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2-07-27 08:40:13

_:*:_:*:_:*:_:*:_:*:_:*:_:*:_:*:_:*:_:*:_:*:_:*:_:*:_:*:_:*:_:*:_:*:_:*:_:*:_:*:_:*:_:*:_:*:_

조국은
우리 몸이다
피와 호흡
살과 뼈를 조국의 품 안에서
자라고 키웠기 때문이다

조국에
산이 솟아 있고
강물이 흘러가듯이
우리 몸도
뼈와 살이 제 일을 하고
숨길 핏길이 돌고 있다

강과 산을 허물고
뱃길을 만드는 대운하는
뼈와 살, 숨길과 핏길을 막고
새로운 핏길을 만들자는 어리석음이다

영원으로 가야 할 조국 앞에
가시밭길 시련은
왜 이리도 많은가


   - 김윤호, ≪조국이여!≫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7월 2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7/26/20120727_20p_kimmadang.jpg

2012년 7월 2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7/26/20120727_20p_jangdori.jpg

2012년 7월 27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727/134330204274_20120727.JPG

2012년 7월 27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7/26/alba02201207262114430.jpg
 

 

 


ㅇㅇ 그런 맛에 하는 거겠져.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61 임신 기간중 식혜 먹어두 될까요~~?? 12 ^^ 2012/08/14 7,938
    139160 IB스포츠, 또 언플시작 - 손연재 '50% 가능성'만 보고.. 30 little.. 2012/08/14 2,995
    139159 어쩜, 이렇게 예의라곤 없을까요? 4 여름밤 2012/08/14 1,927
    139158 난생 처음 평양냉면 먹어봤는데 여기에도 조미료 들어있을까요? 18 .... 2012/08/14 3,394
    139157 어떻게 하면 딸과의 관계가 회복될수 있을까요? 23 덜성숙한 엄.. 2012/08/14 6,771
    139156 대명콘도 분양 2 콘도 2012/08/14 1,644
    139155 반찬은 아니고 간단한 잔치음식 살만한곳 있을까요? 3 봄날 2012/08/14 2,393
    139154 여자들 골프 시작하는 나이가 보통 어떻게되나요? 4 .. 2012/08/14 3,452
    139153 당이 생기신 시어머니 어떤 걸 드시게... 3 고민 2012/08/14 1,333
    139152 연애에만 매달리는 제가 싫습니다. 5 외로움 2012/08/14 2,201
    139151 아이구 전기요금? 2 요나 2012/08/14 2,072
    139150 쏠비치 주변 맛집 3 쏠비치 2012/08/14 3,287
    139149 시크릿 2012/08/14 472
    139148 어항 물 갈다가 치어들을 다 쏟아버린 것 같아요. 11 구피 2012/08/14 2,549
    139147 폭우속 쇼, 선수들 힘들어보여요...쯥... 4 비와요 2012/08/14 2,390
    139146 고3논술학원 추천 부탁 6 분당맘 2012/08/14 1,926
    139145 이불에 곰팡이가 생겻네요 3 여름 2012/08/14 1,718
    139144 옷판매 마진률 5천원이면 어때요? 7 궁금 2012/08/14 2,907
    139143 교사같이 생겼다는 말은 무슨뜻 21 그럼 2012/08/14 4,980
    139142 정지영 아나운서 mbc 로 복귀햇나봐요 9 z 2012/08/14 3,411
    139141 여기 진짜 아이비스포츠 알바 있나요? 39 ㅇㅇ 2012/08/14 3,561
    139140 1억 5천~7천 정도로 전세 구할수 있는 동네 6 핑크베리 2012/08/14 2,762
    139139 제주도 여행 다녀와보신분? 흑돼지 드셨나요?? :-) 25 흠흠 2012/08/14 3,924
    139138 코스트코 푸드코트도 8시에 같이 오픈하나요? 2 새벽형인간 2012/08/14 1,755
    139137 일이 많아 힘들어서 계속 울어요. 1 계속 2012/08/14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