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방사능 얘기했다가 바보(?) 됐던 일..

조심스럽게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2-07-26 23:30:14

옆에 일본산 얘기를 보고.. 생각이 나서요.

저도 조심한다고 하는 편인데 다들 입 밖으로 얘기를 꺼내지는 않는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몇 달 전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걱정 안 되느냐.. 뭐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박O호 선수도 아이들이 있고 그래서 (그렇다고 말은 안 하지만) 한국으로 온 것 아니냐고 했어요~

그 아내 분이 요리하시니 먹거리에 아무래도 민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랬더니 친구가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면박을 주더라구요;;;

저는 방사능 때문에 그런 선택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댓글처럼.. 유난떨고 너무 오버해서 생각한 건가요???

 

 

IP : 122.34.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
    '12.7.26 11:36 PM (110.70.xxx.238)

    딱 듣고 느낀 건
    방사능 유난 호들갑이랑 전혀 상관없이
    약간 악의없이 눈치없는 말이라고 느껴졌어요.

  • 2. 세슘이니
    '12.7.27 12:03 AM (211.194.xxx.99)

    베크렐이니 하는,
    책속에나 있어야 할 용어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고도의 위험사회에서는 비관주의가 옳습니다.
    비관적 감상을 위한 비관이 아니라 안전한 삶을 위한 생활의 지침 같은 거겠죠.

  • 3. 부산에
    '12.7.27 1:09 AM (121.175.xxx.103) - 삭제된댓글

    일본사람들 많이 들어오고 있다죠
    제주도도 이미 땅의 많은 부분이 일본사람거라 알고있어요
    아무일 아니면 그네들은 왜 한국으로 들어오고있을까요
    그들의 민족성상 응큼하게 뒤로 조용히 들어오고있다 생각합니다
    남이야 뭐라든 내가족은 내가 지키는게 맞음

  • 4. 난 유난...넌 무식
    '12.7.27 2:38 AM (211.219.xxx.103)

    누가 나중에 후회하게될지..??
    하긴 후회도 않하더라구요...
    다 그런거지 뭐...하며 근데 그런 사람들이 엉뚱한 걸로
    유난떱니다...특히 허세..쪽으로...
    남 의식하느라 실속이 없는과들이 그렇더라구요..

  • 5. ..
    '12.7.27 2:54 AM (119.64.xxx.244)

    주위에 돈 좀있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 입니다.
    앞에서는 아닌척 해도 유기농 먹고 시간내서 운동하죠 물론 일본산등은 근처도 안갑니다.

    없는 사람들이 발암물질 음식등 싼맛에 먹는 겁니다..

    부산에 일본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어와요 왜그럴까요 ㅎㅎ

    남이야 뭐라는 내가족은 재가 지키는게 맞아요 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25 매미소리 시끄러위 못자겠어요.. 11 덥다더워.... 2012/08/09 1,621
139824 줄임말 좀 물어볼게요~ 6 궁금 2012/08/09 1,166
139823 가게이름지어주세요 11 원선희 2012/08/09 1,501
139822 옷젖은거입고자면,시원한가요? 6 더워잠안옴 2012/08/09 1,903
139821 비빙수 맛없네요ㅠㅠ 4 비빙수 2012/08/09 2,116
139820 msg 먹으면 이런 증상이 있어요... 10 부작용 2012/08/09 2,579
139819 나 너무 심한거 아님? 1 이건 좀 2012/08/09 1,014
139818 빙수용 얼음이요 5 후니맘 2012/08/09 1,456
139817 이거 넘 시원하니 물건이네요~~^^ 8 강추해요 2012/08/09 4,471
139816 아래 월세 이야기가 나와서... 월세 이거 어떻게 하죠? 백매향 2012/08/09 1,239
139815 빰 뻘뻘 흘리면서 러닝머신 하고 왔어요 2 운동 2012/08/09 1,343
139814 ㅎㅎ 영화 봤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 팔랑엄마 2012/08/09 1,734
139813 럭셔리블로거(?)들 부럽긴해요 13 ... 2012/08/08 17,255
139812 관람후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스포없음 3 별3 2012/08/08 2,265
139811 7월에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하루 12간씩 틀었어요 전기세가..!.. 11 봄비003 2012/08/08 57,531
139810 알로카시아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요~~~ 5 아픈걸까요 2012/08/08 1,541
139809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3 휴가철 2012/08/08 1,999
139808 고혈압에서 갑자기 혈압이 떨어졌어요 2 혹시 2012/08/08 4,149
139807 아 내일이 마지막이네요ㅠ 7 유령 광팬 2012/08/08 2,326
139806 남편 바지 길이 줄일때 적당한 길이 4 알려주세요 2012/08/08 4,113
139805 미친듯이 식욕이 늘었어요. 9 나도야 2012/08/08 2,982
139804 너무 귀여운 길냥이를 봤어요 8 야옹이 2012/08/08 1,939
139803 휴가다녀오신분들 정산하셨나요? 8 휴가 2012/08/08 2,325
139802 아들이 제 옷을 보더니 4 ^^ 2012/08/08 2,588
139801 목메달이 무슨뜻이에요? 6 ... 2012/08/08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