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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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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들 차별에 속상하네요(남동생 집문제)

속상해 조회수 : 18,559
작성일 : 2012-07-31 12:11:40

남동생이 결혼을 해요

부모님은 아파트 한채 좋은걸로 사주시네요 싯가 5억쯤(대략 4억쯤 들어갔다 치고 나머지 대출금도 갚아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 결혼할때하고 너무 비교가 되어서요.

저는 제 돈 3천만원에 3천만원쯤 부모님께서 도와주셨거든요.

이제까지 저는 그것에 감사하며 살았었는데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저런 지원을 받고 가는 남동생이 부럽기도 하고

가난한 부모 둔 남편과 결혼해서 맨날 허덕거리고 어쩌다 친정에서 돈 빌리면 무조건 재깍 갚아야 하는 처지가 속상합니다.

엄마는 어쩌다 제가 돈 이야기라도 꺼낼까 전전긍긍하는게 보이구요.

10년 전 저 결혼할때는 저 돈도 무지 큰 돈이었다고 하시네요.

딸이 좁디좁은 집에서 처음 시작한거는 아무렇지도 않고 아들은 기살려주려 좋은 집에서 시작하는게 당연한건가요.

단지 아들이라는 이유로 결혼할때도 집 받아가고 유산 다 챙겨가는게 옳은것인지요.

어제는 엄마께 심한말도 해버렸네요.

법적으로 보장된 내 유산은 내가 받아야겠다고...

남의 식구라서(출가외인) 안된다면 차라리 이혼하고 떳떳하게 내 지분을 요구할까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82에서 본 글.. 딸한테 주면 내 딸이 호강하고 아들한테 주면 남의 딸이 호강한다는 말이 뼈에 사무치게 다가옵니다.

부모님이 알아서 공평하게 입장정리를 잘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남매사이 갈라지는거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IP : 175.196.xxx.18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청한 짓
    '12.7.31 12:15 PM (116.120.xxx.67)

    딸이 법적 지분 챙기겠다고 하면 일찍 아들한테 증여해 버리면 그 뿐.
    정말 그 돈 받아내고 싶으면 가만 있다 다 돌아가신 담에 상속포기 안해주면 됩니다.

  • 2. ....
    '12.7.31 12:15 PM (110.10.xxx.234)

    법적으로 보장된 유산은 받아야겠다고....?!

    이 얘기 들으면 부모님도 내내 맘에 걸리겠네요..
    미리 모르게 명의 바꾸어두거나 동생 통장앞으로 빼돌려 두실꺼예요.

  • 3. ..
    '12.7.31 12:16 PM (72.213.xxx.130)

    아들은 집 있어야 결혼을 시키는 게 아직은 당연한 분위기 맞아요. 저희도 서민이지만 울오빠는 집한채
    미리미리 사두시고 주셨죠 이미. 받은 만큼 효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편해서요.

  • 4. 부모님 너무하시네요
    '12.7.31 12:19 PM (112.168.xxx.63)

    솔직히 둘다 안해주시거나 똑같이해주거나 하면 몰라도
    저렇게 차별하면 정말 억울하죠.

  • 5. 어쩔수 없죠
    '12.7.31 12:20 PM (58.231.xxx.80)

    여자는 솔직히 2-3천만 가지고 충분히 결혼할수 있는데
    남자는 아직은 집이 있어야 결혼하니까요
    원글님 남편도 그렇게 해왔을거고 사회적 분위기가 이렇게 흐르면 여자들 스스로 피해가가 될수 밖에 없어요
    친정에는 적게 받고 시댁에 많이 받고
    많이 받은 시댁 보다 친정에 효도 해야 하고 아들은 많이 해줘도 장가가면 땡인 분위기로
    흐르고 있어요

  • 6. 원글
    '12.7.31 12:23 PM (175.196.xxx.18)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방법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유산배분에 대한 공포를 미리 하시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아님 정말로 이혼이라는 초강수를 둬야할지..
    지금은 동생 결혼식에 들러리 서고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구요..
    딸이 구색맞추기 위한 장식품인지...
    남 앞에서는 우리딸 이렇게 잘살고 있네~라는 말도안되는 거짓말만 하고
    그 거짓말을 위해서 이혼도 하면 안되고
    재산은 어떻게 아들한테만 몰아줄까 하는 생각만 하는 것 같고...
    힘듭니다.

  • 7. ...
    '12.7.31 12:24 PM (59.13.xxx.68)

    저흰 아들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딸이 먼저 받았는데...더 탐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기 몫은 알아서 지켜야 해요.

  • 8. ...
    '12.7.31 12:25 PM (112.150.xxx.42)

    그 맘을 알것 같네요 한번도 부모 재산 욕심 내본적 없었고 오히려 결혼할때 내 돈으로만 못해간게 내내 맘에 걸리고 결혼해서도 경제적으로 잘 살지 못해서 부모님 맘 편하게 못해드린게 항상 맘 아파했는데 동생들 결혼할때 보니까 내가 바보였더라구요.
    남동생은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떡 하니 사주시고도 남동생이 올케한테 큰소리치지 못하고 살까봐 전전긍긍
    여동생도 저보다 나은 남자 만난걸로 감지덕지 하시면서 전세 아파트정도는 해주시고
    나만 나와 비슷한 남자 가난한 집 남자 만나니 그집 형편에 맞춰서 대충해서 시집보내면서 억대의 축의금 챙기시고 결혼할때 결혼하고 나서도 항상 친정부모님 생각에 맘아파했던 시간들이 넘 서럽답니다

  • 9. ,,,
    '12.7.31 12:27 PM (119.71.xxx.179)

    지금이 과도기인거 같아요. 둘, 많아야 셋이니..어려서부터 똑같이 귀하게 자라고, 교육받고 해서 불평등을 못견뎌요. 부모들이 어리석은거죠. 아들한테 저렇게 몰아서 해주느니, 딸한테 좀 나눠줄 생각했더라면, 딸이 좀 더 편했을텐데요.

  • 10. 아줌마
    '12.7.31 12:27 PM (58.227.xxx.188)

    가슴 아프네요.

    이땅의 딸들은 언제까지 이리 아파야할까요...

  • 11. 근데
    '12.7.31 12:29 PM (203.142.xxx.231)

    법적으로 보장된 내 유산을 받아야겠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부모님이 지금 돌아가셔서, 남동생하고 싸우는중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얘기해야겠지만, 앞으로 몇십년은 더 사실텐데.. 남동생 이제 장가갔으면 부모님이 많아야 60대중반도 안되셨고. 그러면 앞으로 20년은 사실텐데..

    저라면.. 아무리 그래도 딸한테 서운할것 같네요. 죽기전에 주고 싶다가도 마음이 사라질듯..

    남동생을 저렇게 많이 주는건. 집 안해주면 어디가서 남자구실도 못하는 인간 취급하는 현재 사회의 문제도 있잖아요.

  • 12. ??
    '12.7.31 12:31 PM (210.118.xxx.115)

    부모님 유산 상속 문제로 이혼이란 카드를 꺼내 원글님이 얻는 이득이 뭔가요?

  • 13. 원글
    '12.7.31 12:34 PM (175.196.xxx.18)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부모님 재산 두 분께서 다 쓰고 가시는건 좋습니다. 기부를 하시든 다 쓰시든

    하지만 상속을 하실거면 둘이 똑같이 나눠주셔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남동생만 자식인건 아니고 그 애만 금수저 물고 나온거 아니고

    걔가 이제껏 우리 집안에 크게 기여한 것도 없으니 유산 배분에 있어서는 똑같이 1대1로 해주시라고 말씀드린겁니다.

  • 14. ....
    '12.7.31 12:37 PM (121.167.xxx.114)

    앞으로는 몰래 다 해주실 겁니다. 절대 비밀로 하겠죠. 나중엔 미리 증여하고 가시겠죠.
    그냥 원글님이 아들하고 잘 지내봐라 하고 냉담해지는 것 말고 방법이 없습니다.

  • 15. 심정은 알지만
    '12.7.31 12:40 PM (14.52.xxx.59)

    님이 집 있는 남자한테 시집안간거니 할수없죠 ㅠㅠ
    그렇게 말씀하면 부모님이 어머 뜨거라,,하고 재산 주시나요?
    미리미리 아들 다 퍼줍니다 ㅠ
    그리고 부모님 재산은 부모님거고 님 몫이란건 사실 주시면 고맙게 받는거지 요구할수 있는건 아니죠

  • 16. ,,
    '12.7.31 12:40 PM (119.71.xxx.179)

    5억은 너무했죠. 전세로 얻어주면 될것을.
    맨날 남녀 불평등이니, 시댁에서 대접못받느니 어쩌니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부모한테 받는 차별이 당연한건 웃기잖아요

  • 17. ..
    '12.7.31 12:41 PM (72.213.xxx.130)

    제가 오빠랑 남자들을 겪어보니 아들들은 부모재산이 내재산이라고 이미 생각을 하고 있어요.
    딸처럼 달라고 얘기도 안해요. 당연히 내재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받아도 고마운 줄도 모르고
    내꺼를 이제야 갖는다고 생각하는 정도에요. 마인드 자체가 다르구나 싶더군요. 님은 그래도 남동생이니
    분개를 하실수도 있지만, 오빠들은 둔 여동생들은 항의도 제대로 못한 경우가 더 많아요.

