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수 엑스포 이틀간 구경하고 싶은데 스케줄 좀 짜주세요^^

/////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2-07-25 16:03:05

휴가가 토요일부터 담주 월화까지예요(정확히 월화..)

그래서 엑스포에 가리라 맘먹었던 것을 실천에 옮기려 하니

음...

미리 준비한 자만 성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 ㅠㅠ

사실 친척이 3만원짜리 티켓을 4장 보내왔거든요

3시간씩 땀 빼며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남편은 첨부터 안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예약 밖에 길이 없어서 알아보니 2주 후에나 가능하네요

8월 11일 토요일은 예약해서 두 군데 보고(두군데만 예약 가능하대요)

그 전날 금요일은 구청에서 할인해 주는 3000원짜리 티켓 구입(싸구려라서 전시관 예약 불가;;;)한 걸로

선호도가 좀 낮은 곳 구경하는 계획을 했어요

제 계획은 그렇게

아침에 내려가서 오후에 보고 숙박한 후 담날 종일 보고 숙박한 후

삼일째는 주변 관광 좀 하고 올라오는 식이예요

근데 남편은 반대하네요 예약한 날만 보는 걸로 하고

주변 관광이나 하자고요

음..전 여행도 못해보고 수십년 살아온 사람인지라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이니 엑스포 구석구석 체험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다녀오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숙박이랑 음식이랑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팁이랑두요

 

 

 

 

 

 

IP : 49.1.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5 5:12 PM (118.222.xxx.77)

    인터넷예약도 완전마감이라는데...저도 갈 예정이라 걱정이네요.

  • 2. ..
    '12.7.26 9:21 AM (175.126.xxx.116)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면 아쿠아리움, 로봇관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쿠아리움 줄 선 거 보면 멘붕 오실거에요. 코엑스나 해외 아쿠아리움 보셨다면 큰 감흥은 없으시겠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가볼 만 합니다.

    토요일은 사람들 더 많을 테니 금요일 오전 일찍 입장 하시면 (딱 8시 반에 줄 서서 들어가세요. 그럼 주제관이나 기술관은 그렇게 오래 안 기다리더군요.) 동선상 먼저 기술관 보시고 주제관 보시면 되겠네요. 기술관 프레젠테이션은 허접하지만 내용은 괜찮아요, 다음 한국관, 그리고 나서 점심 드시고 간간히 거리 공연 보면서 국제관 돌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독일관, 스위스관, 러시아관, 오만관 정도가 볼만 합니다. 태국, 모나코, 일본, 미국, 스웨덴, 우루과이 기타 등등은 비추, 아프리카 토산품 구입하고 싶으시면 가셔도 될 듯) 너무 힘드시면 덴마크 관 가서 좀 쉬세요. 아이들은 한쪽에서 레고 하고 어른들은 안쪽 어두컴컴한 곳에서 앉아 쉴 수 있습니다.

    빅오쇼는 필히 보셔야 될 것 같구요. 다만 인내심 많이 필요하십니다. 자리 차지하시려면 5시에는 가셔야 할 겁니다. 7시부터 쇼가 진행되는데 그냥 저냥이고 빅오쇼는 8시 50분에 시작되요.
    대충 저녁을 자리 잡고 그쪽에서 때우시는 것도 한 방법
    (만약 2박 3일 하신다면 첫째날 다른 분들 쇼 보시는 시간에 한산한 틈을 타 기업관이나 국제관 돌아도 되겠습니다.)

    둘째날은 예약하신 곳하고 기업관 둘러보시면 되겠네요. 기업관은 롯데관 삼성관 정도가 볼만합니다.
    두시에 쇼를 하는 데 이것 또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요. 날씨는 찌고 인내심을 매우 요합니다.
    첫째날 놓쳤던 국제관 보충해서 좀 더 도시면 되겠고. 다만 토요일이라면 힘들 수 도 있겠네요.

    얼음 얼려가시고.. 돗자리.. 모자.. 썬글라스, 썬크림, 아이들 간식거리(기다리면서 먹을 수 있는 것) 핸드폰 밧데리 여분(아이들 진정 시키기 위한 게임용), 부채, 필히 운동화나 굽 없는 샌들 신으세요.


    이것 저것 다 봐야 한다는 마음은 비우시고 천천히 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86 이 직장동료 왜이렇게 말하는걸까요? 5 2012/07/30 2,019
136685 소속사나 팬카페에서 인터넷 여론 조성에 나섰나 보네요... 4 음... 2012/07/30 1,780
136684 어떤그룹내에서 너무싫은사람 있음 어떻게하세요?? 5 .. 2012/07/30 2,126
136683 티아라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도 그런일 많이 생기겠죠? 2 ㅁㄴ 2012/07/30 1,204
136682 북경 생활 아시는 분~ 3 중국 2012/07/30 1,580
136681 일본에서는 미성년자 아이돌이 담배만 피워도 연예계 퇴출인데 1 ㅇㅇ 2012/07/30 1,460
136680 호모폴리티쿠스 나일등 2012/07/30 422
136679 스포츠 경기에서 1등도 차이가 있네요. 4 마자마자 2012/07/30 1,326
136678 도둑들. 영화 보려고 하는데요 6 영화 2012/07/30 1,615
136677 '쟤네들 대체 뭐야??' 어제 서울도심, 최고의 이슈 두물머리 .. 5 달쪼이 2012/07/30 2,099
136676 무심한 남편의 육아법 제가 갑입니다 15 제가 윈 2012/07/30 4,059
136675 사실 왕따문제...티아라 본보기로 끝장내는게 제일 계몽효과가 크.. 5 어이쿠 2012/07/30 1,485
136674 화영이가 직접 트윗에 사실을 올렸네요 20 트윗 2012/07/30 21,878
136673 아기에게 짜증낼것 같아요 6 덥다 2012/07/30 2,020
136672 이번사건보면서 사람이 무섭다라는 생각이드네요 1 티아라 2012/07/30 1,216
136671 서울에 가볼만한곳이 어디 있을까요 4 된다!! 2012/07/30 1,262
136670 김광수 보면 아이돌 그룹 데리고 있을 머리는 못되는듯~ 7 eee 2012/07/30 2,478
136669 티아라 애들 반성 좀 하게 혼내줄 방법이 없을까요? 14 열나네요 2012/07/30 3,788
136668 쑥차가 쥑여줘요 6 ... 2012/07/30 3,051
136667 해외에서 쓰기 좋은 신용카드 좀 추천해 주세요 1 ... 2012/07/30 1,809
136666 은행 고졸자와 일반 회사 대졸 1 .. 2012/07/30 971
136665 61명의 야권 국회의원들이 정장차림에 밀짚모자 쓴 사연. 의외로.. 달쪼이 2012/07/30 1,383
136664 외국에서 공부하러가신 분들 얼마만에 한번씩 한국에 다녀가시던가요.. 10 한국 2012/07/30 1,850
136663 결국 왕따가해자가 이긴 시장논리 10 코코리 2012/07/30 2,082
136662 인성은 쓰레기라도 힘있고 독한놈이 이기는 세상이네요. 씁쓸합니다.. ㄷㄷㄷㄷ 2012/07/30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