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비 업체에서 떼먹는다고 생각하나요?

택배비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2-08-02 17:17:24

밑에 택배비 관련 어떤 글 보니.

댓글에,, 택비를 쇼핑몰 업체에서 반이상 떼먹네 어쩌네 하시는 댓글들이

아주,, 논리적으로 나와있는데요..

 

쇼핑몰 운영하는 입장에서, 그동안 택비로 속상했던 점이 많은데, 참 어이 없네요..

여기서 쇼핑몰 운영하시는 분들... 말씀좀 해주세요.

여러분 택배 떼먹나요???

 

택배사마다 다 다르겠지만,

택비가 2500원이고, 이것도, 계약이 되어야 가능한거고,제품에 따라서 고가의 경우엔 3000원도 합니다.

요즘 업체들간 과열경쟁에 택비 무료도 많은데, 택비를 떼먹기는 커녕, ,

업체가 부담하고, 안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ㅡㅜ.

 

택배비좀 아까워 하지 마시고, 꽁으로 생각좀 하지 말아주세요.

택배 물량 엄청나서, 택비 더 싸게 보내드릴수 있으면, 그거 다 고객에게 돌려드리지,

그거 남겨봐야, 몇백원도 안됩니다. 아마 무료배송으로 나가는 돈이 더 크면 컸지요..

그 돈 다 택배아저씨 드리는 돈이고,

요즘 무료 배송 엄청나게 하는데, 결국 다 업체들 제살깍기 경쟁에

피말리는 겁니다.

천원 남기고, 박리다매 노리고, 하는 업체들도 많구요...

결국 그런 것들이 내가 살때는 싸게 사고 좋은것 같지만,,, 전체적인 품질 내리고,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이루워지는겁니다.

 

장사 하면 뭔가 다 대단한 이익을 남기고 하는건줄알고,,

무조건,, 그리 생각하는거,

그냥 값은 값대로 정당하게 다 내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파는 사람입장에서도, 정직하게 판매하는 사람들이 오래갈수 있지요.

 

순수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 힘들게 하는겁니다.

그래서, 값싼 원재료 중국에서 들여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중국산이 활개치고 있는거구요..

대형으로 막 가격때리는 대형업체들만 살아남게 되는 구조입니다.

혹은., 소규모는 출혈심하게 했다가, 그냥 망하는거구요..

 

가끔씩 택배비 무료 원하고, 별것도 아닌것 같고, 왕복 배송비 내야 할때..

이런 사소한것들때문에.. 일 그만두고 싶을때도 많답니다.

정말, 이런 오해는 받고 싶지 않네요 ㅡㅠ.

IP : 124.49.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 5:22 PM (218.236.xxx.183)

    2500원을 쇼핑몰에서 떼간다는 생각은 안하구요.
    택배 개인은 지입처럼 일하면서 한건당 천원미만으로 받고 나머지는 택배회사,영업소에서
    떼간다고 알고있어요.. 그 얘기겠죠...

  • 2. ....
    '12.8.2 5:35 PM (110.45.xxx.163)

    3만원이상 무료배송하구 거래처에 물건늦게오면 분리배송 택배비도 제가....
    택배비에 사은품에 포장비하면 정말....
    이랬는데 환불하시면정말 멘붕ㅠ

  • 3. ...
    '12.8.2 5:37 PM (211.243.xxx.154)

    작은 쇼핑몰말고요. 큰 쇼핑몰은 아주 저렴하게 계약합니다. 그러나 일반 쇼핑몰과 같은 택배금액을 소비자에게 받고 택배업체에게는 작게 줍니다. 거기서 차익이 발생해요. 업체가 크고 물량이 많으니 차익도 큽니다.

  • 4. .....
    '12.8.2 5:5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덩치 큰 쇼핑몰은 2500원 아닙니다.
    지난 번에 티비에서 보니 1700원 정도 계약하는 데도 있다고 하고. 더 이상은 저도 모르겠지만...
    그럼 반품시 택배비 5000원 동봉해서 받으면 결국 1600원은 쇼핑몰에서 가져가는거라고...
    쇼핑몰 관계자가 얼굴 가리고 나와서 이야기했어요.
    그렇게 들어오는 돈도 꽤 크다고 했어요.

  • 5. 무슨
    '12.8.2 5:56 PM (112.168.xxx.63)

    글만 올라오면 악착같이 물고 뜯으려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 그 글에 업체도 배송비의 일부분을 가져간다고 알고있다
    TV에서 자세히 기사화 되어서 나온 걸 보고 한 소린데요
    정말 작은 규모 쇼핑몰과 대규모가 다른건지 몰랐고
    TV에서 조사해서 나오는 거 보고 생각나서 쓴 거에요.

    그럼 실질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이시면 잘못된 정보가 이러저러한 것이고
    실제론 이렇다. 라고 말을 하면 되지
    바득바득 악을 쓸 필요가 뭐가 있나요?