  • 18.
    '12.7.31 12:43 PM (14.52.xxx.59)

    이혼하고 혼자되면 돈 주신대요?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니 이정도 댓글 달리나본데 님 생각 진짜 얼척없어요
    그래서 돈 받으려고 이혼하고 같이 사나요?따로 사나요?
    이제 60중후반 되셨을 부모님한테 유산배분하라고 공표하라니요 ㅠㅠ
    님이 그런 얘기 하면 할수록 어떤 눈길 받게 될지 생각해보세요

  • 19. ..
    '12.7.31 12:43 PM (203.228.xxx.24)

    원글님!
    정말 왜 이러세요?
    억울한 마음은 이해하는데요
    거기서 쌩뚱맞게 이혼이 왜 나옵니까?
    이혼이라는 초강수라니 정말 철 좀 드세요.
    원글님 부모님같은 남존여비 사상 있는 분들이 딸이 이혼하고 온다고 똑같이 유산 줄리도 만무하고요.
    그 유산 때문에 이혼 당하는 님 남편은 뭡니까?
    화 나서 해보는 소리라고 이해하겠습니다만은
    그냥 해보는 말도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거죠.
    엄마한테 어필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님이 포기하는 수 밖에 없고요.
    그대신 부모님 노후나 병 수발은 남동생 내외가 100% 책임지라고 하세요.

  • 20. 원글
    '12.7.31 12:46 PM (175.196.xxx.18)

    딸한테 재산을 못주는 이유가 딸한테 상속하면 그 재산이 사돈댁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하시기 떄문입니다.
    시댁이 가난하기에 더 그러신것 같아요.

    저도 이런 생각하는 제가 밉습니다

  • 21. 원글님이 바라는게
    '12.7.31 12:47 PM (116.120.xxx.67)

    뭔지 잘 생각하시고 얻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게 내일 나은지 현명하게 행동하세요.
    부모님한테 저리 하면 할수록 원글님이 부모님 유산 받기는 더 힘들어져요.
    미리 증여해 버리고 나면 원글님이 내놓으라고 해도 법적으로 내 놀 이유가 없습니다.
    제일 최악의 시나리오는
    유산 탐내는 딸 무서워서 아들한테 몽땅 증여해 버렸는데 아들은 부모 노후 나 몰라라하고...
    부모는 딸한테 너도 자식이니 니가 우리 부양해라하고 생떼쓰고 돈 한 푼 안 내놓는 아들며느리는
    무서워서 말도 못 꺼내는 시츄에이션이에요.
    이런 집 찾아보면 많습니다.
    아들한테 차별 받고 자란 딸은 내가 자식 노릇하면 나도 아들만큼 사랑해주겠지 싶어서
    부모한테 능력 이상으로 하는데 부모는 그 받아 또 아들내미 뒤 닦아주는 상황이 계속 되는 거죠.

    원글님이 바라는게 부모님 재산이면..
    차라리 여우처럼 부모님 재산에 욕심 없다. 절대 아들한테 먼저 증여하지 말아라.
    나중에 후회한다. 돌아가실때까지 손에 꽉 움켜쥐고 있어라라고 코치하고...
    돌아가신 다음에 상속포기 안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22. 원글
    '12.7.31 12:50 PM (175.196.xxx.18)

    윗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이혼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셨네요..
    그래서 이혼하고 싶습니다..

  • 23. 이해
    '12.7.31 12:50 PM (121.137.xxx.108)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누가 딸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희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몇달 냉전중입니다.
    친정 어머닌 저희의 서운함에 마을을 열어서 1대1대1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계신데,
    남동생이 이제 가관입니다.
    누나들은 그거 꽁돈아니냐...아버지 엄마 한테 뭐 해드린게 있다고 이제와서 아버지 재산 욕심내냐..
    아버지 살아계실때 자기 앞으로 안해놓은게 후회스럽다는둥...
    정말 남보다도 못한 말을 하면서 지욕심 챙기려 들더군요..
    저희더러 욕심을 부리지 말래요 ㅎㅎ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정말 할 말을 잃게 하더군요..
    아버지 살아계셨을때 병원에서 간호 한것도 딸과 사위가 더 많고
    (동생 부부는 직장이라 빠질수 없어서 토,일만 했지만 저희 두딸은 개인일 한달 가까이 접고 간호 했었거든요
    사위들도 일 끝나면 병원으로 와서 자고 출근하고..)
    아버지 살려보겠다고 이병원 저병원 모시고 다닌것도 우리들이건만...참...

    여튼 저희도 속상해서 동생의 그런 마음보 알고 부터는 당분간은 왕래 안하려 합니다.
    가족이라 또 세월이 가면 만나지고 애틋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마음가는대로 하려고 합니다.ㅠㅠ

  • 24. ...
    '12.7.31 12:51 PM (222.106.xxx.205)

    차별에 속상한 거는 백번 이해가 가도

    그 이후 반응은 영 이해가 안 가요? 여기서 이혼 얘기가 왜 나오나요?
    그리고 상속이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물려주는 건데
    지금 죽으라고 제사 지내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맡겨놓은 것처럼 달라고 하는 건
    정말 이상한 태도 같아요.

    님 부모님은 그냥 아들 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한국 부모라 정말 열 받는 건 맞는데, 님의 반응은 오바입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없구요.

  • 25. ,,,
    '12.7.31 12:51 PM (119.71.xxx.179)

    아들한테 집해주면, 아들노릇하고, 제사도 지내나요?ㅋㅋㅋㅋ 여기 분위기보면.. 아닐가능성도 상당히 높던데..

  • 26. 점네개
    '12.7.31 12:54 PM (115.140.xxx.135)

    이상해요/ 님 가난한 딸 지지리 궁상으로 사는거 보기 싫다고 재산 안준다는 부모님이 왜 정상인가요?
    남편이 살갑게 굴지 못해서 안주는게 정상인가요? 님의 사고와 판단은 ,안주는게 당연하다는겁니까/?
    님의 생각은 도데체 누가 옳고 그런지 헷갈리게 만드는데 .
    지지리 궁상인 자식, 살갑게 굴지 않는 사위가 있으면 그 많은 재산 안줘도 당연하다는겁니까?
    피해자는 원글인 딸인데 상식적인 부모판단을 못하는 부모 편을 드시나요?
    설령 원글님이 이혼운운하며 부모님을 압박한건 잘못이지만 ,,편을 들걸 드시죠.
    여기서 부모의 행동은 당연히 잘못된겁니다.
    이혼 운운했다고 ,부모의 행동이 정당화 될순 없는거에요.

  • 27. ..
    '12.7.31 12:54 PM (211.234.xxx.156)

    증여해도 유류분 있을텐데요.
    이혼 안하고 몫도 챙기시길.
    우리집은 아들들이 능력이 없어 그러려니 하는데.
    우리 세대 사촌들 보니 못산다고 챙겨쥬고 유산도 주더라구요.
    잘 설득해서 받아내세요. 자식이니까 권리가 당연히 있죠.

  • 28. 증여하고
    '12.7.31 12:55 PM (116.120.xxx.67)

    10년인가 지나면 유류분청구도 못하는 걸로 압니다.

  • 29. 원글
    '12.7.31 12:56 PM (175.196.xxx.18)

    점네개님 말씀이 옳으신데요
    사실 그런 이유로 우리 부모님은 제가 재산 이야기하는걸 싫어하시는게 맞아요.

    그래서 제가 이혼을 생각하는거구요.
    그럼 못나고 미운 사위 없으면 저도 유산상속받을 자격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ㅜ.ㅜ

  • 30. ........
    '12.7.31 12:57 PM (122.47.xxx.15)

    자매들 간에도 이런 일로 마음 아픈 사연 있어요.
    들어올 사윗감 형편에 따라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제가 번 돈으로 시집갔어요. 부모님께 따로 몇 백 드리기도 했는데
    부조금 들어온 돈 하나도 안주셨어요. 저는 그땐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동생은 그 뒤 "사"자와 결혼했는데 이것저것 엄청 챙기시면서 동생 결혼식날 이런저런 궂은 일 시키셨을 때 남몰래 서러워 눈물 흘리고 그랬어요.

