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에전업주부인데 가사도우미쓰는분계신가요?

청소바보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2-07-27 00:36:15
전 음식도 뚝딱하고 애들 데리고다니는것도잘하고 정보도빠른편인데요..이게 장점이되는지는모르겠지만...
청소를 잘못해요.집정리도 잘못해서 이물건이어디에가있어야하는지 어떤물건을버려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래서집은40평이지만 좁고 늘어지럽고 물건이넘쳐나요.
보다못한남편이 가사도우미를쓰면어떻겠냐고해서 일주일에한번 반나절만 써볼까해요.막상 쓸려 고하니 전업이면서 청소도 못해서 남을부른다는게 좀그런거예요.
저같은분안계신가요? 어떡할까요?

IP : 110.70.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7 12:38 AM (203.226.xxx.67)

    다 알아서 잘하면 제일 좋겠지만
    노력만으로 안되는 부분도 있지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그렇게해서라도
    집안청소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제가
    '12.7.27 12:39 AM (175.206.xxx.120)

    애들 어릴때는 도우미 쓰는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결국 도우미 오는날 몇시간만 반짝이드라구요..
    정리 정돈은 주인의 손에 달려있는거같아요

    날잡고 버릴거를 다 버린 후에
    각각 제자리를 찾아주면 정리 많이 어렵지않아요

    저는 도우미 불렀던 시절보다 저 혼자 살림하는 요즘이
    훨씬 집안이 깨끗합니다

  • 3.
    '12.7.27 12:40 AM (203.226.xxx.67)

    참고로 저도 같은 상황인데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 도움 받았어요
    근데 정말 그 하루땜에 나머지 6일의 청소가 쉬워지더라구요

  • 4. 저요
    '12.7.27 12:55 AM (125.133.xxx.111)

    전 2주에 한번 하루 풀로 써요. 저도 뚝딱뚝딱 반찬하고, 잘 버리는 편인데 꼼꼼히 화장실청소나 부엌 배수구, 냉장고 청소, 유리창 이런건 도움 받아요.

  • 5. 저요
    '12.7.27 1:23 AM (14.52.xxx.59)

    큰애 어릴때 뭐 배우려고 아줌마 부르게 됐는데 둘째 낳고는 끊을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아이 업어 키워주신분,,박절하게 못 끊어서 그냥 가족처럼 일주일에 두번 오세요
    아이 간식도 해주시고 학원버스도 챙겨주시고,,
    저는 아주머니 오시면 은행도 가고 미장원도 가고 그래요
    전 아줌마한테 돈 드리지만 아줌마는 제게 시간을 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그대신 전 명품 비싼옷 아무것도 안사요,제 사치는 아주머니 부르고 저는 여유가지는거 하나에요 ㅠㅠ

  • 6. ...
    '12.7.27 1:44 A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전업은 아니고 자유로운 직장인인데요. 청소가 귀찮아서 도우미 좀 써보려고 여러번 마음을 먹었는데 그게 편하기만 한게 아니고 번거롭고 신경쓰이겠더라구요. 이제 마음 접고 되든 안되든 제가 합니다. 안되면 정리박스를 용도에 맞게 사서 넣어보세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깨끗하죠. 50평대지만 부직포 밀고다니고 물걸레청소도 밀대로 해결봅니다. 자꾸 예쁘고 깔끔한집들 사진으로보면서 도움 받아보세요. 홧팅.

  • 7. 저기요
    '12.7.27 9:36 AM (219.250.xxx.206) - 삭제된댓글

    도우미 반나절 혹은 하루 쓰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 8. 청소바보
    '12.7.27 10:54 AM (124.197.xxx.167)

    4시간에 4만원요.
    여러조언들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2 ㄷㄷ 03:22:05 124
1771125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47
1771124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193
1771123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191
1771122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223
1771121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412
1771120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3 ........ 02:10:24 467
1771119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3 ........ 01:59:44 680
1771118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708
1771117 여성형 로봇.... 공개. 4 ........ 01:43:07 635
1771116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481
1771115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17
1771114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228
1771113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593
1771112 이억원 이요 6 .. 00:55:50 1,237
1771111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553
1771110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00:50:42 284
1771109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45
177110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1 ../.. 00:43:20 143
1771107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3 ㆍㆍ 00:35:33 462
1771106 영수 대학 어딘가요? 3 .. 00:25:11 1,616
1771105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10
1771104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1,690
1771103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204
1771102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13 ㅡㅡ 2025/11/06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