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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초보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12-07-27 23:11:08

 

 

젖 먹이고 핥아주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에미한테 뭐라도 먹여야할텐데(벌써 일곱마리인데 몇마리 더 낳을꺼같데요)

개도 미역국 먹이나요?

고기 팍팍 넣고 끓여줄까하는데 간은 안하나요?

저희집에서 키우는게 아니라 남편 회사 마당에 있어서 오늘 끓여서 낼 가지고가려고하거덩요

아님 다른거 뭐 주는게 좋을까요?

참! 커다란 믹스견이예요

초산인데도 아주 의젓하게 엄마노릇해서 이뻐죽겄어요^^

IP : 211.255.xxx.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역국 먹여요
    '12.7.27 11:13 PM (111.91.xxx.57)

    간도 안해야 되고 마늘도 넣지 마세요.
    황태국물에 미역국 끓여줘도 좋구요. 닭 삶아서 살 발라줘도 영양보충식이 돼요.
    한여름에 출산하느라 고생이 많네요. 끌끌...입맛도 없을 텐데 잘 챙겨주세요.

  • 2. 얼음동동감주
    '12.7.27 11:13 PM (219.240.xxx.110)

    미역국 주면 좋아요. 간 암것도 없이 나머진 사람먹는 미역국이랑 동일하게요.
    며칠만 미역국 주고 그이후는 밥잘챙겨주면 됩니다^^

  • 3. ..
    '12.7.27 11:13 PM (14.52.xxx.192)

    저도 집에서 키우던 요키가 출산한적 있는데 의사가
    미역국에 간하지 말고 먹게하라고 하더군요.

  • 4. 초보
    '12.7.27 11:15 PM (211.255.xxx.93)

    네! 간하지말고 미역국 끓이고 낼은 닭 사다가 과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12.7.27 11:21 PM (59.86.xxx.217)

    내일 닭사다가 과줄것 같으면 뼈는 철저히 발라서 줘야하는건 아시지요?
    개는 닭뼈먹다가 잘못되는수있으니 닭뼈는 잘 발라주세요~~

  • 6. 원글님~~
    '12.7.27 11:23 PM (210.206.xxx.212)

    복 받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데이~♥♥♥

  • 7. 어머나
    '12.7.27 11:33 PM (211.234.xxx.48)

    축하드려요 밖에서 키우는 개인가요 더워서 우짤까요

    전에 저희 진돗개도 새끼를 삼복더위에 낳았는데
    눈도 못 뜬 새끼들이 엄청 깽깽거려서
    저희 아빠가 무슨 이상이 있나하고 집 안으로 데리고 오셨어요

    마룻바닥에 착 눕더니 조용해요 더워서ㅈ그랬던거예요 에어컨 튼 마루바닥에 눕더니 급 조용 ㅋㅋ

    그 뒤로 깽깽거리믄 가지고 와서 시원하게 해주믄 조용하게 잘 자더라구요 ㅋㅋㅇ

    아유 그 꼬물거리던 것들 보고 싶네요 더위 탈까봐도 걱정되구요

  • 8. 산토리니블루
    '12.7.27 11:34 PM (121.145.xxx.117)

    원글님 마음씨가 정말 비단결...^^
    이 더운날에 어미가 참 고생많았네요...무럭무럭 아무탈 없이 잘 자라길...

  • 9. .........
    '12.7.27 11:46 PM (172.218.xxx.146)

    축하할 일인데,,먼 새끼들을 그리 많이,,^^;;

    개네들 젖주려면 모견이 진짜 등골 빠집니다

    영양제 사다가 꼭 멕이시구요 아주 잘 먹이셔야 해요 7마리 넘어서 너무 많이 낳으면 혼합수유도 하시구요

  • 10. 에구구
    '12.7.27 11:51 PM (124.53.xxx.156)

    이 삼복더위에...
    엄마강아지(^^;;;;)가 고생했네요...
    토닥토닥.... 두들겨주고싶어요...

    원글님 마음도 너무 곱고....
    얼른 회복하면 좋겠네요!!!

  • 11. 초보
    '12.7.27 11:58 PM (211.255.xxx.93)

    미역국 끓이는동안 이렇게 많이들 축하해주셨네요^^
    그렇지않아도 강아지들 더울까바 에미가 개집 뒤 그늘에 구덩이를 파고 거기에 새끼들을 넣어놨다네요
    제일 부실한 여섯째는 지 앞발사이에 꼭 끼고 계속 핥아주고있구요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리고싶은데 사진찍으려 핸펀 갖다대면 으르렁거린데요
    그냥 살펴보고 만지는건 가만있는데 핸펀은 해꼬지할까봐 경계하나봐요
    당분간 조언주신대로 잘 먹이고 기회봐서 사잔찍게되면 올려보겠습니다^^

  • 12. ㅎㅎ
    '12.7.28 12:20 AM (110.70.xxx.168)

    원글님 복받으실겁니다^^

  • 13.
    '12.7.28 12:33 AM (211.108.xxx.184)

    꼬물이들 너무 귀여울 거 같아요....근데 어미개 이 더위에 고생 좀 하겠네요..

  • 14. 애견인
    '12.7.28 12:59 AM (116.122.xxx.125)

    페트병 얼려서 수건으로 감싸 넣어주셔도 좋은데... 너무 애쓰시는데 무리하실거같아 그냥 바람만 적어봅니다... ㅎㅎ 원글님 정말 존경합니다!!!!

  • 15. 아유~
    '12.7.28 3:18 AM (110.8.xxx.109)

    이 더위에 얼마나 힘들까~~~~ 그래도 님같은 분 만나 다행이네요. 엄마,아가 강아지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 16. ㅎㅎㅎ
    '12.7.28 5:19 AM (122.37.xxx.113)

    아유 이쁘겠다.. 어미개 고생 많네요. 원글님도 ㅠㅠㅎㅎㅎ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 크기 바랍니다!
    저희집 노총겸숫총각개는 눈 뜨고 코 골며 주무시네요.. -.-)

  • 17. ㅎㅎ
    '12.7.28 7:51 AM (211.234.xxx.215)

    아고 이쁘겠다......
    좀 딴소린데
    늘 강쥐 강쥐 그러다가 강아지라는 바른 우리말을 보니
    참 곱네요. 단어가 생긴 것도 발음도 귀여워요. 강.아.지.
    강아지....
    새로 태어난 모든 강아지들과 초보 엄마개가 다들 건강히 장수하길 바랄게요!

  • 18. 저도요
    '12.7.28 8:16 AM (211.36.xxx.208)

    강아지란 단어가 새삼 너무 귀엽네요

  • 19. ....
    '12.7.28 10:54 AM (211.224.xxx.119)

    정말 강아지. 송아지 이런말 참 귀여워요...^^

  • 20. 훠리
    '12.7.28 11:37 AM (116.120.xxx.4)

    강아지도 이쁘지만 챙겨주시는 원글님도 너무 이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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