  • 31. 원글님
    '12.7.31 12:58 PM (210.117.xxx.253)

    남동생 부인만 신났네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아들한테 준다고 그 아들이 며느리랑 합세해서 효도를 많이 하지도 않는데. 웬 아들 아들.

  • 32. 부모재산에
    '12.7.31 12:58 PM (14.52.xxx.59)

    자식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놀라워요
    그건 부모님 돈입니다
    자식은 장성하면서 여태 무상으로 그 돈 쓴것만으로도 충분한거죠
    무슨 권리가 여기서 나오나요 ㅠㅠ
    그리고 원글님...이혼하고 남편 애들 다 버리고 유산으로 살아가시게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기에 이혼까지 나가는지,,참 황당하네요

  • 33. 이팝나무
    '12.7.31 1:00 PM (115.140.xxx.135)

    원글님 저랑 똑같으시네요 상황,...저는 더 심해요..단돈 십원도 안받았답니다 ,,아니 못받았죠..
    남자형제들 액수도 원글님네 동생보다 더 커요..
    저 ,완전 의절하고 삽니다..부모가 정상적인 역활 못하면 , 남보다 못한 원수 되는거 당연합니다.

  • 34. 개한민국
    '12.7.31 1:00 PM (114.201.xxx.39)

    제발 아들가진부모님들 집좀 사주지마세요
    진짜 실타
    여자들도 그렇게 집사준 시부모한테는 좀 맘에 안들어도 엎드려 살아야죠뭐

  • 35. 프린
    '12.7.31 1:01 PM (112.161.xxx.91)

    속상한건 알겠는데 좀 어이 없으세요.
    시댁의 부당한 대우도 아니고 남편의 문제도 아니고 친정부모님 때문에 이혼한다는게 가당키나 한가요.
    남편이 이말 들으면 어떨까요. 아니 그런 마음 이면 이혼하세요. 이혼한다고 유산을 더주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유산 하고 다르게 결혼비용은 차별에 의해서도 그렇지만 사돈댁이랑과의 문제기도 해요.
    저희 시어른들 그냥 땅만 좀 있으신데 저희 결혼할때 땅팔아서 서울에 아파트 전세 해주셨어요.
    땅파는거 힘든일이라 크건 작건 감사했는데 작다고 친정에서 서운해 하실까봐 걱정 하셨어요..
    저희친정은 사업 하는 집이라 좀 여유로웟으니 그만큼 많이 해주셨구요 혼수도 예단도 남편 예물도요.
    그런데 동서 들어올때 동서네가 형제도 많고 형편도 좋지 않았는데 아무것도 해줄 형편이 아니었죠.
    그래서 집은 시댁에 들어와 살고 살림도 안해왔어요.
    저희 시어른들 땅 안팔아서 좋아하셨을까요.
    아니예요 . 땅을 팔아서 하셨더라도 잘해주고 잘받고 싶으셨어요.
    결혼 비용은 유산하고는 다른 개념 같아요.

  • 36. 친정이 얼마나 부유하시길래
    '12.7.31 1:02 PM (58.231.xxx.80)

    초등아이둘 키워준 부모 유산 받는다고 이혼까지 하나요?
    이혼하고 오면 한 10억 주나요? 그전에 친정부모님이 원글님 아이키워 주고
    잘해주신다는 글도 본것 같은데..

  • 37.
    '12.7.31 1:04 PM (14.52.xxx.59)

    남편에 대한 원망이 있는거보면 서류상 이혼이 아닌 진짜 이혼 생각하시나봐요?
    부모님 돈 받자고 못난 남편 버리는 셈인가요?
    그 재산이 얼마길래,,5억이래봤자 서울 좋은 지역 왠만한 전세가격밖에 안되는구만,,
    그 돈때문에 남편이랑 애들 버리시게요?
    대단하시네요 ㅠ

  • 38. .....
    '12.7.31 1:05 PM (211.179.xxx.124)

    더이상 부모님 가슴에 못 박지 마시고 지금 충분히 서운한 마음 표현하셨으니까, 유산 문제는 나중에 때되서 1:1 상속받으시도록 하세요. (나중에 재판으로 나누는 경우도 봤어요.) 아직 부모님 속내를 들으신 것도 아니니까 너무 속단하시지 마시구요.

    님 친정은 남동생 내외가 노후보장인 모양이네요. 그 짐 굉장히 큰 거에요. 서운한 마음 털어내시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사세요. 한 가정을 이루셨으니 더 독립적으로 때론 냉철하게 생각하셔야죠.

    저희 시누는 가난한 집 아들 사귄 탓에 그 집으로 돈 흘러갈 것 걱정하신 시부모님이 결혼을 목전에서 깨 버리셨어요. 그 이후로 쭉-- 혼자 살고 있어요.

  • 39. ㅇㅇ
    '12.7.31 1:17 PM (114.207.xxx.70)

    만약 아들이 2명인데 한 아들은 5억 집해주고 다른 한 명은 결혼할 때 3천만원만 해줘도 상관없나요?
    지금 이런 문제는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니네요.
    내 돈 내맘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만약 아버지의 재산이 할아버지 대부터 물려받은 것이 있다면, 또 달라지는 얘기죠.

    부모님이 자수성가해서 번 돈이라해도 이런 관습은 이게 이제는 바뀔 때도 됐어요.
    남의 딸 무서워서 아들에게만 더 준다는 게 말이 되나요.
    원글님 부모님 어리석어요. 내돈 내맘대로.. 이런 사고라면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뭐든 내맘대로 한다, 내 몸도 내 것이 내맘대로 한다.. 이게 정상입니까?
    부모님들이 잘못 행동하시는 거구요. 자식들 사이 갈라놓는 짓입니다. 돈이 뭐길래, 인간관계보다 우선하나요?
    부모님도 당해보면 기분 나쁠 걸요. 두 배도 아니고 열 배도 아니고 열다섯 배나 차이나네요.

  • 40. 본인들 부터
    '12.7.31 1:19 PM (58.231.xxx.80)

    결혼때 동등하게 결혼해야 한다고 친정에서 더 받아 오세요
    남자가 집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있으니까 이런 현상이 있죠
    동등하게 돈내서 결혼해야 하면 친정에서도 가만 있겠어요? 당연히 보태야 한다 생각하지

  • 41. ...
    '12.7.31 1:20 PM (119.71.xxx.30)

    원글님 속상한 마음 이해가 갑니다.
    저는 원글님과 금액이 다르지만 십년 이상 전에 제가 시집갈 때 부모님이 이불한채 해주시고
    제가 이년 직장 다니며 모은 돈으로 결혼했어요..이천 정도 들었네요..
    사실 마음은 큰 가전 하나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말 안 꺼냈고 웨딩촬영 비용이라도 내주셨으면 했는데 아무 것도 안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사오년 후 오빠 장가갈 때 (지방이라 집값이 싸요) 20평대 아파트를 사주시길래 그 때 진짜 속상했어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그런 마음이 많이 없어졌지만 그 때는 진짜 서운하더라구요..
    제가 결혼할 때랑 너무 비교되서요...

    어떤 사람들은 주고 싶은 사람한테 주는거니 부모 재산 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아들 며느리하고만 잘 지내면 누가 뭐라고 합니다.
    땡전 한푼 안 주고 딸이라고 딸도리는 또 바라시니 문제지요...
    잘 하는 다른 집 딸들과 비교를 하기도 하구요...ㅠ.ㅠ

  • 42. ..
    '12.7.31 1:20 PM (112.185.xxx.182)

    저희도 아들한테 논 팔아 집 사줬죠. 밭 팔아 새 차 뽑아줬구요.
    부모님 입원했을때 뒷수발 딸이 하고 병원비 딸이 결재하고 옷이며 신이며 딸이 사다 날랐어요.
    칠순잔치 호텔에서 하면서 90% 딸들이 다 부담했구요.

    부모님 농사 지으시는데 아무래도 지금은 딸보다는 아들이 많이 돕고 있긴 합니다만
    그 아들이 많이 도운거 3년이 안 됐어요. 그전의 30년은 딸들이 농사일 도왔습니다. 지금 아들이 돕는 수준은 객관적으로 코웃음 쳐도 될 정도로 했죠.

    서운하고 속 상한거 당연하고 저희들도 속 상해요.
    하지만 부모님 살아계실때는 부모님 돈 부모님 맘대로 쓰게 냅둬라 하고 있습니다.
    그 돈 저희돈 아니니까요.
    다만 돌아가시고 나서는 법정지분 그대로 받을겁니다.

