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유도선수 인터뷰 보셨나요?

즐겁게 올림픽 즐기기 조회수 : 4,953
작성일 : 2012-07-30 08:36:15

아침방송보니까

조준호 선수랑 심판번복 있었던

일본선수 인터뷰방송이 나오네요

본인이 봐도 이건 아니라고

조준호 선수가 이긴것 맞다고 인정하네요

제가 잠이 덜깼나 싶었어요

사실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심판번복)

일본선수 입장에서 쿨하게 인정하기 힘들었을텐데

그 인터뷰를 보니

운영위원(윗사람)보다 선수들이 훨씬 올림픽정신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IP : 121.151.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8:50 AM (121.160.xxx.196)

    어머 그러나요?
    그 선수 진정성을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미운털 콱 박혀버려서
    헐리웃 액션이야/?? 생각도 들긴드네요.

  • 2. ㅇㅇ
    '12.7.30 8:55 AM (175.112.xxx.176)

    하긴 일본애들중에 음흉한 애들은 끝내주지만 정말 순진한 국민들도 다른나라보다 많다고 봐요

  • 3. 건축학개론
    '12.7.30 9:03 AM (211.114.xxx.85)

    마지막에 판정 번복하고 들어갈때 일본선수 표정이 하나도 기쁘지 않은 표정이었어요~

    본인도 이게 뭔가 싶었겠죠..........

    정말 어이없는 판정이예요!

  • 4. ..
    '12.7.30 9:05 AM (211.253.xxx.235)

    그때 당시에 말했어야죠. 이제와서 주절대면 뭐 어쩌라고?

  • 5. 사실이라면
    '12.7.30 9:16 AM (63.72.xxx.142)

    멋있네요. 인정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 6. 이 선수는
    '12.7.30 9:19 AM (27.115.xxx.219)

    그 후에 승부 어떻게 되었나요?

  • 7. 윗님
    '12.7.30 9:36 AM (210.109.xxx.130)

    그 일본선수 패자부활전해서 동메달 땄어요.
    우리 선수랑 나란히 동메달 자리에 서서 시상하더라구요.

  • 8. 맞아요
    '12.7.30 9:36 AM (210.109.xxx.130)

    저도 그 인터뷰 봤어요. 자기가 진건데 판정이 그렇게 나와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인터뷰해서
    저도 좀 놀랐네요. 사람 다시보이더라구요.

  • 9. 일본인이라도
    '12.7.30 9:43 AM (203.142.xxx.231)

    진짜 무도인이라면, 정정당당하고 싶을것 같네요.
    더구나 그 일본인이 지난번에 우승한 사람인걸로 알고 있거든요. 나름 자존심이 있겠죠.

  • 10. 사실이라면
    '12.7.30 9:56 AM (63.72.xxx.142)

    글쿤요. 멋진 유도인이군요 ㅠㅜ

    조준호 선수만 가엾게 됐네요..

  • 11. ..
    '12.7.30 10:00 AM (222.103.xxx.33)

    저도 그 인터뷰 봤는데..
    진심이 느껴지더군여..
    판정번복되엇을때도 자기가 어이없어서 눈도 못마주치던데...
    시상대에서도 다른 선수들 모두 메달 손에 들고 웃는데..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으로 있더라구여..
    제가 보기엔 진정한 무도인이다 싶었어요..
    일본인인데도 정이 가더라구여...

  • 12. 존심
    '12.7.30 10:01 AM (175.210.xxx.133)

    게임에서 졌다고 승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판정이 일단 나왔으니 불만족스럽더라도 재판정은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스포츠 정신이라고 생각하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게임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습니다.
    누구의 손을 들어줘도 승복해야할 상황이었지요.
    심판장의 어의없는 행동에 어린선수들에게 상처만 준 꼴이지요...

  • 13. 본인이
    '12.7.30 10:02 AM (211.234.xxx.65)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더 어쩔수없는건가요??
    메달은 둘째치고
    심판을 징계하든가 등등...
    정녕 올림픽은 심판독재인건가요

  • 14. --
    '12.7.30 3:03 PM (188.99.xxx.88)

    심판 징계 받아야지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죠. 조준호라는 선수 메달을 훔쳐간거나 마찬가지.

  • 15. --
    '12.7.30 3:04 PM (188.99.xxx.88)

    이게 다 나라가 힘이 없으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거 아니던가요. 어디 미국, 호주 캐나다나 유럽 어느 나라 선수였어봐요.


    진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준호선수....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잘못이야...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19 서울은 진짜 태풍이 이제야 오나봐요 4 진짜태풍 2012/08/28 4,837
147818 아랑 사또전 아랑 죽인 범인은 최주월 같네요 2 mac250.. 2012/08/28 3,225
147817 냉동생선 오늘 해동했는데 내일 저녁에 먹어도 될까요? 1 ... 2012/08/28 1,490
147816 티비가 없어서 1 ㅇㄹ받아 2012/08/28 1,541
147815 어르신들 폰에 깔 앱 추천부탁해요. 2 효도르폰~ 2012/08/28 1,890
147814 MB는 대학을 사학재단들 대놓고 돈버는 곳으로? 2 아마미마인 2012/08/28 1,340
147813 대단한... 1 그네양 2012/08/28 1,292
147812 쑥뜸을 뜨는데 계속 몸에서 담배연기 냄새가... 9 건강지킴 2012/08/28 9,006
147811 끝난줄 알았더니 3 끝난줄 2012/08/28 2,108
147810 이런 날씨에 길고양이 밥먹으러 나올까요? 15 냥이 2012/08/28 1,870
147809 이상득은 제대로 구치소 생활하고 있나요? 3 이와중에 2012/08/28 2,373
147808 테잎 떼었는데 다시 붙여야 하나봐요 7 급한성격 2012/08/28 2,989
147807 태풍 지나가고 잠잠해진것 같아서...(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햇볕쬐자. 2012/08/28 1,358
147806 뽐뿌에 휴대폰.... 12 뽐뿌~~ 2012/08/28 3,300
147805 명품가방 표절하는게 나쁜것임? 20 ㅎㅎ 2012/08/28 4,472
147804 오늘이 제삿날인데요 12 여자 2012/08/28 3,224
147803 어떻게 하면 집에서 운동 안빼먹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요? 2 아 쫌 2012/08/28 2,736
147802 자궁적출 13 고3엄마 2012/08/28 10,396
147801 신문들 떼셨어요? 8 이러지도 저.. 2012/08/28 2,737
147800 감자튀김에 이어서 고구마튀김도 ㅋ 1 잘될거야 2012/08/28 3,061
147799 메일을확인했는데,,내가모르는곳에가입되어있어요 1 도움 2012/08/28 1,275
147798 월세 세입자가 월세 두달치 반 밀리고 공과금 50만원 정도 연체.. 12 어찌하오리까.. 2012/08/28 8,289
147797 압류절차 4 너무속상해서.. 2012/08/28 2,672
147796 역삼역 퇴근길입니다 ㅠ 6 퇴근길 2012/08/28 3,843
147795 다섯손가락 다 보신 분 계시면 궁금해서.. 10 mac250.. 2012/08/28 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