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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대차이인건지..과감한옷차림에 눈살찌푸려져요

... 조회수 : 12,418
작성일 : 2012-07-25 11:06:41

얼마전에도 논란이 되었지만..  저 35인데 제친구들 핫팬츠 입고다니거나 하는애들없었어요.

 

아무리 몸매좋아도..

 

근데 회사 여직원 엄청 뚱뚱한데.. 똥꼬바지 입고댕겨요.. 종아리에 커다란 바위덩이 두개 달고다녀요.

 

요새 살빠졌다고 좋아하길래 몇키로 빠졌냐고 하니..5키로 빠져서 70키로래요.. 원래 75였구..

 

75떄두 똥꼬바지..미니 스커트 입고 다녔어요.. 키는 160정도..29살

 

어휴 ...본인옷차림 보기불편한지 생각도 전혀안하드라구요..

지난번에 완전시스루 원피스 입고왔어요..무릎까지..

근데 안에 속치마가 딱 똥꼬까지 오더라구요.. 그거입은거보더니 사장님 부장님들 다들 깜놀...

 

 

점프수트도 거리낌없이..배는 볼록볼록..

 

저도 안날씬합니다..남의 몸매 평가할자격없어요..근데 이건아니잖아요..

 

 

 

어제퇴근길엔 또한번 화들짝..

다른회사 직원인데.. 키는 엄청커요..170이상..근데 엄청뚱뚱해요..근데 똥꼬미니스커트입었어요..오마이갓뜨!!!

저치마가 나오긴 하나싶더구요.. 엉덩이가 외국비만여자처럼 엄청나게 큰데.. 치마가 터질까봐걱정..

다리도 그렇고..  옆에  동료인지 같이 이야기 하며 걸어가는데..ㅠㅠ

 

그동료는 뭘까요? 그런거 이야기 해줘야되지않나요?

 

하긴 저도 울회사 여직원한테 암말도 못하네요..

IP : 218.38.xxx.1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5 11:09 AM (210.216.xxx.186)

    네 세대차예요. 요즘 젊은 애들은 몸매 안좋아도 입고 싶은 스탈입어요. 보기싫어도 둔감해지도록해보세요. 동생도 아닌데 그렇게 입고다니지말라 말할수도 없잖아요.

  • 2. 저는
    '12.7.25 11:10 AM (211.207.xxx.157)

    짧은 것까지도 다양성으로 봐요,
    근데 하의를 길게 늘여뜨려 욕실에서 막 나온 느낌, 그건 정말.....내 눈.

  • 3. ...
    '12.7.25 11:11 AM (218.38.xxx.18)

    네 딱 그말이 맞네요..

    몸매 안좋아도 입고싶은 스탈대로 입는거..

  • 4. 23
    '12.7.25 11:13 AM (211.181.xxx.55)

    ㅠㅠ 미국화되어가네요 사실 저도 몸매좋은애 노출은 그냥 괜찮고 이쁜데, 뚱뚱한사람이 저러면 부담스럽고 못봐주겠고 그렇긴해요
    이게 사람들이 많이 그러면 오히려 익숙해질텐데, 아직까지 70키로 나가는 사람의 노출은 부담스러워하는게 현실인거같아요..
    근데 사실 이런게 익숙해지면 몸매에 목숨거는 이상한 우리나라의 풍조도 좀 누그러들지않을까 싶은데..긍정적으로 봐주세요

  • 5. 이상..
    '12.7.25 11:13 AM (27.115.xxx.102)

    35살이
    세대차이 운운하며
    '젊은이' 과감한 옷차림 지적할 나이인지...
    저는 그게 살짝 갸우뚱....
    전 님보다 나이도 많아요..

  • 6. 아휴
    '12.7.25 11:14 AM (110.70.xxx.225)

    뚱뚱 볼록 비만 돌덩이 어휴
    님의 표현이 얼마나 무교양인지 아세요?
    35이면 젊은데 완전 꼰대마인드에 여성의 몸을 스스로 검열하고 평가하는 남성 마초의 시선까지
    제가 다 불쾌하군요

  • 7. 전 36살.
    '12.7.25 11:20 AM (175.116.xxx.127)

    그냥 전 개성이다 생각하고 이쁘다고 봐요.. 정확하게는 별 상관하지도 않고요.

  • 8. 이플
    '12.7.25 11:20 AM (115.126.xxx.115)

    저도 님처럼 지나가는 사람
    옷차림보고 혼자 이리저리
    판단하다가 문든 내가 뭔데 니 맘에
    안 든다고 평가를 하냐 싶어서 딱
    접었는데...
    신기하게도...
    내 맘이 편안해지더라는..
    뭔가 과장하자면..해방감같은...

    남을 이리저리 재단한다는게
    사실은 나 역시 남들의 눈을 무진장
    신경쓰고 있었다는 걸
    뼈저리게 알게 됐죠

  • 9. 어제
    '12.7.25 11:20 AM (121.190.xxx.242)

    명동쪽 갔다가 젊은 얘들 보고
    젊다는거 자체가 참 예쁘단 말을 실감하고 왔어요.
    뚱뚱하면 뚱뚱한대로 노출한것도 실험정신 가득하게 입은것도
    귀엽고 싱그럽고 예쁘더라구요.
    제가 저 나이때 어른들이 그런 소리하면 빈말인가보다 했는데
    나이 든걸 제대로 인증...

