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아들 차별 문제..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2-08-01 10:59:11

베스트 게시글 보다 든 생각이예요.

재산이 있는 집은 딸(사위)보다는 아들에게 유산을 주려고 하겠죠.

비율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수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대다수의 집에서는 수명도 길어져서 돈은 계속 필요한데, 자식 물려줄 돈까지 여유가 있을지..

깔고 앉아 있는 집 담보로 연금 수령하고, 서울 집 팔아 소형 & 외곽 집으로 옮겨가면서 생활비 확보하는 패턴으로

살아가는 추세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부모 지원 없으면 살긴 살아도 이젠 전세금도 치솟고..방 한칸 마련하기 힘들잖아요.

사실 아들이라고 부모 봉양할 여유가 있을까 싶고..생신, 기념일에 용돈만 잘 챙겨줘도 기특해 보여요.

정말 크게 뭔가 변화하는 과도기 같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결국 또 이노무 노후는 어찌 준비해야 하나 이걱정인데 돈있어 여유있는 분들이 진정 부럽네요.ㅋ

 

IP : 203.228.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11:02 AM (211.253.xxx.235)

    님이 유산줄때는 공평하게 주시면 되요.

  • 2. 계속 그럴것
    '12.8.1 11:04 AM (211.171.xxx.156)

    국가를 운영하는 군사, 병역이 남성만 부담하는 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부모가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관습은 영영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집안에 큰 행사를 주관하거나 할때도 아들들만이 나서서 하는

    이런 관습이 유지되는 한에서는요, 남성이 국방을, 여자가 집안일을 하는 관습상 이것도 바뀌지 않으면

    부모가 아들을 편애하는 습관도 바뀌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병역 가산점도 빼앗아간 여자들이 왜

    부모의 재산도 빼앗아갈라고 그리 설치는지요?

  • 3. 과도기맞아요
    '12.8.1 11:05 AM (218.51.xxx.27)

    여자들이 결혼할때 남자보고 집해오라고 안하면됩니다
    그리고 십년안에월세가 대세가될겁니다
    외국은 대부분 신혼을 월세집으로시작하죠
    그러니까 집문제가 없는겁니다
    우리나라라고 땅파면돈나오는거아니고
    더이상 자식이 노후보장해주지않는데
    누가 계속집을사준단말인가요

  • 4. 결국은
    '12.8.1 11:05 AM (112.168.xxx.63)

    저런 부모님 때문에 이런 문제가 쉽게 해결이 안돼는 거 같아요.
    공평하게 하고 처리하면 될걸
    아들 딸 구분하니 결국은 또 그 밑에서도 아들 딸 구분.

    그러니 여기서 아무리 둘이 모아서 결혼 시작해야 한다 해도
    어디 그런가요.
    은근히 남자가 집 해와야 하고 어쩌고...가 쉽게 변하지 않죠.


    돈이 있건 없건
    자식한테 주려면 똑같이 주고
    안주려면 아예 주지 말고 그래야해요.

  • 5. ...
    '12.8.1 11:08 AM (121.160.xxx.196)

    아들은 집 없으면 장가 못가는데두?
    딸은 2,3천만 있어도 결혼 하는데두?

  • 6. ..
    '12.8.1 11:10 AM (211.171.xxx.156)

    아무리 둘이 모아서 결혼 시작해야 한다 해도
    어디 그런가요.
    은근히 남자가 집 해와야 하고 어쩌고...가 쉽게 변하지 않죠.222 ㄱ 러니 이런 것이 먼저 개혁돼야 여자도
    재산을 받을수 있을...

  • 7. 여자들 스스로
    '12.8.1 11:13 AM (58.231.xxx.80)

    그렇게 만든것도 있어요
    결혼 비용이 남녀 차이나는데 남자 군대 갔다 와서 취직하고 2-3년 벌어 장가가면
    집에서 안보태주면 결혼 할수 없는 구조잖아요
    더 많이 사회 생활한 여자는 여기 보니 500가지고도 결혼하고
    심지어 여자들끼리 카드로 사서 결혼하고 카드값 결재하라는 얘기도 많이 하더라구요
    집은 카드 결재도 안되고 집에서 여자는 2천만 보태도 충분히 결혼하지만
    남자는 집에서 억대로 보태야 장가가잖아요
    친정은 공평하게 유산 받았으면 하고
    결혼할때는 남자가 더 내야 한다 내가 시댁 종으로 가니까 하면서 당당하고 어쩌라고 싶네요

