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가정형 어린이집이에요.
규모 작고 시설 안좋아도 담임쌤이 좋으셔서 잘 보내고 있어요.
구정 때, 스승의 날에 약소하게 선물했구요.
다음주 어린이집 방학이라 선생님 휴가 떠나시는데....
파운드 케익 같은 거라도 사다드려야지 싶다가....
날도 더운데 빵은 별로일 것 같고...
애기 아빠가 그냥 5만원 정도 담아 휴가 때 시원한 냉면이라도 드셔요~ 하라는데...
그래도 좋겠다 싶으면서도 한번도 현금을 쌤들께 건넨 적이 없어서 너무 실례일것도 같고..
너무 오버인가 싶기도 하고요.
솔직한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