  • 10. ㅇㅇ
    '12.7.25 11:22 AM (175.192.xxx.73)

    제친구들도 님또래 34살인데 대부분 핫팬츠 미니스커트 잘만입고 다니던데요?

  • 11. ㅇㅇ
    '12.7.25 11:22 AM (125.131.xxx.50)

    남이사 어케 입고 다니던 말던...신경 안쓰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니면 직접 얼굴보고 얘기하시던가요. **씨. 회사에 너무 짧은 옷차림은 곤란해. 머 이정도?

  • 12. 여34살이왜
    '12.7.25 11:24 AM (58.231.xxx.80)

    핫팬츠 못입나요?
    회사에 입고 다니는건 좀 그렇지만 사석에서는 핫팬츠가 눈살찌푸려질 정돈가?

  • 13. ..
    '12.7.25 11:29 AM (58.141.xxx.6)

    저는 35살인 원글님이나 친구들이 핫퍈츠 못입는게 더 신기한데요
    완전 짧은거 아니면 요새 그나이엔 다들 그냥 입고다녀요

  • 14. ...
    '12.7.25 11:31 AM (218.38.xxx.18)

    윗분..핫팬츠란뜻이 완전짧은거란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엉덩이선 정도..

  • 15. 근데
    '12.7.25 11:38 AM (112.168.xxx.63)

    회사가 복장이 자유로운가 봐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짧은 반바지를 입고 오다니. 어휴.

    회사에 입고 왔다는게 놀랍네요.

    그외 개인 사생활에서는 그저 자신감이 부럽고요.
    전 주변에선 입으라고 하는데 민망해서.ㅎㅎ

  • 16. ..
    '12.7.25 11:38 AM (58.141.xxx.6)

    핫팬츠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죠
    님이 글에 쓰셨던 진짜 짧은 엉덩이만 가리는정도도 있고
    요새 가장 많이 나오는게 허벅지반정도 가리는 쇼츠는 님나이정도면 입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 17. 파란장미
    '12.7.25 11:40 AM (49.132.xxx.229)

    미국회사 다니는데... 회사규정에 복장규정 있습니다..

    너무 짧은 치마, 너무 짧은 바지, 는 안 되구요...
    나시도 위에 가디건이나 쟈켓을 입어야 합니다...
    시스루도 안 됩니다..(속옷이 비치면..)

  • 18. 은수사랑
    '12.7.25 11:43 AM (124.136.xxx.21)

    저도 35살이신 원글님의 단어선택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아주 짧은 바지라고 쓰시면 안되나요?

    그리고 신기하군요. 어떤 회사길래 그리 짧은 바지가 허용되나요?

    근무복을 갈아입는 회사라면 사생활은 신경 안쓰셔도 될 거 같고요, 근무할 때 옷차림이 그렇다면 윗사람들이 이미 지적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9. 생각은 자유죠
    '12.7.25 11:46 AM (122.36.xxx.144)

    다만 입 밖으로 내는 건 별개입니다

    서양은 장소와 격식에 맞는 차림새 중요하고요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제재는 회사니까 하셔야 합니다

    내규에 그런 '상식'까지야 없을테니

    본인이 버티면 할 수 없지만 말 할 수 있어요

    전 날씬한 애들도 그러는 거 싫으네요

    나 싫다고 어쩔 수 없는 게 살면서 많지만

    그 개인 평가에 참고합니다

    개념없는 어린애, 천박함 이렇게요

    어느 정도 세대 차이 있다해도 다 그러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내가 고리타분한지도 되돌아봅니다

  • 20. ㅋㅋㅋ
    '12.7.25 11:46 AM (175.202.xxx.94)

    이건 노출과한 옷차림에 대한 괴로움이 아니라
    몸매가 지 눈에 안찬다고 까는 내용인데요 ㅋㅋㅋㅋ
    짧은바지 짧은 치마가 짜증나는게 아니잖아요
    몸 다 가리는 점프슈트도 맘에 안든다하니 ㅋㅋㅋ
    에휴 뚱뚱하다고 긴 배바지에 헐렁한 셔츠 입고다니는 애들보다
    예쁜옷 입고 다니는 애들이 더 좋아보이네요

  • 21. ㅎㅎ
    '12.7.25 11:46 AM (210.109.xxx.130)

    근데 35살이면 젊은거 아니예요?

  • 22. 사장 부장은
    '12.7.25 11:47 AM (203.247.xxx.210)

    눈살을 찌푸릴 게 아니라
    복무 규정을 제시할 일...

  • 23. 에이..
    '12.7.25 11:49 AM (203.125.xxx.162)

    그러지 마세요.
    미감상 내눈이 보기에 이쁘지 않다라고 느끼는건 어쩔수 없지만요.. 거기에서 그치셔야지요.
    내눈이 보기에 이쁘지 않은걸 저 사람은 왜 입고 다니는가 하시면 그 선부터는 폭력이 되는것 같아요.
    나의 미감과 나의 느낌을 남에게 강요하는거잖아요.

    그렇게 치자면 어디부터 경계를 지을지도 애매모호해지구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한테 아 저 사람은 저렇게 못생겨서 남에게 불쾌감을 일으키는 외모를 지니고 왜 돌아다니는가? 하고 묻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저런 얼굴을 가지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와 저런 뚱뚱한 몸은 무조건 가려야 한다.. 의 차이점이 무언가요?

