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동은 어떤 느낌이에요..?

태동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12-07-31 17:33:42

이제 19주 입니다.

첫 임신이구요~

슬슬 태동을 느낄 시기라고 그러는데..

저희 엄마 말씀으로는 처음에는 이게 그건가? 긴가 민가 그러다가

어느순간 쿵쿵쿵 거린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근데 지금 가끔 아랫배가 뽀글뽀글~ 부글~ 이러는거 같은데

이게 제가 속이 안좋아서 부글부글 거리는건지 태동인지 당최 감이 안오네요~

평소에 장이 민감이 워낙 부글거리는지라......ㅋㅋㅋ

저희 아가가 얼른 신호 보내줬음 좋겠어요..

아...태동이 왔구나! 이렇게 확실히 느낄 수 있는게 어떤 느낌인가요..

IP : 60.196.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1 5:36 PM (121.139.xxx.82)

    첫태동은 공기방울이 퐁~하고 터지는느낌.. 잘려고 가만히누워있을때 느꼈어요.. 아마 님이느끼신 뽀글뽀글이 그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 2. ^^
    '12.7.31 5:37 PM (210.183.xxx.7)

    처음엔 뱃속에서 송사리 한마리가 헤엄치는 느낌이에요. 나중엔 막달되면 헉 소리가 나고요 ㅡ.ㅡ;

  • 3. 파란장미
    '12.7.31 5:41 PM (49.132.xxx.237)

    뽀글뽀글... ㅋㅋㅋ 아마 그거 태동일꺼에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뭔가가 움직이는 느낌...
    전 일하다가 지진인가? 싶어 놀란 적도 많네요.(일본이거든요.^^)

    막달 되면 앞차기, 뒷차기, 옆차기, 날라차기, 돌아차기...
    배가 술렁술렁해요. ㅋㅋㅋ

  • 4. ^^
    '12.7.31 5:47 PM (61.43.xxx.107)

    임신 축하드려요..한참 기대감이 클때네요..쫌있음 통통통 치고 정말 귀여워요..근데 막달되면 ㅜㅜㅋ 뱃속이 좁으니까 슥슥 지나다니고 출산 임박하면 갈비뼈 차고 난리납니다.. 전 너무 아파서 운적도 있답니다..^^;;;;;;안에서 아기가 꼬집는 줄 알았네요..ㅋㅋ넘 겁줬네요..

  • 5. .....
    '12.7.31 5:53 PM (220.82.xxx.154)

    뱃속이 꾸물꾸물합니다.

    영화 에일리언이 생각나는...ㅋㅋㅋ

  • 6. 흠냐
    '12.7.31 6:24 PM (118.223.xxx.25)

    좀 있으면 딸꾹질하는것도 눈으로 보일거구요
    팔다리주먹엉덩이..모양대로 슬쩍 튀어나오는것도
    보이실거고
    엄마가 단거라도 먹으면 뱃속에서 춤추는것도 느껴지실거에요ㅋㅋ

  • 7. ^^*
    '12.7.31 7:14 PM (211.109.xxx.244)

    툭~ 툭~ 하고 뱃속에서 뭔가가 꿈틀거리는 느낌이예요.^^

  • 8. ㅋㅋ
    '12.7.31 9:34 PM (60.225.xxx.37)

    첫태동은 작은 물고기가 쌰악 지나가는 느낌이었어요

  • 9. ㅋㅋ
    '12.7.31 9:38 PM (58.141.xxx.183)

    님글보니까 그때기억이새록새록나요. 저도 님처럼 소화잘안되서 가스많이차거든요. 첨엔 저도 그게 분간이 잘안가드라고요.그러다가 태동이라고 확실히 알게되는때가 와요. 윗분 말대로 막달되면진짜심하게태동해요. 배가아플 정도로... 근데 그게또 감동이고 기분묘하고. .남편이랑 태동하는거 보고 많이 느꼈어요

  • 10. 꿀럭~
    '12.7.31 10:34 PM (114.199.xxx.34)

    이라고 할라 했더니... 첫 태동은 저도 기억 안나네요 ㅋㅋㅋ

  • 11.
    '12.8.1 1:49 PM (121.190.xxx.60)

    19주 5일짼데, 오늘 아침 태동 느꼈어요~

    저도 한 2주일간 조금만 이상해도 어? 태동인가? ㅋㅋ 했었는데요.

    확실히 다르네요~^^

    전 손가락으로 톡톡 치는 느낌이었어요. 한번만 쳤으면 몰랐을뻔했는데, 연달아서 3번 쳐주더라구요.

    그동안 배가 불러와도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처음 심장소리 들을때처럼 설레네요.

    오늘 하루종일 실실 웃고 있어용~~~~ 쪼매만 기다리세요. 님 아가도 엄마한테 금방 신호 보내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27 기혼여성이 공무원이 되면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4 릴리맘 2012/08/07 2,240
139226 조카에게 전집을 선물해주니 너무 좋아해요 ^^ 2 사랑행복맘 2012/08/07 1,439
139225 모기물린줄알았는데 벌에 물린것같아요 어느병원으로 7 2012/08/07 4,689
139224 맘이너무힘들때 1 2012/08/07 1,049
139223 학교괴담, 새벽이면 꼭 올라오는 손,, 벌써 30명이 죽어나갔다.. 3 호박덩쿨 2012/08/07 2,069
139222 초등교과서수학 정답 어디서 찾아야 되나요 수학 2012/08/07 910
139221 감사가 나온 다는데..잘못되면 말단 직원인 제가 책임 져야 하는.. 12 ... 2012/08/07 1,797
139220 치약 마트에서 파는것중 어떤게 좋은가요? 1 살빼자^^ 2012/08/07 1,165
139219 은행이자가 떨어졌네요 1 2012/08/07 1,863
139218 스마트폰에서 82쿡 어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82 2012/08/07 2,285
139217 손연재선수 경기했나요? 1 2012/08/07 1,846
139216 미혼여자가 완전한독립(홀로서기)하려면 뭐가필요한가요?? 12 .. 2012/08/07 3,344
139215 냉면 면발 쉽게 풀기 7 냉면 2012/08/07 6,572
139214 양학선 너구리 CF 5 ㅋㅋㅋ 2012/08/07 3,404
139213 김포공항터미날에서 비행기 날라가는거 잘 보이나요?? 6 .. 2012/08/07 1,143
139212 임신을 하려면 자궁에 물혹을 제거해야 한대요.. 13 임신 2012/08/07 10,253
139211 매사에 감사하는사람들이 진짜 잘되나요?? 13 .. 2012/08/07 4,892
139210 쌀 실온보관하시는 분들,별 문제 없나요? 15 wjsrlw.. 2012/08/07 7,444
139209 조금 힘들더라도 얻고 싶은 우리 미래를 위해-에어컨 자제 5 녹색 2012/08/07 1,154
139208 리플이 없어서 다시 써요. 애정결핍남을 내남자로 만들수 있나요?.. 11 ... 2012/08/07 3,311
139207 실내온도는 같은데 숨통 트이는 이유는.. 5 희한 2012/08/07 2,021
139206 냉면 면발 삶는 거 질문이요? 6 햇볕쬐자. 2012/08/07 1,317
139205 너무 예쁜 옷인데..작..다...! 5 아까비 2012/08/07 1,671
139204 82에는 전국의 막장 시어머니 다 모여 있는 듯.... 27 파란나무 2012/08/07 3,709
139203 내 친구 별명이 "계좌불러" 있어요 36 .. 2012/08/07 1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