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게 싸게 먹히네요.

물가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2-08-01 16:35:56

애들 방학인데, 저는 주부고요.

더워도 사먹이는거 괜히 죄책감들어서

밥 주면 입맛없어 하길래

낮에 칼국수 만들었지요.

 

감자1개 930원

애호박 1200

콩칼국수 3600

표고버섯 3060

조개살 2540

당근 700

총 ------ 12,030 원

(칼국수 두번먹는다 쳐도 6,000원)

 

김밥한줄 1500원

총 4줄사면 애들 둘 먹을수 있으니. (4줄씩 한번 먹을때 6000)

총 ------ 12,000

 

돈은 비슷할것 같지만, 칼국수 끓인다고 멸치썼죠, 다시마썼죠, 나의 노동비는 안빠졌지요.

더운날엔 점심사먹기 추천합니다... -.-;;

 

 

IP : 118.41.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8.1 4:42 PM (14.37.xxx.20)

    요즘 사먹는것도 만만치 않음..

  • 2. 파란장미
    '12.8.1 4:45 PM (49.132.xxx.237)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해요.. -_-;;
    게다가 여기는 일본이라 한국음식 인터넷통신판매로 구입하는데..
    이것저것 따지면.. 결론은 밖에서 간단하게 외식하는 게 싸고 편하다죠.. ^^

  • 3. 단무지만 3천워
    '12.8.1 4:49 PM (118.217.xxx.22)

    오랫만에 김밥 만드려고 단무지샀는데 3천원이더라구요.--
    부재료 한개에 파는김밥 2줄이...
    단무지는 김밥 쌀때나 먹고 남으면 거의 버리게 되는데, 처음으로 단무지 3천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서 만든 김밥을 파는 김밥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단무지 한팩에 3천원은 넘 심하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네요.
    그나저나 김밥 싸야되는데, 더워서 그냥 주먹밥 해먹었어요..ㅠ.ㅠ

  • 4. ㅇㅇㅇㅇ
    '12.8.1 4:51 PM (147.46.xxx.112)

    어른 셋에 두돌 아기 하나인 가족인데요, 반찬 사서 먹는 게 더 싸네요. 특히 아기음식 따로 준비하느라 재료값 만만치 않았거든요.

  • 5. 전요새
    '12.8.1 4:52 PM (180.230.xxx.76)

    한끼는 사먹어요. 하루 두끼 대략 먹고요.

  • 6. ..
    '12.8.1 4:54 PM (211.253.xxx.235)

    싱싱한 재료와 조미료도 고려하셔야지요.
    쌀이 국산이냐 아니냐도 따져봐야하는 문제구요.

  • 7. 파는건 재료가 ..
    '12.8.1 5:33 PM (119.64.xxx.240)

    김밥집에서 쓰는 참기름 들기름 국간장 간장 이런거 다 저급품이예요... 제남편이 식자재회사에 몇달 다녀봐서 제가 알아요...
    참기름향참기름...들기름향들기름 뭐 이런거구요 내용보면 중국산...-_-;; 국간장도 저급품...ㅠㅠ 그런회사에선 저급품외엔 취급안한대요...

    저는 파는 김밥 안사먹어요 쌀도 그렇고 (국산은 둘째문제고 왜 주부들은 쌀부터 신경쓰)잖아요.맛있고 도정한지 오래되지않은 그런 쌀요..) 조미료문제도 그렇고요
    위생문제는 또 어떻구요...

  • 8.
    '12.8.1 5:41 PM (123.213.xxx.74)

    더 싼대요.. 맛이 없구 믿을수가 없어서요. ㅠㅠ 아흑

  • 9. 저질재료
    '12.8.1 6:14 PM (58.75.xxx.197)

    사먹는 게 더 싼데 먹고나면 속이 너무 안좋아서 못 먹어요..귀찮아도 에어컨 틀고 슬슬 움직여서 해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909 친구보다 키 작다고 했다고 우는아이...ㅠ.ㅠ 10 어떡하나요?.. 2012/08/03 1,810
137908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에요. 20 원더걸스 2012/08/03 5,491
137907 난생처음 태닝하려는데요..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1 ... 2012/08/03 2,013
137906 헉 내일 세바퀴에 티아라 나오나봐요. 6 에반젤린 2012/08/03 3,432
137905 요가할 때 쓰기 좋은 아로마 아시는 분 궁금이 2012/08/03 966
137904 청바지 못 입는 분들 계신가요?? 3 뚱뚱하지만 2012/08/03 1,822
137903 특성화고 취업잘되고 전망좋은곳 있으면 보내고 싶어요 2 2012/08/03 3,551
137902 안철수는 인상좋은 이명박 13 이런 2012/08/03 2,695
137901 방학을 늘려서 내수를 살릴까 한다네요 1 이상한정책 2012/08/03 1,496
137900 ㅎㅎ정말 좋은 밤이예요 6 진홍주 2012/08/03 1,415
137899 여수갑니다..딱 꼬집어 추천부탁드립니다 5 고생하러 2012/08/03 1,771
137898 베스트 글에 오른 입시, 속을 다시 들여다 봐야합니다. 9 수능 2012/08/03 2,083
137897 감자랑 단호박이 많이 있는데 어떤 요리를 해먹을까요? 3 fffd 2012/08/03 1,631
137896 법륜스님 말에 부르르 떠는 아줌마들 ㅎㅎ 10 원래 2012/08/03 4,289
137895 중매가 들어 올때마다 직업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가.. 7 ... 2012/08/03 2,699
137894 영화보고 왔어요^^ 락오브에이지, 도둑들~~ 팔랑엄마 2012/08/03 1,166
137893 해운대 밤(새벽)에도 사람들 좀 있나요??? 4 ㅇㅇ 2012/08/03 1,256
137892 집이 이상한건가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운건가요?? 16 ... 2012/08/03 4,715
137891 오래된 가구 버릴때요... 1 .. 2012/08/03 1,458
137890 무늬있는 배기바지 입으면 큰일나겠지요?? 9 뚱뚱하지만 2012/08/03 2,720
137889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555
137888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489
137887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939
137886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811
137885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