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女 두 아들 살해하고 자살

... 조회수 : 6,318
작성일 : 2012-08-01 12:48:14
완산구 평화동 아파트 7층 진(31ㆍ여)씨의 집에서 진씨와 각각 9살과 6살배기 두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씨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새벽에 '먼저 간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깜짝 놀라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진씨 가족은 거실에서 나란히 누워 숨져 있었으며 주변에서는 마시다 남은 독극물과 유서가 널려 있었다
진씨는 사망 전 오빠와 여동생 등 가족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진씨의 남편도 지난 6월 가정불화를 비관해 자살했다고 전했다.
진씨가 우울증과 생활고를 비관하다가 이날 오전 3시를 전후해 두 아들에게 독극물을 먹인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IP : 211.171.xxx.1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12:51 PM (59.15.xxx.61)

    그저 모두들 불쌍할 뿐입니다.
    애들은 무슨 죄인지...
    명목을 빕니다.

  • 2. ...
    '12.8.1 12:55 PM (116.43.xxx.100)

    일가족이 전부다....ㅜㅜ 나이도 젊고 아이도 어린데..........

  • 3. 국가라도
    '12.8.1 12:55 PM (112.152.xxx.173)

    아이들은 돌봐주니까 제발 애들 생명좀 끊지 말았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
    '12.8.1 12:56 PM (125.187.xxx.193)

    아이구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 5. ㅠ.ㅠ
    '12.8.1 12:57 PM (121.134.xxx.89)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독립된 인격입니다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예요 ㅜ.ㅜ
    죽을 힘으로 살면 못 할게 뭐가 있다고 마음의 병이 깊으셨나 봅니다 ㅠ.ㅠ

  • 6. 망자에게
    '12.8.1 1:01 PM (211.108.xxx.32)

    도저히 좋은 말이 안 나오네요.
    애들이 무슨 죄입니까.....할머니도 있다는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9살과 6살이라니...얼마나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7. 꿀꿀이맘
    '12.8.1 1:09 PM (211.222.xxx.16)

    아이들이 넘 불쌍하네요 명목을 빕니다...너무 안타갑네요

  • 8. 상태가 점점 심각해져요. 개인의문제가 아니라는...
    '12.8.1 1:18 PM (124.5.xxx.109)

    나라에서 아이를 돌봐주나요? 전에 쉼터 내년이면 나가야 한다는데
    돈없다 고민하는 글 본적 있는데....이 나라에서는 힘들어요. 부모없슴 천덕꾸러기되거나
    사기당해 신용불량자 되기도하고~ 잘한건 아니나 그 심정 이해가고

    그저 명복만 빌어드리고 싶습니다.

  • 9. 애들이 불쌍해요..
    '12.8.1 3:14 PM (221.157.xxx.37)

    어린생명들 넘 안타깝네요.
    애들이 무슨죄라고?

    부디 편히 좋은곳으로 가셨음 합니다...

  • 10. mm
    '12.8.1 3:17 PM (125.133.xxx.197)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국가에서 돌봐주다니요. 어림도 없습니다. 연명하면서 살 수는 있겠죠.
    부모없는 아이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왕따 당하면서 사는지 이미 다 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가는길을
    힘들게 택했겠죠. 복지가 안된 국가에 아이들을 맡기고 갈 수 없었을겁니다.
    이러한 비극을 없애려면 어서 빨리 복지국가가 되어야 하지요.
    복지포퓰리즘이라는 신종어가 생긴 이 나라에 서민들의 희망이 있을까요.
    불쌍한 아이들! 좋은곳에서 편히 쉬거라.

  • 11. 국가에서
    '12.8.1 4:31 PM (222.238.xxx.247)

    언제 돌보아주었나?

    친척들도 안돌봐주는데......

    한가정이 왜 이렇게 파탄이 나는지?



    그곳에서는 편안한 안식을 얻길 바랍니다.

  • 12. 분당 아줌마
    '12.8.1 6:04 PM (175.196.xxx.69)

    애들은 어디 시설에라두 맞기지...
    9살이면 알 거 다 알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아가들은 좋은 곳 가서 평히 살아라

  • 13. 에휴
    '12.8.1 8:12 PM (59.29.xxx.218)

    국가가 돌봐준다구요?
    부모 있어도 사회적 약자면 당하고 사는데 부모가 없으면 오죽하려구요
    망자도 자기아이들이 불쌍했겠죠
    그래서 열심히 살려다가 힘에 부치면서 정신적으로 약해지고 엄마 없이 사느니 같이 가는게 낫겠다 싶어
    이런 불행한 사태가 벌어졌겠죠
    맘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 14. 에효..
    '12.8.2 11:09 AM (124.49.xxx.196)

    부디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소..

  • 15. ㅇ휴
    '12.8.2 11:11 AM (121.166.xxx.70)

    다른건 이해해도 이런건 이해해주지 마세요들.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해서 계소 발생하잖아요.

    천덕꾸러기가 되든어쩌든.. 기호까지 박탈한 못난 부모잖아요.
    살해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66 학자금대출 질문인데요..정부보전금리가 무슨뜻인가요? 2 아지아지 2012/08/10 7,658
137665 4개월 아기 젖떼기 2 음음 2012/08/10 1,735
137664 신입사원이 상전이에요 1 -_- 2012/08/10 1,433
137663 체조 카나예바선수 넘 아름답네요 13 하마 2012/08/10 4,076
137662 완구 브랜드 추천부탁 드립니다 2 다시시작 2012/08/10 600
137661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져요. 행복해요~ 3 시원 2012/08/10 936
137660 1박으로 근교에 나가려는데요. 1 릴리오 2012/08/10 810
137659 수시 대학 선택.. 1 대구고3엄마.. 2012/08/10 1,547
137658 신사의 품격 보시는분 안계세요? 1 ㅋㅋ 2012/08/10 899
137657 음담패설을 즐기는 남편 넘 싫어요 6 .. 2012/08/10 3,158
137656 아기업는 캐리어 기내반입되나요? 2 비행기 탈때.. 2012/08/10 1,510
137655 지방에서 분당으로 이사가야되는데요..동네추천좀해주세요 2 2012/08/10 1,379
137654 손연재 했나요? 14 벌써 2012/08/10 3,450
137653 Y보고 계세요? 3 .. 2012/08/10 2,303
137652 오늘은 덜 더운 거죠? 3 ... 2012/08/10 1,050
137651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보신분들.... 1 ??? 2012/08/10 1,035
137650 댁에 냉장고 무사하신가요? 4 -- 2012/08/10 1,670
137649 애완동물 목욕 시키기(펌)ㄷㄷ 1 ... 2012/08/10 3,596
137648 리본체조선수들 어쩜 저리 몸매가 이쁘죠?? 12 ㄹㄹ 2012/08/10 5,250
137647 맹장수술후 다리저림증상.. 1 글쎄 2012/08/10 3,523
137646 무슨 미국남자가 한국여자를 좋아해요 17 로보 2012/08/10 14,692
137645 별마로천문대 2 영월 2012/08/10 801
137644 조기를 구웠는데요 9 방금 2012/08/10 1,961
137643 며칠전에 본 길냥이를 다시 만났어요~ 11 야옹이 2012/08/10 1,605
137642 남자들은 결혼과 동시에 돼지가 되나요? 12 2012/08/10 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