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공항 민영화반대 --이해하기 쉬운 기사 찾았어요

이해쉬운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07-31 10:32:07
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민영화 논란과 특혜의혹으로 보류했던 인천공항 내 급유시설 사업자 선정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영근 공항공사 부사장이 30일 "국가로부터 1986억 원에 인수한 급유시설을 경쟁 입찰을 통해 민간에 운영권을 넘기겠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공항공사는 오는 8월 13일 민간사업자 대한항공의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급유시설을 3년간 민간에 맡기기로 하고 8월 초까지 새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민영화 논란과 특혜의혹으로 입찰공고를 보류했다.

이에 대해 이 부사장은 "무기 보류니, 다음 정권으로 넘긴다는 것은 헛소문"이라고 하면 "운영권 민간이양에 대한 정부 정책이 정해진 만큼 따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초기에 설립 자금을 투자한 대한항공은 이후 투자비 회수를 위해 10여 년 간 급유시설을 운영해왔다. 오는 8월 13일에는 운영기간이 끝나 기부채납을 앞두고 있어 이후 급유 시설은 공영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정부와 공항공사가 대한항공의 운영기간 종료 후에도 운영권을 다시 민간에 주겠다고 해 다수의 국민과 야당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개경쟁방식대로라면 입찰이 될 만한 기업은 대한항공이 유일한 상황이어서 특혜 의혹도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돈이 되는 것은 민간에게 운영권을 주고, 돈이 안 되는 것은 공기업에게 떠맡기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운영기간 종료를 앞두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낸 용역보고서에는 민간 기업에게 운영권을 주는 것은 특혜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수익성을 위해서는 공개경쟁방식에 의한 운영자 선정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대한항공 특혜 의혹에 대해서 이 부사장은 "국회가 대한항공에 운영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주문해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유시설의 입찰공고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이뤄질 전망이며 입찰된 기업은 3년에 추가 2년 등 5년 간 급유시설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73016384490395

----------------------------------------------------------------------

민영화 반대, 반대는 외치는데 도대체 무슨내용인지 이해못했던분들..쉽게 이해되실거에요.
한마디로, 대기업에게 특혜를 주겠다는거지요. 
공기업은 민간인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지만, 사기업은 회사의 이익을 추구하기때문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 그러므로 민영화 반대다라는 내용도 추가합니다.

IP : 59.86.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사반대
    '12.7.31 10:35 AM (71.52.xxx.142)

    독도는 대한민국 땅!

    바다도 동해이지 씨 오브 재팬이 아닙니다.

  • 2. 하여튼
    '12.7.31 10:40 AM (123.109.xxx.235)

    팔아먹으려고
    갖은 술수를 쓰네요
    나중에 그기업에서 떡고물이 좀 떨어지나보죠?
    왜 이익이 나는 시설물을 팔어 먹어?
    이해할수 없는 설치류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72 책제목알고싶어요 가야지김 2012/08/18 717
140471 구조한 고양이가 전혀 먹질 않아요 19 고양이 2012/08/18 2,847
140470 냉장고정리용기 썬라이즈블럭 써보신분~~~~ 3 써보신분 2012/08/18 4,399
140469 초딩들이 한다는 티아라 놀이 아세요? 7 어휴 2012/08/18 7,679
140468 살빼면 혈압약 끊을 수 있을까요? 9 ... 2012/08/18 5,872
140467 저를 집에서 구해주세요, 세살아기와 놀러갈 곳 ㅜㅜ 6 엄마 2012/08/18 2,111
140466 4대강 사업으로 이득 본 자들.. 2 .. 2012/08/18 827
140465 토마토주스 버리게 된 상황 2 주부 2012/08/18 2,342
140464 아이폰 통화중 녹음할 수 있는 어플 있을까요? 2 녹음 2012/08/18 5,437
140463 열나는 아이와 세시간 정도 외출 괜찮을까요.. 흑.. 3 보고싶다언니.. 2012/08/18 1,055
140462 밤새사골을 물에담가놨네요 9 ㅠㅠ 2012/08/18 1,505
140461 학원에서 수습하다가 그만 둔 경우인데..돈 받을 수 있나요? 3 ㅂㅈㄷ 2012/08/18 1,251
140460 마음이 어지러워 태교에 신경쓰지 못했는데도 착하고 멋진 아이로 .. 15 예비엄마 2012/08/18 2,923
140459 데이터정보료 3 새벽엥! 2012/08/18 1,070
140458 김막업 선생님 배추김치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8 굽신 굽신 2012/08/18 6,013
140457 인기있는 명품 브랜드? 2 중년 여성 2012/08/18 1,740
140456 단기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7 .. 2012/08/18 2,967
140455 남편의 여자동창 14 ........ 2012/08/18 8,646
140454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업뎃한 다음에 5 갤럭시 S.. 2012/08/18 1,222
140453 자기전에 미리 운행시켜놓는 봉주17회 새 버스 5 바람이분다 2012/08/18 1,056
140452 이런 남편 심리가 궁금해요 2 ㅠㅠ 2012/08/18 1,451
140451 홈쇼핑에서 TV구입해도 될까요? 10 TV구입 2012/08/18 3,050
140450 깻잎나물 어떻게 하는거죠? 4 요리 2012/08/18 1,695
140449 스마트폰 침수 되었는데 3 ?? 2012/08/18 1,050
140448 슈스케 원래 이런가요? 3 하하하 2012/08/18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