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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하죠 남편한테 심한말 했어요

으으 조회수 : 17,978
작성일 : 2012-07-24 21:55:47

내용 지웁니다...

남편한테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했고, 둘이서 한시간 동안 펑펑 울었어요...
저 절대 용서하지 말라고 했는데 ... 남편이 이번에는 이해해준다고 하네요
IP : 61.33.xxx.7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7.24 9:57 PM (203.254.xxx.192)

    헐,,,,,

    오늘은 남편 생일날,,

    남편이 들은 말은,,,,,

  • 2.
    '12.7.24 9:58 PM (220.116.xxx.187)

    생일날 똥벼럭 맞았네요 ㅠ

  • 3. ..
    '12.7.24 9:58 PM (1.225.xxx.42)

    사과 엄청나게 하셔야겠네요.

  • 4. 후루룩국수
    '12.7.24 9:58 PM (175.223.xxx.64)

    절대 해선 안될말이에요ㅠㅠ

  • 5.
    '12.7.24 9:59 PM (118.221.xxx.181)

    글쓴님 아주 못되셨네요.어떻게 그런말을.....

    싹싹 무릎꿇고 비세요

  • 6. 헐...
    '12.7.24 10:00 PM (139.194.xxx.94)

    어떻게요...
    너무 심하셨어요. 왜 그러셨어요.
    정말 남편 화 풀릴때까지 바싹 엎드려서 비세요..

    차라리 쌍욕을 하는게 낫지..

    저도 어릴때 엄마 돌아가셔서 남편분과 비슷한 나이에 아빠가 재혼하셔서
    절 키워주셨는데
    만약에 남편이 그렇게 말한다면
    오만정 다 떨어지고 안 잊혀질 거 같아요.

  • 7. 블루
    '12.7.24 10:00 PM (220.93.xxx.95)

    헉..........대박인데요.....
    계모라니...어쩜 단어선택을 그렇게 하셨나요 ㅜ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외박은 안되는데...남편분 잘 구슬러보세요....

  • 8. watermelon
    '12.7.24 10:00 PM (121.140.xxx.135)

    세상에............................

  • 9.
    '12.7.24 10:00 PM (118.219.xxx.124)

    심한 말 정도가 아닌 것같아요
    평소 생각이신가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셨네요
    더군다나 생일날ᆢ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10. 그런 말은
    '12.7.24 10:00 PM (116.121.xxx.125)

    사과한다고 해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어떤 순간에도 결코 하지 말아야 할 말인데 다른 사람도 아닌
    아내의 입에서 그런 말을 들었다니, 남편분 너무 큰 상처 받으셨을거 같아요.
    사과를 한번 아니라 평생을 두고 미안해 하셔야 겠어요

  • 11. 어쩌나...
    '12.7.24 10:00 PM (125.180.xxx.163)

    남편 핸드폰에 음성 메세지 남기세요.
    최대한 절절하고 눈물나게 깊이 정중히 사과하시고 돌아오라 하세요.
    남편분께 마지막까지 건드리지 말아야할 부분을 생일에 건드리셨네요.
    만회하려면 몇년 맘고생좀 하시겠습니다.

  • 12. 대박이네
    '12.7.24 10:01 PM (119.18.xxx.141)

    아이고 어디 가서 마음 추스리고 계시려나

  • 13.
    '12.7.24 10:01 PM (122.35.xxx.36)

    이러고 인터넷 하고 있지 말고 남편한테 전화하고 찾아 나서세요. 정말 님같은분 정나미 떨어져요. 어찌 그런 말을...입을 재봉틀로 박고 싶다고 내가 미쳤다고 하고 무조건 비세요.
    정말 님..평생 가슴에 대못쳐놓고 참 ....내가 만약 남편 동생이거나 하면 님 머리채 잡고 안 살게 합니다.
    한 마디 말에 그냥 실수라기에는 너무 큰 실수...피눈물나요. 엄마없이 큰 사람들은...

