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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언이 맞아떨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예언 조회수 : 22,201
작성일 : 2012-07-26 11:55:19

청오(靑奧) 지창룡(池昌龍)님이 김영삼 전대통령 시절 예언하시기를

다음 대는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나올것이며
그후 가장 불쌍한 대통령이 나올것이며
한사람의 쫓겨나는 대통령이 나올것이며
그 다음 聖君(성군)이 나와
나라를 부강케하고
나라를 우뚝서게 할것이다.

이승만 전대통령 때부터 박정희 전대통령 등 풍수지리 국지사로 유명하셨던 분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2003년에 작고 하셨다는 군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분의 저서도 있으신데 구하기 쉽지 않겠네요...

힐링캠프 보면서 약간의 감동과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아 이 분은 정말 희대의 성군이 되시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면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니 울컥했어요.
언제나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과 글을 읽고 있으면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헤겔의 정반합 이론도 생각이 났어요.
노무현:정
이명박:반작용
안철수:합
이명박을 잘못 뽑아서 볼 것 못 볼 것 다 본 국민들이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안철수를 뽑아서 합을 이룬다...
이렇게 가능성이 보이고 모두가 기뻐하고 있는데..
그 분과 이런 기쁨 나누고 싶은데..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들을 사랑하셨던 그 분
안철수 대통령이 역대 최고의 성군이 될 지라도
아마도 제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통령은
영원히 이 분일 겁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서울역 분향소에서

-유시민


연민의 실타래와 분노의 불덩어리를 뿜었던 사람.
모두가 이로움을 좇을때 홀로 의로움을 따랐던 사람.
시대가 짐지운 운명을 거절하지 않고
자기자신밖에는 가진것이 없이도
가장 높은곳까지 올라갔던 사람.
그가 떠났다.
스무길 아래 바위덩이 온몸으로 때려
뼈가 부서지고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껴안고
한 아내의 남편
딸 아들의 아버지
아이들의 할아버지
나라의 대통령
그 모두의 존엄을 지켜낸 남자.
그를 가슴에 묻는다.
내게는 영원히 대통령일
세상에 단 하나였던 사람.
그 사람.
노무현
IP : 175.209.xxx.14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7.26 12:02 PM (222.234.xxx.238)

    솔직히 여당에서 좀 똑똑하게 굴고 국민이 정신좀 차렸으면
    200%쫓겨나는 대통령이 맞는거죠
    저 예언이 맞아서 넘 슬펐으니ㅠㅠ 다음도 예언이 딱 맞아떨어져서
    행복한 국민이 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 2. ...
    '12.7.26 12:03 PM (59.15.xxx.61)

    그 예언이 이제라도 맞기를...

  • 3. ...
    '12.7.26 12:11 PM (175.112.xxx.158)

    어쩌면 그분이 애국지사일지도...
    두루두루 일깨우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애초에 대통령 자리에 올라설때 아주 잘해야 본전이고 아님 욕 한바가지겠구나 예감했는데 역시나 들어맞았어요.
    어찌되었건 차기 대통령이 여당이 아닐경우(그래야겠지요) 이분의 희생이 한몫했다는걸 잊어서는 안 될거라 생각합니다.

  • 4. -_-
    '12.7.26 12:24 PM (114.202.xxx.134)

    안쫓겨나잖아요. 그 예언 벌써 예전에 듣고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는데, 안쫓겨나잖아요!

  • 5. 구라예언
    '12.7.26 12:31 PM (220.93.xxx.193)

    맞는게 하나도 없네요
    노무현대통령은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고
    그 분은 임기내내 잘 처드시고 무사히 귀환할 모양

  • 6. ..
    '12.7.26 12:34 PM (115.136.xxx.195)

    예언이 100% 맞는경우는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비슷하게만 가도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명박 그의 앞날이 점쟁이가 아니어도 눈에 보이지 않나요
    지나치면 모자름만 못하다고,
    이명박 꼬라지를 보면 인생 다산것도 아니고,
    그의 욕심이 지옥의 밑바닥까지 갈날이 멀지 않은것 같은데요.
    그동안 해쳐먹은것 있으면 그것이나 환수해서
    국가재정에 보탰으면 좋겠네요. 많이 말아먹었으니까...

