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석하지 못하는 친정. 시댁 어르신 생신에 밥값내야하나요?

...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2-07-27 12:10:26
동생이랑 얘기하는데
4시간거리 친정부모님 생일에 참석 못할것 같다니
밥값 반띵은 하자네요
저희는 남매구요
부모님한테 못가는 대신 용돈 드릴려고 햇는데
참석못해도 밥값이라도 내야하나요?
IP : 203.175.xxx.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2.7.27 12:12 PM (112.168.xxx.63)

    동생 계산방식 참 이상하네요.

    밥 값이야 모여서 밥 먹는 사람들이 내야죠.
    남매라 하시지 동생네가 가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면 식사비 내면 될 것이지.

    생신 용돈이나 선물은 각자 할 문제고요.

    만약 용돈이나 선물없이 외식하는 걸로 끝내는 거면
    식사비 보탤 수 있을 거 같고요.

  • 2. ,,
    '12.7.27 12:21 PM (110.14.xxx.164)

    혹시 동생이 선물도 하고 식사 대접도 한다면 몰라도
    그냥 식사만 이면 그건 아니죠

  • 3. 어이구
    '12.7.27 12:23 PM (1.217.xxx.250)

    얼마나 비싼 밥을 사드릴려고...

  • 4. ...
    '12.7.27 12:26 PM (218.236.xxx.183)

    밥값은 동생이 내서 생색내게 놔두시고 원글님은 용돈 드리고
    다음번에는 원글님이 밥값 내세요..

    부모님 식사 대접 한번 하는게 그렇게 억울하대요??

  • 5. 원글이
    '12.7.27 12:32 PM (203.175.xxx.21)

    동생말로는 참석못한 도의적인거. 남동생 수고스러움을 감안해서 반값 반띵은 해야한다는데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서요. 용돈도 동생네보다는 더 드릴것 같은데. 설사 용돈 주고 안주고도 각자 사는 형편에 따라 달라질수 잇다고 보거든요.

  • 6. 헐...
    '12.7.27 12:35 PM (58.123.xxx.137)

    말 그대로 밥값은 밥을 먹었을 때 나오는 비용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난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따로 식사 할 거라고 하시구요.
    지금 내가 그 밥값 주면 너도 나중에 밥값 줄 거냐고 하세요.
    무슨 남보다 못한 남동생을 두셨네요. 싹 잘라버리세요.

  • 7. 죄송하지만
    '12.7.27 12:36 PM (1.217.xxx.251)

    동생 너무너무 못됐어요.

  • 8. 혹시
    '12.7.27 12:44 PM (203.142.xxx.231)

    주변 친척들 모시고 밥먹는거라면 반씩 내주는게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 그게 아니면 원글님은 원글님이 알아서 드리면 될듯합니다.

  • 9. 음..
    '12.7.27 12:44 PM (180.229.xxx.17)

    이번 밥값은 내지 마시되
    원글님네서 부모님을 모시고 전 주이든지, 다음주든지, 따로 밥 한 끼 하시는 것으로 하세요..

    밥값 안 보태고 용돈으로 더 많이 드린다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비싼 밥이야 싼지 비싼지 게산서 안 보니 모르는 거고,
    실제로 밥은 먹는 것은 기본이고, 안 먹으면 문제인 거니까요..
    되려 용돈 거하게 드린 원글님네만 생색이 더 많이 나는 거긴 해요..
    왜, 부모님들이 가까이에서 모시는, 또는 자주 뵙고 챙겨드리는 자식보다,
    아주 가끔 와서 용돈 많이 드리고 가는 자식 더 기꺼워 하셔서
    모시는 또는, 가까이 사는 자식들이 서러워 하는 얘기 종종 있잖아요..
    그런 느낌일 수 있지요..

    그래서, 밥값 안 보태고, 용돈에 더 보탠다는 게
    막상 밥 사드리는 자식 입장에서는 더 마음 한켠이 묵직하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 정확하게, 원글님네도 나중에 따로 모시고 식사하는 것으로 하시면
    양쪽다 각자 모시고 식사하는 것으로 공평하게 정리...

