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태환 선수 은메달이라뉘!!!

감격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2-07-31 10:02:04

아..어제 새벽에 보고싶었으나..결국 쏟아지는 잠에 지고 말았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이리 값진 열매를 따 냈었군요~!!!

와...은메달이라뉘~!!!

솔직히 200미터는 다른 나라 선수들 너무 강하고 태환이도 주종목이 아니고해서..

메달진입은 불가능할꺼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ㅠ.ㅠ

어쩜 이리 잘했나요?? 와..은메달!!!

정말 최고네요!!!

경기영상 좀전에 다시봤는데 프랑스의 아넬은 좀 미친거 같네요 ㅎㅎ

1등으로 들어왔는데 시종일관 미친 스퍼트..헉..

인간이 아닌것 같이 치고나가더니만 결국 차이를 좀 내고 일등하네요

그럴만도 하죠 머..202라는 엄청난 키..

박태환 선수 183인데..저정도 한거보면 진짜 수영 타고났고 천재적으로 잘하는거라는거 입증한셈~!

정말 뿌듯하네요

금 아니래도 너무너무 잘했어요!!

쑨양이 공동우승이란게 좀 재수없지만..(이놈은 키때문에 손뻗어 어부지리로 메달 땄음 ㅡ.ㅡ)

암튼가네 우리 박태환~! 정말 멋집니다!!

그 미친 실격 판정에도 의연함을 잃지않고 결국은 메달 확보(무서운 정신력의 집중이죠)

200미터 자신감이 좀 떨어졌을텐데도 결국 평정을 잃지않고 메달 확보

너무 빛나는 메달입니다 두개의 은!!!

박태환 최고 최고!!

IP : 121.130.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
    '12.7.31 10:06 AM (113.76.xxx.104)

    금메달보다 더 값진 은메달입니다,,

  • 2. ...
    '12.7.31 10:07 AM (221.165.xxx.195)

    셋이 서있는 장면 보셨나요
    키차이 엄청나요
    신장 열세인데도 은메달이면 금메달보다 값진거죠
    복싱 체급나누듯 키도 나눠 시합할수업나

  • 3. 저도
    '12.7.31 10:14 AM (175.211.xxx.160)

    아침에 봤는데 정말 대견하네요.
    무엇보다 박태환 스스로가 진심으로 기뻐하며 활짝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 보였어요..

  • 4. 아정말
    '12.7.31 10:15 AM (14.52.xxx.60)

    기량은 박태환이 최곤데 그쵸?
    박태환키가 이미터였으면 먼저 들어와서 샤워하고 딴선수들 들어오기 기둘리고 있었을텐데.....

  • 5. 아.....
    '12.7.31 10:19 AM (119.194.xxx.126)

    박태환 선수를 '단신'이라고 소개하는 아나운서때문에 웃었어요.
    그들 사이에 있으니 단신이 되어 버린 박선수~
    팔길이, 다리길이가 다르니 얼마나 유리했겠어요.

  • 6. ..
    '12.7.31 10:22 AM (121.160.xxx.196)

    박태환선수가 너무 기뻐하면서 웃는 모습이 기분 참 좋게하네요.
    순도100% 웃음이더라구요

  • 7. 저도
    '12.7.31 10:24 AM (116.39.xxx.99)

    셋이 나란히 서 있을 때 키 차이 보고 새삼 놀랐어요. ^^
    아마 같이 결승 뛴 8명 중에서도 제일 작을걸요. 그런데도 무려 은메달을 따내다니..
    지난 올림픽에서 메달 휩쓸었던 펠프스가 이번에 힘 못 쓰는 거 보면
    박태환 선수 정말 대단해요. 본인도 만족하는 거 같아서 더욱 기쁘네요.

