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그럴까요? '학원숙제 해야되지 않니?' 그래도 눈 하나 꿈쩍 안해요

초6 우리애..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2-07-26 09:42:11

벽 보고 얘기하면 공기 울림이라도 있겠죠.

소 한테 얘기하면 눈이라도 꿈뻑!!? 해 주겠죠.

차라리 하기 싫다고 짜증이라도 내든지, 고맙게 '좀 있다 할께'라든지..

뭐라고 반응이 있어야하잖아요.

길똥아...  학원 숙제 있지?   ____________

숙제 해야 되지 않아? _________________

숙제 해 _________________________

숙제 언제 할거야? __________________

자기 침대로 가서 누움..

숙제 안하고 자려구? _________________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원한냉커피한잔드세요
    '12.7.26 9:46 AM (203.226.xxx.28)

    제가 에어컨 한시간 공짜로 틀어드릴게요~

    윙~~~~윙~~
    가동중임돠~ 같이 힘냅시다^^

  • 2.
    '12.7.26 9:4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춘기인가봐요?
    아님 삐졌나?

    울 꼬맹이는 3학년인데 뭘하라고 하면 "싫어요"를 달고 사네요.
    고분고분 '네'하는 적이 없어요 ㅠ.ㅠ

  • 3. 어머나...
    '12.7.26 9:49 AM (125.181.xxx.2)

    반응이 있어도 괴로워요. 우리 중3 아들,,,,"**야~ 시험 공부 했니?" "네,,, 엄마"
    아~~~ 대답을 잘 해 시원합니다. but 대답만 잘 하네요.
    왜 대답만 하냐고 물으면 엄마는 대답이다도 잘 해야 엄마가 먹을 거 주죠.

  • 4. 나도
    '12.7.26 10:23 AM (121.143.xxx.108) - 삭제된댓글

    중3아들 잘먹고 잘자고 키크고 잘생겼고 성격도 온순하고

    근데 공부를 너무 못해요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좀 공부좀하자했더니 학원숙제외에는 아무것도 안할려하고

    우리아들은 공부는 시험보기 한달전부터 시험볼때까지만 공부하는줄알아요

    하도 빈둥빈둥거려서 어제는 그렇게하면 안된다 이제 중3이면 공부를 더해야된다했더니

    삐져가지고 말도 잘안하고 마음을 비웠다고 하는데도 자식이라서그런지 포기도 안되고

    말도 얼마나 이쁘게하는지 방학끝날쯤이면 양심은있는지

    엄마~ 빈둥거리는거 보시느라 밥해주시느라 고생많이하셨어요 꼭 이렇게 말한답니다

    그러니 미워할수도 없고 ㅠㅠㅠ

  • 5. ㅇㅇㅇ
    '12.7.26 1:12 PM (211.36.xxx.65)

    우리6학년초딩 어린이는 입만열면 뻥이예요~숙제분명히해놨댐서 열어보면 반만해놓고 빈둥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494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 86 // 2012/08/13 18,786
138493 뉴욕대 붙어놓고 입학예정이었는데..ㅠㅠ 3 우째 2012/08/13 4,019
138492 초5 아이가 일명 야설을 보네요..ㅠㅠ 13 .. 2012/08/13 3,607
138491 누구 명의로 할까요? 5 새로 사는 .. 2012/08/13 1,050
138490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8 궁금 2012/08/13 1,873
138489 8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3 500
138488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복숭아가~~~ 8 인나장 2012/08/13 4,688
138487 강연 100도씨, 평범했던 사람들의 얘기라 더 와 닿네요 1 ....... 2012/08/13 990
138486 갸루상 인기요인은 뭘까요 10 .. 2012/08/13 3,514
138485 초6수학여행을 안가겠답니다. ㅜㅜ 11 걱정맘 2012/08/13 2,268
138484 타이거 마더를 읽고 3 에이미 2012/08/13 1,275
138483 쌀독 뚜껑에 하얀점같은 벌레, 뭔가요? 4 .. 2012/08/13 3,793
138482 초등학생 둔 워킹맘을 일 어떻게 하시나요?? 12 .. 2012/08/13 6,620
138481 미국아이들은 영어를 어떻게 배우나요? 3 ... 2012/08/13 1,451
138480 덴마크 다욧할려고 계란 잔득 삶아놨는데ᆞ 3 입맛돈다 2012/08/13 1,525
138479 공무원 원천징수외 따로받는 수당이 있나요? 4 .ㅇ.ㅇ. 2012/08/13 1,264
138478 주말에 이사왔는데 냄새땜에 죽겠어요 4 전공수학 2012/08/13 1,850
138477 마이클코어스 손목시계 어떤가요? 2 .. 2012/08/13 2,761
138476 연애고수님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조언좀.. 2012/08/13 1,066
138475 쌀포대에 징그런 벌레들이.. 9 급합니다! 2012/08/13 1,700
138474 (고종석칼럼)김대중 vs 박정희 9 한겨레 2012/08/13 847
138473 [1보]새누리, 현기환 제명 보류 1 세우실 2012/08/13 686
138472 40대 남편의 파킨슨병 진단으로 20 울고싶은 심.. 2012/08/13 10,291
138471 브라우니!! 첫 댓글 물어!!! 이제야 브라우니를 알게 됐어.. 7 개콘 2012/08/13 3,311
138470 세련된 이십대 후반 아가씨들은 어떤 선물을 좋아할까요? 19 어웅 2012/08/13 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