  • 6. ...
    '12.8.2 6:05 PM (14.36.xxx.187)

    아까 댓글로도 다셨죠?
    엄청 억울하신가봐요.

    지인이 쇼핑몰 하는데 2500원 안든다던데요-.-

  • 7. 제가
    '12.8.2 7:20 PM (112.152.xxx.171)

    제가 보기엔 글이 슬프고 지쳐 보이는데
    물고 뜯는다느니 바득바득 악을 쓴다느니
    그런 표현이 더 놀라게 하네요. 뭘 그렇게까지 말씀하세요.
    우리야 잘 모르면서 말할 수 있는 거지만
    보도 한 번에 오해를 받는 수많은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자기 일이니
    충분히 억울함을 표현할 수 있다 보이는데요.
    억울한 입장에선 그런 방송 보고 암말도 안 하기가 더 어려운 거 아닌가요?

    입장 바꿔 좀 이해해 줍시다... 날도 더운데.

  • 8. ..
    '12.8.2 7:25 PM (203.228.xxx.24)

    원글님은 소호 사업자니 택배비 비싸죠.
    택배비 남겨 먹는다는건 대형몰들 이야기죠.
    대형몰들은 1700원에 계약해서 2500원 받으면 남겨 먹는거 맞다고 티비에 나오더군요.
    지금은 조금 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남는데요.

  • 9. 택비
    '12.8.2 9:31 PM (119.216.xxx.228)

    제가 아는분 3대 오픈마켓 다 판매하시고 본인 쇼핑몰 가지고 계시고 한달 물량 1000건 거뜬히 넘지만 2천원에 나가요.
    소비자한테 2300원받아요.

    물건 받을때 포장재료 이런건 생각안하시나봐요.
    포장박스.테이프 .충격흡수제 다 돈이에요.
    내가 물건사러 나가도 교통비 들잖아요.
    싼 업체도 있지만 기본은 2천원정도랍니다.

  • 10. 전에
    '12.8.2 10:44 PM (1.242.xxx.205)

    전에 알던 사람이 개인 쇼핑몰 운영하는데 택비 2500원 받지만 계약은 2000원에 해서 500원 남긴다고 얘기해주던데요... 아닌곳도 있지만 맞는 곳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16 이런 경우 어떻게 부르나요? 6 여쭤 볼게요.. 2012/08/20 1,867
141415 제주신라호텔이요 10 호텔 2012/08/20 2,672
141414 벌레이름물어요 알려주세요 4 벌레이름 2012/08/20 880
141413 내일 제사인제 집청소 안하고 퍼져 있네요 5 ㄷㄷ 2012/08/20 1,746
141412 세무사 말인데요-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2 오비락 2012/08/20 2,784
141411 펌했는데... 1 속상해요 2012/08/20 865
141410 만능찜으로 요리한후... 1 전기밥솥 2012/08/20 1,089
141409 언니야, 고마워 2 동생 2012/08/20 1,574
141408 너무 습하다 못해 보일러 돌리고 있어요 9 yaani 2012/08/20 2,782
141407 요리 궁금한 점... 4 d 2012/08/20 953
141406 김연아 새프로그램 엄청나나봐요 15 ........ 2012/08/20 5,789
141405 영남권 어민들은 독도를 팔아먹으면서 이권을 챙기려 하면 안됩니다.. 2 알자 2012/08/20 732
141404 미국이나 영국의 인테리어 tv 프로그램 좀 알려주세요 ^^ 3 .... 2012/08/20 2,545
141403 전업이 전 부럽던데요 17 2012/08/20 3,380
141402 경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5 달노래 2012/08/20 1,724
141401 불팬 사이트는 어떤 사이트인가요? 2 .. 2012/08/20 1,453
141400 머리카락 덜 빠지는 샴푸 추천해 보아요.. ^^ 7 음냐 2012/08/20 5,858
141399 회사가 미친듯이 가기 싫고 회사 인간들이 다 짜증 날때는 어떡해.. 아아악 2012/08/20 1,383
141398 여행 와서 남편이랑 싸우면 어떻게 하시나요ㅣ! 4 나는누구엄마.. 2012/08/20 1,475
141397 토론토 사시는 분들.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3 ㅠㅠ 2012/08/20 3,291
141396 식이조절만으로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계시나요 6 다욧 2012/08/20 3,622
141395 항암후 4년지나고있는데 채식시작하려구요..채식요리책 추천좀 해주.. 10 임파선 2012/08/20 2,645
141394 더위먹었을때 ㅁㅁㅁㅁ 2012/08/20 713
141393 충치 치료한거 레진으로 떼웠는데 뭘 먹을 때 이가 시려요 5 이가ㅠㅠ 2012/08/20 6,274
141392 나이먹는게 싫은데 왜 만으로 나이 계산하지 않죠? 13 궁금이 2012/08/20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