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여잔데 키가 178이에요

조회수 : 12,931
작성일 : 2012-07-29 13:36:49

밑에 키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 157까진 아니더라도 한 166 정도만 됬으면 좋겠네요

키도 적당히 커야지 저처럼 크면 특히 동양에서는 그냥.....한숨

힐 좋아하는데 남자친구 만날땐 힐도 못 신어요
IP : 61.33.xxx.1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9 1:38 PM (211.117.xxx.208)

    178이면 서양에서도 큰 편에 속하지 않나요?
    근데 또 키작은 여자들은 님을 부러워 할거에요

  • 2. ㅇㅇ
    '12.7.29 1:39 PM (203.152.xxx.218)

    이해해요 ㅠㅠ
    제 친구도 172인데 차라리 키 작은 친구를 부러워하더라고요.
    그냥저냥 160대가 제일 무난하긴 하죠.
    그래도 살집 적고 그러면 확실히 큰 키가 스타일리쉬해보이긴 해요...
    그런쪽으로 좀 코디해보세요.

  • 3. ,,,
    '12.7.29 1:43 PM (119.71.xxx.179)

    저랑 좀 섞으면 좋겠네요-_-;;163인데 170 되면 좋겠어요 ㅋ

  • 4. 고고
    '12.7.29 1:45 PM (211.176.xxx.12)

    개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21세기에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지 의문. 남자가 키가 크다는 것이 장점이면 여자도 키가 크다는 게 장점이어야 하는 것. 왜 여자는 남자보다 작아야 하는지. 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평생 키 콤플렉스에서 시달릴 것. 그리고 힐은 척추 건강에 이롭지도 않은데, 굳이 원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

    2m도 아니고 그 정도 키면 살아가는 데 지장도 없을 터인데, 그냥 누리삼~. 여자나 남자나 키가 2m라면 버스 타기도 곤란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 5. ...
    '12.7.29 1:55 PM (121.159.xxx.211) - 삭제된댓글

    전 160만 돼도 소원이 없겠네요.
    다들 너무 배부른소리하는 듯!

  • 6. 에반젤린
    '12.7.29 1:56 PM (110.8.xxx.71)

    저 150 중반인데 님 엄청 부러워요. -_- 모델처럼 몸매 멋지게 가꿔보세요~ 진짜 멋지겠어요 :)

  • 7. ,,,
    '12.7.29 2:04 PM (119.71.xxx.179)

    살만 안쪘다면 정말 옷만잘입어도 사람들이 돌아볼걸요. 백화점 다니다보면, 키크고 늘씬하고 옷잘입은 사람만 눈에 들어오드라구요.

  • 8. 오돌토돌
    '12.7.29 2:07 PM (121.137.xxx.229)

    실례지만 지나가다 글남기는데 저 남자인데요. 제가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저희 학원에 키177(본인이 그렇게 말함)인 20대 중반의 여학생이 있는데 저한테는 완전 퀸카에요. 키크고 늘씬하면 남자들이 용기가 없어서 접근을 잘 못하는거지 속으로는 많이들 좋아라합니다. 저도 그 중 하나. 물론 이쁘긴해도 자기 여친으로는 징그럽다고 하는 남학생들도 있지만...

  • 9. 저기요
    '12.7.29 2:10 PM (112.214.xxx.42)

    윗분 자기 여친으로는 징그럽다고 하는 남학생들도 있지만...징그러운게 아니라 본인들이 신장이 딸려서 수용이 안되겠지요ㅋㅋ 180인 제 주변 남자들 대부분이 키 큰여자 무지 좋아함

  • 10. 오돌토돌
    '12.7.29 2:13 PM (121.137.xxx.229)

    그 남학생이 키큰여친 사귀어보고 하는 말이었어요. 그 남자도 키큰 180임. 180이면 아주 꿇리진 않죠.