  • 8. 한국=남존여비
    '12.8.1 11:24 AM (211.171.xxx.156)

    남존여비 사상에서 나온건가보다, 귀하게 쓰일 자식에게 더 주는것 인지상정인가여

  • 9. 아들딸
    '12.8.1 11:52 AM (119.198.xxx.104)

    차별않고 재산분배 하려면, 제사부터 없애면 됩니다. 그리고 성씨도 부모중 선택해서 따르구요.
    아들,아들하는 이유잖아요.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재산 더주든지, 딸이라도 결혼해서 제사모시고 성씨 따르게하고 그럼 해결되죠. 얼마 안되는 재산 아직 창창한 시부모 계신데, 아들만 자식이냐 딸도 자식이라고 눈 부라리는 울 시누는 뭔일있음 궂은일에 아들이, 아들과 며느리가 우선해야한다....참, 우스워요. 있는 재산 다 쓰고 가시는게 맞구 만약 남는다면 제사랑 함께 시누에게 양보하고싶습니다.

  • 10. gauss
    '12.8.1 12:22 PM (180.70.xxx.29) - 삭제된댓글

    아들 낳고 싶어한다고 남존여비 아니죠. 딸 낳고 싶어한다고 여존남비 아닌 것처럼요.

  • 11. ...
    '12.8.1 12:42 PM (211.171.xxx.156)

    시누는 시댁 행사 등에 뭔일있음 궂은일에 아들이, 아들과 며느리가 우선해야한다....

    그러니 어느 한국부모가 딸 들에게 1원이라도 줄수 있겠소,,, 예전부터 보아온 것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59 잭더리퍼 보신분?? 9 엄마최고 2012/08/01 1,599
137158 김치참치 볶음밥 질문요. 2 시민만세 2012/08/01 1,739
137157 뺨 피부표면이 손톱크기로 딱딱해요 1 걱정 2012/08/01 1,083
137156 요즘 같은 날씨 먹고 남은 음식은 얼마만에 상하나요.. 3 .. 2012/08/01 1,365
137155 에어컨 살땐 에너지효율1등급보다 냉방효율을 챙겨보세요. 6 ... 2012/08/01 22,895
137154 롤브러쉬달린 드라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3 곱슬머리.... 2012/08/01 1,685
137153 나이드느까 많이 서럽네요. 8 --- 2012/08/01 3,748
137152 '보증금 모자라' 40대女 아들 안고 투신 숨져 10 참맛 2012/08/01 5,066
137151 지금 너무 시끄럽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른시간일까요? 6 .. 2012/08/01 1,493
137150 하우스푸어가 정말 많은가요? 6 .... 2012/08/01 4,367
137149 본인의 주민등록 등본 아무곳에서나 뗄 수 있나요? 3 부산 2012/08/01 15,711
137148 19평 아파트에는 몇평형 에어컨을 설치해야할까요? 7 ㅜㅜ 2012/08/01 3,444
137147 같은 여자이지만 오영실아나운서가 좋네요. 17 --- 2012/08/01 4,885
137146 고양이에 관해 질문 & 상의 드려요 2 똘이와복실이.. 2012/08/01 1,252
137145 에어컨 없으신 분 실내온도가 어떻게 되나요? 20 미치겠다 2012/08/01 3,469
137144 여긴 수원에서 부산가기 3 만쉐이 2012/08/01 1,316
137143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시세 상향 요구하려는데 시점이 늦어졌대요... 1 초보 임대인.. 2012/08/01 1,875
137142 눈물이 나요......... 7 ㅠㅠㅠ 2012/08/01 2,507
137141 남편이 드디어 취직했습니다 24 +_+ 2012/08/01 4,681
137140 더우니 살이 좀 찌네요 3 후아 2012/08/01 1,438
137139 방금 무슨 일 있었나요 아파트가 잠시 술렁거려서리 3 .. 2012/08/01 3,671
137138 검찰, 야당에 ´전면전´ 선포…"박지원 구속시키겠다&q.. 7 2012/08/01 1,311
137137 오이가 3키로면 약 30개 정도 2 ghfl 2012/08/01 875
137136 어른이 되니까 영어 공부가 재미있네요. 15 ... 2012/08/01 3,225
137135 오일풀링 7일째 변화가 없어도 계속하는 게 좋을까요? 2 znfkaz.. 2012/08/01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