  • 7. ㅠㅠㅠㅠ
    '12.7.26 12:37 PM (121.130.xxx.228)

    유시민의 저 글..

    또봐도 눈물나네요..ㅠㅠㅠ

    정말 노무현 대통령같은 사람 세상에 단 사람이셨죠..

    다시는 못보겠죠..너무 슬픕니다..ㅠㅠㅠ

  • 8. 파사현정
    '12.7.26 12:41 PM (203.251.xxx.119)

    예언이 맞다면 대통령직에선 안쫒겨나도 물러나고나서 비리가 드러나 대한민국에서 추방당할듯합니다.

  • 9. ..
    '12.7.26 12:43 PM (82.132.xxx.197)

    가끔 유투브를 통해서 노무현대통령님의 동영상을 보고 혼자 눈물흘리고 그분의 억울한 죽음에 마음을 다 잡습니다.
    명쾌한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을 다시 들으면서 감동하고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저런 명연설들을 해주셨으면 하는 헛된 바램도 해보구요.

  • 10. 마음에서 ...
    '12.7.26 1:15 PM (112.173.xxx.101)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보통 국민들 마음에서 이미 버림받고 무시당하고 쫒겨난거나 진배 없다고생각해요..
    지금 이 나라의 대표 지도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성군이 나오시길 기대합니다

  • 11. ..........
    '12.7.26 1:17 PM (125.128.xxx.137)

    김대중이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이 오늘 더위를 먹었나.

  • 12. 미르
    '12.7.26 1:32 PM (121.162.xxx.111)

    ..................님 에어컨 좀 끄샴. 전기 아깝다.

  • 13. 웬..
    '12.7.26 1:38 PM (211.173.xxx.199)

    손발 오그라들어서 .......

    좀 웃을께요.

  • 14. --
    '12.7.26 1:48 PM (180.64.xxx.133)

    저도 웃을게요. 광신도는 진짜 답이 없다는...
    어디 인생 첨으로 알바 소리나 한번 들어 봅시다. 이런 댓글 쓰면 듣는게 그 소리라면서요?ㅋㅋ

  • 15. 검정고무신
    '12.7.26 1:52 PM (211.179.xxx.119)

    125.128 님 ..
    저도 김대중대통령 너무나 존경하는데요..?

  • 16.
    '12.7.26 1:53 PM (114.108.xxx.39)

    애잔해하면서 읽고있는데 왠 벌레같은 글땜시
    눈물이 쏙 들어갔네요
    같이 왔나보네?

  • 17. 쓸개코
    '12.7.26 1:55 PM (122.36.xxx.111)

    알바 몇 있고만요.
    저는 김대중 대통령을 가장 존경합니다. 22222

  • 18. --
    '12.7.26 1:59 PM (180.64.xxx.133) - 삭제된댓글

    역시나 알바타령ㅋㅋㅋㅋㅋ빠지지않는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내가 존경하거나 애잔해하는 대통령이라고 남도 다 그렇게 해야 되는' 게 진보의 정신인가요?
    나도 한나라당 싫고 MB 너무 싫고 박근혜 안찍어줄 사람이지만 이런 태도 진짜 헛웃음만 나와요.
    알바라고 또 해보세요. MB 개새끼X100.

