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거리 커플, 남자친구 부모님께 좋을까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간혹 차로 저희쪽으로 오거나 중간에서 만나곤 해요~ 만난지는 얼마 안됐지만 나이도 있고 결혼을 목적으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휴가를 맞이해서 제가 거의첨으로 기차타고 남자친구네 동네쪽으로 놀러가기로 했어요~ (마침 이모네가 멀지않아서 거기서 자구요)
아직 서로 인사드리지 않은 상태이지만 (결혼얘기가 급 진전될까봐) 거의 서로 결혼을 맘에두고 있구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왈 과일이라도 남자친구 편에 보내드리라고 하네요. 남자친구가 왔을때도 인사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그런 인기척(?) 정도 했음하는 마음이었다구요.
어떻게 보면 그게 예의인가 싶기도 하고 약간 오바같기도하고 그러네요.. 그냥 나중에 인사갈때 선물하는게 나을지 아님 작더라도 성의표시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예비시부모님에게 이쁨받고 싶은 처자였습니당~~ㅎ
1. 조심스럽네요.
'12.7.28 7:45 AM (125.181.xxx.2)그냥 여자가 있구나 알리고는 싶지만 결혼 얘기 나오는 것은 싫으신 가 보네요. 만난 지 얼마 안됐는데 오바 같아요.
저도 남동생 때문에 여러 여자들에게 선물 받아 봤는데(제가 부모 대신이었거든요) 여자가 재촉한다는 인상이 들었거든요.2. 결혼약속하기 전까진...
'12.7.28 9:50 AM (121.172.xxx.57)저도 위에분이랑 동감이고요.
결혼 날짜 잡은 게 아니면 하지마세요.
이쁨 받아봐야...이후로는 명절이니 생신이니 챙겨야하는 부담만 생깁니다.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 지 모르지만 연애는 연애로만 이쁘게 하세요.
연애는 상대방만과....결혼은 상대방 플러스 가족입니다.
원글님 어머니께서 남친분을 맘에 들어하시나봐요. 인기척선물이 아쉬웠다하시는 거보면요.
남친이 선물을 했었다면 앞으로도 어른들은 명절생신인기척선물까지 바라는 맘이 생기겠죠.
남자쪽도 마찬가지겠고요.
님이 앞으로도 계속 챙기겠다는 각오가 생기면 님도하고 남친도 하고 하면 좋겠지만...
결혼 결정까지 미루는 게 좋을 듯 싶어요.3. 푸른연
'12.7.28 10:29 AM (59.23.xxx.178)오버 같애요. 아직 결혼 정해진 것도 아닌데, 만난 지도 얼마 안 됐다면서요? 사귀어 봐야 결론이 나는 거죠.
부모님 얼굴 뵙고 간단한 인사라도 드린 후라면 선물 드려도 되지만...
지금 단계에선 오버 같애요.4. ...
'12.7.28 10:48 AM (110.14.xxx.164)남자분이 집에 님 얘기를 했다면 과일 정도 그 편에 보내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멀리서 그 동네 까지 간 경운데 인사드리긴 이르고, 거기 왔다는걸 그쪽 부모님도 아시는데 그냥 다녀갔다면 좀 서운해 하실수도ㅠ있어요5. 음..
'12.7.28 11:29 AM (218.154.xxx.86)보내야할까요?
전 안 보내도 될 것 같은데요...
저랑 지금의 남편이 대학동기 커플이었는데
둘다 대학은 서울, 집은 둘다 다른 지방..
방학때 남자친구랑 당일치기 여행 가려고 남자친구네 지역으로 제가 고속버스 타고 갔는데,
지금의 시어머님이랑 윗시누 형님이 그 때 저녁 사준다고 나오셨더랬어요..
그래도 여기 지나가는데 밥이라도 사주는 게 맞다 싶어 오셨다고..
아직 약혼한 사이 아니라면,
여기 지나가는데 인사도 안 하니 서운타.. 하는 집보다는
여기 지나가는데 내가 밥이라도 사주마 하시는 집이 좋지 않나요...
그런 인기척 선물은 결혼하고 나면 할 일이 태산입니다.
저희 결혼하고 양가에서 서로 명절이면 인사드린다고 선물 택배가 어찌나 오고갔는지..
서로 품목을 무엇으로 할 지 고민이 너무 되신다고 하시다가
2-3년 후에 은근슬쩍 말 나와서, 다음 부터는 꼭꼭 서로 하지 말자고 하시다가
결국은 1년이나 더 후에 없어졌더랬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5620 | 실격이유 없음. 1 | 파사현정 | 2012/07/28 | 1,818 |
135619 | 공식 이유는 6 | 아니거든 | 2012/07/28 | 2,267 |
135618 | 박태환 선수 실격....현재.. 6 | 고양이2 | 2012/07/28 | 3,108 |
135617 | 박태환의 4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3 | 박태환화이팅.. | 2012/07/28 | 1,315 |
135616 | 자취생인데 만두 맛있게 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 .. | 2012/07/28 | 1,861 |
135615 | 출발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분명 휘슬을 불었을 텐데.. 1 | 고양이2 | 2012/07/28 | 962 |
135614 | 런던 올림픽 테러 날거라고 일루미나티가 예언 3 | 아놔,,,,.. | 2012/07/28 | 3,292 |
135613 | 한번 내린 판정이 번복될리도 없고 9 | .. | 2012/07/28 | 2,620 |
135612 | 덩쿨당 할까요? 1 | 드라마 | 2012/07/28 | 1,408 |
135611 | 박태환 스타트 슬로우 영상.swf 9 | 음 | 2012/07/28 | 2,860 |
135610 | 가지밥+카레 1 | mika | 2012/07/28 | 1,460 |
135609 | 잘 모르지만 부정출발이면 기회 더 있지않나요? 3 | ᆢ | 2012/07/28 | 1,800 |
135608 | 지금 박태환 레인 중국심판이래요? 7 | 심판 | 2012/07/28 | 1,988 |
135607 | 중국 심판이 박태환을 봤다네요... 1 | 고양이2 | 2012/07/28 | 1,685 |
135606 | 더위가..9월까지 더웠나요? 4 | .. | 2012/07/28 | 1,408 |
135605 | 정상을 맛본 선수의 의연함 2 | .. | 2012/07/28 | 1,842 |
135604 | 섬나라 영국 근성이 어디가냐 3 | 그럼그렇지 | 2012/07/28 | 1,464 |
135603 | 암튼 출발이 잘못 되었으면 휘슬을 불어야 하는거 아닌지요 11 | 고양이2 | 2012/07/28 | 2,898 |
135602 | 수영 400미터 재경기해야되요!!! 5 | 강력항의 | 2012/07/28 | 2,156 |
135601 | 수영 안공정하네요 7 | 헐 뭐냐 | 2012/07/28 | 1,497 |
135600 | 출발이 문제였으면... 5 | ?? | 2012/07/28 | 1,777 |
135599 | 괜찮아요... 200m랑 1500m 남았어요 3 | ... | 2012/07/28 | 1,746 |
135598 | 여수엑스포 안가면 후회할까요? 8 | 초등 딸 | 2012/07/28 | 2,001 |
135597 | 타이트한 치마나 바지에 팬티자국.. 너무 야해요 4 | ... | 2012/07/28 | 18,350 |
135596 | mbc 미쳤네요 34 | 헐 | 2012/07/28 | 1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