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이상한게...여자 허세를 잘 못알아봐요.

이상 조회수 : 8,667
작성일 : 2012-07-27 00:37:34

짝에서 여자 5호 이야기가 있던데요.

남자들은 남자가 허세 떠는건 잘 알아보고, 재수없다 경멸하는 듯이 기분나빠 하더니만,

여자가 허세떠는 거는 왠지 잘 못알아보던데요.

인물도 없는 키작은 여자가 공주병에 허세 부리는데, 그걸 뭔가 대단한게 있으니 그런가보다~자신감 있다~

요렇게 생각하는 남자 많던데요.

여자들은 공주같지도 않은게 공주 행세한다고 황당한데 말이죠.

주변에도 그런 여자 있는데요. 시집은 자기 수준보다 어마어마하게 잘갔어요...주위에서 의아할 정도로요.

근데, 그 남편은 요즘 후회하는 것 같더군요. 남자 자존심에 티는 많이 안낼려고 하지만, 마누라 보는 시선에 경멸감이 장난아니던데...

우찌됐든 미혼일땐 남자들은 그런타입 여자 괜찮다고 여기나봐요.

IP : 112.151.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12:44 AM (110.12.xxx.121)

    여자도 남자 허서떠는 거 잘 못알아봐요.
    그러니 서로 만나 사는 거겠지요.
    허세떠는 남자나 여자도...

  • 2. ...........
    '12.7.27 1:02 AM (180.224.xxx.55)

    그런데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결혼을 자기수준보다 잘갔네 그런말은 좀.. 솔직히 좀.. 천박해보여요.. 남사는 모습에 이래라저래라는 좀아닌거같아요...

    저도 5호 싫은데요
    잠깐 만나는거나 사귀는거나 결혼은 정말 끼리끼리하는거라..
    남들이 보면 열폭으로밖에 안보여요..

    강수정이나 노현정 자기수준보다 엄청 결혼잘한거.. 맞지만..
    얼굴도 이쁘고.. 직업도 괜찮으니 그리 시집간거잖아요 ..

    자기 수준보다 엄청 시집잘가고싶어도 못가는여자들많은데 그여자분은 모 잘모르는 뭔가가 있었나부죠

    또 이혼도.. 자기네들 수준끼리 맞아서 결혼했다해도 살면서 .. 꼭 수준에 맞고 안맞고 때문에 이혼하는건 아니잖아요..

  • 3. 어차피
    '12.7.27 1:04 AM (14.52.xxx.59)

    남자허세도 여자가 몰라보니까요 ㅎㅎ
    유난히 그거에 둔한 사람도 있고,한마디에도 부르르 떠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ㅎ

  • 4. ,,,
    '12.7.27 1:10 AM (119.71.xxx.179)

    맞아요 ㅋㅋㅋ남자 허세도 여자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 5. 22
    '12.7.27 1:15 AM (128.189.xxx.201)

    여자도 남자 허서떠는 거 잘 못알아봐요.
    그러니 서로 만나 사는 거겠지요.
    허세떠는 남자나 여자도..2222

  • 6. 여 5호
    '12.7.27 8:32 AM (180.66.xxx.102)

    까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거기서 커플된 한 쌍도 제 눈에는 불안불안해 보인던데.
    여자는 쑥맥, 남자는 선수...
    패션관련 일하는 사람같던데, 여자는 남자가 잘해주니 그냥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허세를 알아보려면 일단 허세떠는 사람한테 한 두번 당해보면 알게 되는 듯..
    그래서 젊어서는 여러 사람 겪어봐야 사람 보는 눈이 생기고 허세를 구별하게 되는 것 같아요.

  • 7. 마자마자
    '12.7.27 9:58 AM (121.130.xxx.228)

    완전동감해요

    그거 여자들은 딱 귀신같이 알아맞추지만

    남자들은 되려 그게..어리버리..머가 있으니까 저렇겠지..이러면서 신비하게 봐요

    헐;;;

    그러다 시집 잘가는 여우들 많죠

    실상은 개뿔 암것도 없는데 자기를 잘 포장해서 말이죠(여자들은 주로 미친듯이 꾸미는데 돈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14 더운 여름에 출근복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푸우 2012/08/06 1,787
138713 불가리스 6 일 지난거 1 ㅇㅇ 2012/08/06 699
138712 19평 복도식 에어컨 벽걸이 아니면 스탠드형? 뭐가 좋을까요? 16 고민 2012/08/06 6,393
138711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자꾸 꿈에 나오세요. 6 바보 2012/08/06 10,219
138710 평범한 45세 세아이의 아빠로.... 6 160032.. 2012/08/06 3,451
138709 50살,60살이 되면 30살,40살때의 일도 그리운 추억이 되나.. 10 .. 2012/08/06 2,841
138708 이번에 구속된 이 여자 진짜 넘넘 예쁘네요 3 호박덩쿨 2012/08/06 4,015
138707 님들 아파트도 음식물쓰레기 봉투째 던져놓는 사람 많나요? 2 ㄴㄴㄴ 2012/08/06 1,582
138706 아파트 베란다방충망밖. 집앞벽에 벌이 집지어요.ㅠㅠ 8 얼음동동감주.. 2012/08/06 1,645
138705 너무 더우니 강아지 찌린내가 진동해요 9 ㅇㅇ 2012/08/06 3,390
138704 제주도 렌트카 추천 바래요 3 여행 2012/08/06 1,860
138703 올리고 또 올리고 1 전기요금 2012/08/06 608
138702 갤럭시 S2랑 갤3이랑 고민되요 고민고민 2012/08/06 1,298
138701 전세 연장 계약서 작성할때요~ 3 궁금 2012/08/06 2,200
138700 여기 원래 글 갑자기 삭제되고 그러나요? ㅇㅇ 2012/08/06 562
138699 시어머니께 한우 1등급 고기 사다드렸어요.ㅎㅎ 9 웃자맘 2012/08/06 2,635
138698 약 단술 드셔 보셨어요? 어떤 약초를 넣으시나요? 2 쓴맛 좋아 2012/08/06 856
138697 회계전문가님..도움좀주세요~ 6 초보ㅠㅠ 2012/08/06 1,108
138696 은메달 최영래 선수의 눈물에 이런 아픔이... 6 사격 2012/08/06 3,980
138695 나는 결혼생활이 재미없다 28 ... 2012/08/06 11,329
138694 70 넘으신 저희 엄마가 시집갈때 외할머니 당부말씀 5 .... 2012/08/06 2,742
138693 저 밑에 주식 이야기가 있길래.... 주식 2012/08/06 1,099
138692 검찰, 현영희 의원 계좌 억대 뭉칫돈 인출 확인 세우실 2012/08/06 550
138691 에어컨문의 1 더워 2012/08/06 824
138690 과고학부모님께, 과학고생은 거의 수능 안 보고 대학가나요? 15 dma 2012/08/06 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