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문상시 꼭 검은색 긴소매옷을 입어야 하나요?

샤론 조회수 : 6,336
작성일 : 2012-07-27 00:39:20

시댁 큰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시어머니께서 긴 소매옷을 입으라고 하시는데

문상시에는 꼭 긴소매옷을 입는 건가요?

저는 검은색 반소매옷이라도 여름이니까 단정한 차림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요

IP : 120.143.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12:43 AM (210.121.xxx.182)

    문상이 아니고 상주라고 생각하시고 그런거아닐까요?

    제 친정 아버지도 양복을 제대로 갖춰입을 땐 긴소매로 입는거라고 하시긴 했어요.. 그래서 상가에 가실 땐 꼭 긴소매 와이셔츠 입으셨어요..

  • 2. ;;;
    '12.7.27 12:49 AM (125.181.xxx.2)

    어려운 거 아닌데 시어머님 말씀 들어 드리세요. 격식을 갖추는 자리에서는 긴팔 입더라구요.

  • 3. .....
    '12.7.27 12:55 AM (203.210.xxx.42)

    댓글님들이 반소매 괜찮다고 하면 반소매 입고가실 거 아니잖아요.
    격식차릴 땐 한여름 폭염에도 긴소매에 스타킹 꼭꼭 갖춰입어야 할 때가 있죠.
    어른들이 따라선 가디건 못 마땅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집안 분위기에 맞게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 따르심이....

  • 4. 에궁...
    '12.7.27 1:00 AM (110.8.xxx.109)

    이럴 땐 최대한 보수적인 방법이 낫죠. 많이 힘든 조건 아니니 시어머님 말씀 들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검정가디건 하나 챙겨가세요.

  • 5. 저기..
    '12.7.27 1:10 AM (180.224.xxx.37)

    문상갈때 가슴이 좀 많이 파인 민소매옷 입고 가는 거.. 어떤가요? 보수적인 사람은 절대 안되는 옷차림이겠지만 젊은 사람들 생각은 어떤가요??

  • 6. ㅇㅇ
    '12.7.27 1:26 AM (110.70.xxx.83)

    그냥 7부나 10부 얇은 재질 원피스 입으면 되죠.
    굳이 입고싶으시다면 시원한 리넨 자켓은 여름 기본 아이템 중 하나 아닌가요.
    전 브랜드별로... 색색별로 있어서.

    위에 물어보신님.
    저 젊은 사람이고 외국 살다와서 노출있는 거나 튀는 것도 즐겨입는데
    문상 그러고 온 사람보면 그 사람 다시 보여요. 평소에 어떤 옷을 입든 TPO는 확실히 지키는 게 멋이죠....
    급하게 달려왔음 모를까 챙겨입은 게 그런 거면 센스없는 거 인증 제대로....
    차라리 다른 무채색 옷을 입든지 단정한 색을 입는 게 낫지 가슴 파인 민소매옷 입는 건 별론데요.

  • 7. 저기..
    '12.7.27 1:36 AM (180.224.xxx.37)

    문상에서 친구를 봤는데.. 노출이 있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왔더라구요. 피부도 하얗고 통통한 아이라

    제눈에는 유난히 야해 보였거든요..

    그냥 내가 너무 보수적인가 하고 말았지만.......

  • 8. ..
    '12.7.27 3:09 AM (180.229.xxx.165)

    위에원글님인가요 네 사서라도 그리가야해요 흰색셔츠에 검정바지 또는치마

  • 9. ddd
    '12.7.27 6:08 AM (211.36.xxx.202)

    나이가 들수록 문상갈 일 많아집니다. 검은색 옷 갖추고 있는 게 유용하지요.

  • 10.
    '12.7.27 6:47 AM (175.210.xxx.243)

    격식 갖추고 입고 갔다가 한소리 들었네요
    일하기 편한 옷 안입고 왔다고...

  • 11. 흠..
    '12.7.27 9:29 AM (218.234.xxx.76)

    문상만 갈 때에는 긴소매 옷 굳이 고집하지 않는데요..
    정 그러면 얇은 재킷 하나 입었다 벗으면 될 듯.