  • 24. ...
    '12.7.25 11:53 AM (211.246.xxx.44)

    위에 58.141님 핫팬츠는 엄청 짧은거맞죠

    무슨 핫팬츠도여러가지가있어요?
    반바지는 핫팬츠라안부르죠 허벅지 중간오는건 그냥 반바지죠


    핫팬츠검색해보세요 어떤게나오는지...
    저나이되면 핫팬츠입기민망하죠

  • 25. ...
    '12.7.25 12:01 PM (119.64.xxx.92)

    젊은애들 뚱뚱해도 탱탱해서 핫팬츠 입어도 이뻐 보이더군요.
    아마 더 나이들면 이렇게 되나봐요 ㅎ

  • 26. ..
    '12.7.25 12:03 PM (124.54.xxx.76)

    35정도면 핫팬츠 입고 다녀요...
    흉하지도 않고요...
    원글님은 나이에 상관없이 그런 옷 못입어 보셨던 거 아닌가요...
    나이 상관없이 고지식한 사람은 어려도 잘 안입는 거 같아요...
    엉덩이살가지 보일정도로 짧다거나 핫팬츠이면서 너무 꽉 조이는거 아님 괜찮던데요...
    저역시 이상하게 입는분들 보면 눈 돌아가긴 하지만 욕할정도는 아니예요...
    입고싶다는데요...
    정말 다 내놓고 다니는 거 아님 허벅지 정도 내놓는 거 흉한가요...
    30대에~~

  • 27. 살집있어도
    '12.7.25 12:04 PM (211.36.xxx.65)

    회사에 넘 짧게입으면 좀 그렇긴하지만 그용기가 존경스럽네요

  • 28. ...
    '12.7.25 12:06 PM (211.244.xxx.167)

    저런차림은 날씬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유니폼이 따로 있다면 상관없지만
    저런 복장으로 하루종일 회사에 있어야 된다면..문제가 있는거죠
    개념 좀 탑재하고 살았음 좋겠네요..

  • 29. Cantabile
    '12.7.25 12:09 PM (121.174.xxx.148)

    35에 핫팬츠 주변에서 안 입은 게 더 이상하고
    님 글은 과감한 노출이 싫은 게 아니라 뚱뚱한 주제에 노출하는 게 싫으신가봐요.

  • 30. 핫팬츠랑 짧은 반바지는 다르답니다
    '12.7.25 12:13 PM (218.55.xxx.199)

    날씨도 덥고..시원하게 입고 다니면 몸에 체감온도가 내려가 좀 살거 같은거 맞습니다
    저도 다리도 않이쁘고 별로 않날씬하지만 여름에 반바지 잘 입습니다
    그런데 짧은 치마는 집에서 잘때만 입고 외출할때 않입습니다
    핫팬츠... 원글님이 지적하신 핫팬츠는 똥고를 경계선으로 허벅지 안쪽살이 서로 밀려나와
    뒤에서 볼때 너무나 민망한 모습에 시선을 둘곳 없는 경우를 지적하신겁니다
    여자인 제가 봐도 시선 둘곳이 없는데 남자들은 그걸보고 무얼 상상할까요?
    보통 무릎위 5센치 정도 올라간 반바지는 통풍도 잘되고 무난합니다
    그런데 핫팬츠는 분명 문제가 있어요...
    날씬한 사람이 입으면 덜 민망한것도 있긴 하지만...
    하얀 살결 드러난 가랭이 살이 남자들의 성충동을 불러 일으키지 않겠습니까?
    옷을 단정히 입고 다녀도 험한 세상에 살아가기 힘든 우리입니다
    굳이 저속한 상상을 떠올리게 할 이상한 부류의 인간들눈에 그런 모습 노출시켜 도대체
    뭐가 득이 될일이 있을까요...
    회사에서 저런 옷차림...윗사람들이 아..야하다..이리 생각할까요?
    특히 남자 윗상사들이 볼때는 통돼지 한마리가 걸어다닌다..
    이런 상상할게 뻔할 것이고 보이지 않는곳에서 얼마나 뒷담화하면서 키득대겠습니까?
    자존감이나 자존심이 있다면 회사에 저런 옷차림으로 출근하지 말아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일하려고 회사다니는거지 나도 이만하면 노출하고 다녀도 된다...인정받으려고 다니는거
    아니쟎아요....

    욕먹을만한 옷차림이라면 욕먹어야지요..
    왜냐면 그렇게 옷입고 다니면 부모님들도 야단치쟎아요
    부모가 아니니 야단까지는 아니더라고 보기흉하고 민망하다는 말 조차 못하게 하는건 좀...
    피부가 곱고 몸매가 이쁜 아가씨들이 적당히 짧은 바지나 치마에 단정한 옷차림으로
    걸어다니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저도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31. 피곤해
    '12.7.25 12:29 PM (211.246.xxx.123)

    원글님 글을 몇줄 읽는데 전 왜이리 피곤한가요?
    아마도 저와 원글님 사이에도 엄청난 세대차이가 있나보네요. 요즘 젊은이들은 주로 저런 단어들 사용하나요?

