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물만 먹었는데 살찐다는 분들....본 적 있나요?

뭐라고카능교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2-07-26 22:14:09
주변에 뚱뚱하신 분들 세명 중 한명이 한다는 말이..
야..나는 진짜 물만 먹어도 살찌는 거 같애..라고들 많이 말하는데요.
그런 사람이 진짜로 있나요?

제가 본 살찐 분들은 다 물도 먹지만 살찔만한 걸 먹더라구요..
본인 기억에는 하늘보리만 먹엇다고 하는데...
옆에서 보면...은근 카라멜 푸라푸치노도 먹고, 닭곰탕도 먹고, 중간중간 초콜릿에, 모나카에...

혹시 정말 병이 아닌 다음에야 물만 먹는데 살찌는  분들이 있긴 있나요?
IP : 58.127.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6 10:22 PM (182.212.xxx.131)

    표현이 그렇긴 한데 저는 다이어트 식단을 먹어도 살이 쪘는데 나중에 기초대사량 재보니까
    800조금 넘더라구요. 보통의 다이어트 식단이 1200칼로리에 맞춰서 많이 진행되니까 800~900사이정도의 기초대사량을 가지고 있고 거의 운동을 안하는 저로서는 적게 먹어도 살이 찌게 되는 구조더라구요.
    몇개월에 걸친 pt와 규칙적인 식사(초초 다이어트 식단)으로 기초대사량이 1100정도가 되었고 운동을 해서 칼로리 소모를 시키면서 겨우 살이 좀 빠졌어요.
    은근히 먹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처럼 기초대사량이 너무나 적은 사람도 있을 수 있을것 같아요

  • 2. ...
    '12.7.26 10:22 PM (121.190.xxx.242)

    많이 먹는데 마른 사람도 많이 봤고
    먹는거에 비해서 살찐 사람도 봤어요.
    많이는 안먹는데 빨리 먹거나 병이 있는거 같아요.
    많이 먹고 살찐 사람도 본인이 더 스트레스일텐데
    관심두지 마세요.

  • 3.
    '12.7.26 10:22 PM (59.6.xxx.106)

    동물, 식물, 해산물, 국물...
    물만 먹어도 충분히 살찔 수 있죠...^.^

  • 4. 없진 않겠죠
    '12.7.26 10:23 PM (114.202.xxx.134)

    기초대사량이 엄청나게 떨어져서 하루에 800칼로리? 900칼로리? 정도만 먹으면 유지가 되는 사람도 본 적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보통 다이어트 식단이라 하는 1200칼로리를 먹으면 살이 찌겠죠.;

  • 5. ...
    '12.7.26 10:38 PM (1.247.xxx.134)

    남편과 딸 들이 전형적인 마른 체질인데
    자기들은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찐다고 말하고 다니더군요

    남들이 보면 진짜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찌는지 알거예요
    그런데 같이 사는 제가 보기엔 적게 먹으니 살이 안찌는 겁니다
    배 안고프면 절대 입에 먹을거 넣는일이 없고
    빵이 나 과자 떡등 간식류 잘 안먹고 어쩌다 먹어도 딸랑 한두개 맛만 보고
    하루 세끼 밥 한공기씩 먹고 ( 다 큰 딸들은 반공기)
    반찬도 적게먹고

    먹는것에 관심이 전혀 없어요
    살이 찔수가 없는거죠

    그런데 본인들은 자기양만큼 충분히 먹으니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찐다고 착각을 하는거죠

    그래서 저는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사람들 안 믿어지더군요
    주변에 살찐 사람들 보면 살이 안찔수 없을정도로 끊임없이 먹더군요

  • 6. 갑상선
    '12.7.26 10:46 PM (121.190.xxx.242)

    항진증 있는 사람은 엄청 먹어도 안찌고
    저하증 있는 사람은 조금 먹어도 살찔걸요.
    본인도 모르게 마음이 헛헛해서 먹을수도 있고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니까
    살찐거 자체를 갖고 혐오하는 듯한
    이런 관심은 끊어주세요.
    너무 마르면 성격 예민하다고
    너무 찌면 식탐이 어쩌구...

  • 7. ...
    '12.7.26 11:05 PM (182.214.xxx.156)

    갑상선저하증 환자도 덜 먹으니 빠지네요
    난 저하증이라 안빠진다고 위안삼았던 제가
    부끄러워져요.

  • 8. 붉은홍시
    '12.7.26 11:33 PM (61.85.xxx.10)

    저도 뚱뚱한데요..................
    절대...........물만 먹고 살찌는 사람이 있을까..싶은데요
    저도 살찌는 것만 좋아하고요.........

