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수영 개인 강습중인데요..보통 몇달정도 시키시나요?

수영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12-07-30 21:32:35

초2 여아인데요.. 수영 개인강습을 시작해서 지금 5개월째 접어 들었어요.

오리발 준비하라고 해서 지지난주에 오리발 보냈구요. 그래서 이번달 까지만

강습 받으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앞으로 2~3달은 더해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8월달 까지만 개인 강습하고 9월부터는 단체 강습으로 그냥 하는게 어떨까 싶다고 했더니

강사가 지금 접영하고 있고 아직 팔꺾기도 안들어 갔으니 진도 한참 안나갔다고 하네요.

제가 수영을 잘 못하고 항상 자유형, 배영만 배우다가 끝내서 뭐가 맞는지 좀 여쭤 볼려구요.

강사말은 단체 강습으로 가면 애들이 많아서 자세를 잡아줄수가 없다고 개인 강습으로

자세 확실히 배워야 한다고 2~3달 더 배우라고 하네요. 지금 단체강습으로 가면 도로아미타불된다고요..

그래서 그럼 초3학년 여름 방학때 자세가 좀 안나온다 싶으면 다시 개인 강습 받으면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하네요.

근데 제 생각에는 기초를 어느정도 배웠으니 남들하는것도 보면서

좀 더 재미있게 배우는게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 유심히 단체 강습과 개인 강습 애들 하는걸 봤는데 고급반 애들은

정말 선수들인가 싶을 정도로 잘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오래동안 해 온 아이들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어차피 같은 강사들이 가르치니

제대로된 강사라면 아무리 단체 강습이어도 자세 잡아줄수 있을것 같구요.

보통 초등 저학년 수영 개인 레슨은 몇달 정도 시키시고 단체강습으로 넘어가시나요?

IP : 125.128.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9:42 PM (1.225.xxx.113)

    보통 8개월 잡아요.
    큰애는 7살부터 단체 강습으로 접영까지 하고
    초등, 중등 다니면서 중간에 방학동안 한 두달씩 개인강습으로 자세 교정 받았고
    작은애는 초2때 6개월동안 개인강습으로 평영까지만 하고 접영은 여자애 어깨 넓어질까바 안시켰어요.
    (애도 별로 접영 배우고 싶어하지 않아서요 . 힘들다고요).
    그 다음은 5미터 수심으로 스쿠버 다이빙 한달하고 간간히 자유수영 다녔고요.

  • 2. ㅛㅛ
    '12.7.30 10:04 PM (1.245.xxx.180)

    그냥 단체강습 시켜도 일년정도 하면 잘하던데요
    개인 강습은 자세는 잘 잡아줘도 운동량은 얼마안되서
    크게늘지 않아요 수영은 운동량이 많아야 실력이늘어요

  • 3. ...
    '12.7.30 10:04 PM (125.178.xxx.166)

    전 반대의 경우인데요
    6세때부터 2년 단체강습 하다가 3개월 교정 받았어요
    평영과 접영 받았는데
    확실히 자세가 다르게 나오더군요
    그 후 다시 4년정도 일반 수영반에서 수영했어요

  • 4. 전 개인적인 생각으로
    '12.7.31 9:06 AM (110.10.xxx.208)

    수영은 3~4년 길게 잡아야 확실하게 자세가 잡히더라구요

    큰애 초1되는 해 1월부터 수영시작해서 초5 지금까지 (작년가을부터는 주1회 1시간반) 하고 있는데..
    초3말 정도 되서 보니 자세가 어느정도 잡히더라구요.
    저희애는 단체강습만 꾸준히 받았습니다.

    개인강습은 진도나가기엔 좋으나 자세교정까지 하려면 꾸준히 연습하는 방법이 최고인 거 같아요.

    이번 2학기부터 소수반 보내서 자세교정과 입수,턴 마무리 해주려고 합니다.

  • 5. 수영
    '12.7.31 11:24 AM (125.128.xxx.77)

    조언 감사합니다. 저희애 학교(사립초)는 초등6학년까지 내내 학기중에는 한달에 한번씩 수영 시험보고 성적표에도 수영 등급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수영은 할수 있는한 주말을 이용해 계속 할 생각입니다만 개인 강습의 효과는 아직 눈의 띄게 나타나는것 같지 않아서요.. 적은 돈도 아니고 새로 개인강습 들어 오는 애들 위주로 계속 봐 주는것 같아서 기존에 강습 받는 애들은 진도가 계속 맴도는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는 단체 강습으로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많이 되네요. 보통의 경우 8개월 정도 걸린다면 진도는 다 끝내고 단체 강습으로 넘어가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60 잡스는 창의적이고 세종대왕은 창의적인 사람 아님?? 4 ㅋㅋㅋ 2012/08/23 790
142559 유명 클래식연주자들 내한공연 같은 곳에 어떤옷 7 ^^ 2012/08/23 1,602
142558 옷 사려구요.. 1 괜찮은 브랜.. 2012/08/23 643
142557 빈야사 요가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 요가 2012/08/23 5,544
142556 짜장이냐 짬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3 깍뚜기 2012/08/23 2,163
142555 고추 40근 80만원.... ㅠㅠ 6 검은나비 2012/08/23 2,883
142554 초코렛 뭐가 예쁘고 맛있을까요? 7 고3엄마 2012/08/23 1,175
142553 어제 마트 푸트코트에서 ㅠㅠ 8 .. 2012/08/23 1,941
142552 친정 아빠가 치매 이신데요 제가 요양사 자격증 취득하면 간병비 .. 7 땡글이 2012/08/23 14,321
142551 압력솥이 이상해요ㅜㅜ 7 휘슬러 2012/08/23 982
142550 도로변 아닌 집도 걸레가 까맣나요? 7 걸레가 2012/08/23 1,377
142549 kb 와이즈 플래티늄? 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 혹시 2012/08/23 3,305
142548 찰스는 왕이 될 수 있을까요? 14 에잉 2012/08/23 3,964
142547 오늘 82가 활기차네요. 1 2012/08/23 643
142546 이런 보험 어떤가요? 3 스노피 2012/08/23 587
142545 집멀미 ??/ 집멀미?? 2012/08/23 823
142544 한동대 26 국금 2012/08/23 3,347
142543 쇼핑몰 메일에서 '추석'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3 벌써네 2012/08/23 793
142542 아기가 자기맘대로 안되면... 어떻게 대처할까요? 9 18개월 2012/08/23 1,405
142541 여의도 칼부림남자 한편으론 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38 ........ 2012/08/23 10,130
142540 코렐, 백화점용/마트용/홈쇼핑용 재질에 차이가 있나요? 1 레이첼 2012/08/23 6,324
142539 아파트 담보대출에 관해서.... 2 대출 2012/08/23 978
142538 영어학원강사 학원 2012/08/23 788
142537 방과후 영어수업.. 5 여름 2012/08/23 1,317
142536 된장에 곰팡이가 솜처럼 .. 1 찌게 2012/08/23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