  • 32. 중요한건
    '12.7.25 12:34 PM (210.98.xxx.11)

    뚱뚱하고 날씬하고 가 아니고 나이가 어리고 젊고가 아니고 회사에서 핫팬츠 같은것은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회사에서는 사무실에 맞는 옷을 입는게 좋게 보이죠. 꼭 정장이 아니라도 너무 노출이 심한 옷은
    몸매나 나이를 떠나 좀 보기가 거북하죠.

    전 장소를 잘 가리고 입으면 뚱뚱하던 나이가 많던 핫팬츠 입는거 괜찮다고 봐요. 자기 멋이고 자기 스타일인데 용기가 대단해요.

  • 33. 저는 장소가...
    '12.7.25 12:40 PM (1.225.xxx.229)

    나이랑 몸매랑 이런거야 본인 자유겠지만
    직장에 그런 차림으로 나온다는거가
    제 상식에선 이해가 어려워요...
    왜 직장상사들은 아무말 안하는지

    그런 차림은 그냥 사적으로 친구들 만나고 그럴때 입어도 될텐데...

  • 34. 이해가 가요
    '12.7.25 12:51 PM (180.65.xxx.13)

    직장에 그렇게 시장가는 차림으로 오는 아줌마들 보면 같은 아줌마로도 눈살 찌푸려져요..
    집에서야 똥코치마를 입던 벗고 다닌던 상과없으나 직장은 아닌거죠..
    여기서 편들어 주는 아줌마들...직장 생활 해본 적 없죠?
    그럼 반대로 뚱뚱한 남자가 소매없는 쫄티에 스키니진 입고 직장 나와도 본인 개성인가요?

  • 35. 만약
    '12.7.25 1:00 PM (14.52.xxx.125)

    직장에 너무 짧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온다- 했으면 그건 곤란하다, 직장내 예절이란게
    있으니 그런건 윗사람,사수가 지적해줘도 된다 했을거예요.

    하지만 배가 볼록볼록 하다느니, 종아리가 어떻다느니, 체중이 어떻다느니....
    그런 건 원글님이 상관하실 바도 아니고 언급하면 원글님 인격이 낮아보입니다.

    몸매 죽이게 쫙 빠진 아가씨가 그런옷 입고 오는건 괜찮나요, 그럼? 아니잖아요.

    직장에 부적절한 옷을 입고 오는것은 회사차원에서 제재를 가할수 있어요.
    민소매 안된다, 반드시 자켓 착용해라, 슬리퍼 안된다, 짧은 치마 안된다 등등.

    근데 몸을 가지고 이리저리 평가한것은 원글님이 잘못하시는거예요.

    미국찬양 아니지만, 미국가면 그래도 좋은것이
    진짜 덩치가 강호동만한 흑인언니들이 스팽스 같은거 입고 바디라인 정리한 다음
    쫘악 붙은 원피스 입고, 머리 한껏 단장하고 립스틱 바르고 손톱 길게 칠하고
    킬힐 신고 진짜 커다란 엉덩이 씰룩거리면서 당당하게 길 걸어가면
    흑인오빠들이 막 휘파람 불어요, 조롱이 아니라 '아가씨 멋지군!!' 하면서.

    그리고 뚱뚱한데 무슨 옷을 입었네, 라고 말 꺼내는거 굉장히 천박한 행동으로 간주되는데
    우리나라는 뚱뚱한 몸은 마땅히 가리고 숨겨야하는 것으로 비하하네요.

    종아리 굵고 알 배긴거, 무릎까지 오는 치마 입어도 보일텐데 그럼 어쩌라고요,
    월남치마 입고 다녀야 하나요?

    직장 내 지나친 노출때문에 문제다, 라고만 하셨어도 공감을 받았을거예요.
    원글님이 상대방의 신체를 비하하신거 인정은 하시나요, 노출과 별개로?

  • 36. ;;;
    '12.7.25 1:07 PM (210.118.xxx.115)

    저보다 아래신데 글만 보면 10년은 위인 거 같네요;
    회사에 저런 차림을 한다는 건 영 아니예요 .몸매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회사는 비즈니스 캐주얼 정도까지가 기본 예의죠.
    그런데, 적나라하게 말하면 뭔 옷을 입어도 기본 몸매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원글님이 예로 드신 그 분들은 뭘 입어도 다른 분들보다 옷테가 안날 거예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매일 박스티에 긴 치마만 입고 다녀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복식 규범을 지켜야 한다는 것과, 옷테가 안난다는 건 별개의 문제고 옷테가 안나는 건 개인 사정입니다.

  • 37. 그래도
    '12.7.25 1:23 PM (183.98.xxx.14)

    남 옷입는 거 가지고 뭐라 할 건 아닌거같습니다. 그거 오지랖이에요. 내가 늙어 이런가 부다..하고 자아성찰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뚱뚱한데 짧은 옷 입는 거 비난하는거 정말 인권침해로 보여요.
    님 같은 마인드에 힘과 권력이 더해졌을때, 장발 단속, 미니스커트 단속 등이 있었답니다. 내안에 남을 재단하는 성향을 먼저 고치시길 권합니다. 저도 늙었지만(43) 그리고 저도 짧은 옷 보면 그런생각이 들긴들지만, 내 안에 전체주의가 있구나...하고 생각하고 참습니다. 님도 시도해보시길요...