  • 14. 허브
    '12.7.24 10:01 PM (222.232.xxx.39)

    너무 큰 잘못을 하셨네요..

    부부간에도 할말 못할말 구분하셔야 하는데..

    신랑한테는 너무 큰 상처일텐데 그걸 건드셨다니..

    오늘 들어오시면 용서 확실하게 비세요..

    님이 백번 잘못했어요

  • 15. 어쩌나...
    '12.7.24 10:02 PM (125.180.xxx.163)

    하도 기가막힌 말실수라 낚시가 아닐까 의심마저 듭니다.

  • 16.
    '12.7.24 10:02 PM (118.221.xxx.181)

    만약 제 남편이 저한테 저런 말 했다면 저는 이혼할 거 같아요.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셨길래 저런 말을........

  • 17.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12.7.24 10:03 PM (116.120.xxx.251)

    여기 글을 올리신 건지...참...
    모르니까 올렸겠죠. 모르니까...그러니까 그런 말도 하고
    앞으로도 하실 거구... 왜 올렸는지 모르겠어요 진짜루

  • 18. ......
    '12.7.24 10:04 PM (221.151.xxx.17)

    생일날 엄청난 말실수한 거 맞고요.
    더 중요한 문제는 남편이 계모밑에서 자란 것을 원글님이 약점으로 삼는다는 점이에요.
    평소 말은 안해도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셨으니 기회가 되자 바로 입에서 튀어나온 거 아니겠어요?
    앞으로 그런 말 안하도록 주의하는 것은 물론 남편의 불행한 가족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바꾸시는 게 좋겠네요.

  • 19. 으으
    '12.7.24 10:04 PM (61.33.xxx.76)

    전화했는데 좀있다 들어온대요...
    저두 정말 눈물나요, 후회되고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지금 정말로 마음이 찢어집니다

  • 20. 흐미
    '12.7.24 10:04 PM (119.70.xxx.201)

    너무했다.....

  • 21. 지금 님의 남편 심정은
    '12.7.24 10:05 PM (119.18.xxx.141)

    비 맞은 개만도 못한 거죠
    특히 집 없는 개요
    집있고 집마당에서 비맞는 개랑
    집이 없어 떠돌다가 비 맞아 홀딱 젖은 개랑 ,,,,,,,,,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 22. 화나네요
    '12.7.24 10:06 PM (203.171.xxx.156)

    제가 좀 너무 심했죠?
    그걸 몰라서 물으세요?
    정말 부인자격 없으시네요. 겨우 그깟일로 그리험한 말을 하셨나요? 저같음 천하의 원수한테도 그런 비수꽂는 말은 못하겠어요. 너무 비열하지 않나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새어머니 밑에서 자라고..
    그게 본인이 선택한 일도 아니었는데 남한테 비난받을 일인가요? 그것도 남편이 태어난 생일날...
    안그래도 남편분은 본인을 낳아주시고 어릴적 돌아가신 어머니가 오늘따라 더더욱 그리웠을텐데.
    나이가 어리면 철없어서 그러다고 이해라도 하지요, 정말 원글님 같은분 소름끼쳐요. 남편분도 오만정 떨어지셨을듯. 본인의 말실수를 많이 반성하셔서 앞으로는 남편뿐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상처주는 일 없도록 하세요.

  • 23. mmm
    '12.7.24 10:06 PM (122.34.xxx.199)

    자ㅡ이제 낚시라고 밝혀주세요.... 쓰려했더니 ㅠㅠ 댓글쓰신 거 보니 진짜군요ㅠ 후........

  • 24.
    '12.7.24 10:06 PM (118.221.xxx.181)

    글쓴님은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쪼르르 글을 올리신걸까요?
    이 글 올리고 리플 확인할 시간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잘못을 비세요.

    정말 님 남편이 불쌍하네요

  • 25. ...
    '12.7.24 10:06 PM (122.42.xxx.109)

    말실수가 아니라 평소 생각이 튀어나온거죠.