    살 안찌는 제 남편은.......오이, 당근,상추를 간식처럼 먹습니다..ㅠㅠ
    전....남편을 초식동물로 봅니다.ㅋㅋ

  • 9. 슈나언니
    '12.7.26 11:37 PM (113.10.xxx.126)

    주변 사람들은 저한테 먹는거에 비해면 살이 안찐다고 좋겠다고 그러는데
    저는 반문합니다. 난 오히려 먹는거보다 많이 찌는 거 같은데? 내가 뭐 먹는다고.. 이러면..
    너 많이 먹어....
    어 그래....

  • 10. ..................
    '12.7.27 3:44 AM (180.224.xxx.55)

    저하증이 뭐예요 ..??

  • 11. ;;;
    '12.7.27 10:21 AM (210.118.xxx.115)

    물은 칼로리 0이니 살이 찌진 않겠죠.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서 붓는다 하더라도 한도가 있을 거고요.
    제가 아는 경우는 체질 때문에 살찐다는 말을 하면서 밥은 안먹다시피 하는데 주전부리는 놓지 않더군요. 빵도 단 맛 나는 거 먹고, 사탕에, 과자에, 기타 온갖 간식에, 쥬스 탄산음료 쌓아놓고 마시고, 입맛 없어 밥 못먹어 하더니 우동 한 냄비 삶아 먹고.. 그리고 제게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라 좋겠대요.
    저 딱 삼시 세끼만 많이 먹고(정확히 말하면 그 세 끼 중 많다 싶게 먹는 건 두 끼 정도) 간식 입에 안 대다시피 합니다. 음료는 물 아니면 우유 정도 마셔요. 그 두 끼는 일반 여자들에 비해 많이 먹는 거 인정하는데요, 칼로리 계산 정확히 하면 체질 때문에 살찐다는 분보다는 덜 먹을 거라 확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602 커피와 맥주 콜레스테롤 높이나요? 7 .. 2012/08/16 8,463
139601 처음 사는 오븐... 추천 부탁드려요 2 고맙습니다 2012/08/16 1,823
139600 내 인생의 형용사 377 life i.. 2012/08/16 75,972
139599 마음이 지옥같아요.. 95 잠을... 2012/08/16 25,340
139598 등산갈때 워킹화는 좀 아닌가요? 14 5키로 감량.. 2012/08/16 7,248
139597 남자나 여자나 비슷해요. 대리기사. 2012/08/16 742
139596 배달 우유 먹으려는데 인터넷이 괜찮은가요? 마이센 2012/08/16 749
139595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아이튠에 왜 안뜨죠? 4 희망 2012/08/16 1,094
139594 여자 외모따지는거랑 남자외모따지는건 엄연히달라요 7 ... 2012/08/16 2,942
139593 주위 사람들이 정말 다 보기 싫을때 3 2012/08/16 3,389
139592 [급질] 케이블TV에서 방영하는 요가 프로그램을 찾습니다 ... 2012/08/16 943
139591 이 사이트가 자꾸 초기화면으로 나오는데 제어판에는 안 나와요 ㅜ.. 8 ///// 2012/08/16 1,311
139590 아름다운 그대에게... 13 참내 2012/08/16 3,432
139589 발등 이야기가 나와서. 된다!! 2012/08/16 666
139588 계속 같은 꿈을 꿔요 2 ... 2012/08/16 1,582
139587 80~90년대 전문대졸업하신분들 무슨과전공하셨는지요 1 혹시 2012/08/16 1,550
139586 배달 반찬, 죽 서비스 추천 좀 해주세요 질문 2012/08/16 851
139585 일반폰과 스마트폰 충전기 호환되나요?? 4 단순무식 2012/08/16 975
139584 섹스리스 울남편, 혹시 밖에서 푸는 걸까요? 9 괜한 의심?.. 2012/08/16 9,490
139583 구글에서 동영상 보려다가 일 벌어졌어요, 도와 주세요!! 5 ///// 2012/08/16 3,632
139582 공구중인 프로그레시브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조~기 2012/08/16 534
139581 개학전 교실청소ㅠㅠ 7 사과향 2012/08/16 2,316
139580 핑크 니트 8 45살에 2012/08/16 1,322
139579 [펌] 박정희 정권은 왜 독도지킴이의 손을 부러뜨렸나 2 독도밀약 2012/08/16 982
139578 출근시간 10시로 바뀐다음 새벽까지 잠을 안자요... 5 .. 2012/08/16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