  • 38. ..
    '12.7.25 1:37 PM (61.74.xxx.158)

    님 같은 마인드에 힘과 권력이 더해졌을때, 장발 단속, 미니스커트 단속 등이 있었답니다. 222
    그리고 뚱뚱한 사람들 다 감수하면서 입는 거예요.

  • 39. 보기흉하긴하죠
    '12.7.25 2:16 PM (112.151.xxx.23)

    다만 겉으로 말만 안할뿐
    더운데도 뚱뚱하다고 박스티에 긴바지만 입을순없어요 적당히 반바지도 스커트도 입을수있지만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까지보여가며 굳이 핫팬츠입는거 오바 맞잖아요
    자신에게 어울리게 입는것도 예의입니다
    아무리 동네라도요

  • 40. --
    '12.7.25 3:44 PM (92.75.xxx.84)

    말을 안해서 그렇지 뚱뚱하면 나이 어리나 늙으나 넘 노출해서 입는 거 흉이던데요. 그들도 선택의 자유가 있는 거니까 입고 싶은 대로 입겠지만요.


    그런데 35살에 핫팬츠 입는 사람 못봤는데..핫팬츠는 아이돌 여자애들이나 무대설 때 입는 팬티나 다름없는 팬츠아닌가요? 말이 바지지 그냥 팬티죠. 흔히 입는 짧은 반바지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걸 핫팬츠라고 하지는 않죠. 그냥 반바지죠.

  • 41. 이해안가요.
    '12.7.25 6:18 PM (2.96.xxx.212)

    남이사 핫팬츠를 입던 롱치마를 입던 무슨 상관인가요? 입고 싶으니까 입는거 아닌가요? 뚱뚱하면 입고 싶은것도 못입나요??? 물론 회사에서 너무 짧은 옷을 입으면 안된다라던가 이런 글이 있었다면 원글님 이해했을거지만 뚱뚱한데 입었다고 몸매에만 포커스를 맞춘거같아 한마디합니다. 그렇게 못마땅하면 그 직원한테 가서 대놓고 말해보세요. 뚱뚱해서 보기안좋으니 입지말아달라고. 뒤에서 이러는 님 치사합니다.

  • 42. ...
    '12.7.25 6:35 PM (124.187.xxx.145)

    전 40중반 호주사는 아줌마예요. 5년전 호주 처음 왔을때 레깅스만 입고 길거리 다니는 호주애들 보고 정말 경악했었어요.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은 그냥 봐지네요.
    그리고 미국도 그렇지만 호주도 엄청 뚱뚱한 사람 많아요. 그래도 정말 입고싶은거 다 입어요.
    하도 봐서 그런건지 요즘은 그냥 저옷은 저렇게 입으니 좀 이쁘네...싶은 생각도 들때 있어요.
    근대요...저도 좀 뚱뚱한 편인데 한국살면서 짧은옷, 노출 심한옷...그런건 못입어봤어요. 남시선때문이기도하고 그런 시선을 느껴야하는 제가 싫기도 해서요.
    그런면에선 호주애들 좀 부럽더라구요. 입고싶으면 입고 남의 시선보단 내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직장이라는 특수상황이라 저런 차람이 눈에 걸리는긴 하지만 그런 상황 아니라면 자기입고 싶은거 입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이런 사회풍조가 다이어트와 성형으로 내모는건 아닌가 싶어서 좀 서글퍼요.

  • 43. ..
    '12.7.25 7:41 PM (124.54.xxx.76)

    자세히 함 보세요...
    저 아는 사람 35 36인데...아가씨라 그런가 몸 관리 합니다...
    먹고 싶은 거 덜먹고 운동하고 ...야한 게 아니라 걍 핫팬츠에 티셔츠 입는데 더 젊어보여요...
    저 39에 직장에 다소곳(?)하게 점잖은 원피스 입고 시내 나갈때나 친구만날때 핫팬츠 입어요...
    82에서 39이나 마흔이상 되면 늙은이 취급해서 욕 얻어먹을까봐 차마 어느글에서건 핫팬츠 입는다고 말 안했는데요...몸관리 합니다...
    서른 중반에 20살 애들하고 대학교 같이 다니면서 도서관 가서 공부했고요...
    40넘어도 50까지는 공부할꺼예요...
    그래서 그런가 주책인지 늙었다고 생각 안합니다...39에...
    물론 나이 막론하고 때와 장소에 맞게 옷차림 하는 게 진짜 멋쟁이겠죠...
    남 옷 입는 거 신경쓸 시간에 죽기전 지적 수준 더 늘리고 갈 생각하세요...
    에너지 낭비인 것 같아요...ㅎㅎ

  • 44. ---
    '12.7.25 7:46 PM (92.75.xxx.84)

    핫팬츠가 사단이네요. 짧은 반바지랑 핫팬츠는 사실 다른 건데..핫팬츠는 진짜 팬티조각 같은 건데 솔직히 좀 무리지 않아요.

