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엄마가 남동생한테 억소리나게 주셨어요.

송이버섯 조회수 : 3,751
작성일 : 2012-07-31 13:13:11

저와 여동생시집갈때 2천주셨어요.

전 나중에 2천 더 주시는거 마다했죠.

남동생 이제 30됐어요.

근데 남동생 27살때 집산거 이제알았네요.

엄마가 적어도 2억해주셨다죠..

넉넉한형편도아닌데 엄마그냥 연금받고 있는정도.

남동생이 가족 끔찍히 생각하고 엄마라면 정말 잘챙겨요.

어릴때부터그랬엉ᆢ그리보 똑똑하지만 욕심이많아요.


엄마 재산내역 남동생은 아는데 딸들은 몰라요.

연금도 그래요. 전 한달에 50받는줄알았는데 200받으시더라구요.

우애있고 화목한가정이지만 이런건 서운하더라구요.




IP : 223.62.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31 1:16 PM (58.231.xxx.80)

    준다 할때 마다 하셨어요?
    아들들은 준다 하면 다 받잖아요
    딸들은 시집 갈때 부모 생각 한다고 오히려 보태주고 오는 딸들도 많이 있던데
    그돈받아 아들에게 보태주는 집도 있고
    20년 정도만 흘러도 아주 부자집 아니고는 아들들 집 안해줄것 같아요
    차라리 딸주지

  • 2. ..
    '12.7.31 1:21 PM (14.33.xxx.158)

    남동생이 엄마에게 잘하는데 무슨 걱정이예요.
    나중에 남동생이 엄마 모시겠죠.

    그리고 도와주실수 있으면 도와주시면 좋지 않나요.
    전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힘들게 살았왔고 사는데만 신경쓰느라 다른건 돌아볼 여유가 없었어요.
    주위에 도움받아 여유있게 사시는 분들 보면 좋아 보였어요.

    적어도 남동생은 집 살려고 힘들인 시간은 벌고 다른걸 할수있잖아요.
    힘들게 아득바득 사는것 보다 동생네가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있게 살면 좋지 않나요.

  • 3. ,,,
    '12.7.31 1:25 PM (119.71.xxx.179)

    남동생이 엄마를 왜모시겠어요? 여기 게시판 분위기봐도, 아들한테 재산주고, 아들며느리한테 당하는 친정부모가 얼마나많나요? 님이 바보네요. 준다할때 악착같이 받으시지. 그냥 동생이 똑똑하니, 똑똑하고 괜찮은 여자랑 결혼하는거라도 바래야죠. 집있으면, 남보다 나은조건이고.. 본인도 그걸 알겠죠.

  • 4. 쉽게.
    '12.7.31 1:35 PM (211.179.xxx.124)

    남동생이 부모님 돌보셔야되구요. 거기서 남동생 농간에 놀아나시면 안되요. 부모님께서 택하신 길인걸요. 그런 면에서 맨 몸으로 저에게 굴러들어온 남편이 종종 고맙네요.

  • 5. 집받았다고
    '12.7.31 1:40 PM (58.231.xxx.80)

    시부모 모신다는 며느리 없어요. 댓글들이 그때 그때 다르게 달리는데
    집사주는거 아들 좋아라 사주는거지 며느리 사주는거 아니다 하는 분들 얼마나 많아요
    이혼하면 집은 남자꺼라 고마워 할필요 없다는 사람도 많고

  • 6. 그런데 말이죠
    '12.7.31 3:34 PM (112.185.xxx.182)

    그렇게 받고 시작한 아들은 [난 남자니까] 하고 뒤로 앉아있고
    며느리는 [딸도 자식이다. 효도는 셀프다! 아들한테 줬지 며느리한테 줬냐!] 라고 외친다는 거죠

  • 7.
    '12.7.31 9:35 PM (1.224.xxx.77)

    그냥.. 아직까지 사회가 그런건 어쩔수가 없네요.. 시집 갈 때 집 할 때 딱!~ 반씩 부담 하지는 않잖아요.. 물론 제 친구들 보면 여자가 집 사간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말이죠.. 저희집은 오빠한테는 1억 전세 해주고.. 저한테는 심지어 결혼 할 때 2,3 천 만원이라도 엄마한테 주고 가라고 하시네요.. ㅋㅋ 그런데 괜찮아요.. 자라면서..오빠가 가족들한테 애를 많이 써서요..
    남동생이 잘한다니.. 괜찮을 듯 해요.. ^^ 그리고 부럽네요.. 결혼 할 때 2천이라도 해주셨으니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24 저한테 맞는 운동 좀 추천해주세요 6 50대 아줌.. 2012/08/28 2,074
147823 동아일보 경영악화로 인쇄노동자 대거 해고 예정 4 대학생 2012/08/28 2,133
147822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 --1 25 지니제니 2012/08/28 6,682
147821 태풍이 크다더니 3 역시 오래걸.. 2012/08/28 3,165
147820 세금은 아깝다 하시면서 지적재산권료는 안 아까워요? 3 ㅎㅎ 2012/08/28 1,431
147819 서울은 진짜 태풍이 이제야 오나봐요 4 진짜태풍 2012/08/28 4,837
147818 아랑 사또전 아랑 죽인 범인은 최주월 같네요 2 mac250.. 2012/08/28 3,225
147817 냉동생선 오늘 해동했는데 내일 저녁에 먹어도 될까요? 1 ... 2012/08/28 1,490
147816 티비가 없어서 1 ㅇㄹ받아 2012/08/28 1,541
147815 어르신들 폰에 깔 앱 추천부탁해요. 2 효도르폰~ 2012/08/28 1,890
147814 MB는 대학을 사학재단들 대놓고 돈버는 곳으로? 2 아마미마인 2012/08/28 1,340
147813 대단한... 1 그네양 2012/08/28 1,292
147812 쑥뜸을 뜨는데 계속 몸에서 담배연기 냄새가... 9 건강지킴 2012/08/28 9,007
147811 끝난줄 알았더니 3 끝난줄 2012/08/28 2,108
147810 이런 날씨에 길고양이 밥먹으러 나올까요? 15 냥이 2012/08/28 1,870
147809 이상득은 제대로 구치소 생활하고 있나요? 3 이와중에 2012/08/28 2,373
147808 테잎 떼었는데 다시 붙여야 하나봐요 7 급한성격 2012/08/28 2,989
147807 태풍 지나가고 잠잠해진것 같아서...(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햇볕쬐자. 2012/08/28 1,358
147806 뽐뿌에 휴대폰.... 12 뽐뿌~~ 2012/08/28 3,300
147805 명품가방 표절하는게 나쁜것임? 20 ㅎㅎ 2012/08/28 4,472
147804 오늘이 제삿날인데요 12 여자 2012/08/28 3,224
147803 어떻게 하면 집에서 운동 안빼먹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요? 2 아 쫌 2012/08/28 2,736
147802 자궁적출 13 고3엄마 2012/08/28 10,396
147801 신문들 떼셨어요? 8 이러지도 저.. 2012/08/28 2,737
147800 감자튀김에 이어서 고구마튀김도 ㅋ 1 잘될거야 2012/08/28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