  • 19. ......
    '12.7.26 2:12 PM (174.114.xxx.127)

    대체...노무현 대통령이 특별히 못한것도 없지만 특별히 뭘 그렇게 잘했는지...
    집값폭등한건 그분 집권때 분양가자율화 하면서 집이 미친듯이 뛰었죠..
    전 MB도 너무너무 싫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거의 신격화 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 20. 저도 위에 위에180.64님과
    '12.7.26 2:17 PM (121.165.xxx.178)

    비슷한 정체성에 비슷한 의견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존경대상은 아닌듯해요 노무현대통령도 가장 불쌍하다 생각하지 않고요. 예언이 많이 틀리지만 부디 이번과 다음번은 맞기를 기원합니다.

  • 21. ...
    '12.7.26 2:22 PM (218.234.xxx.76)

    그처럼 고문 받고 살해 위협 당하면서도 정권에 맞서보시죠..
    손가락 끝에 바늘만 찔러도 일본 앞잡이가 될 사람들 수두룩하구만.

  • 22. ..
    '12.7.26 2:42 PM (220.123.xxx.213)

    노무현대통령은 그저 착하신분..김대중대통령이 제일 잘하신듯..모든면에서...

  • 23. 그런데
    '12.7.26 3:30 PM (121.165.xxx.90)

    서로의 의견과 입장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김대중대통령의 나라사랑과 노무현대통령의 국민사랑이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은 ,마음의 눈을 조금이라도 연다면 ,
    알 수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정말이지 안철수원장님, 다음의 좋은 성군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4. ...
    '12.7.26 4:17 PM (61.255.xxx.80)

    저는 김대중대통령을 위인으로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저는 노무현대통령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리워합니다.

    두분에 대한 제 감정은 그런 차이에요.

  • 25. JULY
    '12.7.26 5:24 PM (14.52.xxx.114)

    저도 노무현대통령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맘이 강하고 김대중 대통령은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오셔도 그 인고의 세월이기시고 한나라이 대통령이 되셨고 국가위기 상황에서 큰 능력을 발휘하셔서 그나마 이정도 우리가 사는겁니다

    아마 역사가, 세계가 더 인정하겠지요. 그런 훌륭하신 분은....

  • 26. JULY
    '12.7.26 5:26 PM (14.52.xxx.114)

    아 중요한 말.. 그래서 마음깊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분들과 동시대를 살았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 27. 부산사람
    '12.7.26 5:30 PM (115.22.xxx.222)

    분양가 자율화는 김영상 정권때 IMF 경제위기를 촉발시켜 다음 정부에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1998년인가 1999년인가로 알고 있어요..

  • 28. 예수도
    '12.7.26 5:49 PM (1.250.xxx.39)

    고향땅에서는 인정 못받았다지만
    김대중 대통령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이지요.
    울나라 당신같은 사람들이 개취급하니..
    그분만큼만 정치하고 국민생각, 나라생각 해보라 하세요.
    그분만큼만 박학다식하고 유식한분 있으면 손드셔보고요.

    참 빨갱이로 좌파로 얼마나 더 왜곡하고 오해들 하고 사십니까?
    제발들 그 분 책 한권이라도 읽어보고 그런말씀 하세요.

  • 29. ..
    '12.7.26 6:09 PM (1.241.xxx.27)

    어떤 한사람이 한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좀 웃겠다. 알바소리 듣겠냐 이런말로 표현하는 사람도 참 사람아닌거 같네요.
    이명박에 비하면 누구든 벤쯔죠.
    저도 김대중 대통령 존경합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감정을 ㅋㅋ로 일관할수 밖에 없는 사람..참 불쌍하네요.

  • 30. 이렇게
    '12.7.26 6:16 PM (112.144.xxx.157) - 삭제된댓글

    국민들 수준이 이 정도이니까 명박이가 대통령이 되었구나

    안철수의 정치적 성향을 제대로 아세요?
    안보에 대한 생각은 국방부 명박이 생각과 같은 분인데
    복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한것이 있나요?부자증세는
    어떤 것을 보고 이 다음 대통령감이라고 하는지
    에휴~

    안철수가 대통령을 하고 싶다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경험을 쌓고 그 다음에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

