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가게에서 시킨 팥빙수에 들어있으면 싫은 것 순서대로...
1. 미숫가루 => 이게 팥빙수인지 녹은 미숫가루 국물인지....텁텁하기만 하고.
2. 형형색깔 젤리+가루 => 치감도 싫을 뿐더러 싸구려스러운 컬러감
3. 콘플레이크 => 팥빙수에 몰입하기 힘들어지는 식감.
4. 통조림 프루츠 칵테일 => 달기만 달 뿐 맛없어!
다 들어있으면 진짜 싫어효오오오~~~~~!!!
저 너무 예민한가요? 그래도 색색깔 미니 찹쌀떡까진 봐줬습니다. 그조차도 딱딱하면 아웃!!!
부산에 밀탑 생겼다던데..딱 그런타입 빙수를 좋아해요..
특히 후레이크랑 과일통조림이나 인위적인 시럽 매우 싫어해서 빵집에서 파는거 잘 못사먹네요..
근데 얼마전에 파리에서 옛날식 팥빙수 나왔다 그래서 먹어보니 먹을만 했는데 얼음이 너무 입에 씹혀서요
어머 저도 1,2,3,4번 다 싫어해요 ㅋㅋ
카페 베* 팥빙수 님이 싫어하는거 다 들어가 있더라구요.
량은 얼마나큰지 3명서 먹어도 되구요. 왜 그렇케 한 사발씩 주는지
값은 비싸고..
그나마 견과류 들어있는 팥빙수는 맛잇는거같아요 ..
집에서 팥 삶고 생과일 냉동실에 얼려 놓고
빙수기로 얼음만 갈면 단팥 얹고 냉동생과일 바나나 키위 딸기 파인애플 색색가지로 올리고
찹쌀떡도 올리고 ~~
전 딱 요렇게만 해서 먹습니다.
저도 1,2, 3, 4 다 싫어해요.
아니 빙수맛을 마구 짓밟는 거 같아서 혐오해요^^
전 우유얼음+팥+떡 딱 이렇게만 들어있는게 좋더라구요. 떡은 찹쌀떡이나 인절미로다가..;;
연유도 싫어요;;;
저도 집에서 우유 팩채로 얼려서 그거 톱칼로 썰고 팥 뿌리고 인절미 얹고 끝. 깔끔하고 맛나요
똑같은 취향! 특히 미숫가루.. 젤리.. 싫어요싫어요
얼음 곱게 간것 (덩어리 큰거 싫음) + 집에서 삶은 팥 + 연유 + 우유 (허용가능한것은 떡과 수박까지)
어머 저랑 똑같네요 원글님.
저도 그래요.
깔끔하게 우유빙수에 팥만 올린 게 젤 좋아요.
질좋은 찰떡이나 생과일 정도는 괜찮구요.
얼마전에 우유빙수와 미숫가루빙수 중에서
남편이 우겨서 미숫가루빙수 시켰는데 (가격도 더 비쌈)
와 이건 뭐 콩죽이더군요.
진심 이런 거 팔지말라고 알려주고 싶었음.
팥빙수가 싸지도 않은데 다 섞어놓은걸 보면 너무 화나요! 그러고보니 또 생각난 거.. 곤죽이 된 냉동딸기도 곤란합니다.
집에서 달지 않게 삶은 팥, 고운 우유얼음, 인절미 올린 팥빙수가 먹고싶습니다만 현실은 롯*, 빙그레 팥빙수 에 우유 부은...이노무 게으름ㅠㅠ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얼음 간거에...우유 +조린팥이면 땡..가끔 찰떡은 얹어먹습니당.
전 연유도 싫어 해요..느무 달아요..과일도 싫고..ㅋㅋㅋㅋ
지금 밀탑 팥빙수 먹고 잡은데..
울 집 앞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팥빙수가 그래도 좀 맛나던데..
나가기가 귀찮아서... 아 먹고 싶다...
저도 이런거저런거 막 뿌리는거 완전 시러하는데
어릴때 파르페 먹을때 아이스크림위에 레인보우인가?? 그런거 막 뿌리는거 엄청 시러하거든요
시럽도...
항상 시킬때 아무것도 뿌리지 마세요..했었던 기억이나네요
팥빙수는 그냥 깔끔한 팥과 빙수의 조합이 제일인듯 싶어요
4번은 참고 먹음.
1.2.3.은 걷어냄.
저도 싫어요. 젤리 들어간거랑 콩가루 들어간거..
딱 제일 맛있었던거.. 팥하고 빙설( 밑에 깔리는거요) 그거랑 하얀 찹쌀 들어간것 연유 약간..
딱 그게 좋더라구요..
전 빵이나 머핀 위에 설탕으로 덮어 씌워놓은거 그런것도 싫어해요..
견과류 이것저것 콕 박혀 있는것도 싫고. 단순하게 좋더라구요
연유 들어간거 넘 싫어요 그 특유의 맛이 별로예요
더 싫은건 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는거~ 느끼해요
젤 좋은건 우유얼음+미숫가루 약간+아주 적은양의 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