  • 10. ..
    '12.7.27 12:57 PM (220.149.xxx.65)

    저라면 가만 안둡니다

    어디서 부모님 챙기는 수고스러움까지 챙겨받을려고 드는지;;;
    하여간에 남자형제들은 얘기 안해주면 싸가지없음이 끝도 없어요

    밥은 네가 사라고 하세요
    용돈은 내가 드릴테니

    그리고, 또 한번만 부모님 챙기는 일에 그딴 식으로 계산적으로 굴면 가만안둔다고 하세요

  • 11. 우습
    '12.7.27 1:33 PM (114.207.xxx.35)

    밥값에 동생네가 먹은 밥값은 빼고 부모님이 드신 밥값만 반띵하자는 건지...
    좀 웃긴 계산법이네요.
    누구누구 참석하는 자리인지 궁금하네요. 손님이 많으니까 반띵하자는 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혼자 선물만 하면 동생은 밥값만 많이 지출하고 정작 부모님에게는 덜 가게 되니까요.

  • 12. 우리 형님도
    '12.7.27 1:49 PM (119.204.xxx.180)

    그러셔서 황당했어요. 밥을 완전 비싼데서 먹고 똑같이 낸 돈으로 밥값, 용돈 드리더라구요.
    저는 뭐 한 두번도 아닌지라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

  • 13. ...
    '12.7.27 1:56 PM (121.164.xxx.120)

    이상하게 남동생들은 꼭 그렇게 이기적으로 굴더라구요
    왜들 그러는지 지 손해는 손톱만큼도 안볼려구 하고
    부모님한테 조금이라도 잘하는거 있으면 엄청 생색내고
    전 그래서 남동생들 별로예요

  • 14. ..
    '12.7.27 2:07 PM (211.253.xxx.235)

    음.......
    그럼 남동생네도 부모님 모시고 밥먹을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하니
    그냥 용돈 좀 더 드리겠다하고 따로 식사 안하면?????

  • 15. 제발
    '12.7.27 2:11 PM (203.233.xxx.130)

    이번만 같이 못하시는건가요? 아님 늘 그렇게 가족 모임에서 빠지셨나요?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당연하다는듯 자주 가족모임에서 쏙 빠지는 형제 얄미워요.

    이런 형제들의 특징...자기가 어쩌다 부모님과 같이 식사하면 그때는 모두 다 같이 만나자고 함...

  • 16. 식사는
    '12.7.27 2:34 PM (14.37.xxx.12)

    참석한 사람이 내는거지..왜 참석않한사람에게까지 내라고 하나요?
    그건 벌칙적인 느낌이 많이드네요..
    니가 참석못했으니까.. 내 밥값까지 내라는..그런 소리죠..

  • 17. 동생
    '12.7.27 4:02 PM (118.217.xxx.208)

    저는 윗분들과 다르게 동생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동생이 식사비도내고 생신용돈이나 선물을 드린다는 전제하에서....

    생신날이면 가족들 모두 모여 식사하게되면 식사비가 좀 나올텐데요.
    참석안했다고 식사비를 안내면 동생네가 다 내게 되는 거잖아요.

    만약 동생도 참석 안했다면 안내도 될 식사비인데 참석한 이유로 식사비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
    아닌가요?
    밥을 먹었으니 당연히 밥먹은 사람이 내라라고 한다면 동생네는 동생식사비만 낼수는 없지않나요?


    내가먹은 밥값을 지불하자는게 아니라, 함께 부모님생신 상차리는 대신 외식하는 것이므로
    저는 당연히 같이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 식사는 안하셨으니 금액은 좀 조절가능하겠지만요.

    함께 해야하는 자리에 안왔다는 이유로 돈안내는 사람들...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라해요.

  • 18. 동생
    '12.7.27 4:03 PM (118.217.xxx.208)

    이어서....