    그깟 요즘 공영방송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지만
    매스컴에서 계속 떠들어 주니까
    진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인 뿐 아니라 어리석은 국민들까지 있으니
    이런 국민들 때문에 후손들이 불쌍하네요

  • 31. 뮤즈82
    '12.7.26 6:28 PM (211.234.xxx.127)

    위에 예수도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IMF 터지고 난뒤 그분이 집권을 했으니 그래도 다행으로 무사히 IMF 넘긴겁니다.
    국내 에서는 빨갱이로 도배를 했어도 해외 에서는 그분의 이름 석자 때문에 많은 원조및 도움을 받았기에 우리가 그나마 이렇게 된겁니다.
    뭘 알고 지껄여도 지껄이세요.
    개인적 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불행한 대통령이 아니라 가장 행복한 대통령 입니다.그렇게 허망하게 가셨어도
    많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아직도 남아있는 분이시니깐요.

  • 32. 안철수 화이팅
    '12.7.26 7:02 PM (168.154.xxx.35)

    저도 계속 예언생각 납니다.

  • 33. ,,,
    '12.7.26 7:20 PM (218.154.xxx.131)

    힐링에 나온사람이라면 안철수씨인데
    어느대목에서 희대의 성군이라는 느낌을 받았나요?고개가 갸웃거립니다.
    나온다 안나온다 그말씨름하면서 끝난거 같은데..
    잘 읽다가 희대의 성군이란 대목에서 글신뢰성이 좀 떨어지네요..
    물론 새누리당에 누구보다야 훨낫겠지만.

  • 34. 쓸개코
    '12.7.26 7:47 PM (122.36.xxx.111)

    바람처럼님 그래서 김어준 총수가 그랬어요.
    김대중 대통령은 너무 늦게 대통령이 되시고..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일찍 대통령 되셨다구요.

  • 35. 아자
    '12.7.26 7:53 PM (211.246.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333333
    수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도 독재에 협조하지않았던 그분의 생애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그분 노벨상 못받게 하려고 역로비했던 추잡한 인간들... 노벨위원회에서도 혀를 내둘렀답니다, 세상에 자국 대통령이 상받는단데 주지말라고 역로비하는 국민도 있네 하고요

  • 36. 저도 두 분 대통령
    '12.7.26 8:35 PM (121.147.xxx.151)

    마음깊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분들과 동시대를 살았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2222222222222

  • 37. saveseeds
    '12.7.26 8:46 PM (180.233.xxx.20)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을 들을 때 마다 눈물이 납니다. 제겐 가장 진심이 와 닿는 분이셨습니다.

  • 38. 전~혀
    '12.7.26 8:55 PM (61.252.xxx.69)

    맞지 않는 예언이라 생각되는 군요. 그 전 두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보다는 좀 나았다고 생각하지만...
    김대중씨는 잘한 점도 있지만 경제정책적으로 부동산 각종 규제를 풀어...예를 들면 분양가 자율화 등.. 그 뒤 건설사만 배불리고 부동산 폭등을 불러 온 장본인이며 자기 임기 내 경기 부양을 위해 길거리에서도 카드를 마구잡이로 발급케 해 카드 대란을 불러왔죠.. 그리고 노대통령은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하진 않았지만 실제적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해서 양극화를 전혀 해소하지 못했고 노력은 했지만 뚜렷한 정책적 성과가 없었다고 봅니다. 새나라당 싫다고 그 전 두 대통령을 무조건 존경한다, 잘했다.. 참 단순한 사람들 많군요.
    역대 대통령 중에는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이 제일 나았다고 보지만 그리 잘했다고 는생각하진 않습니다.

  • 39. 안 맞아요
    '12.7.26 9:12 PM (89.204.xxx.168)

    노무현 대통령은 불쌍한 대통령이 아니예요.
    국민으로부터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대통령이지.

