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드 ER에서 묘사된 미시시피... 현재도 낙후(?)된 상태 그대로인가요?

..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2-07-26 13:14:51

미드 ER 시즌5 에서 닥터 벤튼(청각장애 아들을 가진 흑인 흉부외과의)이 약 한달간 미시시피에

의료봉사 가는 에피소드를 보았어요.

막상 가 보았더니 제대로된 의료시설은 커녕 수녀출신 간호사 혼자 민간요법을 병행하며

힘들게 진료소를 꾸려나가고 있었지요.

 

그 마을에 살고있는 흑인 할아버지와 어린 소녀를 보니 어릴적 읽었던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핀이

바로 연상되더라구요.

외모도, 살아가는 방식두요..

 

ER이 십여년도 더 된 미드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드라마에서 묘사된 미시시피의 실상은

뭐랄까... 문명의 혜택을 거의 못 받은듯 느껴졌어요.

같은 미국인데 어떻게 그렇게 차이가 날 수 있죠??

 

그리고 마지막에 닥터 벤튼이 심장병을 진단받은 소녀를 시카고로 데리고 오는 장면이 있는데

미시시피는 찌는듯한 여름날씨였는데, 시카고는 흰눈이 펄펄....

 

무식한 저 어젯밤 살짝 멘붕이었어요. --'

IP : 211.247.xxx.10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96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2 10:53:18 120
    1773595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 10:53:14 52
    1773594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 10:51:50 98
    1773593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 10:50:21 95
    1773592 포메들 말이에요 1 .. 10:49:06 84
    1773591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9 ........ 10:45:48 706
    1773590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10 와 미친 10:45:42 318
    1773589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10:45:31 78
    1773588 집값은 금리 올리면 10 .. 10:42:27 284
    1773587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3 Sksksk.. 10:37:31 753
    1773586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8 ... 10:36:44 783
    1773585 이런 남의편 있나요 3 방관자 10:36:11 274
    1773584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2 음.. 10:34:04 754
    1773583 애들 결혼조건이요 3 10:33:07 475
    1773582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1 ㅇㅇ 10:32:41 324
    1773581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ㅇㅇ 10:28:49 272
    1773580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1,145
    1773579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10:17:23 226
    1773578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9 ㅇㅇ 10:17:01 603
    1773577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6 ㅇㅇ 10:15:48 871
    1773576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1 .. 10:10:09 746
    1773575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21 심장쿵ㅠㅠ 10:09:09 844
    1773574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 16 지나다 10:08:02 1,230
    1773573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31 ㄱㄴ 09:55:36 1,127
    1773572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4 09:47:21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