  • 45. ...
    '12.7.25 8:00 PM (110.14.xxx.164)

    저도 30대까지는 핫팬츠나 미니 이뻐보이는데...
    직장에선 좀 자제하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 46. 저는
    '12.7.25 8:03 PM (39.115.xxx.84)

    그런사람 용기있어 보이던데. 우리나라 남의 시선 너무 신경쓰는 문화라서... 10원을 벌어도 남들이 0원 벌었으면 행복해진다는 실험결과도 있잖아요. 외국사람들은 남이랑 상관없이 자기가 100원 벌어야 행복중추 활성. 이런 문화는 좀 없어져도 좋을텐데요. 결국 뚱뚱한 사람이 시원하거나 화려하게 입으면 보기 싫다는 이야기는 남의 시선을 신경 안쓰는 사람을 안좋게 본다는 이야기인데..... 저는 그런 문화가 참 싫으네요. 저도 안날씬해서 그런 옷은 못입지만요 ㅋㅋㅋㅋㅋ

  • 47. 저도
    '12.7.25 8:48 PM (221.159.xxx.131)

    그게 이쁘다기 보단 시선을 끄는 거 같아요
    절대 이쁘단 생각은 안들고
    싼티 패션 같아요.
    몸매 이쁘고 젊은 애들이 그러면
    보기 좋은 건 있지만...
    몸매 안되거나 나이 든 여자들은
    곱게 안보여요.
    어머...꼴사납다 그러지

  • 48.
    '12.7.25 8:51 PM (211.41.xxx.106)

    복장이 tpo에 안 맞다고 욕하는 건가요, 몸매에 안 어울린다고 욕하는 건가요, 아니면 노출이 심하다고 욕하는 건가요.
    제목은 노출이고 내용은 몸매가 그래서고 포장은 회사니 그렇다는 거네요.
    직장에서 자제하잔 얘기면 어느 정도 동의하는데, 그것도 상사들이 복장 규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면 뭐 어쩔 수 없네요. 그 정도 짧은 거면 애저녁에 지적 들었을 법도 한데요.
    그 외는 오지랖+뒷담화... 35라도 사적인 자리면 충분히 입을 수 있다 싶고요, 더군다나 몸매 때문이라면 제멋이라 놔둘 일이고요.
    몸매의 유연함보다 사고의 유연함이 살아가는 데 더 필요합디다.

  • 49. ..
    '12.7.25 9:25 PM (124.54.xxx.76)

    저도 그 싼티가 뭔지 알겠네요...
    술집 다니는 아가씨는 어느 길에서 마주치건 은근 풍기는 게 있어요...
    그래서 직업을 못 속인다고 하죠...
    늘 생각하는 게 그쪽이니 옷이나 외모가 늘씬하고 이쁜데 왠지 싼티가 나요...
    과하게 하면 몸매와 상관없이 흉하지요...
    근데 평범 ...그 나이에 평범한 옷차림 인데 비만인 아가씨들 보면 왜 짧은 반바지 치마를 입을까 하는 생각보다 건강에 좋지 앟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손해를 보는 게 맞기에 안쓰럽답니다...
    뚱뚱하면 반바지조차 꼴사납다는 표현이 참...^^;;
    여름이나 겨울이나 긴옷을 입어야겠군요...
    전 뚱뚱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회적 편견으로 될 수 있음 다이어트 하죠...

  • 50.
    '12.7.25 10:44 PM (116.36.xxx.237)

    여자몸의 기준을 정해두고 동료의 몸매를 재단, 평가하는 시각이 들어있는 것 인정하시죠?

    이래서 여자마초가 더 무서운 법이라니깐요..

  • 51. 평상시에야
    '12.7.25 10:51 PM (89.74.xxx.66)

    자기가 입고 싶은 대로 입을 수 있죠. 대신 사무실에선 넘 노출이 심한거 입는게 예의가 아니니 좀 가리는 걸 입으라고 얘기해 주는 정도는 할 수 있지않나요??
    때와 장소에 맞게 만 입는 다면 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52. 원글님이랑
    '12.7.25 11:05 PM (183.100.xxx.233)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데.. 전 원글님하고 세대차이를 느껴요. 요즘 35살이면 몸매관리 피부관리 다들 열심히라 초미니는 아니더라도 미니스커트나 스키니진 많이 입고 핫팬츠는 아니더라도 짧은 치마바지같은 세미정장스타일도 즐겨입어요. 회사에서 짧은 치마는 진짜 꼴보기 싫지만.. 그냥 개인적인 활동할때 뚱뚱한 사람이 입던 날씬한 사람이 입던 자기가 마음에 들면 팬티만 안보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궁금한건 어떤회사 길래 복장이 그렇게 자유스러운지.. 웬만한 회사에선 청바지까지는 허락해도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는 안되지 않나요?? 이 많은 댓글이 달려도 원글님은 한마디도 없네요~

  • 53. 35살이면 78년생..
    '12.7.25 11:31 PM (210.121.xxx.182)

    저 37살 76년생이예요..
    저 대학교 1학년 때 짧은 미니스커트에 롱부츠가 유행이었지요..
    제 친구들도 짧은 바지 많이 입었어요..
    회사에 그런 복장이 어울리지 않는다가 아니고.. 뚱뚱한데 입어서 이상하다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꽤 거구입니다만.. 놀러갈 때 점프수트 민소매 입어요..
    짧은 바지 입어보려 샀는데 못입었지만.. 입을 수도 있다고 봐요..

  • 54. 눈이 피곤
    '12.7.25 11:46 PM (182.172.xxx.137)

    일단 살이 뒤룩뒤룩 찐 다리나 큰 엉덩이만 가린 아주 짧은 치마 입은 여성, 개성이라 해도
    보기에도 안 예쁘고 눈이 피곤해요. 저런 다리를 내놓고 싶을까 싶은 생각만 들어요.
    보기도 싫어 눈 돌려요.

