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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아이 목에 가시가 걸렸어요

sos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12-07-29 22:05:07
7살 아이가 저녁 먹으며 불편해 하더니 목을 보니 목젖 바로 뒤편에 가시가 박혀있네요 황태가시인데 아이가 엄청힘들어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당장 응급실가야할지 아님 내일 날밝는데로 이비인후과가도 될지 불안하네요 지금 시간 큰병원 응급실은 정말 전쟁터같아 아이도 고생이고 아이가 험악한 분위기보고 놀랄 것 같기도 하네요 가시 박힌 채로 하룻밤 재워도 될지 불안해서요 지금은 개콘보며 웃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8.237.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9 10:10 PM (58.141.xxx.138)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일반 종합병원 응급실은 가면 고생이고, 거들떠도 안 볼꺼예요.
    산부인과랑 소아과 같이 있는 좀 큰 병원 응급실로 가심 소아과 전담 의사도
    늘 상주하고 제 경험상 사람이 거의 없어요.
    저는 역삼동 차병원 응급실을 이용한답니다. 주변에 이런 병원 혹시 없으실까요?

  • 2. fkmgd
    '12.7.29 10:11 PM (114.202.xxx.118)

    어서 밥 크게 한숟갈 떠서 꿀꺽 삼키라고 하세요.
    어렸을때 늘 그렇게 했어요.
    효과 있었거든요.

  • 3. ...
    '12.7.29 10:15 PM (203.226.xxx.64)

    밥한술 꿀떡은 위험해요.
    보이는 가시 속으로 집어 넣어서 빼지도 못하게 됩니다.

  • 4. 아이고
    '12.7.29 10:17 PM (39.120.xxx.193)

    밥은 절대 안되요. 목에 크게 상처가 날수도 깊이 박힐수도 있답니다. 절대 하면 안되는일입니다.

  • 5. 분당
    '12.7.29 10:17 PM (218.237.xxx.4)

    이예요 차병원전화했더니 소아과응급실엔 이비인후과의사가 없어서 일반 성인병동 응급실로 가라고 하네요 서울대 병원은 얼마전 아는 사람 때문에 응급실 갔었는데 교통사고 환자 등 보고 엄청 놀랐거든요

  • 6. 분당 맘
    '12.7.29 10:22 PM (124.48.xxx.196)

    저도 분당 살아요.
    애아빠 의사라 물어보니,
    응급의학과 있는 병원 중 그나마 좀 덜 바쁜곳 재생병원이던데 한번 가보세요~

    억지로 기침 컥컥 하게 해 보시고요

  • 7. 분당맘님
    '12.7.29 10:27 PM (218.237.xxx.4)

    아이가 지금 잔다고 누웠는데 하루 넘기면 위험한가요?

  • 8. 분당 맘
    '12.7.29 10:36 PM (124.48.xxx.196)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는다니 ㅠ ㅠ

    재우고 내일 아침 일찍 가 보시던지요~

    넘 속상하시겠어요.
    자다가라도 넘 불편해하면 응급실 가 보세요.

  • 9. 방울
    '12.7.29 11:21 PM (115.136.xxx.24)

    밥한숟갈 꿀떡이라 하신 분..
    위기탈출 넘버원 한번 찾아보세요..
    그렇게 하다가 잘못하면 식도가 부욱 찢어져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론 절대 밥한숟갈 꿀떡하지 마셔용....~

  • 10. @@@
    '12.7.29 11:29 PM (221.157.xxx.37)

    우리아이도 작년에 갈치가시 목에 박혀서 응급실 갔다왔어요.우리아인 불편해했기때메 간건데 아이가 덜불편해 한다니 지켜봐야하는건진 잘모르겠네요.저같은경운 가까운 종합병원에 전화를 넣어보니 이비인후과 네지던트샘이 있다고 하시길래 병원가서 빼고 왔거든요.근데 우리애도 그당시에 7살때네요.겁도먹고 울고 난리가 났었어요.가시가 좀 작아서 잘안보이는 상황이였거든요.거의 1시간을 실갱이를 하다가 어찌하다 빠진거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밥한숟갈 꿀꺽은 정말 안되요...
    얼릉 병원가셔서 빼시길 바래요...

  • 11. dma
    '12.7.29 11:58 PM (175.113.xxx.158)

    저두 아이가 말도 못할때 생선가시가 목에 걸린적이 있었어요.
    순간 머릿속이 하애지면서 진땀이 났지만 침착하게 입 벌리게 하고 작은 손전등으로 보니 님 아이처럼 가시가 박힌게 보이더라고요.
    전 집에서 늘 쓰던 나무젓가락으로 쏙 뽑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아파하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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