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생 학부모입니다.
수학은 머리가 있어야 잘하는데요.
영어도 머리랑 상관있을까요>
영어는 노력 아닐까요?
고등생 학부모입니다.
수학은 머리가 있어야 잘하는데요.
영어도 머리랑 상관있을까요>
영어는 노력 아닐까요?
부모의 재력과 정비례
유학 안 가고 동네 학원다니고 집에서 열심히 공부했을 때 말입니다.
수학머리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고 머리 좋다는 얘긴데
뭐든지 머리 좋으면 더 잘해요. 똑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 때.....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으면 잘할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머리만으로 안되고요
엉덩이 힘으로 꾸준히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됩니다.
수학.영어 다 그렇다고 봅니다.
영어도 결국엔 어휘력 싸움이 될텐데요
그건 또한 암기력이죠. 꾸준한...
포스텍 수학 전공한 분 말씀이
수학에서 최상위권은 머리가 좋아야 가능하다길래''''.
"잘 한다"는 것이 어느 수준을 얘기하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수학 최상위권은 타고난 수학적 두뇌가 있어야 합니다.
노력으로 올라설 수 있는 수준은 한계가 있고,
그 분야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 + 그 쪽 분야의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죠.
수학 머리는 보통 정도여도 언어 능력은 아주 뛰어난 사람도 있고,
그 역인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영어 사교육 종사자입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잘합니다 하지만 언어는 감도 중요한 것 같네요 꼭 외워야 아는 아이들도 있고 안 배운 것도 한 번 보면 감으로 유추해서 저절로 아는 아이도 확실히 있습니다
영어를 유난히 잘 찍는 사람은 뭔가요?
전 이상하게 영어를 잘 찍었어요. 주관식이 아니니깐 대충 감으로 맞추면 맞더라고요.
예전 남자친구가 토플인가? 토익인가? 공부한다고 해서 전 그냥 같이 있으려고 수강신청을 했었는데
저 찍어내는 것 보고 놀라했던게 기억나요.
너가 정말 다 알고 푸는거냐고 놀라면서요.
그냥 대충 이거인것 같다 하고 동그라미 치면 거의 맞더라고요.
이건 뭔가요?
항상 궁굼했어요
수능도 2개 틀렸어요. (한개는 듣기영역)
저희 아이가 수학 능력은 중상, 언어능력은 상위 1% 이내입니다(초등학교 아이큐 검사결과)
저희 부부가 수학에 아주 뛰어난 경우라서 당시 저 아이큐 검사 결과 심각하게 보지 않았어요..
영어를 어려서 부터 하기는 했지만, 독해능력이 놀랄정도로 뛰어나더군요.
고등학교때 별 다른 준비 시키지 않았어도 미국 대학입시 SAT 영어,
미국대학원 갈 떄 보는 GRE 독해 문제 90% 이상 맞더라구요.
그렇다고 단어를 열심히 외우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단, 한국어건 영어건 책 읽는 것은 좋아하고 많이 읽더군요.
수학은 정말 정말 피나는 전쟁 끝에 잘한다는 얘기 들을 정도 입니다.
영어사교육강사입니다만 단언컨데 지금수능영어는 언어감하고는전혀상관없는수준입니다 단순히공부방법과습관의문제입니다 당연 언어감이좋은아이들이 적게공부하고도 좋은점수를받을수있겠죠 그말이 언어력이없으면 수능만점을못받는단얘기가아닙니다 또다른말로 수능만점받는다고해서 그 아이가 영어에 소질있다는 얘기가아닙니다 주위에수하섐들얘기들어봐도 분명소질있는애들있지만 수능수학역시 엉덩이싸움입니다 많이풀고또풀고 풀이를다외우다시피푸는놈역시 수능최상위권입니다 설대 이과나온 제 남편도 수학역시 암기괴목이라고 하더군요 역시 공부방법과 학습태도의문제입니다 수능정도의난이도는요
수능성적 기준이라면 노력하면 최상위권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고 노력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최상위권이 수학자로써 세계적으로 알려진 학자..정도라면 노력만으로 도달하기 어렵다 봅니다.
제아들경우입니다.
쉽게말해 영어공부라고 하는걸 제가 목격한적이없어요.
아기때 파닉스랑 초등때 윤선생 삼년정도..뭐 지금은 학교수업이다일테고요.
책상앞에앉으면 일단 수학부터 시작합니다.
모의고사 외국어 한두번빼곤 일등급.
그런데 수학은 학원이다 과외다 돈 퍼써도 삼등급될까말까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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