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너무 재밌다는 아들과 공부가 혐오스런 딸

어쩜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2-07-28 14:04:03
이런 자녀 두신분 계시나요?
아들은 고1이고 와고다니는데 성적 최상위권
공부가 너무 재밌고 신난데요
공부하란 이야기 한번도 안했는데
밤새며 공부하고 대학 논문도 찾아 읽고
뜬금없이 생리학? 인가 하는 원서 보면서 잼난다고
자긴 의대가서 노벨의학상 도전하겠다 하고
공부를 즐겨요 과외 학원은 시시하다하고
그래도 최상위권

딸은 중2인데
친구만 좋고 공부는 안녕했네요
인문계 가기만 기도해요
당단해요 공부는 내 취미가 아니다
성적표도 보기 싫은데 당당히 보여줘요

어쩜 이리 상극인지
신기해요
IP : 110.7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7.28 2:13 PM (223.62.xxx.126)

    제 주변에 있어요. 오빠는 영재고. 여동생은 하위권

  • 2.
    '12.7.28 2:14 PM (14.36.xxx.171)

    와 아드님 대단하시네요 생리학이 재밌다닠ㅋㅋㅋ 근데 그렇게 학문에 뜻이 있다면 의대보다 자연과학대 가서 연구쪽으로 빠지는게 더 나을텐데. 뭐 MD따고 교수하는거도 나쁘진 않지만요

  • 3. 우리집도요
    '12.7.28 2:21 PM (112.186.xxx.157)

    형은 과학고 다니구요..공부하란말 한번도 안했는데
    늘 공부만 해요..
    동생은 아예 안하구 꼴지하구요..인문고가면 기적이예요

  • 4. 그렇군요
    '12.7.28 2:26 PM (110.70.xxx.4)

    ㅎㅎ 제 딸이 너무 걱정되서요
    인문계가면 정말 소원이 없어요
    남편은 아무 걱정도 안하고
    맨날 애들 데리고 어디 놀러갈까만 고민하고
    공부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아들내미와 딸한테 캠핑가자고 꼬시고
    아들운 공부해야 한다 하고;;
    남편은 가서 책보면 된다 꼬시고
    참 난매인데 이렇게 틀리니 신기해요
    인문계는 가면 좋겠는데 저만 심난하네요;;

  • 5. 111
    '12.7.28 2:28 PM (210.205.xxx.124)

    울딸네 학교에도 오빠 과고 나와 서울대 동생은 쌍수 성형 두번이나 했다고 사진보니 이쁘긴하던데
    공부와 거리 멀다고 울애왈 이해안간다고

  • 6. ㅎㅎ
    '12.7.28 2:44 PM (125.185.xxx.153)

    혹시 아들과 딸때 태교를 각각 달리해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11 암튼 출발이 잘못 되었으면 휘슬을 불어야 하는거 아닌지요 11 고양이2 2012/07/28 2,931
135810 수영 400미터 재경기해야되요!!! 5 강력항의 2012/07/28 2,189
135809 수영 안공정하네요 7 헐 뭐냐 2012/07/28 1,529
135808 출발이 문제였으면... 5 ?? 2012/07/28 1,805
135807 괜찮아요... 200m랑 1500m 남았어요 3 ... 2012/07/28 1,773
135806 여수엑스포 안가면 후회할까요? 8 초등 딸 2012/07/28 2,031
135805 타이트한 치마나 바지에 팬티자국.. 너무 야해요 4 ... 2012/07/28 18,415
135804 mbc 미쳤네요 34 2012/07/28 11,647
135803 슬로비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1 참맛 2012/07/28 1,178
135802 암 ... pet ct로 안나오는 걸 복부 초음파로 잡을 수 있.. 3 걱정 2012/07/28 4,176
135801 제 외모가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는 상사.. 12 ㅜㅜ 2012/07/28 3,530
135800 제빵기로 반죽 2 girlsd.. 2012/07/28 1,102
135799 다운받은 영화는 어떻게 하시는지.. 3 2012/07/28 1,313
135798 이혼을 했습니다 글보니 형제간의 우애 있으란 말이 끔찍하네요 4 잘사는길 2012/07/28 3,944
135797 미혼들은 브래지어에 캡없는거 안 하나요?? 3 ee 2012/07/28 2,663
135796 스파게타용 토마토소스 만들때 꼭 오레가노와 월계수잎 반드시 넣어.. 5 토마토소스 2012/07/28 2,249
135795 냉면 사리 시키면 육수에 담궈져 나오죠?? 9 ... 2012/07/28 2,150
135794 긴장되요..... 박태환 13 제쿠 2012/07/28 2,474
135793 조선일보, 안철수 까고 싶으면 제대로 까세요 2 샬랄라 2012/07/28 1,331
135792 베컴이 정말 멋진가요? 19 베컴 2012/07/28 3,142
135791 MBC파업꾼들 하는 짓이 완전 저질이네 13 정치꾼쌤썜 2012/07/28 1,664
135790 동물 키우던 집에서 나는 냄새.. 없애는 방법 있나요? 1 ... 2012/07/28 2,389
135789 선풍기 브랜드를 모르겠어요. 4 궁금 2012/07/28 1,349
135788 야외 수영장 가는데 점심 먹거리 뭘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2 마미.. 2012/07/28 1,914
135787 부분가발 사고 싶어요 1 가발 2012/07/28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