    사전증여를 하거나 매매형식을 취하더라도 돌아가신 시점을 기준으로 5년까지 소급으로 상속으로 취급 된다는건 아시지요? 부모님이 아들에게 사전증여를 하고 6년이상 사시다 돌아가시면 모를까 5년 이내에 돌아가시면 그게 다 상속지분이 됩니다. 딸들에게도 법적인 권리가 생기게 되죠.

  • 43. ㅇㅇ
    '12.7.31 1:24 PM (114.207.xxx.70)

    아얘 자식들에게 하나도 안주면 몰라도, 저게 뭐하는 짓이람. 왜 불평등하게 대하냐구요.
    내거 내맘대로 한다.... 이런 식으로 집안에서도 독재를 하는데 사회의 독재는 아무 것도 아니네요.
    가장 작은 사회인 집 안에서부터 공평하게 민주적으로 해야죠.

    나중에 늙어서 어떤 꼴을 당하려고...
    그 아들 며느리이 집 해줬다고 고마워할까요?
    더 해준 사람도 있다,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하면서 쌩가는 아들 며느리도 많네요.
    나중에 아들 며느리도 그럴 겁니다. 효도는 셀프. 내몸 내맘대로 한다.
    원글님 부모님 정말 어리석어요.

  • 44. 모서리
    '12.7.31 1:25 PM (58.72.xxx.253)

    제가 보기에도 부모님은 남동샹을 노후보장으로 해주시는거 같은데 그부분에 대해 약속받ㄱ

  • 45. 원글
    '12.7.31 1:29 PM (175.196.xxx.18)

    제가 제 부모와 이런 문제로 다툼을 벌인다는게 얼마나 도리에 어긋난 짓인지 알고 있습니다.

    연년생인 우리 아이들..그 중에 큰 아이는 밥그릇의 밥을 보고 본인것이 동생것보다 조금이라도 적으면 항의를 합니다.

    저는 그게 밥을 더 달라는 의미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건 차별을 받기 싫고

    첫째의 권위를 인정해달라는 아이의 주장이었던거지요.

    내 딸은 밖으로 밀어놓고 남의 집안에서 온 딸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하시는 엄마를 보며

    서운하고 맘이 많이 아팠어요.

    맏이로써 내가 아들이어도 이런 대접을 받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당당하게 요구할건 요구하고 해드릴건 해드려야겠습니다.

  • 46. fly
    '12.7.31 1:33 PM (211.36.xxx.28)

    원글님 속상한맘도이해해요..그나저나 내가 그올케면 진짜 시부모님께 잘할겁니다..4ㅡ5억 벌기어렵잖아요..부러워라..

  • 47. 첫째의 권위
    '12.7.31 1:36 PM (14.52.xxx.59)

    얘기하시는 분이면 아들의 권위도 인정하셔야 겠네요
    님 아이가 밥 더 덜라는것과 님이 자기몫 유산 내놓으라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님 조금이라도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님만 불편해집니다
    장성한 자식이 다른 자식보다 자기 뭐 하나 덜 줄까 살피고 있는것도 그렇고
    그거 요구하는것도 참 보기싫은 일이지요
    님 아이가 어리니까 밥가지도 저래도 넘어가지지,,더 커서 저러면 님은 그거 볼때 어떨것 같으세요?

  • 48. ***
    '12.7.31 1:39 PM (115.140.xxx.42)

    원글님 힘내세요.
    많은 말을 하기에 참 힘 빠지는 상황이네요.ㅠㅠ

  • 49. 원글
    '12.7.31 1:40 PM (175.196.xxx.18)

    아들의 권위요...
    그게 어디 있는 권위인지요...
    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서요...

    가타부타 따진다는 것도 우습지만...
    제가 주장하는 것은 똑같이 인정해달라는 것이지
    제게 더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당한 대우를 동등하게 요구하는 것과
    내가 남보다 더 받기를 요구하는 것은 다른것 같은데요...

  • 50. 수를 써도 너무 속보이는 수를 쓰네요
    '12.7.31 1:46 PM (112.72.xxx.181)

    그동안 억울햇던거 한방에 보상받고 싶은거 같은데,이렇게 제3자도 님이 수쓰는거
    다 보이는데,산전수전 다 겪은 친정부모님 눈에는 안보일까요?

    옳고 그름으로 따지면,원글님 말이 맞지만,세상 이치라는게 옳고 그름으로 판가름나고 그렇게
    흘러가는게 아니잖아요.

    너무 속보이고,얕은 수를 썼어요.

    친정부모님은 다른분들 말씀처럼,원글님 모르게 아들에게 야금야금 돈이 흘거갈거에요.

    딸이 선전포고처럼 내 지분도 챙기겠다고 햇으니까요.

    법적으로 따져보자~하는말....부모자식간에 선을 넘는 말이고 부모를 인정안하는 말이니까요..

    원글님 댓글보니,
    님이 이혼을 해도 친정부모님은 님이 불쌍하다고 돈 안줍니다.
    사돈댁 배불린다고 딸한테 가는 돈 아까와 하는 분들이라면(이건 사돈댁 배불려서 싫다는게 아니라,우회적으로 그렇게 표현한거고 딸한테 돈주기 싫다는 말을 돌려 말한거에요)
    님이 이혼한다고 돈주지 않아요..

    수를 써도 너무 속보이게 수쓰지 마세요..사람 우스워져요.

    친정에는 그냥 기대안하고,남동생이나 부모님에게는 아들이 역시 최고다하면서 의무강요하면서 사세요.

  • 51. ....
    '12.7.31 1:51 PM (115.140.xxx.42)

    원글님이 무슨수를 썼다고...
    여러 자식 낳아 차별, 아들딸 차별
    도대체 자식을 왜 낳아 상처주는지...

  • 52. 아름드리어깨
    '12.7.31 1:55 PM (121.136.xxx.237)

    속상한건 이해가 되지만 부모님께 돈 맡겨놨나요? 님은 집안에 무슨 기여한바가 있나요?

    더 웃긴건 기부를 하는건 되고 동생 먹는 꼴은 못본다 라는 심보네요.

    내 딸같음 내치고 싶겠어요.

  • 53. 원글
    '12.7.31 1:58 PM (175.196.xxx.18)

    그럼 제 동생은 기여한게 있나요? 님이 더 황당하네요

  • 54. 자..
    '12.7.31 2:00 PM (14.52.xxx.59)

    원글님 지금 너무 열받고 더우셔서 정상적으로 사고가 잘 안되시는것 같아요
    이혼얘긴 하도 속상해서 그냥 해본 생각이라 여기시고..
    님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나가시면 안됩니다
    며느리고 딸이고 사위고 아들이고간에,,
    저렇게 재산갖고 뭐라는 자식..그 손주들도 곱게 안 보여요
    달라고 떼쓴다고 절대 더 주지 않는것도 노부모님들 이시구요
    이성 좀 회복하시고 윗 댓글중 님 마음엔 안 맞아도 이치에 맞는 글들이 몇개 있습니다
    잘 보세요
    여기서 부모님꼐 뭐라하고 더 받아내라,조언하시는 분들 님 인생 책임 안져요
    어차피 님 속내는 다 드러난거고..잘 봉합하시는 일만 남았네요

  • 55. 수를 쓴다는게
    '12.7.31 2:05 PM (112.72.xxx.181)

    친정부모님께는 그렇게 보인다는 말이죠.

    원글님은 자기 입장에서 말을 하지만,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이라는게 있거든요.

    말을 하는 입장과 받아들이는 입장이라는게 천지차이에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딸이 자기몫을 달라고 하는구나 그래 딸몫도 챙겨줘야지~이렇게 생각할까요?

    절대 아닐껄요?

    그러니까 말을 할때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을 하고 말을 하세요.

    저렇게 말을 하면 원글님이 원하는 수가 다 보여서,친정부모님도 수를 쓰죠.
    딸모르게 아들줄테니요.

    그리고 아들한테 저렇게 주는건 친정부모님이 노후에 아들한테 기댈려고 하는거니까(이건 부모님의 착각이고 바램일뿐이고!)요.

  • 56. 원글님.
    '12.7.31 2:10 PM (116.120.xxx.67)

    현실적으로 보자구요.
    이혼한다고 유산 안 줍니다.
    그리고 유산땜에 남편이랑 이혼 할 만큼 이혼 이유가 있으신가요?? 위자료는 재산분할은?? 이것도 돈인데..

