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주 서울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코끼리공장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2-07-27 17:00:26

제게는 서울이 바로 외국이라는...ㅋㅋ

그래서 애들도 어리고 하니 서울로 가자고 남편과 결정해서 5살,3살 네식구가 담주 월욜 서울로 갑니다.

호텔은 오크우드를 싸게 잡아서 거기서 2박 하구요.

애들이 아직 어리고 너무 더울듯해서

 

롯데월드(키자니아는 빼고, 애들 나이가 아직 안되네요ㅠㅠ 여기가 원래 목적이었는데...)

서울시내투어(청계천,남대문,명동,인사동,창덕궁 등등)

저녁에는 남산타워랑 한강유람선을 볼거구요.

여기는 지방이라서 제대로 된 동물원이 없는데

서울대공원이나 용인에버랜드의 사파리(?)같은데 이 날씨에 가도 될지ㅠㅠ 걱정이에요.

 

차 렌트는 안하고 대중교통(아마도 택시)이용에 초경량유모차2개 샀구요. 이걸로 애들하고 이동할 예정이에요.

 

밥을 어떤식으로 할지가 난감하네요.

그냥 근처 식당 같은데 가도 괜찮은데,

혹시 저희가 가는 곳 근처에 괜찮은 식당 이름이라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위에 동물원은 제 친구는 가지말라는 분위긴데(여름에 냄새나고 애들 너무 덥다구요)

이때 아니면 정말 언제 또 서울대공원이나 에버랜드 사파리 볼지 모르겠어요ㅠㅠ

 

언니들, 쓰고보니 뭔가 아직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듯 한데 ^^

이런 제게 어떻하면 좋을지 말씀 좀 해주세요~~

IP : 59.10.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2.7.27 5:22 PM (175.210.xxx.34)

    이 날씨에 동물원 사파리는... 원래도 동물들이 낮에는 거의 다 자거든요?
    너무 더워서 다 늘어져 있을텐데..

  • 2. ..
    '12.7.27 5:48 PM (222.106.xxx.120)

    오크우드 호텔 숙박하면 길건너있는 흑돈가 추천해요. 특히 점심메뉴는 12000원-13000원 고기&냉면 또는 된장찌개 세트로 파는데 괜찮아요~
    그리고 오쿠우드 지하 1층에 있는 니꾸자가-점심 튀김정식 맛있구요.. 가격은 좀 있지만 부처스컷 삼성점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아기들은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좋아해요. 코엑스에서 가루야가루야 체험전도 하네요..더우니까 실내위주로 다니시는게 나을 듯헤요.

  • 3. 지천명
    '12.7.27 6:21 PM (61.74.xxx.123)

    롯데월드는 지하철타고 가시면 되겠고요
    덥고 아이들이 어리니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드에서 식사하셔도 좋겠어요 (10:30~저녁8:00)

    동물원에 꼭 가고 싶으면 에버랜드 야간에 볼 수 있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멀리 있어서요
    서울랜드가 조금 더 가깝기는 하지만 시간대비 생각했을 때 갔다오기에는 무리가 아닐까요?

    윗님 말씀대로 낮에는 실내로 롯데월드 & 코엑스 ( 아쿠아리움 등 구경거리 많아요 )
    5시 넘어 외부로 1. 청계천-> 명동-> 남대문 코스 ( 그늘이 없고 사람이 많아요 )
    2. 창덕궁 -> 인사동 부근 코스
    (창덕궁이 야간개장하는지 잘 모르겠고 미리 시간 알아보고 시간별로 입장해서 설명들으며 다니는데 아이들이 창덕궁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설명을 안듣고 내용을 잘 모르면 고궁은 큰 의미는 없어요 )

    * 서울 중심 투어하시려면 1번으로 코스 잡으시고 시청과 시청광장, 덕수궁도 같이 볼수 있고 중간에 롯데백화점(명동점)과 신세계 백화점(명동 본점)에서 더위 식히면서 구경하고 먹을수도 있어서 더 괜찮다고 생각해요

  • 4. ^^
    '12.7.27 10:14 PM (1.243.xxx.59)

    저녁에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아래 분수대요... 애들 여벌 옷 이랑 수건 준비하고 다녀오세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하네요. 경복궁. 인사동. 청계천 투어 하시고 밤 8시 이후에 함 들러보세요. 좋던데요.

  • 5. 코끼리공장
    '12.7.28 10:40 AM (59.10.xxx.10)

    ^^ 모두 감사드려요... 서울에 살다 오신 분한테나 다들 여쭤봐도 가봐야지 알것같은.. 그냥 좀 막막한 기분이었는데 답글 읽고 대충?? 감이 오네요 ㅋㅋ..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다녀올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92 양학선보니 이름이나 꿈의 중요성 무시 못하겠네요. 3 ... 2012/08/07 4,020
138991 중3 영어 고민이네요 4 영어를 2012/08/07 1,918
138990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480
138989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762
138988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600
138987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672
138986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826
138985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623
138984 온동네가 잠을 안자요 ㅎㅎㅎ 4 양 금메달 2012/08/07 2,788
138983 양학선 선수 기술이 정말 대단하나 봐요... 5 ggg 2012/08/07 3,702
138982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224
138981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811
138980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906
138979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425
138978 서울 종로..엄청 시원한 바람부네요 3 단추 2012/08/07 1,520
138977 82덕에 올여름 또 잘 넘겼네요. 2 .... .. 2012/08/07 1,603
138976 다섯살이뿌니 2 사랑 2012/08/07 887
138975 강의 녹조 현상..4대강 때문 인가요? 6 ww 2012/08/07 1,524
138974 양학선 선수 금메달 딸 줄 알았어요ㅎㅎ 10 ㅎㅎ 2012/08/07 3,562
138973 귀신에 쫓겨 APT 14층 복도난간에서 떨어져 죽은女 4 호박덩쿨 2012/08/07 4,240
138972 양학선 대단합니다 12 럽홀릭 2012/08/07 3,484
138971 관리사무소장이 막대하네요. 4 해와달 2012/08/07 1,879
138970 바밤바 삼행시 아세요??? 14 ㄹㄹ 2012/08/07 7,670
138969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15 // 2012/08/06 3,821
138968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