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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힘드네요

주택 민원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2-07-30 13:13:02

주택가입니다. 옆집이 단층집에서 필로티 3층 다세대주택으로 신축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은 2층인데 옆집으로 거실창이 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집을 지으면서 옆집도 저희 거실창쪽으로 주차장을 내고

 

거실창을 낸 것입니다.

 

거실창이 주차장 2미터 정도를 간격으로 마주보고 있는 거지요.

 

며칠전 가림막을 떼고 보니 으악...

 

옆집 1 2 3층 거실창과 저희 거실창이 맞보이고 옆집에서 말하는 소리가 옆에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거실은 tv도 보고 소파가 있는 집에서 활용도가 가장 많은 공간인데

 

사생활 침해나 소음 문제가 생길텐데 정말 걱정이 되서 잠이 안 오네요.

 

에어컨 배관을 빼놓은 걸로 봐서는 실외기도 거실 창 옆에 설치될 건가봐요.

 

저희는 티브이도 없고 에어컨도 없는데 컴퓨터만 거실에 두고 써요. 아이들도 많이 커서 수험생들이라

 

집에서 공부하는데 ...

 

옆집 거실창을 이런 식으로 해도 되는 건가요/

 

구청에 문의하니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허가를 안 내줄 수는 없다고 하네요.

 

민사소송을 하라는데 어떤 내용을 어떤 보상을 하라고 해야 하나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여러 달 소음 먼지에 시달려도 옆집 큰일 이해해 주려고 말 한마디 없이 갑자기 집 철거해도 공사 잘 마치시라고

 

덕담해드리고 아이 고삼인데 집에 못오게 하고 독서실 다니게 했는데... 자꾸 화가 나요.ㅠㅠ

IP : 119.19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1:15 PM (211.253.xxx.235)

    님이 피해보는 부분에 대해서 보상을 요구해야하는거죠.
    돈을 받던지 아니면 방음을 더 강화하던지.

  • 2. ..
    '12.7.30 1:19 PM (124.199.xxx.189)

    거실창이 마주 한다고 하니..
    보통 거실창은 남쪽으로 하는데..그럼 두 집 중에 한 집은 북쪽??
    두 집 말고 그 골목에 다른 집들은 거실 방향이 어찌되는지도 봐야할 것 같구요..
    님 집에 에어컨이 없고 수험생이 집에서 공부하고.,,,는 지극히 사적인 일이고..
    거실이 있는 쪽으로 에어컨을 빼긴 하죠...
    이미 공사 완료이면 뭐라 하기도 애매하고...
    2층이라하니..
    그 높이로 담장을 올리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긴 하네요..

  • 3. 원글
    '12.7.30 1:20 PM (119.196.xxx.13)

    차면 시설을 요구했는데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차면시설을 해도 소음이나 사생활 침해는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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