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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수1 다음에 수2?? 아님..미적분..

중3맘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2-07-25 22:56:05
아이가 수학 공부방을 다닙니다.
이번 방학땐 10 상하 두번 반복하고..수1 현재 등비수열 나가는거..
끝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이가 하루 10시간 가까이 수학을 공부 할 정도로 좋아 합니다.
(제 아이는 경영이나 경제를 공부하고자 합니디만..문과가 워낙 대학 들어가기 힘드니..솔직히 이과를 갔음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공부방에서 게학 후 문과를 갈거니..미적을 나가자고 합니다만..전 수2를 나갔음 하거든요.
문과라면 선행보다 차라리 심화를 하면했지..미적은 아닌것 같구요..
제가 궁금한건요..
수1 수열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아이..
문과라면 선행보다 심회로 나갈지..(솔직히 미적분 선행 나가는건 쫌..아닌것 같구요)
아님..이괴 진도를 뺄 수 있는데까지 빼는게 나을까요..



.


IP : 182.212.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5 11:12 PM (110.14.xxx.70)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요
    미적분 선행은 왜..아니라고 하시는지요..?
    심화야 당연하고요..
    문과도 미적분은 해야니까....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보네요...^^

  • 2. 그건
    '12.7.25 11:16 PM (1.177.xxx.54)

    거의 문과로 방향 설정 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수2 나갈필요 있나요?
    그냥 수 1 잘 다지시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솔직히 아이가 어느정도 이상의 것을 받아들이면 뭘 시켜도 잘 해요
    중요한건 수열이 받아들이기 힘든 과목이 아니라는거죠.
    개념적인건 다 받아들이지만...심화적인것에서 갈리는거죠
    그런게 고딩들어가서 판별이 되는것일테구요.
    어차피 잘하는 애들은 심화도 가지고 노는애들이잖아요.

    문과는 달랑 책 두권이라 선행 미리 다 잡아빼놓지 않아도 크게 힘들진 않아요
    아이가 꿈이 그쪽인데..꿈이 바뀐다면 모를까 현재 엄마생각으로 이렇다 저렇다 적으놓으셔서
    딱 꼬집어 수2해라 뭐해라 말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고등 상하도 잘 다져야 하는데..

  • 3. 원글이
    '12.7.25 11:20 PM (182.212.xxx.113)

    아이가 꿈이 바뀔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과수학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해서..질문한겁니다.

  • 4. 원글이
    '12.7.25 11:24 PM (182.212.xxx.113)

    맨읫님..미적도 하긴 해야 하지만..문과라면 심화위주로 할까해서요..

  • 5. 원글이
    '12.7.25 11:59 PM (182.212.xxx.113)

    제가 너무 질문이 우문이었나 싶어 삭제하려 했는데..ㅠㅠ
    윗님..제가 궁금한게 바로그거랍니다.
    아직 중3이고..아이는 문과를 간다고 하지만 내년 이맘 때 문이과 정할때 막상 이과를 가겠다 하면 그땐 힘들거같아서요..
    아직 고등수학 심화를 해 보지 않았지만..아이가 수학을 좋아한디는 얘기를 쓰게 되었네요..

  • 6. 미적은
    '12.7.26 12:03 AM (14.52.xxx.59)

    문이과 다 합니다
    그리고 문과에서 수리가형 하는애는
    특목고에 전교 한명쯤 있어요

  • 7. 하루
    '12.7.26 12:17 AM (222.111.xxx.90)

    방학 6주 동안 10-가, 나를 두 번 반복하고 수1까지 할 수가 있을까요? 수2는 문과 갈 아이면 할 필요없어요. 중3이 하기도 어렵구요. 10-가,나 단단하게 다지고 나서 다음 단계 가는 게 좋아요. 아이 적성이 문과인데 수학 좋아한다고 이과 보내는 건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대학 가는 게 다가 아닙니다. 평생 뭐 하고 살고 싶은지 그것부터 찾게 하세요.

  • 8. 그건
    '12.7.26 12:24 AM (1.177.xxx.54)

    문과미적은 이과 미적과 많이 달라요
    살짝 건드려주는 정도의 양.
    삼각함수가 들어가거나 자연로그 들어가는것.기타등등 차이가 너무 나서..미적이라고 하기도 좀 뭣한...
    다지는게 훨 나을겁니다.
    그리고 그 나이쯤 되면 앞으로 뭐 할건가 집중적으로 고민해야 될 시기라 생각해요
    고딩가서 고민하면 늦죠.
    딱 정해놓고 방향대로 가야 성적도 나와요
    양발 걸쳐놓고 해보겠다는 생각 .저는 별로라 생각해요.

  • 9. 그건
    '12.7.26 12:26 AM (1.177.xxx.54)

    안철수가 그러죠.
    대학생들이 3학년쯤 되면 전공에 대해 고민한다구요.
    엄마가 정해준 룰로 왔다가 자기적성과 안맞아서 힘들어 한다는 말을 했죠.
    저도 그 말 정말 공감해요.
    문제는 아이 방향을 설정할때 대학가서 공부하는 내용이 과연 우리애가 정말 따라갈수 있는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미래 직업적인 부분이 아니라 공부내용을 따라가기 힘들면 진짜 그때부터 대딩후 돈이 더 들어가기도 해요
    저도 3학년부터 진짜 이 전공이 내 전공이 아니구나 너무 힘들어했던 사람이라..

  • 10. 원글이
    '12.7.26 8:58 AM (211.36.xxx.47)

    댓글달아준여러님들..고맙습니다
    아이에게늘..말합니다
    네가평생살면서..좋아하고..즐길수있는일을하라고..
    나이사십..오십에도네가즐겁고행복할수있으려면..
    네가하고싶은공부와일을하라고..늘 얘긴합니다만..
    그래도입시는명문대를잘가는게우선이라는생각이듭니다
    아무리적성이문과라도..문과에서대학잘가는게..워낙힘드니..
    아이가다행히지금까진수학을좋아하고..
    입시는아이보다제가더잘알고..중3이니아이도아직어리고..근데공부방에선개학후미적을나간다고하니..
    나중에아이가이과간다고하면지금이황금같은시간에미적공부한걸..후회할것같기도하고.ㅠㅠ
    많는분들이문이과결정할때힘들다더니..
    그심정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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