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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도 행복지수라는 것이 있었네요...

아루루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2-07-27 15:10:02

요새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이것저것 서치하면서 보고 있었는데요ㅠㅠ

혹시 예전에 sbs에서 했던 동물, 행복의 조건이라는 다큐 보셨나요?

눈물콧물 다 쏟으면서 봤어요 저는.....

말못하는 동물들이 무슨 죄라고 그렇게 학대를 했을까요ㅠㅠ

 

그거 보고 한동안은 우유랑 고기 못먹었어요..미안해서..

근데.... 고기덕후 우유덕후 기질은 사라지지기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무항생제 고기, 방목란, 더러운 물이나 사료가 아닌

풀을 먹인 소의 우유 등을 먹기 시작했어요

 

참, 풀 하니까 생각났는데 원래 돼지랑 닭도 소처럼 풀을 먹는 동물이라는 사실 알고계셧나요?

그런데 고기를 많이 만들어내서 팔아야 하니까 소니 돼지니 닭이니 할 것 없이

가둬 두고 포화지방 같은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먹이기 시작한거죠ㅠ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우유나 고기, 달걀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당연한거잖아요..

엄마들도 좋은 음식을 먹어야 좋은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는데

스트레스 잔뜩 받고 질낮은 사료를 먹인 동물들에게서 좋은 우유와 고기가 나올리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 이제부터라도 구매할때 신중하고 깐깐하게 알아보고 구매하려구요

돈 조금 아낀다고 건강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4&aid=000...

이건 제가 본 기사인데 관심있으시면 한번 봐보세요~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IP : 14.63.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7:05 PM (1.176.xxx.151)

    돼지랑 닭이 풀을 먹을꺼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여물이나 사료 먹고 산다고만 생각했는데...야생에 있으면 그렇겠네요...

    요즘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들이 너무나 학대와 고통을 받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미쳐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고기 대신 표고버섯으로 맛을 내어 요리하고 신선한 채소 반찬
    우유 대신 두유로 바꾸니 나름 육고기 안먹고 버틸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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