  • 26. 죄송하지만..
    '12.7.24 10:07 PM (121.147.xxx.17)

    원글님 원글 어투나 댓글에서 원글님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진심으로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지는 않으시는거 같아요.
    본심으로 그렇게 안되겠으면 연기를 해서라도 꼭 남편분깨 진심어린 사과 하셨으면 좋겠어요.
    전혀 상관없는 타인이 들어도 이렇게 심장이 쿵 떨어질 만큼 마음 아픈 소리를 하셨네요.

  • 27. 세상에..
    '12.7.24 10:07 PM (180.230.xxx.22)

    생일날 무슨 날벼락입니까..?당연 너무 심하셨지요
    남편분 상처가 쉽게 아물진 않을거 같아요ㅠㅠ

  • 28. 에휴...
    '12.7.24 10:08 PM (92.28.xxx.144)

    원글님 어쩌다 그리 큰 실수를...
    정말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데요.
    어찌 그런 모진 말을 남편에게 하셨어요.
    내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도 없으니
    남편분이 좀 더 관대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제발 말한마디 할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셔서 말하는 습관을 들이시기를.

  • 29. 화나네요
    '12.7.24 10:08 PM (203.171.xxx.156)

    계모밑에서 커서 남편분 성질이 그렇다면 원글님은 어떻게 자라셨길래 성질이 이모냥인지요?

  • 30. ........
    '12.7.24 10:08 PM (101.98.xxx.215)

    정말 심한말을 하셨지만, 돌이킬수는 없는 일이고 진심을 다해 사과를 하시구.. 그리고 이제는 계모밑에서 자란 남편분의 환경을 (만약 남편분이 자신의 성장환경을 가슴아파하신다면..) 오래 생각해보시구 공감하시구 진심으로 마음아파해주세요.. 진심으로 함께 마음아파해주시면 그런말은 아무리 정신없이 싸우는 중에도 다시는 나오지 않을 거예요..

  • 31. 만두
    '12.7.24 10:08 PM (119.214.xxx.35)

    남편분은 님이 내뱉은 말을 홧김에 한말이라 생각안하실거에요. 평소 그런생각들이 내재되었던거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진심으로 반성하셔야할거같네요. 생 일날 그런말을..저라면 따로있고싶을거같아요

  • 32. 햇볕쬐자.
    '12.7.24 10:08 PM (121.155.xxx.80)

    어차피 입 밖으로 나온 말 줏어 담을수도 없고...님이 잘 챙겨 드리세요.
    정말 큰 실수 하신거 맞습니다.
    반대 상황이었다면...님은 어떻게 하셨을지 생각해 보시길...남편 분 제가 다 안스럽네요.

  • 33. ...
    '12.7.24 10:09 PM (118.221.xxx.181)

    글쓴님은 꼭 이렇게 리플로 책망을 들어야 그제서야 잘못한줄 아나 보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님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게 나온거에요.절대 말실수 아니니 변명하지마세요.

  • 34. 살수있나요
    '12.7.24 10:09 PM (114.200.xxx.50)

    저라면 계속 결혼생활 하기 싫을거 같아요.
    이걸 말실수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정말 정 떨어져서 어떻게 사나요

  • 35. 남편이...
    '12.7.24 10:09 PM (218.237.xxx.147)

    허허허, 지금 남편께선 무척 슬퍼하고 계시겠네요.

    님의 말 이전에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그리고 님의 말에 대해서...

    무조건 싹싹 비세요.

  • 36. ㅇㅇ
    '12.7.24 10:11 PM (118.221.xxx.181)

    저 같으면 이혼해요.
    한평생 같이 살 사람이 원수도 나한테 하지 않을 정도의 말을 하다니.......

    님 남편이 그냥 혼자 시간을 갖는 정도로 끝난다면 정말 관대하신 남편이네요.
    보통 남편들이었다면 이건 정말 이혼한다고 해도 할 말 없어요.