  • 11. 아,반가워요
    '12.7.29 2:14 PM (218.158.xxx.113)

    중3우리딸 175예요,,ㅠ.ㅠ
    키가 너무커도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그 기분 잘 압니다
    친구들이랑 걸어가면 얘만 툭 튀니까...ㅠ.ㅠ
    이미 큰키 줄일수도 없고
    이제 다른 친구들이 어서 쑥쑥 커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 12. 쓸개코
    '12.7.29 2:19 PM (122.36.xxx.111)

    전에 회사 다닐때 여직원분이 181이셨어요.
    158인 제가 옆에스면 진짜 고목나무 매미였는데..
    그분도 나름 컴플랙스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항상 플랫슈즈만 신구요.

  • 13. ㅜㅜ
    '12.7.29 2:31 PM (59.7.xxx.206)

    그냥 키만 크건 별 이점없는 듯해요. ㅜㅜ 키크고 예쁘고 몸매도 좋고 그래야 빛이나는 듯.

  • 14. 화이팅
    '12.7.29 2:36 PM (1.240.xxx.245)

    괜찮아요...힘내세요...나이들면 키도 줄어요...

  • 15. ...
    '12.7.29 2:37 PM (72.213.xxx.130)

    스펙트럼에서 양끝은 원래 그래요.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둘다 애로사항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 16. ...
    '12.7.29 2:46 PM (221.141.xxx.90)

    178 정도면 이미 모델 각선미일텐데, 굳이 힐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나요?
    전 170 이하인데도 힐 잘 안신는데;;

  • 17. 전 키작은데
    '12.7.29 2:55 PM (121.146.xxx.187)

    부러워요 님... ㅜㅜ 키 작은것보단 큰게 나아요

  • 18. 솔직히
    '12.7.29 3:12 PM (121.143.xxx.50) - 삭제된댓글

    키크면 얼굴평범하게만 생겨도 이쁘다소리듣던걸요..키작으면 정말 예뻐야 예쁘다는소리듣고..

  • 19. 정말 크시네요
    '12.7.29 3:15 PM (121.130.xxx.228)

    여자는 170만되도 엄청 크다는 느낌주죠
    남자랑 체격비율이 달라서 그래요

    178이면..ㄷㄷㄷ
    진짜 모델하셔야겠는데요

    남자 190정도는 만나셔야 될듯..너무 큰것도 사실 스트레스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에휴..세상에 내맘대로 안되는게 키..

  • 20. 보리김치
    '12.7.29 4:49 PM (121.140.xxx.77)

    모델 '혜박'의 키가 178이잖아요.
    그리고 남편의 키가 193.

    http://www.mimint.co.kr/star_n/board_view.asp?bbstype=tvstar&bidx=19047&strBo...

    남편과 딱 어울리네요.

  • 21. 키 171.
    '12.7.29 5:34 PM (175.210.xxx.243)

    어휴..제 키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사실 저도 예전엔 제 큰키가 컴플렉스였는데 요즘은 키큰 애들이 많아서인지 밖에 나가면 키 크단 생각이 별로 안들더라구요.
    그래도 제 또래 아줌마들 만나면 다들 키들이 작아서 그때 다시 내 키가 크구나 하는 생각이..
    이왕 큰 키 줄일순 없으니까 당당하게 워킹하시고 자신감있게 사세요. 멋진여성으로 다들 바라볼테니까요.

  • 22. 오뎅
    '12.7.30 8:56 AM (211.44.xxx.82)

    저도....173입니다.
    그냥 그려려니 ㅋㅋㅋ
    요새는 큰 사람들 많으니 자신감을 가지세요..ㅠ

  • 23. soll
    '12.7.30 10:16 AM (121.129.xxx.34)

    저도 177.
    원치않는 하의실종이 자주 되죠

    핫팬츠 말고 그냥 반바지 입고 싶은데 길이가 다 짧구요
    원피스 길이들도 왜케 짧게 나오는지....


    그래도 예전보다 확실히 키 큰 사람 많아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길다니거나 지하철 다니면 사람들이 정말 다 쳐다보고
    남자들이 키 재러 오고
    제가 살면서 제 이름보다 더 많이 들은말이
    '키크다' 입니다 ㅋㅋㅋ

    동지! 힘내요

  • 24. ..
    '12.7.30 10:24 AM (1.245.xxx.175)

    허리펴시고 자세바르게 당당히 다니세요
    어깨쫙펴고 다니는 키큰여자 돌아다니다보면 정말모델같아요

    그리고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작아야한다는 것으로부터 좀 벗어납시다

  • 25. 여기
    '12.7.30 10:25 AM (67.169.xxx.64)

    다들 행복하셔도 될듯요.

