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게시글 보다 든 생각이예요.
재산이 있는 집은 딸(사위)보다는 아들에게 유산을 주려고 하겠죠.
비율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수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대다수의 집에서는 수명도 길어져서 돈은 계속 필요한데, 자식 물려줄 돈까지 여유가 있을지..
깔고 앉아 있는 집 담보로 연금 수령하고, 서울 집 팔아 소형 & 외곽 집으로 옮겨가면서 생활비 확보하는 패턴으로
살아가는 추세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부모 지원 없으면 살긴 살아도 이젠 전세금도 치솟고..방 한칸 마련하기 힘들잖아요.
사실 아들이라고 부모 봉양할 여유가 있을까 싶고..생신, 기념일에 용돈만 잘 챙겨줘도 기특해 보여요.
정말 크게 뭔가 변화하는 과도기 같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결국 또 이노무 노후는 어찌 준비해야 하나 이걱정인데 돈있어 여유있는 분들이 진정 부럽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