    자식들한테도 할 말 없어요.

    무조건 무릎 끓고 닳도록 비세요

  • 37. 성격
    '12.7.24 10:12 PM (211.49.xxx.38)

    남편분이 저같은 성격이 아니시길 바라요.
    저라면 결혼 생활 접어요, 님같은 배우자와는 살 수가 없을거 같네요.
    용서는 한다 하더라도 평생 잊혀지지 않을듯해요.
    물론 저는 계모나 계부 밑에서 자라지 않았지만
    남편되시는 분의 절망과 창피함과 실망감 당혹감 등의 온갖 감정이 느껴지네요.

  • 38. sidsid
    '12.7.24 10:12 PM (218.159.xxx.92)

    이건 머,,,,헐

  • 39. 저라면..
    '12.7.24 10:14 PM (121.147.xxx.17)

    님편분이 저같은 성격이 아니시길 바라요. 2
    저라면 결혼 생활 접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 생을 놔버릴 거 같아요.

  • 40. .........
    '12.7.24 10:14 PM (119.149.xxx.156)

    저도 예전에 남편한테 심한말 들었는데
    두고두고 가끔 기억나는게....힘들더라구요

    님도 각오하셔야 될꺼에요...

  • 41.
    '12.7.24 10:15 PM (118.221.xxx.181)

    맨 마지막에 " 제가 좀심했죠?" 그걸 몰라서 묻나요. 말투가 반성하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말투네요. 이거 무슨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몇 대 패놓고 "내가 심했지?" 이러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님 이렇게 글 써도 반성 안하는 거 알아요.제발 그렇게 좀 살지마요.님 남편 정말 불쌍하네요.

  • 42. ^^
    '12.7.24 10:15 PM (210.98.xxx.102)

    제가 님 남편분 입장이라면 원글님과 못 살거 같아요.
    만약 산다고 해도 평생 그 말 못 잊고 새록새록 생각나서 미칠거 같아요.

  • 43. 골반왕
    '12.7.24 10:16 PM (61.98.xxx.89)

    자작이죠?

  • 44. 정말
    '12.7.24 10:18 PM (124.197.xxx.31)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자작이길 바래요
    아니라면...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분인 거 같아요..수양 많이 하셔야겠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입에서 나오면 다 말인 줄 아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 45. ....
    '12.7.24 10:19 PM (121.138.xxx.42)

    사과한다고 한 말이 없어지나요....
    평생 가슴에 걸릴거 같아요. 안좋을때마다 마음이 컨트롤 안될때마다
    아내가 한 이말이 생각나서 비탄에 빠지지나 않을까 ...
    정말 슬프겠어요..
    게다가 자기가 한말이 얼마나 치명적인 실수인지 모르는 이분을
    보니 앞으로 살아갈 남편분의 일생이 안쓰러워요.
    원글님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진심어린 사과를 하셔요..

  • 46. ...
    '12.7.24 10:20 PM (59.13.xxx.68)

    이거 낚시글 아니죠?

    그냥 어이가 없네요..

    생일날에..

  • 47. ???
    '12.7.24 10:21 PM (110.44.xxx.150)

    운전할 때 말 거는 걸 싫어한다고 쓰셨는데
    운전하지 말랬잖아...라니요????
    뭥미....

  • 48. 헉...
    '12.7.24 10:25 PM (124.53.xxx.156)

    평소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게 더 문제...

    아마도.. 남편분 평생에 잊혀지지 않을 큰 상처가 되었을듯요..

    이혼하자 해도.. 할말없을듯....

    사과한다고... 화풀리고 끝... 그럴 문제가 아니네요..

    돌이킬수없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신거예요...