  • 40. 다른건 모르겠고
    '12.7.26 9:21 PM (112.153.xxx.36)

    김대중은 만델라 급 아닌가요?
    저는 심히 유감스러운 것이 김대중이 노벨 평화상 받았을 때,
    취소해 달라고 꾾임없이 딴지 걸었던 동쪽 아래지역 일부 지역 사람들입니다.
    이런다고 서쪽 아래쪽 동내 사는 사람이라는 오해는 마시길-인생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살았고 지금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임-
    그래서 노벨 위원회에서 일찌기 이런 일은 없었다고 다신 한국인들에게 노벨상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답니다.
    노벨상이 무엇입니까?
    인류에자대한 공헌을 한 사람을 각 분야에서 뽑는 것입니다.
    노벨상의 권위를 격하시키고 나라의 위상을 떨어뜨려가며 항의한 그들 반성하세요.
    같은 지역 분들, 난 아닌데 하지 마시고 그런 부끄러운 일을 행한걸 같은 일행으로서 부끄러워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 곳 사람들만 그랬으니까요.

  • 41. ㅉㅉ
    '12.7.26 9:26 PM (211.106.xxx.243)

    저도 김대중 전대통령같은사람 또없나 싶어요 무엇보다 정치적인 두뇌가 대단하고 지혜롭고 지금은 일부 비웃는 사람있는데요 절대 비웃을 인사가 아니죠 위엣분이 imf때 역량 말씀하시는데요 그런 처참한때에 그정도 역량 발휘할 사람이 또있겠나 싶어요 존경, 이런거 떠나서 지금처럼 부정하고 비양심적이고 탐욕스러운 사람 대통령뽑으면 절대 안된다는것만은 분명하죠 뭐 그딴 인사라도 경제만 살리면된다고 자기는 그것때문에 뽑았다고들 했었죠 어디를 지나가도 초토화 시키는 힘을 가진 현대통령을 뭘보고 뽑았는지..

  • 42. 게으른농부
    '12.7.26 10:08 PM (220.81.xxx.162)

    제발 그러기를 바래봅니다.
    천하에 양치기가 우리아이들의 미래까지 망쳐 놓았으니......

  • 43. 위의
    '12.7.26 10:12 PM (168.154.xxx.35)

    비난 하시는 분들은 ... 그럼 누굴 존경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맹바기??

  • 44. ...
    '12.7.26 11:15 PM (211.207.xxx.146)

    저두 예전엔 김대중 대통령께서 뭐가 대단하다는거야? (좀 무식했죠)
    요즘 국회의원들 몸 사리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신분 맞는거 같아요
    아들들 고문에 다들 아프고
    제 맘이 아픈데 그분은 오죽하셨겠어요 ㅜ.ㅜ
    죽어야 될 사람들은 왜그리도 오래사나요?

  • 45. 안전거래
    '12.7.27 12:07 AM (125.143.xxx.167)

    이미 조중동과 정치검찰의 폐해를 경험했고 알기에 민주정부가 들어선다면
    조중동과 언론에 휩쓸리지 않고 국민을 위한 지도자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낼수 있을거 같네요.

    저 역시도 김대중대통령을 가장 존경하구요.
    노무현대통령님은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서 답글도 달수가 없어요.

  • 46. 우리는 군주제의 백성이 아닙니다.
    '12.7.27 4:05 AM (112.152.xxx.171)

    다 좋은데, 성군 성군 하지 맙시다. 우리는 더 이상 왕을 모시는 백성도, 그 아래 고개를 조아려야 하는 신분 낮은 자들도 아닙니다.
    이렇든 저렇든 피의 근현대사를 관통해 얻은 민주제 안에서 당당한 한 표를 행사하는,
    그래서 우리의 대표자를 뽑는(큰 실수를 한 번 해 놓긴 했지만... ㅜㅜ) 당당한 시민입니다. 신민이 아니란 말입니다.

