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때문에 우울해요

손님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2-07-25 12:03:15

 첫애가 세돌인데 딸아이에요.

어릴때 부터 좀 예민하고, 낯가림도 심했어요.

애 두돌때까지 놀이터에 누가 옆에만 와도 울고 불고, 저만 따라다니고..

그래서 동네 친해진 엄마도 없네요.

여튼 애가 저한테만 너무 집착해서 제가 육아우울증 같이 오더니

원형탈모도 심하게 왔었어요.

지금 세돌인데 아직도 그렇게 저한테 집착해요.

뭘해도 엄마 같이하자, 엄마가 해봐, 엄마 이리와, 엄마 밥 언제 먹어? 엄마 빨리 밥먹고 나랑 놀아 엄마 엄마 엄마...

주변에 봐도 이렇게 까지 엄마한테 집착하는애는 드문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선 좀 조용하고 약간 자존심 센편? 잘웃지 않고...활발하지 않은....

 

제가 많이 혼내고 그런 편이라 애가 저한테 더 집착하는걸까요?

전 정말이지 계속 저만 부르며 졸졸졸 따라다니는게 힘들고, 짜증나고 답답해요 ㅜㅜ

아이 성향일까요??

IP : 59.2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성향이란 이런 것!
    '12.7.25 12:15 PM (211.246.xxx.59)

    우리애는 여섯살 남자인데요.
    우리애가 병이 있는데 얘네가 다 그렇데요
    우리 아이들 엄마들이 그러는데
    다 선배맘들인데
    (그놈의 사랑타령은...) 막 이러고..
    애가 고딩 사춘기인데도 혼자 집에서 엄마만
    기다린데요.
    원글님은 병은 아니잖아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게 많이 예뻐하고 안심 할 때가지 붙어있으세요
    일반애들은 그게 답인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341 몸이 많이 부었어요 1 에궁 2012/07/25 1,482
134340 은행 상대로 근저당 설정비용 소송하는 분 계신가요? .. 2012/07/25 1,487
134339 무더운 여름밤을 잘 보낼 수 있는 미드추천해주세요~! 17 여름밤 2012/07/25 3,092
134338 자기 자신이 베스트 프렌드인 분도 분명 계시죠?? 8 ........ 2012/07/25 2,021
134337 현관문 열어놓으면 4 빌라 2012/07/25 2,050
134336 용인은 2014년부터 고등학교 평준화로 전환 되는게 확실한건가요.. 2 평준화 2012/07/25 2,132
134335 오이지 보관(물엿) 아시는 분~~ 2 알려주세요 2012/07/25 10,160
134334 키스신이 다 같은 키스신이 아니더라는.... 8 잡담...... 2012/07/25 4,118
134333 전세계약한 집주인이..mbc pd네요..^^;;넘 재밌는 경험... 9 나의평화 2012/07/25 5,175
134332 헤어디자이너 김영일 선생님을찾습니다!! H make.. 2012/07/25 1,210
134331 박정희에 땅 빼앗긴 '구로동 농민들' 51년 만에 손해배상 길 .. 1 샬랄라 2012/07/25 1,707
134330 저 오늘자로 퇴사 합니다. 8 -_- 2012/07/25 3,928
134329 조선족 체류 자격이 F5 이면 신원이 확실한 건가요? 1 ... 2012/07/25 2,065
134328 냉동된 옥수수 맛있게 먹는법.. 5 옥수수 2012/07/25 22,254
134327 고양이의 이런 행동 좀 알려주세요. 30 고양이 2012/07/25 8,130
134326 시모 생신 추천 좀... 부탁합니다 2012/07/25 838
134325 급질문이요 .. 2 보험 2012/07/25 787
134324 욕실리모델링 하는데,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4 깔끔한게 좋.. 2012/07/25 4,222
134323 김장김치를 냉동실에 보관시키며 드는 생각 4 맛있을때 먹.. 2012/07/25 3,888
134322 청태산 휴양림 캠핑장 DMB시청가능한가요? 캠핑가족 2012/07/25 1,431
134321 애들 보던책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10 중고로팔기 2012/07/25 2,765
134320 외국사는 맘이 본 안철수 7 설레임 2012/07/25 3,303
134319 오늘 애들 방학식을 했네요. 2 중3 2012/07/25 1,157
134318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건 무엇인가요? 16 궁금 2012/07/25 4,643
134317 “회식 많이 하라”는 나랏님은 가정파괴범? 1 세우실 2012/07/25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