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후 검사심문 받아보신 분 계세요?

고소인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2-07-29 17:15:29

검사 조사관이랑 검사 앞에서 피고소인이랑 대질심문까지 하고 참고인중지를 받았고 항고했지만 기각됐네요

재정신청을 했는데 심문기일이 잡혀서 피고소인이 심문을 받은 상태고 피고소인이  민형사 통해 제출하지 못했던

돈이 간 내역과 경로를 제출하겠다하니 판사가 왜 여태까지 제출을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변에서 고소를 해서 검사를 만나본 경험이 있던 분이 검사한테 제대로 조사하라고 조목조목 따지고

그냥 물러설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야한다네요

자기는 다섯번 고소했는데 검사는 절대 귀 기울여 주지 않고 고소장조차 읽어보지 않고 심문을 한다는 겁니다.

막 따졌고 소리 소리 질렀다네요

점심 먹고 들어가는데 조사관이랑 검사가 제 지인이 말이 맞는거 같다는 대화를 나누고 있더래요

저는 검사가 세 가지 사항을 조사하겠다고 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하고 있는거니 안심하라고 말한지

일주일만에 불기소처분이 나온거거든요

그 후 일주일만엔가 검사가 인사이동을 했고 우리 변호사는 사건을 열어나 놓고 가지

왜 덮어놓고 가냐며 투덜거렸지만 약속을 믿고  수사할 사항을 요구하는 문서를 보내놓고 기다리던 저는

너무나 어이가 없었어요

재정이 받아들여지면 검사들은 자기들 기소독점권이 침해 당했다고 생각해서  철저한 방관자가 된다는데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대충하면 절대 가만 안있을 사람처럼 보여야한다네요

책상도 두드리고 사건 파악 못하면 고소장 냈는데 안읽어봤냐고 항의하고  따질건 따지라네요

조서작성할때도 빠지면 안되는건 적어달라고 요구하고요

저는 검사가 하도 말을 못하게 하고 말 자르고 위압적으로 대해서 한마디로 쫄았거든요

재정심문 하면서 판사가 사건을 잘파악해서 정확하게 요점만 피고소인한테 물어봐줘서 속은 시원했거든요

경험 있는 분  아니면 검사이신 분들 있으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IP : 59.29.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7.29 10:28 PM (220.81.xxx.162)

    구체적인 사안이 적시되지 않으니 답변불가네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54 건축박람회에 가려는데요. 2 두껍아 헌집.. 2012/08/20 838
141253 저희집개가 포도껍질을 먹었는데요 13 ㅠㅠ 2012/08/20 3,706
141252 아이들 교과서 비닐 책커버로 싸시나요?.. 2 ..! 2012/08/20 2,228
141251 하수구냄새요 3 호이 2012/08/20 2,054
141250 아이가 양쪽 시력차가 나는데........ 12 고민 2012/08/20 4,584
141249 답례를 해야하나... 4 ... 2012/08/20 912
141248 인터넷으로 부동산 시세 비교적 정확히 나와있는곳 있나요? 7 멀리 살아서.. 2012/08/20 2,592
141247 바리스타 4 혹시 2012/08/20 1,222
141246 도대체 토마토를 어떻게 요리했을까요? 3 자유 2012/08/20 1,733
141245 핸드드립커피에 대해서 도움 청합니다. ^^ 2 커피 2012/08/20 1,040
141244 공지영 짜깁기 논란 93 도대체 2012/08/20 11,371
141243 한국에온 일부 외국인들 화이트스카이.. 2012/08/20 894
141242 전기요금 좀 봐주세요 7 아틀란타 2012/08/20 1,866
141241 아이들 채소반찬 어떤걸 해주세요? 11 2012/08/20 4,442
141240 본인은 별론데 남편이 원해서 둘째가지신 분? 1 아ㅓ 2012/08/20 855
141239 비파행 해석해주실 분.. 1 백거이 2012/08/20 907
141238 요새 애들 영악하네요.. 22 영악 2012/08/20 15,769
141237 여수박람회 책 보다 알게된 재밌는 사실 2 ^^ 2012/08/20 1,326
141236 정말 맛있는 복숭아 너무 먹고 싶습니다! 6 복숭아 2012/08/20 2,176
141235 뒤늦게 카나예바의 2008년 프로그램에 빠졌어요 4 ㅇㅇ 2012/08/20 1,758
141234 단호박과 통닭을 동시에 소비할 요리없을까요? 4 축개학 2012/08/20 1,149
141233 달걀도 먹지말고 먹이지(아이들) 말아야할 듯해요 ㅠㅠ (펌글있어.. 4 오늘2번 2012/08/20 2,301
141232 왜? 아랑사또전이나 ‘동이’같은 사극물이 현대인에게 어필될까요?.. 1 호박덩쿨 2012/08/20 1,040
141231 고3되면,,엄마의 역할? 12 고삼맘 2012/08/20 2,653
141230 이민정 어머니 3 .. 2012/08/20 4,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