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아기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간다는데 어떻게해요?

아기엄마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2-07-27 12:39:44

조금 먼데만 되어도 견학 같은거 아직 안보냈어요

 

그 어린것들 데리고 선생님들도 힘들것이며

혹여나 울 애가 사고치면 엄마인 나도 당황스러운데

애들도 많은 선생님들은 어떨까 하고...

 

그런데 물놀이 간다는데

아직 수영도 모르는데 (그 월령은 당연한거구...)

물놀이 가면 뭐해요?

 

그냥 물속에 발만 담구는 건가요?

그래도 보내기 결정내리기 쉽지 않은데

 

보내보신 분들 계신가요?

뭐 하고 노는지 알려주세요...

 

IP : 1.241.xxx.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12:45 PM (1.225.xxx.14)

    보내지마세요.
    물놀이 하다가 화장실 가는것도 그렇고 엄마나 아빠같이 노는 정도를 조절해 줄 사람없이 찬물에 담그고 놀다가 배탈나요.

  • 2. 반대
    '12.7.27 12:49 PM (76.193.xxx.44)

    저라면 안보내요 만네살짜리 딸이랑도 가면 일대일로 계속 붙어 있어요...사고는 한순간이에요..어른이 계속 옆에서 같이 지키고 다니면 모를까 어린이 집은 그럴 상황이 안되니깐요..

  • 3.
    '12.7.27 12:59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안보냈어요.

  • 4. 우리엄마는
    '12.7.27 1:06 PM (121.145.xxx.84)

    소풍하고 6학년때 수학여행만 보냈어요..ㅋㅋㅋ

    유치원에서 당일치기도 먼곳은 안보냄..씨랜드나 이런사건을 보면..

    저도 아이 생기면 지앞가림 하는 나이전에는 안보낼거에요

  • 5.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12.7.27 1:07 PM (210.121.xxx.182)

    30개월이면 재미도 모를거예요..
    보내지 마세요..
    저는 46개월 키우는데요..
    어린이집에서 워터파크로 간다면 안보낼거예요..
    이번엔 수영이래봤자 어른 허벅지정도 되는 수영장 있는 체험 장으로 가서 보냈는데도 걱정 많이 했어요..
    30개월이면 진짜 보내지 마세요..

  • 6. .....
    '12.7.27 1:10 PM (124.216.xxx.76)

    30개월이 무슨 어린이집 물놀이예요 튜브도 없고 무릎밖에 안오는 유아풀에도 애들 빠지는거 부지기수예요
    제가 옛날에 수영장 안전요원해봤거든요
    저만한 깊이에 빠질까 하는데 빠지고 토하고 난리도 아니예요
    오히려 조금깊은 풀에 들어가는 초등이상 아이들은 사고가 없는데 유치원생들은 접시물에도 코박드만요
    그리고 수영장가면 쉬가 자주 마려운데 물이 닿여서 그런지.. 그거 일일이 화장실 못가잖아요
    애들옆에 딱 붙어서 놀아주는 유치원 샘들 10팀중에 한둘 될까말까하더군요

  • 7. ...
    '12.7.27 1:16 PM (110.14.xxx.164)

    그 나이 애들 데리고 굳이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가야 하는지 ...
    샘이나 애들이나 다 피곤한 일인대요
    보내지 마세요 적어도 5-6 세 이상 되어야 뭘 하고 놀지요

  • 8. 돌돌엄마
    '12.7.27 1:25 PM (125.142.xxx.197)

    우리애도 30개월인데;;;;;; 집에서도 추울까봐 감기걸릴까봐 탕목욕도 잘 안시켜주는데 웬 물놀이요;; 선생들이 용감하네요..;;

  • 9. 벼리
    '12.7.27 1:29 PM (121.147.xxx.17)

    뭐하는지는 모르겠구요,
    저는 저희딸 40개월인데 물놀이 간다는거 안보냈어요.

  • 10.
    '12.7.27 1:29 PM (118.33.xxx.104)

    엄마가 초2때 반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수영장 간다는것도 안보내시더라구요;;

  • 11. 하궁
    '12.7.27 1:30 PM (203.234.xxx.81)

    그 월령 아이 키우는데요 엄마 아빠 둘이서도 애 시중들기 바쁘더라구요. 일대 다 구성에서는 정말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부모동반 가능하다면 선생님 일 덜어주고 제 아이도 챙길 겸 따라가겠구요 아니라면 안보낼것 같아요

  • 12. ...
    '12.7.27 1:30 PM (116.43.xxx.100)

    안전을 위해서 그냥 안보내심이...나중에 아가랑 식구들이랑 가셔요...

  • 13. 아기엄마
    '12.7.27 1:39 PM (1.241.xxx.56)

    댓글보고 안보내기로 맘먹었구요
    감사하구요

    문제는 매번 이런일 있을때마다 안보내서
    산생님들께서
    별난엄마라는 생각을 하시거나
    울애한테 조금 다르게 대하시면 어쩌나 해서요

    제가 어린이집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심 어쩌죠?
    전 오히려 부담 덜 드리고 모두 편하자고 결정 내린건데...