  • 12. ,,,
    '12.7.27 9:39 AM (110.14.xxx.164)

    근데 사실 문상 차림새가 요즘은 많이 편해졌다고 하지만 가보면
    흰거 검은옷 입는게 보기 좋더군요
    대충 입고 온 사람보면 좀 별로에요
    그래서 나이들면 검은옷 한벌 쯤은 준비해 두게 되고요
    남편도 상가 갈때마다 흰 와이셔츠에 검은양복 입혀보내요 좀 구식이라도요
    한두달에 한번 쯤은 상가갈 일이 생기거든요

  • 13. ,,,
    '12.7.27 9:40 AM (110.14.xxx.164)

    특히 친지라면 더 그래요

  • 14. 아이고
    '12.7.27 10:00 AM (110.70.xxx.31)

    인터넷에서 가끔.
    문상가기 위해 옷을 사야하냐? 결혼식 가기 위해 흰옷 말고 딴 걸 사야 하냐??
    하고 버럭 불평하는 사람보면 진짜 신기할 따름이에요.
    학생이라 아직 경조사 갈 일이 없었던 경우가 아니고서야
    설면서 검은 타이 검은 양복 검은 옷들 계절별로 구비해두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요.
    앞으로 갈 일 많은데 이참에 장만하면되지.

    남자들도 여름에 긴소매 여름양복 입잖아요.
    문상이 아니더라도 일로 중요한 자리갈 때는 자켓까지 챙깁니다.
    기상캐스터처럼 입는 게 아니라 아나운서처럼 입고 다녀야 하는 직업엔 자켓이 기본 맞네요.

  • 15. 아이고
    '12.7.27 10:05 AM (110.70.xxx.31)

    121.151님 때문에 자켓 얘기로 샜고요.
    원글님 너무 답답해하지 마시고 시어머님이 주문한 대로 입고 가시는 게 좋아요.
    조문객 옷에 대한 통념이 무조건 긴소매라는 게 아니고요.
    어르신들이 탁 찝어서 시킬 땐 그냥 따르는 게 여러모로 편해요.
    잘 다녀오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93 5세여아와 여행 사이판vs괌vs세부 어디가 좋을까요? 5 ... 2012/08/15 4,001
139392 `중매쟁이 CEO` 선우용여 사기혐의 피소, 경찰 "피.. 3 중매만 하셔.. 2012/08/15 4,567
139391 좀벌레가 자꾸 방바닥, 주방 벽에서 발견되요!!!! ㅠ ㅠ 좀벌렝 2012/08/15 2,793
139390 올 중3부터 근거리배정으로 바뀐다는데요... 5 문의 2012/08/15 2,390
139389 워터프루프되는 비비나 파운데이션 어디께 좋은가요?? 급질 2012/08/15 754
139388 '인기 만발' 손연재, 메달 없이도 최고의 런던 스타 26 ,. 2012/08/15 4,827
139387 이혼한 집 자녀의 취직 9 문의드립니다.. 2012/08/15 3,826
139386 영어문법 문제 풀어주세요.. 5 부정관사 2012/08/15 817
139385 하이스쿨 뮤지컬 구입문의. 좀 알려주세요 4 dvd 2012/08/15 661
139384 저학년 놀기좋은 숙박포함 워터파크? 7 2012/08/15 2,109
139383 서평 샬랄라 2012/08/15 621
139382 지갑분실 1 파란자전거 2012/08/15 908
139381 독립투사 후손 vs 친일파 후손 15 해방은 언제.. 2012/08/15 2,972
139380 우연히 윤봉길 의사의 동영상을 보고... 10 대한독립만세.. 2012/08/15 1,264
139379 세스코광고...좀 혐오스럽지않으세요? 6 ㅡㅡ 2012/08/15 1,843
139378 화장실 냄새 없애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5 가을단풍 2012/08/15 2,528
139377 내년부터 보육비 올 스톱인가요? 애기엄마 2012/08/15 756
139376 동네 중형수퍼에서 늘 있는 일.. 민감한 건가요? 8 동네수퍼 2012/08/15 3,205
139375 빗소리 듣기 좋아요 2 음음 2012/08/15 975
139374 내가 걸친 것의 총액 18 2012/08/15 4,647
139373 “준공일 맞추려 철야… 비상등 없이 용접작업 했다” 1 샬랄라 2012/08/15 903
139372 신의 라는 드라마...재밌으세요? 27 -- 2012/08/15 5,309
139371 시내다니기 좋고 공립학군 괜챦은 곳? 3 이사갈래요 2012/08/15 1,091
139370 나만 이제야 아나? 호박 2012/08/15 1,004
139369 거짓청혼? 2 곰녀 2012/08/15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