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에 불덩어리가 있는 것 같아요.

bbbb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2-07-24 17:09:53

저는 싱글인데, 친한 친구랑 싸웠어요.

마음이 마음이 아니에요.

 

여튼 남자 때문에 싸웠는데..진짜 병맛인게..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거든요. 그 남자 때문에 어떤 모임까지 쫓아 갔는데,

그 남자가 저한테 관심을 보이는 거에요.

 

저랑은 친분이 있고, 그 친구랑은 친분이 없거든요.

 

근데 괜찮은 남자라..저도 호감이 절로 나왔어요. 표정관리 안 된거죠.

 

그랬더니..친구가 정말 열받았어요.

 

제가 매사 주위에 남자들한테 좀 흐릿하게 굴거든요.

 

저도 제 단점이고, 정말 이번 기회에, 딱 부러지게 남자들한테 틈을 안주게 야무져야 한다는 것을 배우긴 했는데..

여튼 제가 그랬어요.

 

친구가 정말 열받았는데, 당분간 만나지 말자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에효..저도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니 그 친구가 이해가 되고, 많이 미안해요.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IP : 112.175.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거들어보면
    '12.7.25 12:32 AM (211.108.xxx.23)

    그 친구분과 남자분은 커플로 연결된 상태가 아닌 거죠?
    친구분 혼자서 남자분 짝사랑하는 건가요?
    아니면 친구분이 남자분한테 물 밑 작업중인가요?
    친구분이 작업중이라면 원글님은 그 남자분 보기를 돌같이 하시고요.

    친구가 더 소중하다면 친구분한테 사과하세요.
    만약 친구보다 그 남자분 놓치는게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면 남자분하고 잘 해보시는 것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53 진짜 쪄죽게 생겼어요. 3 2012/07/27 1,693
135452 커피 전동그라인더가 꼭 필요한가요? 3 커피 2012/07/27 1,655
135451 근데 오히려 한국은 현업자들이 자기 직업 불만 토로하지 않나요?.. ㅇㅇ 2012/07/27 746
135450 오지랖하시니 이런경우(글 짧아요) .. 2012/07/27 1,113
135449 해외로 빼돌린 893조원 반만 찾아와도 대외채무 다 갚을 수 있.. 1 불법자금회수.. 2012/07/27 1,242
135448 워터파크 추천 좀 해주세요 3 물놀이 2012/07/27 1,540
135447 신용카드없으면 아이허브구입 못할까요? 2 하하 2012/07/27 1,400
135446 '연가시'..초등생들이 봐도 되나요? 4 방학 2012/07/27 1,435
135445 재산세 고지서 2 저돕 2012/07/27 1,510
135444 미국 유학생의 자녀에 대한 혜택에 대해 여쭤봅니다.. 3 질문 2012/07/27 1,720
135443 한중병합이라니..우리가 중국국민이된다구??!! 네티즌 &.. 2 아름다운 우.. 2012/07/27 1,378
135442 성범죄자 분포도(펌) 4 ... 2012/07/27 2,124
135441 영유아 2명 데리고 타면 버스비 내야할까요? 14 버스비 2012/07/27 3,657
135440 독일에 계신 분께 (전기렌지에 대해서)여쭤봐요..(실가,클라이네.. 1 금요일조아 2012/07/27 4,660
135439 돈까스와 햄버거 패티 질문이여~ 2 ** 2012/07/27 1,039
135438 의사선생님들은 친철하다 vs 친절하신다 어느 것이 맞는 걸까요?.. 4 초1 일기 2012/07/27 1,725
135437 오토비스 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2 오토비스 2012/07/27 1,383
135436 엔유씨 분쇄기(급질) 1 질문 2012/07/27 1,213
135435 올란도 팝업창 정말 짜증이네요. 주구장장 뜨네요. ㅠㅠ 3 올란도 2012/07/27 1,630
135434 친정 부모님께 섭섭합니다 15 친정이란 2012/07/27 6,754
135433 서울시, 신라호텔 안 전통호텔 신축안 반려 3 샬랄라 2012/07/27 1,901
135432 고딩 딸아이 더우니 밑에 피부염 때문에 걱정이예요. 7 새벽 2012/07/27 1,859
135431 금호동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2/07/27 4,279
135430 나에게 하찮아보이더라도 누군가에겐 소중한직업 11 워워~ 2012/07/27 2,990
135429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즐거워~ 21 싸이 2012/07/27 4,045