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정말 너무 싫어요

여름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2-07-25 22:46:00
전 여름만되면 몸이 축축 늘어지고 엄청 무겁게느껴지는데
운동하고싶어도 더워서 나가기가무섭네요

이렇게 힘들게 보내다가
가을에 찬바람불면 그때부터 몸이 깨어난다고해야하나? 엄청 몸이 가벼워지고 부지런해져요

그 상태로 봄까지 상쾌하게지내다
봄부터 슬슬 몸이 예전같지않고 나른해지면서
여름엔 완전히 무너져요 ㅠㅠㅠ

저같은 분 계신가요?
여름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IP : 203.226.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밖이 더 시원해요
    '12.7.25 10:48 PM (119.18.xxx.141)

    나무 그늘 아래 있으면 ,,,,,,,,,,,,,,,,,,
    근데 얼굴은 밤이라도 익네요 ㅡ,,

  • 2. 저도
    '12.7.25 10:50 PM (211.234.xxx.34)

    여름엔 체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몸도 붓고 살이 쪄요 피부도 습해지니 온갖 벌레들이 달려들고ㅠ 남들은 식욕이 없다는데 채소가 풍성하니 오이 풋고추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
    ㅋ 냉커피 두잔은 기본ㅎㅎ 전 겨울엔 또 무기력해져서 겨울잠만 잔다는 ᆢ

  • 3. 슈나언니
    '12.7.25 10:52 PM (113.10.xxx.126)

    전 그래도 여름보다 겨울이 더 싫어요.

  • 4. ..
    '12.7.25 11:04 PM (1.247.xxx.134)

    저도 여름이 지옥같아요
    덥고 축축하고 습기 많고 이런날씨가 너무 싫어요
    의욕도 없어지고 땀도 많이나고

    가을에서 겨울까지가 좋구요
    숩도 낮고 청량한 날씨가 너무 좋아요

    겨울 지나 봄이올때면 또 여름이 다가오는게 겁나서 싫더라구요
    빨리 가을이 왓으면 좋겠어요

  • 5. 저는
    '12.7.25 11:18 PM (220.127.xxx.167)

    아무리 더워도 겨울보단 좋아요.
    일단 건조하지 않고(제가 호흡기가 않좋아서) 옷도 아무거나 하나만 걸쳐입어도 되고
    해가 쨍쨍해서 밝고 낮도 길고 나무들도 푸르고..살아있는것 같은데
    겨울엔 겨울잠자는 동물처럼 집에서 움츠리고 있으니 살도 막 찌고 너무 우울해요.
    여름만 있는 나라에 이민가고 싶어요.동남아 스탈?

  • 6. 저두요
    '12.7.25 11:20 PM (116.122.xxx.154)

    저도 여름나기가 정말 힘드네요
    숨이 딱딱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정도로요
    지구온난화땜에 더위도 더 길어지고
    그 강도도 갈수록 더심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겨울 매서운 추위는
    2~3일정도 반짝 춥다가 금방 풀리잖아요
    반면에 이런 찜통더위는 장마끝나고 한달내내
    계속되니 버티기가 넘 힘들어요..

  • 7. .....
    '12.7.25 11:32 PM (116.126.xxx.31)

    사람마다 몸이 안 좋은 부위가 다르니, 좋아하는 계절도 다른가보네요.
    저는 유독 여름에 살이 잘 찌구, 잘 붓고, (똑같이 먹어도요)
    그러면서도 힘없이 쫙쫙 늘어지고, 몸이 엄청 무거워요 ㅠㅠㅠㅠ
    잠도 엄청 많이 오구...ㅠㅠㅠㅠ 아무리 자도 피곤이 안 풀리구요.
    이러다 습기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 불기시작하면 컨디션이 껑충 뛰어요...
    보통 9월말이나 10월초죠. 그때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정말 좋은데...
    봄바람 불어오는 4월달즈음부터 몸이 안좋아지면서 여름에 완전 허덕거리고 힘들어요 ㅠㅠㅠㅠ


    가을, 겨울만 있는 나라로 이민가고싶어요....