  • 8. 00
    '12.7.31 10:25 AM (222.234.xxx.238)

    쑨양이 그사이 키가 2센티 더커서 2미터라네요
    세상에 태환선수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이 안될정도입니다
    태환아 장하다~~~~~~~~

  • 9. 꿀꿀이맘
    '12.7.31 10:25 AM (211.222.xxx.16)

    박태환선수 정말 장합니다..^^
    아침에 뉴스보고 감격에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넘 값진 은메달이기에
    박태환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10. 체격적 조건
    '12.7.31 10:25 AM (121.130.xxx.228)

    이 암상관없다는것을 증명해준 박태환은 신이 축복한 천재적인 수영선수에요!!

    왕 뿌듯!!!! 금보다 사실 더 금메달인것을!!!

  • 11. 올림픽
    '12.7.31 10:37 AM (110.8.xxx.11)

    인터뷰때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좋네요..최선을 다했다고 하는 자신감도
    좋았구요 정말 수영을 즐기면서 운동한거 같아요

  • 12. ...
    '12.7.31 10:38 AM (122.40.xxx.131)

    정말 장하고 뿌듯해요.
    진정한 스포츠 선수입니다.

  • 13. 하트
    '12.7.31 1:04 PM (211.205.xxx.180)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박태환 선수 정말 이뻐요.

  • 14. 저두
    '12.7.31 2:15 PM (115.136.xxx.27)

    박태환 선수 주종목이 아니라서 메달은 기대도 안 했어요. 근데 어쩜 이리 잘 하나요..
    마린보이가 딱 맞는 말이네요..

    태환 선수. 정말 너무 자랑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389 아이 옷에 묻은 싸인펜 4 안지워져요 2012/08/22 6,835
142388 여름이 좋았던 단 한가지 이유 6 시원 2012/08/22 2,435
142387 끊임없이 말로만 놀아주는 아빠... 4 아쉬워라 2012/08/22 1,024
142386 비빔밥전문점의 돌솥비빔밥 어떻게 하는건가용~~ 2 배고푸다 2012/08/22 1,982
142385 나라가 점점 무서워지는것 같아요..ㅠㅠ 2 somebo.. 2012/08/22 1,859
142384 항생제 내성이 없나요? 5 ........ 2012/08/22 1,175
142383 아이의 자존감,자존감 그러는데 아이자존감을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 14 행복할래.... 2012/08/22 3,276
142382 6세 아들과 깊은 대화를 했어요. 7 yaani 2012/08/22 2,739
142381 남편의바람-그이후 입니다 45 .... 2012/08/22 19,781
142380 우체국택배 ..물품번호란것도있나요? 2 택배 2012/08/22 900
142379 이제 길 다닐때 조심해야겠군요 5 ㅠㅠ 2012/08/22 2,507
142378 지금 여수에 왔어요. 어디 가고 뭐 먹을까요? 13 해리 2012/08/22 2,775
142377 중학생 용돈 얼마 주세요? 1 ... 2012/08/22 2,561
142376 아랑사또전 혹시 무서운것도 나와요? 4 겁쟁이 2012/08/22 1,898
142375 낮에 왓던 사람.. 대단하군요. 12 이야... 2012/08/22 15,408
142374 신논현역 한스킨 건물 멋진가요? 5 토실토실몽 2012/08/22 2,617
142373 내일아침 닭가슴살로 할만한 맛난 음식? 9 플리즈 2012/08/22 2,115
142372 여의도 칼부림 왜?…"상사·동료가 부당하게 대해&quo.. 7 원한? 2012/08/22 4,243
142371 초등저)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나요? 3 부크 2012/08/22 1,196
142370 가르쳐 주세요~ 1 아파 2012/08/22 536
142369 솔직히 여자분들 양학선같은 효자 11 ... 2012/08/22 3,906
142368 이슬람 문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3 젠느 2012/08/22 2,118
142367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방법 좀 갈쳐주세요 12 질문이요 2012/08/22 2,937
142366 임신 막달, 내진을 했는데요.. 5 질문 2012/08/22 18,283
142365 공구하는 접이식 콜랜더를 샀는데요.. 3 콜랜더 2012/08/22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