    함께 식사비 부담했을경우에는

    부모님께 말씀드려야죠. 형제들 함께 대접하는것이다라고..

  • 19. 동생이
    '12.7.27 5:12 PM (14.52.xxx.59)

    못된게 아니라 그거까지 회비의 성격이니 당연히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님은 가지도 않고 밥값까지 다 동생이 부담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만나서 노는 자리가 아니라 부모님 생신이잖아요,그럼 가건 안가건 갹출이 맞다고 봅니다

  • 20. 기본
    '12.7.28 1:19 AM (182.211.xxx.33)

    동생네가 마련한 식사자리가 아니라 어른생신상이잖아요.
    당연 자리참석해야 하는건데 안왔음 반띵을 하든가 전부 내든지
    해야 옳다고 보는데요?
    이거 계속해보면 알아요. 참석하는 측은 밥값들고 과일값들고 선물비 들어요. 그런데 멀다는 핑계, 아이핑계등으로 참석안하는 자식네는 수고로움도 없고 단지 달랑 봉투대신 송금이예요.
    이럴땐 부모님도 역시 서운하시겠지만 외동이도 아닌데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어색하게 분위기 맞추고 챙겨야 하는 형제간에게 미안해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21. 나도 귀찮아
    '12.7.28 6:29 A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오가기 힘들고 돈들고
    그럼나도 돈만 내도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54 참 속이 문드러지네요.. 2 ^^ 2012/07/27 1,317
135153 82가 모든 직업을 깐다기보다 ........ 2012/07/27 948
135152 최근 컴 구입해서 WIN7->WIN XP로 깔아서 사용하시.. 4 검은나비 2012/07/27 991
135151 내용지웁니다 37 2012/07/27 10,424
135150 이중주차 사고났어요.. 좀 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2/07/27 1,920
135149 정신과약 받아왔는데 그냥 먹지 말까요? 7 정신과약 2012/07/27 2,411
135148 현명한 도움이 필요해요 2 .... 2012/07/27 685
135147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9 ㅠㅠ 2012/07/27 2,863
135146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읽어보셨어요? 14 출판사추천좀.. 2012/07/27 4,438
135145 버티던 김병화, 믿었던 새누리 등 돌리자 자진사퇴 4 세우실 2012/07/27 1,136
135144 풍치때문에 잇몸 수술해야한답니다 3 .. 2012/07/27 2,967
135143 아이가 곁에서 노랠하는데.... .. 2012/07/27 726
135142 이젠 조선일보가 아닌 네이버가 권력이 된 듯 합니다. 16 ... 2012/07/27 2,502
135141 제정임 “안철수, 나갈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샬랄라 2012/07/27 1,487
135140 홍차 티백에 있는 홍차가루? 먹어도 되나요? 4 질문 2012/07/27 7,445
135139 사주보고 이름받고.. 빵터졌어요 ^.^ 47 장동건 엄마.. 2012/07/27 12,096
135138 요즘같은 날씨에 에버랜드나,민속촌가는거 괜찮을까요? 8 직장인 2012/07/27 1,413
135137 초음파 검사, 갑상선세침 검가 실비보험 보상되나요? 8 궁금이 2012/07/27 3,894
135136 곰팡이 난 욕실 실리콘... 이렇게 해도 되나요? 14 실리콘 2012/07/27 5,406
135135 신경외과 어디가 젤 잘보나요?급해요 ㅜㅜ 1 신경외과 2012/07/27 1,197
135134 국어학원은 언제부터 보내면 될까요? 4 중2엄마 2012/07/27 1,930
135133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가는데 맛있는 곳 추천좀.. 11 있다점심에 2012/07/27 3,076
135132 40대후반 회사원 맞춤양복 추천이요~ 궁금이 2012/07/27 938
135131 여학생이 무릎 꿇은 채 … 교대생들의 야한 허슬 '시끌' 8 샬랄라 2012/07/27 4,061
135130 5년된 아파트인데 아랫집에 누수가.... 3 ㅠㅠ 2012/07/27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