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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2-07-27 17:25:10
봉투 내민 학부모가 그 자리에서 얼마나 민망하겠어요 ?
민망하니 도리어 화를 내는 분이 꽤 있답니다. 자기 순수한 성의, 마음 몰라 준다고.
가족중에 촌지 안 받는 교사가 있는데, 선생들은 그런 순간의 자리가 제일 싫고 불편하대요.
요즘은 젊은 교사들 많이 거절하니, 촌지수령 거절당하더라도 면전에서 불쾌한 내색은 하지 마세요.
젊은 교사들끼리는 촌지 밝히는 선생 경멸하는 경우도 많다네요, 
동료 눈 무서워서 못 받는다는 말이 단지 우스갯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IP : 211.207.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모들 입소문 빨라요
    '12.7.27 5:29 PM (58.231.xxx.80)

    저 선생님 촌지 싫어하고 단호하게 거부한다 소문나면
    봉투 디미는 학부모들 자연스럽게 없어져요

  • 2. 맞아요
    '12.7.27 5:30 PM (211.207.xxx.157)

    그래도 학기초에 3개월정도는 들고 온대요, 워낙에 실기가 중요한 특수한 학교라서요.

  • 3. 맞아요
    '12.7.27 5:33 PM (14.52.xxx.59)

    어느 엄마들 부류에서는 촌지받고 바로 애들 대접해주는 선생님들이 인기짱입니다

  • 4. 쟈크라깡
    '12.7.27 11:51 PM (121.129.xxx.218)

    헉, 헉입니다요.

    도데체 어디서부터 뭐가 잘 못된건지.

    전 제 아이만 잘 봐달라고 촌지 절대 못하겠던데.

    소풍때 김밥은 쌌지만요.그게 다라서 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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