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기숙사 불편한가요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2-07-31 12:37:15

우리집 1학년 남학생이야깁니다

한학기 긱사에 있었는데 ,2학기에는 하숙을 하고 싶다고

 

경제적인 문제로 기숙사에 남아 있어라고 했는데

도저히 부모 맘을 헤아리지 못하네요

하숙은 40,50만원정도 한다고 하는데

 

있기 싫은 이유는 불편하고,통금시간땜에 .....

첫애라서 2학년에는 어짜피 성적도 많이 보기 땜에

원룸을 생각하고 있고

이야기도 한 상태인데

2학기 긱사비도 입금했는데(취소가능)

 

이 더운날에 철없이 .....

IP : 222.103.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없네요
    '12.7.31 1:12 PM (59.10.xxx.221)

    기숙사 있는 게 대학생 남자들 건강에 좋아요.
    자취니 하숙이니 해서 나가봤자,
    영양사가 5대 영양소 고려해서 짜 준 3끼 식단만 할까요?
    아무리 엄마가 택배로 반찬 부쳐줘도, 라면에 인스턴트만 먹고
    건강은 엉망진창되고, 배는 나와도 몸은 망가지기 일쑤 입니다.
    통금 시간이 있어서 불편한 건, 그 시간까지 놀기 때문 이에요.
    도서관만 다니는 아이면 절대 불편할 일이 없지요.
    그렇게 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기숙사 통금으로도 못 묶어 놓고 자유롭게 하면
    친구들이랑 밤새도록 술판 벌이고, 여자친구 데려다가 놀고 그러는 거죠.

  • 2. 제이미
    '12.7.31 1:26 PM (175.209.xxx.144)

    가능하다면 4년 내 기숙사 있는 것이 좋습니다.(경험자)
    윗분 말씀이 딱이에요.
    보통 룸메이트가 있으니 공동생활도 알게 되고
    영양사가 차려주는 식당 밥도 좋고
    자기 방 청소만 하면 되니 본인이 할 일도 원룸보다 훨씬 적습니다.

  • 3. 근데요
    '12.7.31 1:28 PM (121.145.xxx.68)

    기숙사 줄임말이 긱사인가요?

  • 4. 근데요
    '12.7.31 1:30 PM (121.145.xxx.68)

    젊은 엄마들이 어린이집을 얼집이라 쓰는거 보고 이상하게 여겼었는데, 자녀가 대학생이면 연령대가 있다 싶은데 참 적응하기 어렵네요..

  • 5. ...
    '12.7.31 2:15 PM (59.15.xxx.184)

    집처럼 맘대로 못하고 규칙 지켜야 하고 남과 지내는 걸 힘들어하는 요즘 젊은이일 뿐이죠 머,,,

  • 6. 긱사
    '12.7.31 6:43 PM (39.112.xxx.100)

    저도 줄임말 안 좋아하는데요
    대학생 아들 기숙사에 짐 갖다주러 갔더니
    현수막마다 긱사~! 어쩌구 적혀 있는데 왠지 용서가 되고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캠퍼스의 자유분방함 때문이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16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 ........ 2012/08/18 1,374
140415 이 시간에는 농협으로 인터넷 뱅킹 해서 돈 못보내나요? 2 ?? 2012/08/18 2,186
140414 오시코시 브랜드는 선물로 어떤가요? 6 고모 2012/08/18 1,883
140413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19 개똥 2012/08/18 1,793
140412 시댁과 친정이 돈문제로 얽히면 1 시월드 2012/08/18 1,835
140411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2012/08/18 1,881
140410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신장내과? 2012/08/18 7,983
140409 고쇼 재미있네요 3 올림픽특집 2012/08/18 1,882
140408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2012/08/18 717
140407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프린터 2012/08/18 3,253
140406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ㅁㅁ 2012/08/18 1,383
140405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Alexan.. 2012/08/17 1,784
140404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신어보신 분.. 2012/08/17 2,297
140403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논술샘 2012/08/17 12,215
140402 뽀롯이 뭔가요? 4 아이가 2012/08/17 1,052
140401 코즈니 비즈쿠션 같은 거 만들고 싶어요. 초보재봉 2012/08/17 582
140400 남자가 말하는 '유머 있는 여자'의 진짜 의미 1 ^^ 2012/08/17 4,695
140399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1 케이 2012/08/17 752
140398 더운나라 사람들이 못사는이유가 10 ㅁㅁ 2012/08/17 4,568
140397 나이 먹을수록 굵은 다리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어요 1 RMdm 2012/08/17 1,227
140396 사람이 살다보니 많이 잊혀지는군요.... Time After T.. 1 시크릿매직 2012/08/17 1,095
140395 목동2단지근처 5 우리랑 2012/08/17 1,329
140394 [관람후기] 비 주연 알투비 - 스포없음 12 별3 2012/08/17 2,206
140393 더위 추위 둘 중 뭐가 더 싫으세요? 19 ..... 2012/08/17 2,331
140392 슈퍼스타 k4에 강용석 나왔네요..-_-;; 1 미티겠음.... 2012/08/17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