  • 55. 오바
    '12.7.26 2:20 AM (122.37.xxx.113)

    참 빨리도 늙으시네요 마음이..22222222222222222222222222

  • 56.  
    '12.7.26 3:44 AM (61.98.xxx.233)

    핫팬츠....
    뚱뚱이 문제가 아니라...
    솔직히 지하철에서 마주 앉은 여자 핫팬츠 사이로
    패드도 봤습니다.
    네, 패드요.. 생리대 패드...
    하..... 진짜........
    엉덩이 아래라인 드러나는 핫팬츠도 있어요.

  • 57. 루비
    '12.7.26 6:34 AM (123.213.xxx.153)

    저도 며칠전에 근육질의 다리 아줌마가 핫팬츠 입은거 봤습니다
    굵은 다리 아가씨들이 핫팬츠 입는건 이제 그냥 저런가보다 하고 넘기지만
    정말 나이 좀 되는 분들은 자제를 해주심이
    그 줌마는 40대로 보이더군요 실제 나이는 어쩐지 몰라도
    살색이나 얼굴보니 딱 40대던데 다리도 아무리 날씬하다 해도
    나이 들면 보기 싫은 그런게 있는데 그걸 다 드러내고 그것도 빈버스에 제일 앞자리에
    딱 섰는데 제가 민망해서 얼굴 돌릴지경이었네요
    이 더운데 발목까지 오는 하이힐 부츠도 신으시고
    숏커트에 커다란 귀걸이에 정말 싼티가 줄줄

  • 58. 우리나라만 유독
    '12.7.26 8:22 AM (211.189.xxx.161)

    남 옷입은것에 말들이 많네요. 몸매 안좋은 사람은 꽁꽁 챠도르라도 싸매고 다녀야 한답니까.

    회사에서 예의를 갖춰 입지 않은것에 대해 복장을 준수해라 이정도 말할 순 있지만 70킬로나 되면서 다리

    는 알통무 두개 달고 다니면서 핫팬츠냐. 눈버리겠다 이거네요.

  • 59. 참. 그리고
    '12.7.26 8:29 AM (211.189.xxx.161)

    170이 넘는키에 70킬로가 그러게 뒤룩뒤룩 하지 않습니다. 65킬로만 되도 늘씬해 보이는데...

  • 60. 지마음이죠
    '12.7.26 9:31 AM (119.56.xxx.192)

    전에 어디서 얼핏들은것 같은데요 어떤 20대후반 여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뚱뚱한게 짧은치마입었다고 욕해서 그래서 싸움붙은거. 그거 보고 웃겨서리./ 전에 어떤 아저씨는 50초반 아줌마가 미니스커트입었다고 있는욕없는욕 다하더라구요.너무웃겨서리. 머 지들마음아닐까하네요.

    어제 여행가서 보니 정말 짧은 옷입은여자들 많은데 젊으니 역시 틀리더라구요.젊은 탱탱함 그자체고 얼굴이
    이쁘서가 아니고 그젊음이 너무 상큼하더라구요.

    근데 노출심한 여자들보니 거의 친구랑 온여자들 이더라구요. 남친이나 남편이나 같이 다니면 그렇게 못입게할것 뻔하지 않나요.

  • 61. 원글이
    '12.7.26 9:40 AM (218.38.xxx.14)

    1. 제가말한 바지는 네이* 들어가서 핫팬츠라 검색해서 이미지 클릭해보세요. 거기..나온 수준에 바지를 의미했습니다. 그 사진들보면 그중에 젤 몸매안좋은게 이효리 더군요...제생각에 저런바지는 그정도 몸매는 되야 소화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바지 전 신혼여행 휴향지에서나 입어봤구요. 제주위 저런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없습니다. 고리타분하다해도 어쩔수 없네요.마흔넘었지만 평상시 저런옷 잘입는다는 분들...몸매가 모델수준이 아니시면 참으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2. 저랑비슷한 나이..더많지만.. 우리때도 많이 입었다..하시는분들.. 저 반바지 허벅지 중간이나 오는바지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엉덩이 보일라하는수준 이야기한것이었고.. 본인들이 실컷입으셨다면 저는 할말이 없네요.

    3. 저보다 나이많지만 점프수트도 잘입는다는분들.. 저 직원이 입었던 점프수트는 핫팬츠점프수트였네요. 거기다 작은걸 억지로 입으니.. 뱃살이 다 드러나고.. 저는 보기 민망하고 흉하다고 느꼈습니다.점프수트가 루즈하고 긴바지만 나오는건 아닙니다. 그직원이 입은건 마돈나나 되야 어울릴만한거더군요

    4, 뚱뚱하면 가리고 다녀야하냐?는 분들..셀룰라이트 찾지마라는분들.. ..저는 어느선은 있다고 생각해요.. 때와 장소에 맞는옷도있지만 자기몸에 어울릴만한 옷도 있다고 생각해요. 꽁꽁싸매란이야기가 아니고...그런데 꼬아서 생각하고 비난하시면 대꾸하기 싫네요. 전 뚱뚱한몸에 핫팬츠는 입으면 보기흉하단 생각 변함이 없네요.