  • 14. 저도
    '12.7.27 2:02 PM (221.162.xxx.71)

    40개월 딸내미 안보냈어요. 갔다온 애는 재밌었다고는 하지만
    일정이 빠듯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안전사고 문제때문에 안보냈어요.
    차량대여비가 들어있길래 버스 빌려서 갔나했더니 유아들은 카니발차량에 꽉꽉 끼어서 갔다고하네요.
    안전벨트를 맨것도 아니고 사고나면 어쩔려구

  • 15.
    '12.7.27 3:06 PM (175.210.xxx.220)

    보내지마세요
    저도 놀러갔다 아기들 우루루 온거봤는데
    선생님들도 어수선 애들도 어수선 ..
    그거보니 그정도 개월수 아기라면 안보내는게 좋ㄹ을듯 해요

  • 16. 절대
    '12.7.27 4:00 PM (118.91.xxx.68)

    보내지마세요.
    고민하고자시고 할것도 없구요. 워터파크 한번 가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견학온 아이들 한번 봐보세요.
    진짜 아이들 불쌍하단소리가 절로 나옵니다.(물론 선생님도 불쌍합니다ㅠㅠ)
    워터파크는 커녕 공원 분수대에도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물놀이한다고 데려온거보니 거의 방치상태로 물먹고 있는아이 신발 떠내려가는아이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어요.
    대체 그런 야외활동은 누굴위해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선생님들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고...

  • 17. 괜찮은데
    '12.7.27 4:33 PM (211.36.xxx.143)

    며칠전 다녀온 사람인데요 키즈카페옥상 몇개(튜브)에 물 담아놓은 낮은곳에서 공으로 놀고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저흰 즐겁게 다녀왔는데^^애들도 깔깔 좋아하고요

  • 18. 하얀새
    '12.7.27 4:47 PM (211.253.xxx.18)

    저도 딱 지난주 오늘 어린이집에서 성내천 물놀이장 간다고 해서 걍 보냈는데요.. 수영장기저귀 채우고, 수영복 입히고 위에 원복입혀 보내라 하더라구요.
    가서 안나오려고 해서 선생님이 난감할정도로 잘 놀았다 하던데요..사진도 그렇고.. 사람 많은 한강수영장, 케러비안베이 이런데 아니고 그냥 얕은 물가에서 노는거면 괜찮을것같은데..

  • 19. 쟈크라깡
    '12.7.27 5:06 PM (121.129.xxx.218)

    식구끼리 수영장 갔는데 아는 아이가 원에서 단체로 물놀이 왔더라구요.
    내내 줄서다가 잠깐 담그고 금방 가더군요.

    생생내기였어요. 에어컨 나오는 원에 있는게 낫다 싶었어요.

    이런 날 보내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더위먹기 쉽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05 부부월급이 합쳐서 550만원이라면 애낳기전에 9 ... 2012/07/27 3,196
135204 참 속이 문드러지네요.. 2 ^^ 2012/07/27 1,318
135203 82가 모든 직업을 깐다기보다 ........ 2012/07/27 948
135202 최근 컴 구입해서 WIN7->WIN XP로 깔아서 사용하시.. 4 검은나비 2012/07/27 991
135201 내용지웁니다 37 2012/07/27 10,424
135200 이중주차 사고났어요.. 좀 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2/07/27 1,920
135199 정신과약 받아왔는데 그냥 먹지 말까요? 7 정신과약 2012/07/27 2,412
135198 현명한 도움이 필요해요 2 .... 2012/07/27 685
135197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9 ㅠㅠ 2012/07/27 2,863
135196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읽어보셨어요? 14 출판사추천좀.. 2012/07/27 4,439
135195 버티던 김병화, 믿었던 새누리 등 돌리자 자진사퇴 4 세우실 2012/07/27 1,137
135194 풍치때문에 잇몸 수술해야한답니다 3 .. 2012/07/27 2,967
135193 아이가 곁에서 노랠하는데.... .. 2012/07/27 727
135192 이젠 조선일보가 아닌 네이버가 권력이 된 듯 합니다. 16 ... 2012/07/27 2,502
135191 제정임 “안철수, 나갈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샬랄라 2012/07/27 1,487
135190 홍차 티백에 있는 홍차가루? 먹어도 되나요? 4 질문 2012/07/27 7,450
135189 사주보고 이름받고.. 빵터졌어요 ^.^ 47 장동건 엄마.. 2012/07/27 12,097
135188 요즘같은 날씨에 에버랜드나,민속촌가는거 괜찮을까요? 8 직장인 2012/07/27 1,414
135187 초음파 검사, 갑상선세침 검가 실비보험 보상되나요? 8 궁금이 2012/07/27 3,895
135186 곰팡이 난 욕실 실리콘... 이렇게 해도 되나요? 14 실리콘 2012/07/27 5,407
135185 신경외과 어디가 젤 잘보나요?급해요 ㅜㅜ 1 신경외과 2012/07/27 1,198
135184 국어학원은 언제부터 보내면 될까요? 4 중2엄마 2012/07/27 1,931
135183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가는데 맛있는 곳 추천좀.. 11 있다점심에 2012/07/27 3,076
135182 40대후반 회사원 맞춤양복 추천이요~ 궁금이 2012/07/27 938
135181 여학생이 무릎 꿇은 채 … 교대생들의 야한 허슬 '시끌' 8 샬랄라 2012/07/27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