    부모님이 아들 딸 차별하는 건 안 바뀔꺼구요.
    자.. 그럼 원글님이 부모님 유산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뭐냐는 거죠.
    지금처럼 나도 자식이다. 똑같이 줘라. 그럼 줄꺼 같나요??
    안줘요. 안줍니다. 제가 제 피같은 돈 백원 겁니다.
    아들꺼 뺏어가는 딸년 미워서 재산이란 재산은 다 아들 명의로 돌려놓고..
    딸년이 아들한테 뭐라고 할까 눈에 불을 켜고 딸년 도둑년 취급할 겁니다.
    원글님이 원하는 상황이 이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부모님 속을 바꿔 놀 수 없다면 원글님이 유산이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나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라는 거에요.
    여기서 화내고 부모님한테 화내고 똑같이 대하라고 난리굿을 할 수록 원글님만 나쁜년되고
    원글님만 부모 유산 탐내는 도둑년 되고 돈 때문에 형제 우애 갈라놓는 년이 되는 거에요.
    그래도 딸이니 아들 10분의 1 이라도 줄려고 했던 맘도 싸그리 사라지는 겁니다.

    며느리 들어와서 아무 상관없는 다른 집 딸이 맘 편히 살고
    나는 전세값 걱정하면서 살꺼 생각하니 내가 그때 좀 맘이 안 좋았다.
    엄마 아빠 편히 살고 동생 편히 사는거면 내가 그런 생각 안 했을텐데 내 맘이 좁았다.
    엄마 아빠 편히 사시고 그 재산 꼭 쥐고 있어야 며느리가 시부모 괄시 안한다.
    돈이 늙어선 힘이다. 생각하시고 재산 꼭 쥐고 쓰고 싶은대로 쓰시다 가시라고 마세요.
    그리고 나중에 돌아가심 그때 유산 싸움 하시면 됩니다.
    이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 57. 에고
    '12.7.31 2:12 PM (211.41.xxx.106)

    속상한 맘 이해 가요. 같은 자식인데 성별로 저렇게나 차별을 하는 부모님이라니... 실제 돈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 사람이면 당연하고요, 무엇보다 차별하는 그 맘씀씀이가 서럽겠지요.
    그래도 재산 때문에 이혼한다느니 하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그만큼 속상하단 표현이겠지만, 님의 속상함보다 돈욕심에 더 포커스가 맞춰질 거에요.
    그리고 님이 속상한 이유는 님과 남동생, 이렇게 양자를 두고 보는 게 아니라, 님(딸)과 며느리, 아들과 사위... 이렇게 놓고 봐서 더 속상한 듯해요. 님 부모님이 며느리 봐서 집 사주겠어요? 아들 봐서 사주는 거죠. 님이 미워서 안 사주는 게 아니고 아들이 더 좋을 뿐인 거고요.
    실제적인 방법은 유류분 청구 정도밖에 없을 거고요, 아주 냉담하게 거의 인연 끊을 듯이 굴어서 두집이 잘먹고 잘살아라 한다면 님 맘은 덜 볶이지 않을까요.
    부모님이랑 현재 싸워서 내 몫을 찾겠다 이건 가망 없어 보이고 님만 더 코너로 몰 것 같아요. 차라리 울면서 읍소를 해보는 게 먹힐 가능성은 더 많겠어요.

  • 58. ..
    '12.7.31 2:18 PM (72.213.xxx.130)

    이건 울고 읍소해서 먹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부모와 연을 끊겠다는 각오로 친정에 발길을 끊어야 조심합니다.
    어차피 님이 속내를 보였기 때문에 아예 딸이 없는 것처럼
    행사에 불참해야 주변에 보는 눈도 있고 해서 딸을 달래는 시늉이라고 하는 거라서요.
    님은 이미 이뻐하는 아들의 재산을 탐내는 발칙한 딸이라는 인식을 가진 거라서
    님이 충성을 하던 협박을 하던 부모 눈에는 혼자서 오버하는 것이지
    마음이 바뀔 리가 없어요. 전형적인 아들편애 부모님이에요.

  • 59. 그러게요
    '12.7.31 2:21 PM (112.72.xxx.181)

    원글님도 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을 하는게,
    아들한테 주는돈은 남의 딸 호강시키는 거라면서,딸한테 주는돈은 내딸 호강시키는거라고하는데
    원글님 생각대로 생각한다면,
    딸한테 주는돈도 사위 호강시키는 돈인데,그거 아까와서 친정부모님이 돈주겠어요?

    알게모르게 친정부모님을 쏙 빼닮았어요..

    딸과 아들을 같은 선상으로 놓고 봐야지,
    거기에 사위와 며느리를 놓고 보면 안되는거에요..

    핀트를 잘못 잡으니,행동도 헛다리 짚고 엇나가네요.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으시고요.
    그냥 부모님 돈 기대마세요..

    시간만이 모든걸 해결해 줄겁니다.

  • 60. 저랑 같네요
    '12.7.31 3:00 PM (110.10.xxx.125)

    원글님이랑 저 지금 거의 같은 상황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실때 힘든일과 집안정리 저랑 신랑이 다 했어요.
    유산포기각서 써달라고 해서 일부만 받고 포기한 상황이었구요.그리고 무슨일 있을때마다 의논은 저희와 합니다. 근데 몇년 지나고 아들 결혼할때 되니 집해주시더군요.

    시댁에서는 친정에 잘할필요 없는데 왜 저러나 하고 막말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맞아가는 것 같아 정말 속상합니다. 시대가 변해서 딸아들 다를것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엄마 챙겨드리는게 잘못된거였들까요.

    시댁에는 일년에 몇번가고 친정에는 정말 자주 찾아갔거든요. 그래서 더 힘든지도 모르겠네요.
    친정엄마는 이런상황에 마음도 전혀 이해못하세요. 왜 남편 시댁에 요구할것을 나한테
    그러냐. 말씀하시네요. 답답합니다.

  • 61. 한국
    '12.7.31 3:23 PM (211.171.xxx.156)

    여자 본인들부터 결혼때 동등하게 결혼해야 한다고 친정에서 더 받아 오세요
    남자가 집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있으니까 이런 현상이 있죠
    동등하게 돈내서 결혼해야 하면 친정에서도 가만 있겠어요? 당연히 보태야 한다 생각하지

  • 62. 한국부모
    '12.7.31 3:24 PM (211.171.xxx.156)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그 재산은 부모님의 것이기때문에 누구한테 다 주든 그건 부모님 맘대로 하셔도 되는거예요. 거기에 자식들이 토를 달수는 없죠.
    돌아가신 후에야 법적으로 다 똑같이 나눌수 있지만, 부모님 생전엔 부모님 재산은 부모님 맘대로 하는게 옳아요.

  • 63. 웃기네요
    '12.7.31 4:06 PM (110.10.xxx.125)

    부모재산에 권리 특히 돌아가신 다음에는 법적으로 보장되어있기때문에 주장하는게 당연한거구요.
    부모재산이라고 마음대로 할꺼면 딸도리 찾으면서 누구네 딸은 이렇게 해줬네 어쩌네 하면서
    딸한테 받을 갖은 효도는 다 받으려고 하면서 재산안주는것도 부모재산이니까 한마디도 못해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같은 자식인데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면 서운하고 화나는 것도 당연하죠.
    대놓고 차별하면서 그래도 너는 내딸이니 잘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내재산인데 니가 뭔참견이냐가 앞뒤가 맞나요? 그러면
    학교에서 선생님이 편애하는것도 당연하고 내학생인데 부모가 뭔참견이냐 해도
    할말없겠군요.밖에나가 내자식이 차별당하는 꼴은 못보면서 집안에서 당당하게
    차별하면서도 찍소리 말라니 어처구니 없네요.

  • 64. 속삭임
    '12.7.31 4:19 PM (14.39.xxx.243)

    아니 따님이 넉넉한 집에 시집간것도 아니구만 어찌 그리 박하게 구셨대요.

    님네 부모님 마음이 딱 그만큼인듯...쩝. 그나마 효도나 제대로 받으셔야 할텐데

    몇억짜리 아파트에 들어오는 그 처자에게 3천만원 예단받고 만족하시진 않으실테고.

    여러모로 님네 부모님이 현명하신 것 같진 않으시네요.

    반대로....부모님 생전에 재산이야기 꺼낼수록 님과 그 재산은 멀어질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음을 비우시는게 ...어떨런지요. 그리고 아쉬운거 없으시면 멀리 두세요.

    노인분들도 아쉬워야 합니다. 에효. 어려운 처지 따님에겐 이자까지 받으시고 왜 그러시나들...

  • 65. 아.......
    '12.7.31 4:59 PM (180.65.xxx.88)

    저희 부모님 십수년 전 제가 결혼할 때 2천만원 주셨고
    오빠와 남동생에겐 집 사주셨는데 전혀 섭섭하지 않던데요.
    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이라는 생각이라
    어찌 쓰시건 신경 써 본 적 없습니다.
    빚 물려주시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 아닌가요...

