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제약 영업직이라
요즘엔 이런게 많이 없어졌다 해도
그래도 친한의사들이나 접대가 조금은 남아있긴해요
단란같은데는 잘 안가고
노래방은 가끔 (도우미나오는곳) 가는것 같긴한데
전 신랑 믿는편이고 오히려 제가 혼자 상상하고 걱정하면
제 스스로 스트레스받으니.--; 그냥 나한테 아이한테 잘하고 크게말썽 안부리고
주말에 가족들과 시간보내면 그걸로 오케이 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신랑문자를보다가 동료분이 단란가서 2차를 간것같은 뉘앙스를 봐서
이게모냐고~ 그분 그렇게 안봤는데 의외다~~ 이랬더니
신랑은 대수롭지 않게 우리가 을인데 갑이 같이 가자고 하는데 어떻게 빠지냐고....이러네요....
사회생활하다보면 하기싫어도 해야할게 많다구요.......
일주일내내 피곤한데 누군 새벽늦게까지 술마시고 싶어 마시냐고 이러는데--;;;;
그래서 그냥 쟈기는 그러지마 -_-+ 이러고 말았어요.
가정에게 충실하고, 나름 사고 안치고, 다정다감하고, 처자식 처가한테도 다 잘하는
그냥 대한민국 평균 남자로 봤을때
일로 인한 밤문화. 어디까지 이해할수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