  • 49. 말 실수가 잘못이 아니라
    '12.7.24 10:33 PM (14.40.xxx.61)

    그걸 비난 거리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일로 보입니다

  • 50. ....
    '12.7.24 10:36 PM (211.234.xxx.115)

    남녀를바꿔서글올리면
    아마당장이혼하라는글로채워질거예요
    세상에나
    남편이불쌍하네요

  • 51. oks
    '12.7.24 10:36 PM (94.224.xxx.124)

    총으로 맞은 상처는 나아도 입으로 맞은 상처는 낫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남편분께 너무 심한 상처를 주었네요
    이미 엎지런진 물
    앞으로는 남편분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세요

  • 52. 원글님!!
    '12.7.24 10:41 PM (125.177.xxx.190)

    제가 좀 너무 심했죠..라구요?
    남편분이 원글님을 집에 데려다줬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예요.
    원글님이 너무너무너무 잘못하신겁니다.
    바닥에 바싹 엎드려 싹싹 빌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해요. 너무 하셨네요.

  • 53. ,,,
    '12.7.24 10:41 PM (175.253.xxx.186)

    남편분이 저같은 성격이 아니시길 바라요.
    저라면 결혼 생활 접어요, 님같은 배우자와는 살 수가 없을거 같네요.
    용서는 한다 하더라도 평생 잊혀지지 않을듯해요.
    물론 저는 계모나 계부 밑에서 자라지 않았지만
    남편되시는 분의 절망과 창피함과 실망감 당혹감 등의 온갖 감정이 느껴지네요.3333

  • 54. ...
    '12.7.24 10:50 PM (110.70.xxx.32)

    평생 마음에 곱씹을꺼리 하나 주신거에요.
    저런말을하고 좀 심했죠...라니
    원글님 멘탈갑인듯...
    진짜 기가막힌 정신세계네요.

  • 55. ......
    '12.7.24 11:09 PM (58.122.xxx.10)

    사이코같다.....

  • 56. ..........
    '12.7.24 11:16 PM (116.121.xxx.146)

    친부모밑에서 자란 님은 얼마나 잘배워서
    그것도 생일날 남편에게 비수꽂으세요.
    그래놓고도 제가 너무 심했냐구요......
    정말 부부도 헤어지면 남이라지만,
    이런 아내얻은 그 남편도 참 불쌍하기 그지없네요.
    계모라서 자라면서 상처 많이 받으셨을텐데,
    이젠 가정을 가지니 아내에게서 이런 상처를 받다니,
    여보세요, 정신 차리세요, 참 잔인하시다....

  • 57. ...
    '12.7.24 11:16 PM (59.13.xxx.68)

    계모 밑에서 자라서 성격이 그 모양이지

    남편이 계모를 선택해서 자란 건 아니죠?

    정 비난 하실려면 남편의 안계신 친모를 비난하셨어야죠.
    돌아가셨는 지..이혼하셨는 지..모르겠지만,

    남편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성질..
    또 그것으로 인해 힘들게 자랐을 시간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타깝게 느끼셨다면,
    결코 그런 말을 내뱉으면 안되죠??

    정말 어이상실입니다.

  • 58. ...."
    '12.7.24 11:23 PM (61.98.xxx.233)

    폭풍댓글에 낚시가 아니길 바라며 ㅡㅡ;; 그말이 불쑥 나오진 않았을것이고, 잠재적으로 늘 내재되어ㅡ있었던 말이 튀어나온거 같으네요 ...말한마디로 빚도 갚는 세상인데 헐~

  • 59. .....
    '12.7.24 11:28 PM (116.121.xxx.146)

    열받아서 답글 하나 더 쓰는데요.
    도대체 원글님이 뭔데 남편에게 계모운운합니까.
    계모밑에서 클때 원글님이 밥을 사줬나요, 도와를 줬나요.
    너무 비열하다고 생각지않으세요.
    사람이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암만 생각없어도 그런 상처를 건드리고도 무슨 염치로 남편을 대할건데요.
    참 간큰 양반이시네...