    유산 때문에 이혼이라......
    그동안 원글님께서 친정식구들을 부양하셨다면 그런 말이 나온 거에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하면서까지 부모님 유산을 받으려고 해야 하는 건지...
    건강히 살아계신데 어르신들 앞에서 유산 얘기는 안 꺼내는 게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저희 부모님들이 자식 도움 받지 않고
    당신네 능력으로 건강히 잘 사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제가 원글님이라면 부모님께 아들 집 사 주셨으니 큰 일 하셨고
    남은 건 잘 챙겨 두셨다 훗날 병원비도 쓰시고
    당신네들 위해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많이 다니시라 그러겠습니다.

  • 66. ..
    '12.7.31 5:31 PM (211.234.xxx.156)

    말 좀 새겨서 들으세요. 증여 했다하더라도 유류분청구권있고 상속분 법으로 정해놓은 법적권리 말하는거죠. 부모가 벌어놓은거 기부하든 다쓰든 마음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다 아는걸 뭘 혼자 안다는듯 . 사후 상속분말고 증여도 법적권리 있다는말이에요.

  • 67. ..
    '12.7.31 5:50 PM (211.45.xxx.170)

    전 이땅의 부모들이 가장 불쌍한것같아요.

    주면 주는대로 안주면 안주는대로...

    본인들거나 맘껏 또 쓰시지도 못하고..

    동생과 비교되는상황 맞긴한데..

    그냥 두분 행복하게 사시는거 손안벌리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만,,

    저희는 하도 시댁이 그래서 --;

    그냥 건드리지만 않으면 감사합니다..하는중이라.

    여튼 부모님맘이 참 아프시겠어요..

    이혼하고싶으실정도로 남편분이나 시댁이 영 아니신것같아서 더이상 말씀도 못드리겠습니다.

  • 68. sky
    '12.7.31 6:02 PM (211.171.xxx.156)

    원글님께서 친정식구들을 부양하셨다면 그런 말이 나온 거에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하면서까지 부모님 유산을 받으려고 해야 하는 건지...
    건강히 살아계신데 어르신들 앞에서 유산 얘기는 안 꺼내는 게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69. ..
    '12.7.31 6:14 PM (211.234.xxx.156)

    부모님이 넉넉지 않아 아들 집이나 전세 얻어주고 마는집이 많은거 같고 제사사 노후 부양문제 때문에도 그렇고. 부잣집에서는 딸도 상속을 하더군요. 부자고 딸이 못사는데 보살피지 않는다면.. 딸
    은 교육을 제대로 안시킨다면..
    그것도 바람직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70. 가만히 있으세요
    '12.7.31 6:17 PM (58.143.xxx.116)

    저희집도 그래요
    외손주는 크면 지핏줄 좋아해서 결국 외할머니는 쳐다도 안본다고...친손주가 최고라고ㅠㅠㅠㅠ
    말도안되는 말들과 생각을 가지신 부모들이죠...나이들수록...더해진답니다
    가끔 딸들에게도 주는 집은 넘쳐서 주는거라고...하고ㅜㅜ
    암튼 전 가만히 주시하고있어요
    나중에 내몫은 찾을꺼지만 지금부터 괜히 이런저런말해서 부모에게 상처주기는 싱ㅎ어서요
    하지만 우리집 아들꺼 준비하면서 딸몫도 준비하고 그런거 다보고 뜨끔해하시고ㅎㅎ
    나중에 딸아이는 봐주지만 아들아이는 안봐준다고...
    내딸이 편하게 살길바라지 딸은 고샹하고 며느리가 편하게 살게해줄필요는 없다고...
    역시 헉!하고 놀래시는...
    그런식으로 한번씩 교육?은 시키되 대놓고 부모속 긇지마세요
    아들도 이제 결혼했지만 살다보면 아들에게 거는 기대를 무너뜨려서는 실망시키는 날이 올거예요

  • 71. 이런거보면
    '12.7.31 7:21 PM (14.52.xxx.59)

    확실히 배 고픈건 참아도 배 아픈건 못 참나봐요 ㅠ

  • 72. 똑같이는..
    '12.7.31 7:22 PM (39.112.xxx.27)

    글쎄요..저도 딸이고 딸도 받아야하는 사람인데요.남동생과 어찌 똑같이 나누는가요?
    남동생은 아직 유교적 생각에...부모의 성을 이어갈 사람이고요.
    제사도 지낼 사람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제사문화에선 그래요.
    그리고 윗어느분 말대로..사위가 저런대 왜..내 재산 줍니까?
    어찌 딱 반 받을 생각을..아직은 그렇지도 않고요.
    ..반은 아니네요

  • 73. 아무리 억울하고 서운해도..
    '12.7.31 7:29 PM (175.211.xxx.100)

    부모님께 내 몫의 유산을 요구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원글님께서 너무 속이 상하시고, 그간의 어떤 사정일지.. 많이 서운했던 일들이 한꺼번에 쓰나미를 이루며 커져버려서 너무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대응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딸이 저와, 동생에게 똑같이 아파트 한채씩 마련해 놓으신거 외에,
    남동생 신혼집 따로 사주셨어요,
    또, 임대료 들어오는 사업체에도 제 이름은 빠져있고, 제 동생은 등기이사로 등재해 놓으셨구요..
    그렇지만, 별 불만 없습니다.

    나중이라도, 다른 이런 저런 재산을 반으로 뚝 잘라 주시지 않으시면 섭섭하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큰 줄기의 것들을 남동생에게 가는 것이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거든요,,

    딸이라서 슬쩍 빠지는 일들,
    명절에 시댁 위주로 움직여야 하는 저희 가족 입장에선,
    명절엔 저희 부모님 위주로 움직여주는 동생 가족이 든든하고 고맙고 그렇던데..

    물론, 제 동생도 친정경제에 기여하는 건 없어요..
    하지만, 여러 여건을 보면,
    결정적일때엔, 제 동생이 더 많이 마음을 쓰고 챙기는 걸 느껴요..

    아들에게 조금 더(어쩌면 많이 더) 가는 건,
    약간은 수긍이 갈만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딸들이 잘 한다고 해도,
    큰일들이나, 자질구레한 일들이 아들며느리가 조금 더 돌보게 되지 않나요?

    그리고, 일단, 부모님 재산은 부모님 마음대로 하시는 것 맞는 것 같아요..
    아직고 창창하신데,
    벌써 내 몫의 유산이라뇨??

    그분들도 생활하시고 즐기시고 그러셔야죠~

    유산을 받기위해 이혼까지 불사하시겠다는 건...

    원글님, 너무 마음이 힘드신가보네요..
    여러가지 울화가 쌓이고 쌓여서, 너무 극단적으로 치닫으시는 게 아닌 가 생각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셔야 하실 것 같아요..

    유산, 너무 이른 나이에 받아버려도,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 현재의 마음 상태로는
    관리하시기 힘드실 것 같아요..

    모든 일에 초강수를 두는 건, 많이 위험하고,, 댓가가 따름니다.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면서
    마음을 비우세요..

    부모님들도 아마 원글님을 위한 다른 계획이 있으실 수도 있어요.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모두 헤아리진 못하잖아요..

  • 74. 58.231.xxx.228
    '12.7.31 7:38 PM (61.102.xxx.237)

    차별
    58.231.xxx.228


    이 분이 쓰신 글을 원글님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75. 우선
    '12.7.31 8:39 PM (221.141.xxx.2)

    제 딸이 원글님 처럼 유산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면

    전...웃기지 마라 합니다.
    왜냐믄 지금 우리 재산은 저랑 남편이 만든 재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원글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글님 만큼은 아니였지만
    저 역시 어린시절부터 많은 차별을 받아왔고(오빠가 셋)
    지금도 남편한테 페미니스트란 말을 듣고 삽니다.
    (가끔씩 여자들이 정당한 주장을 하는데도 어떤 분들은...극도한 페미니즘이라고 비판을 하시더라구요)

    전 제 결혼은 제가 준비한다는 주의 였죠.
    그치만 막내 오빠는 엄마 돈
    500으로 했다고(여기나오는 5억에 비하면 새발에 피)
    올케 언니 있는데서 깽판치기도 해었습니다(20대초반에..ㅋㅋ)

    전 제 의지대로..제 돈으로 했습니다. 돈 한푼 안받고..
    지금도 그게 너무나 떳떳합니다..

    저 같음요..
    부모돈에 대해 내가 왈가왈부 하기 보다는..
    그냥 부모님이랑...암말 안하고 살렵니다.
    그깟 돈이 뭐냐고 부모를 등지냐하겠지만..
    그렇게 차별하시는 부모면 전 이야기 안하고 살렵니다..
    5억 vs 3천...
    내꺼 내놔라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내꺼 아닙니다)
    단지 형평성에 문제가 있으니..