    5. 복장규정이 없냐는분들... 중소기업이고 20년된회사고 전 10년정도 다녔지만.. 저런직원은 처음입니다.
    별다른 규정없어도 저런패션은 없었어요. 그래서 저러구 다녀도 그동안 없던 복장규정 내세워 훈계할 처지는 못되네요..

    제 요지가 정확히 물으신분들.. 일단 노출심한것도 싫구요..그게회사니 더더욱..거기다 뚱뚱해서 살이 모두 드러나니 보기 매우민망하고.. 보기싫었습니다. 왜저러나싶었구요.


    회사에서만 입지마라? 아니구요
    뚱뚱하니 입지마라가 맞을겁니다.

    저런몸매에 휴양지 아닌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에서 입는다는건 테러 라는 생각 변함없네요.
    제가 악플을 받았다고해서 제생각이 변하는건 아니니까요.

    다행히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분들도 있네요..


    다양성이라 생각해주세요.

    내면을 못보네... 마음이 고리타분하네..하시는분들.... 등등.. 그냥웃지요.. ㅎㅎ

  • 62. 그냥
    '12.7.26 9:47 AM (39.115.xxx.57)

    내비두세요.
    우리 사무실 새로온 여직원 30중반을 넘어서는데도 핫팬츠입고 출근 하더군요.
    저 나이니 저리 입을수 있구나 하고 그냥 신경끄세요.
    나이 먹으니 젊은 처자들 그 젊음이 다 이쁩니다.

  • 63. -_-
    '12.7.26 10:08 AM (112.219.xxx.114) - 삭제된댓글

    다양성이라는 말이 참 욕 많이 본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악플 받아도 난 전혀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 뚱뚱하면 그런 옷 입지 마라...
    이해도 안 되고 공감도 안 되지만 그래도 솔직하다 싶긴 한데요
    아무 데나 다양성 갖다 붙이지는 마세요

  • 64. 왜냐면
    '12.7.26 10:16 AM (112.219.xxx.114) - 삭제된댓글

    아, 또 뚱뚱한데 핫팬츠 입는 거 욕하는 것도 자유고
    그런 사람 욕하는 사람을 욕하는 것도 자유다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순환 논리를 펴면서
    자기 같은 생각을 갖는 것도 다양성이다, 이런 얘기하실까 봐 지레 갑갑해서 덧붙이자면
    다양성은 서로의 차이, 취향 등을 포함한 가치를 존중해주자는 거지
    자기만의 미감으로 남들에게 상처 주고 다른 사람에게 나쁜 생각을 전염시키는 말과 행동까지
    옹호해주려고 만들어진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발 핫팬츠 입은 뚱뚱한 여성 욕하는 것까진 제가 말릴 수 없지만
    본래 좋은 의미를 가진 말까지 욕 보이지는 마세요

  • 65. ;;;
    '12.7.26 10:45 AM (210.118.xxx.115)

    원글님.
    직원분에게는, 설사 회사 내 복장 규범이 없다 해도 사회생활하면서 최소한 지켜야 하는 룰은 있다는 부분은 알려주세요. 공식적인 지침이 없더라도, 암묵적인 룰은 어디나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는 최소한의 복식 예의를 갖추는 게 맞습니다.
    그와 별개로 원글님의 사고방식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원글님보다 훨씬 늘씬하고 아름다운 처자들이, 원글님같은 얼굴과 몸매로는 길거리를 다니는 것도 죄악이니 나다니지 말고 집에 쳐박혀 있으라 해도 그 사람의 다양성을 꼭 존중해 주세요.

  • 66. ...
    '12.7.26 11:49 AM (61.105.xxx.15)

    원글님.
    직원분에게는, 설사 회사 내 복장 규범이 없다 해도 사회생활하면서 최소한 지켜야 하는 룰은 있다는 부분은 알려주세요. 공식적인 지침이 없더라도, 암묵적인 룰은 어디나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는 최소한의 복식 예의를 갖추는 게 맞습니다.
    그와 별개로 원글님의 사고방식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원글님보다 훨씬 늘씬하고 아름다운 처자들이, 원글님같은 얼굴과 몸매로는 길거리를 다니는 것도 죄악이니 나다니지 말고 집에 쳐박혀 있으라 해도 그 사람의 다양성을 꼭 존중해 주세요.2222222222222222222222

  • 67. 원글님의견에 전 공감이 가는데요
    '12.7.26 11:53 AM (218.55.xxx.199)

    저도 날씬하지 않습니다
    몸매에 자신없어 과감한 옷은 입을 주제도 못되지만...
    옷은 제발 자기 나이에 맞게 또 남들이 자기를 어찌 볼지 제발 생각 좀 하고
    입었으면 좋겠다는건 저도 많이 느끼는 생각입니다
    개성의 시대다....뚱뚱해도 과감하게 입는게 유행같이 된 시대일지 모르지만...
    거울에 비춰진 제 엉덩이가 별로 아름답지 않기에..
    짧은 핫팬츠는 제발 자제하시라고 저도 말하고 싶네요
    ( 날씬한 아가씨들도 보기 민망한건 사실입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폰으로 아가씨들 엉덩이나 치마속 촬영하는 범죄가 끊이질 않아요
    왠만하면 그런사람들한테 어떤 범죄대상이 되지 않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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