    비유를 썼는데 괜히 혼자 다큐로 듣고 정색한다고 하는 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진 통치자를 모시고 싶은 마음을 그렇게 표현한 거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권력 있는 자 앞에서 나약해지고 강한 자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나에게 피해가 올까 봐, 나에게 이익이 좀 덜 올까 봐, 힘을 가진 자 앞에서 설설 기는 꼬라지를 우리가 갖고 있다고
    '그들'이 생각한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를 설설 기게 만들려고 한다는 것을,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게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을.......
    그래서 돈이고 권력이고 간에 더 많이 더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우리를 지배하면서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아, 그들이 가진 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 공고히 한 힘으로 자손 대대로 우리를 계속해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것을 우리부터 잊으면 안 됩니다.
    제아무리 어진 사람이 우리 대표가 되어도, 우리는 그 앞에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를 사랑하고 뒷받침해 주면 됩니다.

    우리를 거쳐 간 그 많은 독재자들을 생각해 보세요.
    성군의 '성'자에 그들은 관심도 없었지만, 어쨌든 그들은 감히 우리 위에 군주가 되려고 했습니다.

    박정희 시대에 길들여진, 우리가 답답해 마지 않는 노인들을 보세요.
    그들은 그냥 (그들 생각에) '잘 먹고 잘 살게 해 준 독재자'를 그리워하는 게 아니라 '카리스마 있던 임금님'을 그리워하는 것이고
    그네 할머니를 애잔해 하는 것은 그를 독재자의 뻔뻔한 딸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비를 잃은 공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부끄러워야 할 그 핏줄이 오히려 무슨 정통성의 확인이나 되는 것처럼 먹히고 있는 거죠.
    지금 우리가 세습 왕조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노인들이 젖어 있는 '백성 근성'에서 우리는 벗어나기로 합시다.
    우리는 누구의 백성도 아닙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나라는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니고 '내 것', '우리 것'이란 말이지요.
    비록 땅 한 평, 아파트 한 채 못 가진 가난한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해도
    그래도 우리 한 명 한 명은 이 땅의 주인입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그 대통령도, 우리가 존경했던 그 대통령도
    우리 위에 군림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존경받고 사랑 받았지요.
    그 분들이 이미 잘 알고 존중해 주었던 우리의 위치를, 우리 스스로 내던지고 고개 조아리려 하는 거...
    하지 맙시다. 좀더 힘있고 카리스마 있는 존재가 우리를 끌어 가면 편하긴 하겠죠. 그러나...
    누가 대통령이 된다 한들, 그 사람은 몇 년간 우리가 '고용'하는 것입니다. 그 생각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 잘 뽑았다고 맡겨 놓고 그 다음엔 편안히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늘 눈 크게 뜨고 잘 하나 못 하나 감시도 해야 하는 것이고요.
    언제나요. 항상요.
    이렇게 나라 꼴이 어수선할 때만이 아니라요...


    괜히 정색한다고 하지 마시고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아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겐... 성군이 필요 없어요.
    누가 감히 독재를 하려 들 수도 없는, 잘난 놈이건 못난 놈이건 뽑아 놓으면 우리 무서워서 정치를 잘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누굴 뽑아 놔도 '성군 같은 정치'를 하게 만들고야 마는
    우리 한 명 한 명의 날카로운 눈, 깨어 있는 의식, 그런 게 필요합니다.

    진짜 필요한 건 그것입니다. 그걸 잊지 맙시다.

  • 47. ㅎㅎ
    '12.7.27 5:00 AM (116.39.xxx.114)

    왜 이명바기가 대통령이 되고 아직도 시팔퍼센트의 지지율이 나오는지 몇몇 댓글보니 이해가 가네요
    솔직히 저런 사람들 너무 많아 우리나라 정치 너무 후진적이에요
    제수씨를 성폭행해도 좋아라하면서 찍어주는 미친 하얀뇌들......
    주제에 누구를 비판하고 비웃는답시고 히죽거리는지....제발 무식한걸 감출줄 좀 알고 잔인한 심성을 부끄러워할줄 알기 바랍니다.