    집안에서 바깥의 땡볕 보기만 해도.. 무섭고 두렵네요 ㅠㅠㅠ

  • 8. 저두요
    '12.7.25 11:37 PM (125.131.xxx.193)

    여름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서 가끔 현기증에 오바이트까지 해요ㅠㅠ

    거기에 계속 고온다습, 동남아처럼 변할 거 생각하면. 읍..
    냄새에 벌레, 주변도 너무 불쾌해지구요. 오죽하면 불쾌지수라는 말이 생겨났을까요.

    어서 가을, 겨울의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 만나고 싶어요ㅠㅠ

  • 9. 그건
    '12.7.25 11:37 PM (1.177.xxx.54)

    여름에 살이 잘 안빠지는건 맞는듯.
    겉은 뜨겁지만 더워서 실제로 찬거 많이 먹구 몸안은 차거든요
    몸안이 차면 절대 살 안빠지죠.
    여름을 잘 견디는 편이였는데
    지구온난화 여름은 견디기 힘드네요

  • 10. 저 원글님하고
    '12.7.26 12:52 AM (121.145.xxx.84)

    체질 돋네요..진짜..

    똑같이 운동해도 먹어도 여름이 항상 몸이 찌뿌둥..(습하고 땀흘리고 그래서 그런가..)

    진짜 싫어요..사람들하고 살 닿는것도 싫구요..차라리 겨울은 싸매면 되지..;; 불쾌지수 너무 높아요

    근데 저 어릴때와는 달리 여름의 기간이 너무 길어진거 같아 슬프네요 거의 아열대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81 개독이라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부터 돌아보길 19 입진보실태 2012/08/06 1,420
135880 "당 깨뜨릴거냐" 親朴 압박에 非朴 경선보이콧.. 세우실 2012/08/06 406
135879 남에게 지나치게 잘하려고 하는 것도 자존감이 낮아서 일까요? 14 자존감제로 2012/08/06 5,714
135878 제가 시댁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 7 싫다 2012/08/06 2,931
135877 원서(책) 추천 관련 글이 안 보여요.. 5 ㅠㅠ 2012/08/06 552
135876 요즘도 시댁에 아직도 남존여비사상 가지고 계신곳 많나요? 5 시댁 2012/08/06 1,667
135875 누전으로 AS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한경희스팀다.. 2012/08/06 798
135874 고등학생 딸 스마트폰 사줘야 하나요? 16 스마트폰 2012/08/06 2,405
135873 선홍사과 품종은 원래 파랗나요? 5 꼬꼬꼬 2012/08/06 844
135872 갑상선,유방 조직검사하라는데요 3 에휴 2012/08/06 1,864
135871 고창에 한샘싱크 있나요? 2012/08/06 441
135870 전기렌지 8 전기렌지 2012/08/06 1,307
135869 서울 하늘에도 별은 보이네요 1 그냥 2012/08/06 433
135868 에어컨 설치 업체들이 전화를 안 받아요.. 3 .. 2012/08/06 1,500
135867 에어컨을 살까요 버틸까요 ㅠ 28 숨막혀 2012/08/06 3,220
13586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7 rkddkw.. 2012/08/06 1,083
135865 처서만 지나면 좀 시원해 질거에요. 2 덥다 2012/08/06 1,510
135864 토x이 완전 엉망이에요 레이디 2012/08/06 1,069
135863 국내여행지 중에 기억에 남는곳 있으신가요? 7 ... 2012/08/06 1,961
135862 다리근력 키우는 손쉬운 방법좀? 6 힘이 딸려요.. 2012/08/06 1,224
135861 혈당계 하나 추천해주세요.. 1 스끼다시내인.. 2012/08/06 854
135860 스팀다리미 있으신 분들... 유용하게 쓰시나요? 9 ,,,, 2012/08/06 2,718
135859 공연티켓 사기당했어요ㅠ 2 맨붕 2012/08/06 1,303
135858 실리콘 도마 어떤가요? 3 ... 2012/08/06 1,588
135857 문장 하나 부드럽게 해석 부탁합니다. 2 더워요~ 2012/08/06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