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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태환 선수랑 사진 찍은 적 있어요.

잠 안 잘려구요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2-07-29 00:59:53

몇 년 전인가?

이곳 브리즈번 한국 식당에서 일행들과 식사 하더라구요

우리는 계산하고 집에 가는 중 이었고

박선수는 잠시 바람 쐬러 나왔나 보던데

사진 찍자고 하니 흔쾌히 함께 찍어 주더라구요

참 착하고 예의바르고 친절 하다 생각했어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남편이 그러더군요.

박태환 선수가 경기가 부진하고 슬럼프인 상태에서

호주에 전지 훈련 온 상황이라고....(전 잘 몰랐었어요::;;)

그 무렵 속이 속이 아니었을텐데도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했던게 생각해보니

쉬운 일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듬직한 박태환 선수

오늘 긴 하루 동안 맘고생 많이하고 체력이 바닥이 났겠지만

박태환 선수 해 낼거예요.

기도하는 맘으로

잠 안자며 시간 버티고 있네요.

응원합니다.

IP : 139.168.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2.7.29 1:31 AM (112.151.xxx.56)

    부럽네요.
    저도 박태환선수 팬이에요.
    오늘도 참 그 말도 안되는 인터뷰를 인상 한번 찡그리지 않고 해주는거 보고
    참 사람 괜찮다. 생각 들더라구요.
    인성이 좋고 가정교육 잘받은 청년인거 같아요.

    저도 잠 안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같이 박태환 선수 응원해요 ^^

  • 2. ..
    '12.7.29 1:50 AM (112.170.xxx.64)

    박 태환은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이 참... 나이에 맞지 않게 좀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음.
    한국 사람들 중엔 그렇게 아이 컨택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아주 깊이 쳐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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