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때 좀더 어렸을때 남자는 한 사학년 정도 되면 포경수술을 해야한다고 말했떠니 엄청 무서워하던 녀석이 벌써 4학년 여름방학이 되서
방학이지만 안해도 별 상관없다고도 하니 엄마가 돈도 없고 그냥 그대로 어른되라 했습니다
멍하던 아들놈 조심스레 아프지만 받아야 된답니다
안받으면 박씨 가문의 대가 끊긴다나요
좌식이 뭔가 알고 하는 소린지
아녀 별상관없데 걍 번데기도 나름 괜챦데 하니 수심에 찬 얼굴이 됩니다
그럼 아빠한테 물어보라니까 하니
그래도 해야하는거랍니다
엄청 겁 많고 엄살 많은데도 해야 하는걸로 아네요
안 징징대거 자발적으로 수술을 원하게 되었으니 겨울엔 해줘야 해나봐요
거참 뭘 알고 하는 소린지 생각인지 얼굴은 귀엽고 조막만하면서 후사를 걱정하네요 벌써 다 큰거 같네요
아들키우면서 저도 남자가 되어버린듯 심드렁하게 놀리듯 대화하는 절 발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엄마되기
아들둘맘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2-07-25 00:09:42
IP : 175.192.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2.7.25 12:14 AM (149.135.xxx.67)안해도 될걸요. 흔치는 않지만 수술부작용도 있어요
평생 고통.. 잘알아보셔요..2. 나무
'12.7.25 12:38 AM (220.85.xxx.38)해야 되는 경우보다 안해도 되는 경우가 더 많대요
해야 되는 경우는 남편분이 보시고 아실 겁니다3. ....
'12.7.25 1:23 AM (110.70.xxx.28)요즘은 안하는 분위기던데요
4. 플럼스카페
'12.7.25 2:23 AM (122.32.xxx.11)박씨가문의 대가 끊긴다잖아요...ㅋㅋㅋ
나름대로 고민 좀 한 거 같네요.
이제 커버려서 엄마는 못 보실테고 아빠께서 결정하셔야 할 거 같네요. 남자들은 보면 안다고 하던데요 필요한지 안 필요한지...저희 남편왈.5. ...
'12.7.25 4:31 AM (86.168.xxx.223)저도 아들 둘맘인데요.
저희는 그냥 안시키려고요.. 몸에 칼 되는 것 자체도 싫고요. 안해도 될 것 같아요.6. 호호
'12.7.25 9:17 AM (175.208.xxx.91)그게 하면 여자들 한테 좋데요. 감각적으로 좋은게 아니라 --;; 청결면에서 좋다고 하던데요. 안해주면 뭐가 많이 끼인다고 그래서 냄새도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우리집 아이들은 해줬어요. 큰아이 초6때 친구들이 고래잡으러 가야한다고 거의 다 하는 분위기라서 본인이 해야 한다고 해서 해줬어요. 그걸보고 작은놈도 샘이나서 하더군요. 나도 해줘야 하나 말아야하나 좀 고민했는데 아들친구엄마가 의사인데 자기는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자기아들도 해줬다고 하더군요. 나이 좀 든 경험많은 의사샘한테 했는데 잘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165 | 사법연수원 결혼식 가보신분 식사 어떠셨어요? 3 | ㄷㄱㄴㅅ | 2012/08/27 | 2,694 |
147164 | 서울은 태풍 영향권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3 | ... | 2012/08/27 | 3,306 |
147163 | 실크 세탁법좀 알려주세요 정말 급합니다... 4 | ㅇㅇ | 2012/08/27 | 3,506 |
147162 |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머하나 갑니다~!!^^ 1 | 수민맘1 | 2012/08/27 | 1,540 |
147161 | 초음파에서 보이는 태아의 얼굴은 실제와 다르겠죠? ㅡㅡ;;; 18 | 준수하게 | 2012/08/27 | 11,131 |
147160 | 경주 양동마을 가볼만 한가요?? 9 | 세계문화유산.. | 2012/08/27 | 2,361 |
147159 | 46세 남편 실비보험 50000원내면...일 5000이상 50.. 3 | ,,, | 2012/08/27 | 1,465 |
147158 | 퀸즈헤나..써 보신분.. 6 | 헤나..식물.. | 2012/08/27 | 4,503 |
147157 | 부모님이 제주도에 사시는데.. 10 | 제주도 | 2012/08/27 | 3,941 |
147156 | 하루에 한번씩 폭발해요 아이한테.. 20 | 미안 | 2012/08/27 | 3,853 |
147155 |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 야옹야옹 | 2012/08/27 | 4,298 |
147154 |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 ggg | 2012/08/27 | 1,452 |
147153 |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 은재네된장 | 2012/08/27 | 1,634 |
147152 | 번호 계 | 바보 | 2012/08/27 | 1,147 |
147151 |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 여여 | 2012/08/27 | 2,044 |
147150 |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 파란색커피 | 2012/08/27 | 3,516 |
147149 |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 좀전에 | 2012/08/27 | 1,283 |
147148 |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 | 2012/08/27 | 1,511 |
147147 |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 괜히마음아프.. | 2012/08/27 | 4,925 |
147146 | 용인 수지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 zennia.. | 2012/08/27 | 2,319 |
147145 | 신문 포기하고 비닐 봉지로 갑니다. 5 | 나거티브 | 2012/08/27 | 3,146 |
147144 | 창문을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37 | 궁금 | 2012/08/27 | 19,097 |
147143 | 부동산에다 좀 미안하네요.. 1 | 제가 | 2012/08/27 | 1,610 |
147142 | 신문 다떨어졌다 !!!! 10 | 토실토실몽 | 2012/08/27 | 4,189 |
147141 | 속터지는 태풍대비.. 2 | 찬웃음 | 2012/08/27 |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