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녀 두신분 계시나요?
아들은 고1이고 와고다니는데 성적 최상위권
공부가 너무 재밌고 신난데요
공부하란 이야기 한번도 안했는데
밤새며 공부하고 대학 논문도 찾아 읽고
뜬금없이 생리학? 인가 하는 원서 보면서 잼난다고
자긴 의대가서 노벨의학상 도전하겠다 하고
공부를 즐겨요 과외 학원은 시시하다하고
그래도 최상위권
딸은 중2인데
친구만 좋고 공부는 안녕했네요
인문계 가기만 기도해요
당단해요 공부는 내 취미가 아니다
성적표도 보기 싫은데 당당히 보여줘요
어쩜 이리 상극인지
신기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너무 재밌다는 아들과 공부가 혐오스런 딸
어쩜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2-07-28 14:04:03
IP : 110.7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2.7.28 2:13 PM (223.62.xxx.126)제 주변에 있어요. 오빠는 영재고. 여동생은 하위권
2. ㄹ
'12.7.28 2:14 PM (14.36.xxx.171)와 아드님 대단하시네요 생리학이 재밌다닠ㅋㅋㅋ 근데 그렇게 학문에 뜻이 있다면 의대보다 자연과학대 가서 연구쪽으로 빠지는게 더 나을텐데. 뭐 MD따고 교수하는거도 나쁘진 않지만요
3. 우리집도요
'12.7.28 2:21 PM (112.186.xxx.157)형은 과학고 다니구요..공부하란말 한번도 안했는데
늘 공부만 해요..
동생은 아예 안하구 꼴지하구요..인문고가면 기적이예요4. 그렇군요
'12.7.28 2:26 PM (110.70.xxx.4)ㅎㅎ 제 딸이 너무 걱정되서요
인문계가면 정말 소원이 없어요
남편은 아무 걱정도 안하고
맨날 애들 데리고 어디 놀러갈까만 고민하고
공부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아들내미와 딸한테 캠핑가자고 꼬시고
아들운 공부해야 한다 하고;;
남편은 가서 책보면 된다 꼬시고
참 난매인데 이렇게 틀리니 신기해요
인문계는 가면 좋겠는데 저만 심난하네요;;5. 111
'12.7.28 2:28 PM (210.205.xxx.124)울딸네 학교에도 오빠 과고 나와 서울대 동생은 쌍수 성형 두번이나 했다고 사진보니 이쁘긴하던데
공부와 거리 멀다고 울애왈 이해안간다고6. ㅎㅎ
'12.7.28 2:44 PM (125.185.xxx.153)혹시 아들과 딸때 태교를 각각 달리해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6000 | 우리나라가 망해가긴 망해가나봐요 10 | .. | 2012/07/30 | 8,824 |
135999 | 티아라 사건 어떤 음모가 있나? 7월 30일 속 정치군과 딴따라.. 7 | ... | 2012/07/30 | 4,338 |
135998 | 싱장이 떨려서 원.. 16 | 아이고 양궁.. | 2012/07/30 | 3,585 |
135997 | 프로그램 선전할께욤, 닥터의 승부 | .... | 2012/07/30 | 859 |
135996 | 오늘의 쇼핑목록 1 | 슈나언니 | 2012/07/30 | 1,455 |
135995 | 지금 효민양에게 해주고 싶은말... 3 | 뭐라고카능교.. | 2012/07/30 | 4,189 |
135994 | 오락반장, 레크레이션 아이디어 3 | .... | 2012/07/30 | 952 |
135993 | 효민이 트위터로 계속 화영책임 돌리려던게 이해가네요.. 10 | .. | 2012/07/30 | 21,161 |
135992 | 아이돌도 검증된 확실하고 깨끗한 아이들로 뽑아야함 12 | 이게머냐 | 2012/07/30 | 3,251 |
135991 | 양궁보시나요? 2 | ㅎㅎ | 2012/07/30 | 1,516 |
135990 | 히노끼오일 1 | 야식왕 | 2012/07/30 | 1,525 |
135989 | 내가 생각하는, 상업 영화에서 '남는 것'의 의미는 궁금함 4 | .... .. | 2012/07/30 | 1,070 |
135988 | 어머니가 민감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자꾸 공개해요 6 | 양파탕수육 | 2012/07/30 | 3,178 |
135987 | 티아라..효민...이거 진짜인가요? 충격이네요 60 | 뭐라고카능교.. | 2012/07/30 | 41,483 |
135986 | 더운데, 찬바람이 살짝 스치면 몸이 시리고 아프네요. 5 | 30대후반인.. | 2012/07/30 | 1,799 |
135985 | 스윗소로우 좋아하시는 분 안 계세요? 7 | 노래 | 2012/07/30 | 1,809 |
135984 | 조혜련이혼을 보면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역할인지 알것같아요. 16 | .. | 2012/07/30 | 18,936 |
135983 | 아~행복해요^^ 2 | 실없는 여인.. | 2012/07/30 | 1,379 |
135982 | 우리집에 귀신 있데요~ 2 | 귀신 | 2012/07/30 | 2,789 |
135981 |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 인가요? 10 | mint1 | 2012/07/30 | 5,483 |
135980 | 맛있는 쌀 추천요! 3 | 장터 쌀 | 2012/07/30 | 1,789 |
135979 | 각시탈 궁금해요 2 | 질문 | 2012/07/30 | 1,387 |
135978 | 신랑이랑 싸우면 갈데가 없어요. 17 | ㅇㅇ | 2012/07/30 | 3,823 |
135977 | 내용 없음 5 | 증오스러 | 2012/07/30 | 1,362 |
135976 | 조준호 선수 잘생겼네요 ㅋㅋ 5 | .// | 2012/07/30 | 2,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