    그런 부모님이면...전....그냥...내가 부모를 잘못뒀구나 하고...
    내 인생을 한탄하며 우리 가족들 끼리 오손도손 하게 살렵니다.
    내 재산 물려줄때는 자식들한테 공평하게 물려주고요..
    (가능한한 안물려줄 생각..ㅋㅋ)

  • 76. 아직은
    '12.7.31 8:52 PM (211.60.xxx.152)

    남자는 집 안해가면 남자도 시집도 다 같이 개무시 당하는 분위기라...

  • 77.
    '12.7.31 9:31 PM (1.224.xxx.77)

    저희 집안도.. 어찌어찌 해서.. 10억 넘게.. 삼촌한테 다 갔어요.. 외숙모는.. 완전 신났고.. 원래 대대로 내려온 땅이었는데.. 엄마는 그런것으로 분쟁 일으키는거 싫어 하시구요,, 최근데 외삼촌이.. 땅 팔아 간거에요.. 문제는 이후부터 외숙모가 제사를 안지낸답니다.. 교회에 참 열심히도 나가서 봉사활동 하고 돌아다니구요.. ^^ 맨날 기독교라 제사 안 지낸다고.. 큰 소리 뻥뻥치더니.. 그런데 재산은 다 가져가네요

  • 78. 그러게요
    '12.7.31 10:48 PM (221.159.xxx.131)

    아들에게 더 해주는 게 관례처럼 돼 버리긴 했는데
    원글님의 경우엔 그 금액이 16배이상이라니...
    참 서운하실만도 하시네요.
    그 마음만 그대로 부모님께 내비춰 보세요
    지분이니 뭐니 지금 따지시는 건
    좀 시기상조이고
    되려 원망듣고 가족간 사이 나빠지기만 할 거 같아요

  • 79. 방울
    '12.7.31 11:36 PM (115.136.xxx.24)

    저도 제가 번 돈 만으로 결혼했어요
    남동생은 모아놓은 것도 없는 사회초년생인 주제에 전폭적인 부모님의 지원을 받고 결혼했구요
    참 씁쓸하더군요
    그래도 우리집은 자라면서 아들딸 별로 차별받지 않았는데,
    막상 결혼할 때가 되니 그렇더라구요....

    남자쪽에서 집을 해오는 관례 때문이려니..
    부모님도 많지 않은 재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려니 하고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나중에 유산도 딱 그렇게 하실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 한구석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 80. ...
    '12.7.31 11:47 PM (211.41.xxx.51)

    저 아직 결혼도안했는데 완전공감가네요 저희집은 오빠랑 딸인제가 차별받는 상황인데요 아들이란게 잘나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더 도와주는분위기에요 전 제가 알아서 척척 절하니까 안도와줘도 된다는 식이구요. 동생이 양보하고 참고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 81. 아름드리어깨
    '12.8.1 12:05 AM (121.136.xxx.237)

    님 남동생은 님 친정에 대를 이어줬잖아요. 어른들 생각에 그것만 해도 큰 기여한거죠.
    누구나 중요시 여기는게 있죠. 님이 부모님 재산을 중요시 여기는 것처럼 부모님은 아들을 중요시 여기는겁니다. 내가 받을 부모님 재산은 중요하고 부모님 마음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이기적인 거죠

  • 82. 멍뭉
    '12.8.1 12:07 AM (125.177.xxx.96)

    얼마 전까지 원글님과 비슷한 마음으로 괴로웠던 일인입니다.(이혼방법은 빼고^^)

    성장하면서는 차별 받은 적 없었어요. 오히려 취학 직전까지 저만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지라

    부모님이 안한 마음에서였는지 절 더 대접해 주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다, 모두 결혼을 했고,,

    젊고 공평하셨던 부모님의 생각이 바뀌시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쓰기 힘들고,

    다만, 유산분배문제로 자식들이 서로 왕래하지 않는 사태를 겪게 될 지라도, 그 만큼 심각할 지라도, 아들에게 다

    주고 싶어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알아버렸거든요.

    그래서 , 저의 생각을 바꾸었어요.

    이제껏은 물질적인거며(용돈도 제가 항상 제일 많이), 정신적인거며(엄마가 아빠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

    는데, 이걸 꼭 저에게 푸시네요ㅠ), 시간적인거며(두시간 거리에 사는 데 한달에 거의 매 주말마다 방문) 약간은

    힘에 부친 듯이 했는데,,, 이젠 확 줄여버렸어요.

    그냥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출가외인처럼 행동하려구요. 그래야 나중에 유산상속 받을 때 상처받지 않을 것 같아

    서요. 그리고 남자형제에 대한 지원도 확 줄였어요. 예를 들면 조카들 철철이 옷사주고 용돈 주는 것들이요.

    그래서 지금은 마음이 편해요. 아니, 스스로 편해지려고,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서운함을 없애려고, 실은 아직도

    노력 중이예요^^

    님도, 저처럼, 마음을 바꿔보세요. 좀 힘들긴 하지만요..

    위로해 드립니다..토닥토닥...

  • 83. ...
    '12.8.1 12:13 AM (14.46.xxx.154)

    울엄마가 그러더라구요..그러게 너도 턱턱 사주는 있는집에 시집 가지 그랬냐고...어차피 니애도 사돈네 손주고 성도 그집 성을 따르고 그집 제사 지내줄거고 외손주가 상주 되는것도 보지도 못했다고..어쩌고 저쩌고.,,아들 친손주에게 할만큼 해야 인정받고 산다고 생각...

  • 84. ...
    '12.8.1 12:21 AM (112.152.xxx.44)

    벌써부터 재산 얘기하면 부모님 아들 걱정 더 하시다 재산 아들명의로 바꿔두실거에요,
    오히려 더 돈 생각하고 부모 재산 노리는 자식 만들어서 동생네와도 사이 안좋아지고 부모님과도 사이 멀어지는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지금 윗분처럼 친정과 적당히 거리 두세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재산분활청구를 하시든 그건 나중에 하시구요. 지금은 님 마음의 상처를 먼저 치유하심이.. 지금 결혼하시고 힘든 경제상황에 친정재산일까지 있어서 화가 많이 나신거같아요. 우선 그 마음 위로드리구요.
    시간 지니면 상항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거잖아요. 그러니 조금 마음 내려놓으시고 상황을 보세요.

  • 85.
    '12.8.1 1:56 AM (203.226.xxx.99)

    법륜스님 말씀 생각 나네요..
    너무 덕보려 하지 마시고 마음 비우시는게 어떨런지요
    물론 돈이 아니라 차별대우가 싫다는 심정은 이해가지만요

    그리고 그분들이 노력해서 모으신 재산인데 당신들 마음대로 쓰시는거지 사실 자식이 그걸 요구할 권리는 없는거 같아요
    재산형성에 기여한게 있는 것도 아닐테구요

    스스로 마음의 지옥을 만들지 말고 욕심 버리시면 어떨까 싶네요

  • 86.
    '12.8.1 2:06 AM (1.226.xxx.65)

    정말 멍청하고 어리석은 노인네들이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이미 딸자식 마음에 씼을수 없는 멍을 만들어뒀고

    아들내외는 과연 돈들인만큼 자식노릇할까 의문이고

    자식들 사이 의상하는건 당연한 수순이고~~

    저러니 가끔식 대접못받는 노인네들 보면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더라는~~

    부모돈이니 상관말라는 댓글들이 더 웃기네요.

    그 상관말라는 부모돈에 아들들은 혹은 며느리들은 뭘했다고 그렇게 당연히 받아가고 챙겨갈까요?

    아마 받아챙길 위치에 있는 아들 혹은 며느리 위치에 있으니 그런 속편한 소리가 나오겠죠??

    나같으면 이미 부모고 동생이고 없다고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 87. 누나
    '12.8.1 2:14 AM (118.33.xxx.59)

    저도 남매에 장녀로 태어났어요 세살 아래 남동생이 있죠
    저 결혼할때 부모님께 십원한푼 안받고 혼수며 예단이며
    친정부모님 한복까지 제가 번 돈으로 다했어요
    또한 차사려고 모아뒀던 비상금 2천만원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결혼전에 드리고 왔고
    결혼식 축의금도 전액 다 드렸지요

    부모님이 그리 어려운 형편은 아니셨지만
    그래도 부담 안드리고 스스로 결혼할 수 있어서 기뻤었지요

    그리고 딱 일년뒤에 남동생이 결혼 했는데
    부모님이 32평 아파트를 사서 장가보내더라구요.
    남동생 사회생활한지 얼마안되 땡전 한푼 모아둔
    돈이 없어서 엄마가 다 해주셨어요
    집 외에 결혼식 비용까지 전부다요.
    저는 올케몫까지 신혼여행 경비를 대주었구요.