  • 60. ...
    '12.7.24 11:31 PM (222.101.xxx.43)

    에이 소설쓰신거죠? 라고 말하고 싶네요..
    슬퍼요

  • 61. 낚시죠?
    '12.7.24 11:32 PM (119.70.xxx.185)

    아니라면 남편분 완전 정떨어졌겠네요. 님 다혈질인가봐요 제가 다 화끈거리네요.남편분 오늘 너무 불쌍하시네요....엄마없이 산 인생도 얼마나 서러웠을텐데 가장 이해해준다 싶었던 와이프가..저도 헐 이네요

  • 62. --
    '12.7.24 11:46 PM (92.75.xxx.18)

    심한 말이라기에 돈 못버는 등신이라고 했나 이러면서 들어왔는데;; 순간 입 벌어지고 다물줄을 모르겠어요.

  • 63. 님!
    '12.7.24 11:51 PM (116.123.xxx.175)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평소에 남편을 어찌 생각했는지 드러난거네요

    인간성이 아주 나쁜 여자군요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남편분.

  • 64. ㅡㅡ
    '12.7.24 11:52 PM (175.125.xxx.108)

    이 글이 진짜 사실이라면 완전 충격적이다ㅠㅠ

  • 65. ^^
    '12.7.24 11:54 PM (210.98.xxx.102)

    내용이 횡설수설 하는게 아무래도 낚시 같아요.
    만약 사실이라면 이건 뭐...

  • 66. joy88
    '12.7.25 12:38 AM (125.131.xxx.210)

    못쓸 말 뱉어낸 아내 부여잡고 한시간을 펑펑 울다니 아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네요~~

  • 67. 도대체
    '12.7.25 1:02 AM (118.222.xxx.252)

    뭐라하신건데요?
    원글 삭제되어 너무 궁금합니다

  • 68. ....
    '12.7.25 1:08 AM (211.117.xxx.208)

    원글 남편 친어머니가 남편 어릴때 돌아가셔서 새엄마한테 자랐는데, 원글이 남편하고 싸우다가
    으이구 계모한테 자라서 성격이 그모양이지 ... 라고 했답니다.

  • 69.  
    '12.7.25 4:18 AM (58.124.xxx.100)

    남편분이 '이번에는 이해해준다'고 하셨다는 건,
    님이 하신 말을 잊어버리진 않겠다는 거에요.
    이전에 남편이 님을 100만큼 사랑했다면
    지금은 80만큼 사랑하겠다는 말이구요.

    남편 가슴엔 큰 상처가 생겼고, 아물어도 흉터는 커요.

    원글님, 그리고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님 생각이 바뀌진 않았을 것 같네요.
    남편이 화내고 그러니 미안해하긴 하지만요.
    (님 원글 느낌이 그랬어요....)

  • 70. 이번에는
    '12.7.25 6:36 AM (118.47.xxx.13)

    이해해준다..서늘하게 씩어버린 남편의 마음을 말해주는거겠지요
    사랑해도 진심이 빠진 그래도 같이 사는 아내니까
    형식적인거라는것..절대 잊지 않겠지요
    잊어버릴수 없는 거지요

    정말 배우자에게 나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 그때 그 말이 생각나서 마음이 거기에서 멈춰버리더군요
    아내분이 기가 남편 보다 더 세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러나 속 마음은..본인도 어쩌지 못하고 식어버려요..지나고 보면..
    아마 부부관계가 그 말 이후 이전으로 나뉘어 집니다 전반전 종료..그리고 휴식..지금이 휴식 하프타임인데

    여기서 잘 해야 결혼생활 후반부가...순조로워질거예요

  • 71. par
    '12.7.25 7:28 AM (152.149.xxx.115)

    이기주의 극성, 남녀를바꿔서글올리면
    아마 당장이혼하라는글로 도배되어 채워질거예요
    세상에나
    ???????????????

  • 72. 아들있으세요?
    '12.7.25 8:23 AM (39.115.xxx.182)

    댁같은 며느님 만나세요~~~~~

  • 73. ..
    '12.7.25 9:41 AM (115.178.xxx.253)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그걸 말이라고 하나요??