    제친구..언니가 149예요.. 여동생 153,4? 남동생 165?? 정도

    친구만 164센티..ㅎㅎ

    그 언니는 지금 50인데 결혼도 못했어요.- -

  • 26. ..
    '12.7.30 12:29 PM (118.43.xxx.63)

    요즘엔 160만 되도 킬힐 12센치 같은거 신으면 172잖아요..그러니 여자들이 죄다 커보이고 178정도야 킬힐 신었으려니 하겠죠뭐...그런데 여자키 178이면 솔직히 눈 돌아가며 쳐다봐지는 키는 맞아요.
    저도 키 작지만 솔직히 178..안부러워요..ㅠㅠ 제 친구 아무리 빼빼해도 키가 크니까 골격은 남자 못치 않더라고요.여자키는 165전후가 제일 예쁜듯... 160전후는 정말 귀엽고..김태희 키 작아도 정말 예쁨..

  • 27. ..
    '12.7.30 12:52 PM (119.71.xxx.179)

    남자들 환장하는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 알렉산드라 엠브로시아가 178이네요. 미란다커는 175구요 ㅎ.
    163인 저는 ,작은거보다 큰게 훨씬 부러운데요 ㅎ. 지금도 힐 안신으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운동화나,플랫 신고싶어도 안신어요. 175랑 155 어떤걸 선택할거냐하면 고민하지도않고 175 선택할거예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48 추워서 깼어요 14 추워서 2012/08/08 2,953
136547 김현우 금메달!!!!!!!!!!!!!!!!!!!!!!!!!!!!.. 10 ... 2012/08/08 4,521
136546 이제 사과의 계절이 시작되는데 믿고 살만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5 가을냄새가?.. 2012/08/08 1,476
136545 선풍기 끄면 덥고 켜면 추워요 5 2012/08/08 1,518
136544 앞으로는 배우자 경제력 관한 글에는.. 4 kj 2012/08/08 2,457
136543 오늘 모스 버거 먹어봤어요 7 .. 2012/08/08 3,249
136542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 부러워요 19 2012/08/08 5,709
136541 삶이 저만 실패한인생같아요 27 맘이 2012/08/08 10,268
136540 오오 멕시코 골!!!!!!!! 4 바람이분다 2012/08/08 1,380
136539 맛없는 메론 어떻게할까요. 4 ... 2012/08/08 2,481
136538 육아휴직중이라고 카드발급 거절당했어요 4 ㅠㅠ 2012/08/08 2,454
136537 더워도 샤워안하는 남편...정말 미춰요 12 야야야 2012/08/08 4,149
136536 뜬금없지만 양가죽코트 어떤가요?? 1 양가죽 2012/08/08 862
136535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10 2012/08/08 1,534
136534 여자들이 다들 확실한 커리어 갖고 승승장구하면 좋지만요, 2 .... .. 2012/08/08 1,791
136533 남편이 잠을 안자네요. 구어삼삼 2012/08/08 1,085
136532 부끄러움 많은 5살...사회성 기다려 주어야 할까요?? 11 아들 2012/08/08 4,884
136531 bmw 320 모시는 분들? 4 새옹 2012/08/08 2,336
136530 일본멕시코전 볼 수있는 싸이트 있나요. 4 이둥이 2012/08/08 921
136529 아파트 1층 많이 안더워요 2 1층좋아 2012/08/08 1,423
136528 사골 끓이는데 왜 뽀얗게 국물이 안 나죠? 17 어쩌죠? 2012/08/08 5,402
136527 취집? 취직? 9 이건 뭔가요.. 2012/08/08 2,746
136526 제 연애패턴에 무슨 문제 있는걸까요? 항상 다혈질인 남자만 만나.. 6 물음표 2012/08/08 3,507
136525 한약효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2 앤이네 2012/08/08 923
136524 응답하라1997....시원이 남편이 도대체 누굴까요? 5 성시원이 2012/08/08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