    그런데요 이상하게 섭섭한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그냥 뭐랄까 안도감이랄까?
    남동생이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고
    올케와 갈등없이 잘 살길 바라는 맘이었거든요

    남동생이 자식같은 존재였었나봐요 저에겐...
    그 애가 경제적으로 힘이들면 올케와 갈등이 생길테고
    그러면 저희부모님이나 누나인 저나 그 이상으로 맘고생 할것 같기에
    우선 남동생이 안정적인 상태가 되어야 내맘이 편하다라고만 생각하게 됐지요

    결혼한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부모님께 전혀 섭섭한 생각이안들어요

    부모님은 제 눈치가 보이셨는지 민망해하셨지만
    제가 상관없다고 말씀드려요. 남동생이 잘 살아야 저도 편한거니 잘 하신거라고...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셔도 부모님 재산 하나도 안가져가고 동생 다 준다고 걱정마시고 한치앞도 모르는데 혹시나 미리 아들에게 주면 노후가 힘드니 돌아가실때까지 쥐고 계시라고 말씀드리구요 이게 제 진심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얼마전 부모님이 전에 남동생 사는집 외에 남동생몫으로 따로 사두신 또 한채 작은 아파트를 제 명의로 바꿔주셨어요

    왜냐하면 예뻐했던 아들이
    결혼후에 잘 오지도 않고 대면대면 하고
    돈 소중한걸 모른다고 느끼시고는
    혹시나 사업한다고 하다가 재산 들어먹을까 걱정하시더니 제명의로 바꿔주신거죠
    그러면서 너 시집갈때 아무것도 안해줘서 늘 미안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지금도 남동생이 안정이 되야 저도 두발뻗고 편학게 살수있는거라 생각해요

    제가 형편이 되고 동생이 어려우면
    힘닿는데까지 도와줄꺼구요

    님도 맘을 비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저처럼 몇년뒤에 부모님께서 뭔가 크게 깨우치실때가 올지도 몰라요

  • 88. 저도
    '12.8.1 2:25 AM (1.226.xxx.65)

    지지리도 없는 집이라서
    제가 벌어 결혼하고
    축의금 전부 부모님 드리고
    옷해입으시라고 따로 돈드리고 등등
    그렇게 결혼햇는데

    아무리 없는집이라도
    아들들 결혼할때는 돈이 나오더군요.
    저 결혼할 때 친정부모님께 받은건 절값 10만원이 전부였어요.
    그러니 아들들 2천만원만 해줘도 저보다 2천배는 받은거죠?
    그래도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으시고
    내 딸은 지 벌어서 결혼했다가 자랑스러움을 넘어서 당연한게 되더군요.

    우리 부모님이 형편이 안되서 그렇지 마음은 그러지 않을거라는 건 오로지 저만의 착각이더군요.

    한 5년인가 마음을 접고
    냉담해지니까 부모님이 그제서야 아차하시더군요.
    딸이 최고다라는 립서비스로 딸자식노릇 톡톡히 해드렸는데 감정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마음이 가지 않으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군요..

    이제는 조심하십니다.

    부모님도 자식눈치 볼일 있으면 보셔야죠.

  • 89. 아...
    '12.8.1 5:14 AM (112.214.xxx.42)

    재산 이런걸 떠나서 이글을 읽는 순간 짜증이 완전 밀려오네요 자기가 처해 보지 않으면 말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물론 원글님의 초강수가 평범한 생각은 아니지만...
    남매로 크면서 차별을 느끼며 살면서 앙금이 많이 쌓인 저로서는 댓글들에 있는 상처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자식이 딱 둘인데 차별을 당하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알지요 문제는 저런 부모님들이 차별을 인정 안하면서 자식을 계속 이상한 인간으로 몰아가요 원글님 부모님 성향을 잘은 모르겠지만 쉽지 않을꺼예요 그리고 원글님이 저런 생각까지 한다는건 아마도 오랫동안 내재된 차별에 대한 상처도 한몫 했을꺼예요

  • 90. 아들의 권위?
    '12.8.1 7:54 AM (60.197.xxx.4)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댓글이 있네요.
    미쳤나봐요.
    정말 조선시대에서 시간여행 오셨나봐요 ㅋ

  • 91. 남일아님
    '12.8.1 10:32 AM (24.6.xxx.120)

    저도 똑같은 상황이라 글적습니다. 부모님이 미국 산다고 저만 안해주셨으므로 속상합니다

    전 돈없어서 신혼때 맥도날드가 최고의 외식이었는데 부모님은 떨어져 산다고 그 대단한 미국 산다고 신경 안써주셨지요.. 다른 형제들은 신혼에도 놀러도 잘가고 좋은 핸드백 옷도 많이 사입고 잘만 사는데 화가 나더군요

    그런데 제가 15년 결혼생활에 결론은.. 돈은 꼭 있어야 하고 내 자식들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무조건 받아 내셔야 하는게 결론이지요. 어쩔수 없습니다.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받아서 원글님이
    쓰십시요. 나가서 돈 벌어 보셨으니 알겁니다.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돈 벌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돈을 딸은 안주고 동생만 주신다니 모르시는 부모님 근대적인 사고를 가지고 계신 부모님을 위해 원글님이 수고좀 하셔셔 알려드려야죠 . 그리고 부모님이 돈있는거 그래도 럭키 한겁니다.

    예를 들어 동생은 5억이다 치면 원글님은 반은 넘게 받으셔야 하지않겠습니까? 강경책도 좋고 유화책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식 키워보니 알겠습니다. 우는아이 떡하나 더 준다 그 말이 정말 맞습니다. 전 지금껏 돈 없어도 징징대거나 그런적 없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돈이 있어도 없는척하시고 친정갈때 옷도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고 하세요. 급전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구요
    아들들은 그렇게 해서 돈도 잘만 가져 갑디다.

  • 92. 차이
    '12.8.1 11:26 AM (210.98.xxx.78)

    차이가 나도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네요. 어째 오억과 3천 이렇게나 차이날까요? 백번양보해서 여자가 남자보다 덜 받는다 쳐도 오억과 3천... 허걱입니다. 3천과 1억 이나 3억과 5억 정도의 차이라면 모를까.. 해도해도 너무 하셨어요.

  • 93. :-(
    '12.8.1 11:58 AM (121.182.xxx.246)

    돈이 뭔지 참 씁쓸하네요.

  • 94. 출가외인
    '12.8.1 12:15 PM (124.111.xxx.159)

    전 딸만 있는 집의 딸인데도
    결혼하고 제일 뼈아프게 와닿은 게
    저에겐 결혼하기 전이나 결혼 후나 '내 부모님'인데
    부모님 눈엔 '내 딸 ' 이기 전에 '남의 집 며느리'로 본다는 거였습니다.

    이걸 알고 받아들이기까지
    저도 정말 많이 아팠고 고통스러웠지만
    이젠 이 출가외인으로서 행동하는 게
    나와 남편(시댁) 그리고 친정
    이 삼각관계에서 가장 적절하다 싶어요.

    서로 기대하는 게 없으니 조금만 잘해줘도 고맙고
    부모님과 내가 입장이 다르다는 사실이 고통스럽지 않네요.

    원글님이 이 상처에서 부디 빨리 회복하시길...

  • 95.
    '12.8.1 12:35 PM (14.52.xxx.59)

    아들의 권위 쓴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첫째의 권위 운운하시길래 패러디해봤습니다
    첫째의 권위는 어느 시대인가요??

  • 96. 원글
    '12.8.1 12:44 PM (175.196.xxx.18)

    원글입니다.
    성별의 개념은 수평적인 개념이고
    태어난 순서는 수직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서열이기에)
    그리고
    첫째가 더 받아야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첫째가 덜 받을 이유는 없다는 의미의 권위로 글을 올렸습니다.

  • 97. 특히 남매있는 집은
    '12.8.1 1:03 PM (124.5.xxx.109)

    결혼할때 혼자 힘으로 비용 감당하는거 굳이 고수할 필요는 없어요.
    받을거 받고 제대로 된 결혼하고..

    아들 둘에 가운데 딸하나 있는 집 전 그 딸아이가 안되어 보이더만요.
    늦둥이라고 아들 낳아 그 아들 치닥거리 도우는 딸아이... 남동생 남입니다.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가요. 차별이란 원자폭탄을 남도 아닌 내 부모가
    보기 좋게 터뜨려주신거죠. 부당한거 스스로 깨닫게 가끔 말로는 하세요.
    저라면 얼굴 안봅니다. 그리 아들이 좋았을까? 참 아들편애가 지나친 부모예요.
    내 딸 고생하는건 눈에 보여도 개무시하는 분이네요. 억울한 심정 충분히 이해하구요.
    문제는 지금 젊은 엄마들 중에도 그런 엄마들이 많다는걸 보고 놀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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