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란놈

222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2-08-01 15:51:30

    아침에  성당가기전에 돈을 헤아려서 만원 모자라는 300만원이네

   세어놓고  봉투에다 기록까지 하고 성당 다녀왔음

   고 1 아들놈 늦게 까지 방학이라고 잠자다가 오늘은 일어나서 테레비 보고 있음

    씻고 나가길래 혹시나 하고 다시 돈을 헤아려 보니 이만원이 비었어요

    문자로 이만원 썼으면 남은거라도 가지고 들어오라고 문자 넣었더니

 아들 문자 :: 응 ??

아들 문자 :: 뭔 이만원 ??

 안가져 갔다고 무슨이만원이냐고 잡아 떼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기분은 영 아니네요 ^^

 

 

IP : 112.171.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1 3:57 PM (114.207.xxx.4)

    성당 다니는 집 아들이 왜 그런대요? ㅎㅎ
    에고.. 솔직하게 말하면 어디가 덧나서 그러는지...
    원글님 더위에 마음 푸시고 얼음물 한 컵 드세요..

  • 2. 그래도..
    '12.8.1 3:57 PM (121.124.xxx.58)

    그래도 아드님..이라고 표기하고 싶네요
    언젠가는 나 없는날도 올텐데
    사랑해주세요

  • 3. ...
    '12.8.1 3:58 PM (14.46.xxx.154)

    원글님이 잘못 세었을 수도 있는것아닌가요? 만원짜리일경우 저는 막 세다 보면 일이만원씩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4. 옛날에
    '12.8.1 4:04 PM (121.128.xxx.151)

    고백하는데 옛날 고2 때 엄마 지갑에서 1,000원 슬쩍한적 있어요

  • 5. 그래도..
    '12.8.1 4:08 PM (121.124.xxx.58)

    전 마이 했어요(횟수) ㅠㅠ

  • 6. ,,,,
    '12.8.1 4:16 PM (1.235.xxx.21)

    고백하는데 저도. ㅜㅜ

    우리 모두 이 기회에 과거를 참회해 보아요.

  • 7. 우리애도
    '12.8.1 4:42 PM (14.52.xxx.59)

    그런것 같아서 남초사이트에 물어보니 안한 사람이 없더군요
    전 이후로 돈 절대로 막 안놔두고 가방도 꼭 숨겨놔요
    애한테 그런 생각 갖는 환경을 제공한게 저라는 자책도 들더라구요

  • 8. 별이별이
    '12.8.1 6:16 PM (112.171.xxx.140)

    남초 싸이트가 어딘지요 저도 들어가서 위로 좀 받으려구요

  • 9. 몇십만원도
    '12.8.1 7:37 PM (222.233.xxx.219)

    아니고 300만원이 든 봉투를 아이가 아는곳에 보이는 곳에 놓고 나간 님잘못은 없지 않나요??
    눈에 띄지 않으면 아들은 돈을 들고 나가지 않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56 주택연금 가입자는 1% 수준이라니.  ..... 17:10:54 90
1733455 2020년도 이맘때 뭐하셨나요? 1 .... 17:10:16 43
1733454 돌아보니 남 경조사 챙겨준 후 인연이 끊겼더라구요 2 ㅇㅇ 17:04:18 351
1733453 문자가 왓는데요 1 ... 17:04:15 160
1733452 송영길 X 김상욱의원 잠시후 6시부터 3 눈물 ㅠㅠ 17:03:55 285
1733451 중2 여름방학에 과학선행 할까요? ... 17:00:03 76
1733450 윤석열이 여태 범죄 저지르고도 빠져 나갔던 방법 2 .. 16:58:19 586
1733449 전화해서 본인 확인만 하고 끊는 전화.. 1 보이스피싱?.. 16:54:02 340
1733448 "조선일보의 이진숙 후보 논문표절 기사는 언론윤리 위반.. 4 ㅅㅅ 16:52:43 524
1733447 적당한 사자성어나 속담이 안떠올라요 ㅜㅜ 7 급질 16:52:30 228
1733446 유재석과 이효리는 언제 만나도 잘 어울리네요 2 .. 16:52:04 364
1733445 작은회사 월차써도 되죠? 3 16:47:35 255
1733444 개쪄는 CF 봤어요(강남언니) 5 ㄱㄴㅇㄴ 16:44:30 847
1733443 닌카이 대지진설로 난리인데 19 16:44:13 1,714
1733442 예전 이산가족 상봉 장면 웃긴거 있네요 ㅎㅎ 2 ㅇㅇ 16:40:03 566
1733441 대통령 대전 미팅 난리네요.. 29 .. 16:34:32 2,817
1733440 경조사후 인간관계 정리 된다는게 어떨때? 4 이경우도 16:32:09 606
1733439 국산완두콩 어떻게 믿고 사죠? 1 ㄱㄴ 16:30:36 257
1733438 운동샘께 작은 감사표시를 하고 싶은데요 1 ... 16:28:15 199
1733437 남동생이 오븐을 선물했는데, 친정엄마가 저에게.. 37 누가 정신병.. 16:26:15 2,166
1733436 영양제 한알 한알 드시나요? 3 영양제 16:26:01 375
1733435 먹방 유튜버 햄지 누구 닮은지 생각났어요 4 .... 16:21:36 686
1733434 수험생 의자 방선 추천 부탁드려요 엉덩이가 아프다네요 4 주니 16:20:00 179
1733433 수수한 살림 유투브 알려주세요. 5 살림 16:12:24 765
1733432 수행평가가 공부 못하는 애들을 위한 제도인가요? 23 수행평가 16:12:0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