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정평화대행진에 가시는 분 어떻게 가시는지요?

혹시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2-07-28 02:22:28

남편은 한여름에 휴가받는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여름휴가는 잘안가는데요

 

남편은 휴가받을 생각없으니 아이들과 떠나려고요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이랑 같이 며칠동안 여행할 기회가 별로 없을것같아 고민하다가

 

제주 강정평화대행진에 가려고 합니다

 

아들들(초중고 3명)만 데리고 가려니 남편이 대놓고 반대는 못하지만

 

불안해서 안보내고싶어합니다.(눈치가 --;;)

 

많이 걷는 것이 힘들수도 있지만 나중엔 진한 추억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올레길 초창기에 군산에서 배타고 가서 올레길 걸었던 추억있어서

 - 그 때도 남편은 궁시렁거리며 힘들다고 조금 걷다가  택시타고 버스타고  하더니

   돌아와선 사람들에게 아주 좋았다고 자랑만 ㅎㅎ

 

인천에서 배타고 갔다가   일요일에 비행기로 오려고 하는데요

 

평소 조용히 지내는 편인데 한번 마음먹으면 무턱대고 지르는 성격이라-,.-

 

남편 생각처럼 겁없이 저지르는 걸까요?

 

 

 

IP : 121.133.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8 7:26 AM (114.206.xxx.64)

    전 30일 비행기로 일행 들과 갑니다...

  • 2. 관련
    '12.7.28 4:25 PM (218.159.xxx.194)

    카페같은 것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검색하셔서 그쪽에 문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잘 다녀오세요.

  • 3. ^^
    '12.7.28 10:10 PM (121.133.xxx.120)

    평화대행진은 토요일 제주시에서 걷는 거 참석하기로 했어요(고등학생 아들은 서운해 하구요ㅠ)

    너무 더운데 서로 힘들어지면 다음에 안간다고 할까봐 여유로운 여행으로 바꿨네요

    아이들과 자전거여행 여유있게 다니다가

    남편이 목요일 비행기 타고 와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얼떨결에 그동안 생각조차 안하던 성수기 제주여행을 가족이 함께 하게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66 최악, 아니 교사라고 할 수 없는XX 6 현수기 2012/07/28 2,529
136165 영화 볼려고 어리버리 돈만 날렸어요. 4 미드나잇 인.. 2012/07/28 1,751
136164 뒤늦게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을 다운받아 몰아봤어요.. 6 헤롱헤롱 2012/07/28 5,284
136163 못생긴 아저씨 부채 2 어쩌니 2012/07/28 1,489
136162 심한 목디스크치료방법문의. 4 오다리 2012/07/28 2,660
136161 수행평가 도중 볼펜심이 안 나왔을 때--쌤이 취한 행동 ㅠㅠ 13 중2맘 2012/07/28 3,013
136160 남편이 건축학개론을 보고 너무 빠져 드네요. 10 ? 2012/07/28 4,807
136159 조영구가 선전하는 냉풍기 시원한가요? 3 냉풍기 2012/07/28 2,860
136158 애완견접종 여쭤요 5 궁금해요 2012/07/28 1,304
136157 점심 뭐드셨나요 5 2012/07/28 1,634
136156 [커널 ThinkTV]2시 민주당서욿합동연설회,7시 취중봉담 (.. 사월의눈동자.. 2012/07/28 1,201
136155 지금 올림픽 개막식 방송3사에서 돌아가면서 재방송하는건가요?? 3 올림픽 2012/07/28 1,247
136154 (취중봉담)여의도 맥주파티 오시나요? 6 실천 2012/07/28 1,620
136153 윗집에 약간 신세를 졌는데 보답으로 뭘드리면 좋을까요? 5 뭘드려야 2012/07/28 1,734
136152 PD수첩이 무죄 받았다고 좋아할 거 없어요 8 제대로알자 2012/07/28 1,109
136151 제가 속 좁은 어른인지 봐 주세요. 10 .. 2012/07/28 2,904
136150 안철수의 1998년 9 샬랄라 2012/07/28 2,111
136149 해파리 냉채 여쭤볼께요 2 된다!! 2012/07/28 984
136148 대치동 분위기가 진짜로 저런가요????? 놀라워서.. 6 아내의 자격.. 2012/07/28 5,005
136147 문자메시지 컴에 저장하는방법알려주세요 1 부자 2012/07/28 1,358
136146 낙하산 신입때문에 머리 터지네요 낙하산 2012/07/28 1,234
136145 부모입장에선, 결혼보다 직장이나 자아실현, 여러가지 도전은 해 .. 3 ... 2012/07/28 1,450
136144 음식물 쓰레기 3 ... 2012/07/28 1,248
136143 어제 ebs보니까,,어릴때 아빠가 책 읽어주는게 그렇게좋다네요 5 .. 2012/07/28 2,333
136142 올림픽 개막식 어떠셨어요 ? 56 런던 2012/07/28 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