  • 48. 쫗겨나긴 뭘
    '12.7.27 5:09 AM (71.52.xxx.142)

    싱가폴로 망명을 가면서 끝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감옥에 형한번 쉬러 같으니
    일사부재리의 원칙으로 두번다시 건들지도 못하고
    그 재산들은 영원히 그들의 주머니로.

    그리고 맥퀘리인지 뭔지 하는 회사 외국계 회사라 제소도 못하고

    우리나라 돈을 평생 그 일가에 쪽쪽 빨리면서 살거 같구만 뭘요.

    에잇......

    그나라 국민에 딱맞는 수준의 대표자가 진정 이메가였다 말인가 통탄합니다.

  • 49. 추적자에서
    '12.7.27 7:09 AM (218.154.xxx.131)

    백홍석이 강동윤이를 총을쏴 복수할수있었는데도 더큰복수를 선택햇던걸 생각해보면
    세상에 진실을 드러내게함으로 딸아이의 누명도 벗기고 복수도 했지요.
    이미 쥐무리들은 단순한 즉흥적처벌로는 성에차지않는거 같읍니다
    백홍석이 그랬듯이 더큰 어떤처벌이 있어야 지난5년의 화병이 풀릴거 같읍니다.

  • 50. 파사현정
    '12.7.27 8:13 AM (203.251.xxx.119)

    김대중+노무현 합쳐놓은 대통령이 지금 나온 후보로는 안철수가 제일 가깝지요.

  • 51. ㅋㅋ
    '12.7.27 8:28 AM (175.253.xxx.187) - 삭제된댓글

    웃기네님아, 난 니가 더 웃기다
    예고에 채홍사 보냈다는 일화 읽고 토쏠려서 삼일간 밥을 못먹었구만

  • 52. kk
    '12.7.27 9:59 AM (116.120.xxx.4)

    웃기네님아, 난 니가 더 웃기다
    헛소리하고 자빠졋네.

  • 53. 존경합니다
    '12.7.27 10:30 AM (221.151.xxx.62)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하다가도
    김대중대통령의 말씀을 새기면서
    댓글도 씁니다
    벽에다 대고 욕이라도하라고 하신말씀
    국민으로써 뭔가 행동하고픈 마음으로 실천합니다

  • 54. 핵대중 자살무현
    '12.7.27 11:14 AM (116.38.xxx.20)

    정도껏 하시죠 DJ 천문학적 비자금 (전직 대통령과 달리 조사도 받지않는 노련함) 덕분에 핵위험에 직면

    자살 무현 (비리를 덮기위해 혼자 안고감 ..., 자기 따르는 수하들 죄를 덮고 본인 죄를 덮고자 자살)

    안철수를 보며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는 지지자들....., 세상어디에도 유토피아는 없다 정신 차리시길...,

  • 55. 수질저하.
    '12.7.31 11:24 AM (121.162.xxx.111)

    116.38.xxx.20// 딱 고정도 밖에 판단력이 안서시죠.
    조중동 그만 보고 상식의 저변을 넓히세요.
    이런 사람보면 너무 애잖해....자기 생각이 전혀 없는......무뇌충, 벌레만도 못한 사람.

  • 56.
    '12.9.19 5:27 PM (222.117.xxx.172)

    61.252.xxx.69 >>>

    무식하기는.

    그런 정책들을 왜 했겠나 1초만 생각해 보길.

    imf 극복을 위해선 어쩔 수가 없었던 것.

    그나마 it 산업이라도 발전시키고 투자하고, 한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서 이 정도라도 된 거 아시나 몰겠네.

    이명박같은 놈이 빈부격차 줄일 생각은 안 하고 더 지롤을 해대니 나라가 더 끔찍해진 거임.

    전임 대통령들이 뭘 했으면 그걸 계승도 하고 고칠 건 고치고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지들 배통 불리는 데만 여념 없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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