    잘못이라는 단어도 아까워요. 남도 아니고 아내라는 사람이..
    남편분이 참 불쌍합니다.

  • 74. .....
    '12.7.25 10:05 AM (152.149.xxx.254)

    어제 원글 읽엇는데 댓글 안 달고 지나쳤어요.
    원글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그런데 이건 나이를 떠나서 인성,인격, 기본됨됨이의 문제요.
    원글님 사회생활에는 문제 없나요?

    부디 생각하고 말합시다

  • 75. 인격장애
    '12.7.25 12:34 PM (110.9.xxx.138)

    한번 뱉은 말은 주어 담을 주 없어요.
    원글은 어떤 부모밑에서 자랐는지 안봐두 비디오입니다.
    남편 부모보다 더하면 더했지 그닥 좋은 집안에서 교육 받은 분은 아닐듯...
    똥 뭍은 개가 겨뭍은 개 흉본다는 말 딱인듯..

  • 76. 생일날이면
    '12.7.25 1:11 PM (112.186.xxx.156)

    어릴 땐 먀냥 즐겁지만,
    나이가 들수록 괜히 유치해지면서 부모님 생각이 나는 법이죠.
    원글님의 남편은 생일날 아마도 친엄마 생각에 마음이 아렸을 거예요.
    그러니깐 특별히 좀 약한 마음상태였을 거라고 봐요.

    사막에 짐을 지고 가는 낙타는
    꽤 무거운 것도 잘 짊어지고 간다고 해요.
    그런데 그렇게 잘 참고 가는 낙타를 무너지게 하는 것은
    한계상황으로 짐을 지고 가는 낙타한테 바늘을 얹었을 때라고 합니다.

    원글님이 생일날 그렇지 않아도 생모 생각에 마음이 힘겨웠을 남편한테
    마음의 짐을 더 얹으신 거예요.
    힘겹게 짐을 지고 있는 낙타한테는 바늘만 얹어도 무너지는데
    남편분은 과연 어떠셨을까요?

  • 77. 많이 묵었는데 그만 하죠 이젠
    '12.7.25 4:33 PM (116.120.xxx.251)

    인터넷이 무서운게 매 10대 맞을 일에 너도 나도 다 달려들어 수 십, 수 백 대를 때린다는 거에요
    그리고 누군가 때리기 시작하면 사실 때릴 자격 없는 사람도 달려들고요
    이 분은 엄청 심한 말을 한 경우지만
    사소한 비열한 말들로 (남들에게 욕먹지 않을 만큼만) 사람 상처줘가며 사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잖아요
    자각도 못한 채로요... 사실 전 그게 더 무섭네요
    사람들의 그런 점이...

  • 78. 내가사는세상
    '12.7.25 9:24 PM (160.83.xxx.33)

    원글님... 이미 이 글 안보시겠지만...

    그 말을 들어본 사람으로서... 엄마 돌아가시고 새 어머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오셨어요) 밑에서 자란 사람한테는.. 뭔가... 결핍된 그런게 있어요...

    제 전남편 저보고.. 엄마없이 자란 티 낸다고... 그말 듣고 얼마나 슬펐는지...

    못된 시누(나랑 나이 같아요) .. 저보고.. 올케 엄마 있잖아..좋은 엄마 잖아.. (마니 비꼬는 말투였어요) - 자기도 엄마 없이 커놓고... 어떻게 나한테 저런 말을 하나...

    이혼한 결정적 근거 여요.. 저런 사람들과 가족이라는게 싫었거든요...

    네.. 죄송해요.. 그말 안잊혀져요... 혹시 저 사람이 계모라고 울 아버지 엄마 무시하나 내내 까탈스럽게 굴게 되고.. 다른 걸로 서운해도 그말이 떠올라 두배로 서운해져요...

    단지.. 그냥 드러내 놓지 않는다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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